[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5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4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해 매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주택을 무료로 보수지원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은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보훈사업이다. 노후주택 보수 대상자는 국가보훈처, 건설협회와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위주로 선정한다. 이후 대상자의 보수희망사항에 따라 집수리 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올해는 누수·단열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유공자 가정을 2곳을 선정해 누수 해결 및 장판, 도배 교체까지 맞춤형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보수는 단순한 외관 개선을 넘어 집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했다. 보수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집안 곳곳 누수가 생겨 장마철 마다 걱정이 컸는데 누수 원인부터 장판, 도배 교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셔서 이제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존에 요청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월드클래스 협업을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를 실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HDC현산이 제안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건축 사업 ‘The Line 330’ 프로젝트는 SMDP(건축 디자인), LERA(구조 설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비주거 부동산 컨설팅), LPA(경관 조명), 파크하얏트(호텔) 등 월드클래스 협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산은 시공과 운영 전략까지 포괄한 HDC용산타운을 구상하고 있다. HDC그룹의 계열사 호텔HDC, HDC아이파크몰 등과 직접적 연계를 통해 정비사업 개발 이익과 공간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금융비용과 공사 기간을 고려한 효율적 시공, 사용자 만족 중심의 품질관리, 호텔·상업시설 등 단지 내 주요 공간을 직접 운영·관리 등이 핵심 전략이다. HDC현산은 글로벌 호텔 체인 파크하얏트를 직접 유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는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 두 곳에서 호텔로 운영 중이다. 두 곳 모두 HDC현산이 직접 개발하고, 자회사인 호텔HDC를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FETV=김주영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13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혈우병 환자의 동반 질환 치료에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와 한국혈우재단의원 유기영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혈우병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동반 질환에 대한 발표를 공통 주제로 하여 혈우병 환자의 대사성 동반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의 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세션을 진행했다. 첫번째 발표세션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승준 교수가 ‘단일 질병 중심의 접근을 넘어, 대사 동반 질환을 다각적으로 관리하는 방안(Beyond Single Disease Focus,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of the Metabolic Comorbidities)’이라는 주제로 비혈우병환자의 고혈압 및 고지혈증 관리와 항혈전제 사용에 대한 등의 유병율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이승준 교수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 해외 가이드라인과 세브란스병원의 환자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조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
[FETV=나연지기자] 한화그룹이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하고 한화생명 신임 각자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승주 부회장은 재무와 전략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서 김승연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1960년생인 여 부회장은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내정된 권혁웅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기술·에너지 분야 전문경영인이다.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약 40년간 한화 주요 계열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생명에서는 AI 시대에 발맞춰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서비스 중인 '마블 올스타 배틀 (원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북미·유럽 지역 중심으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첫 선을 보인 후 2017년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마블 올스타 배틀'은 지난 5월 PC 버전을 출시한 이후 이번에는 스팀까지 플랫폼을 확장했다. 스팀 플랫폼 출시는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크로스플레이 지원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출시된 PC 버전과 동일하게 60프레임(FPS) 지원, 풀 HD 그래픽, PC 최적화 UI 등이 그대로 적용되어 시각적 몰입감과 조작 편의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마블 올스타 배틀은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오늘날 카밤을 대표하는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이 게임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등 인기 마블 캐릭터는 물론
[편집자 주] 남양유업의 역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2024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동안 오너 체제 속에서 ‘갑질 프레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하며 재탄생하고 있는 중이다. 사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슬로건을 ‘건강한 시작’으로 변경하며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현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최대주주가 홍원식 전 회장 등 오너가(家)에서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됐고 이를 계기로 조직문화도 바뀌었다. 하드웨어인 사업구조는 유지하되 그 안의 운영체계를 개선해 임직원의 ‘집단지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변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사옥 '도산240(옛 ‘1964빌딩)'이다. 서울 강남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도산240은 이전 최대주주였던 홍 전 회장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홍 전 회장은 창업주이자 부친인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과 달리 강남 한 복판에 사옥을 지었다. 홍 명예회장은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최대한 아끼자’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었다. 때문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보내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당사는 압구정2구역을 전략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조합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 단지, 세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건립하기 위해 글로벌 건축디자이너, 금융사 협업 등 적극적으로 입찰 참여를 준비해왔다"면서 "하지만 조합의 입찰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례적인 대안설계 및 금융조건 제한으로 인해 당사가 준비한 사항들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조합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성공적인 재건축으로 완성되길 기원한다"면서 "더불어 당사를 응원해 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5월초 압구정 아파트 맞은편에 프라이빗 라운지 '압구정 S.Lounge'를 개관해 조합원 등과 적극 소통한데 이어 세계적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Foster+Partners)'와 손을 잡고 혁신적 대안설계를 준비해왔다. 또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압도적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크러시’를 앞세워 22일 롯데 대 삼성의 시합이 열리는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포츠 현장 접점에서 만나는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음용 경험의 장을 선사하고 기존 맥주와 선 긋는 크러시만의 짜릿한 매력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팬사랑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장외 이벤트와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기는 장내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 게임 부스와 나만의 플래카드, 크러시 잔 꾸미기, 치어리더 팬사인회 및 스페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장내 이벤트는 OX 퀴즈, 크러시 응원가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광장 이벤트 존에서는 배트로 공을 쳐 대형 풀오픈캔 안으로 넣어 점수를 내는 ‘풀오픈캔 배팅왕’ 게임, 미니공을 던져 크러시 풀오픈캔에 넣는 ‘테이블 탄산퐁’ 게임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한 바람이 부는 부스 안에서 떠다니는 숫자가 적힌 공들을 잡아 숫자 합이 크러시의 강한 탄산볼륨을 상징하는 33이 나올시 유니폼을 증정하는 ‘탄산공 캐치’ 이벤트도 마련했다.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스트링치즈에 체다를 담은 ‘통모짜 with 체다’ 스트링치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모짜 with 체다’ 스트링치즈는 모짜렐라에 체다 치즈를 더한 스트링치즈 신제품이며 더욱 진하고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통모짜 with 체다’ 스트링치즈는 고칼슘·고단백일 뿐 아니라 아연과 비타민D도 함유한 제품이다. 반면 당류 함량은 0g으로 운동 전후 혹은 샐러드, 매운 음식 등과 함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빙그레는 2020년 출시된 ‘통모짜 스트링치즈’ 오리지널에 이어 이번 ‘통모짜 with 체다’ 스트링치즈 출시로 치즈 제품군을 강화해 영양간식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체다 치즈의 깊은 풍미와 영양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빙그레만의 차별화된 건강 치즈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이 주문 시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즉시할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업주 제공 할인 혜택을 고객이 적용 받으려면 가게 상세 지면 등에서 쿠폰을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 주문 시 선택해 적용해야 했다. 즉시할인 도입으로 이런 번거로운 과정 없이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업주도 고객 대상 할인 마케팅을 더욱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구매 전환율, 재주문율을 끌어올리며 매출을 더욱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시할인은 주문금액, 고객 부담 배달팁에 각각 적용 가능하다. 주문금액 즉시할인은 고객이 담은 총 메뉴 금액에서 바로 할인이 적용된다. 업주는 모든 주문, 신규 주문, 배민클럽 구독 고객 주문 건에 대해 주문금액 즉시할인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알뜰・한집배달 시 고객이 부담하는 배달팁에도 즉시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업주는 배민셀프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즉시할인을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또 그동안 개별로 설정해야 했던 고객 혜택들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제공한 즉시할인이 적용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