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4대 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지역 AI 인재와 창업 기업 육성에 나선다. 비수도권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AI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가 지난해 발표한 500억원 규모 AI 육성 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협약식은 대전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열렸으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 AI 돛’이라는 추진 기구를 설립하고, 비수도권 중심의 AI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구는 지역 AI 생태계 구축과 산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과기원 중심 AI 인재 양성 ▲카카오 기술·인력 자산을 활용한 창업 지원 ▲지역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 협력 등이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00개의 AI 창업팀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원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딥테크
[FETV=김예진 기자] 환인제약이 2026년 매출액 2800억원 달성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3일 자율 공시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정신치료 약물 시장의 지위 공고화와 더불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이 포함됐다. 23일 공시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CNS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마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경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대만과 중국 파트너십 계약 이행 및 신규 수출 실적 확대를 통해 해외 매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특히 2026년 내에 동물 의약품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관련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개시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주 환원 지표도 함께 공개됐다. 환인제약의 2025년 사업연도 배당성향은 40.12%이며 이익배당금액은 55억4500만원이다. 이는 전전 사업연도(2024년) 이익배당금액인 45억8000만원 대비 21.0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 기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환인제약은 1978년 설립되어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이 정신신경용제에서 발생하며 2024년 IMS 데이터 기준 국내 정신치료 약물 시장
[FETV=이건혁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의 배당 정책을 분기 배당에서 월 배당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 따르면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39.9%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3개월은 43.5%, 6개월 62.9%, 1년 111.5% 수준이다. 지난해 1월 2.5%의 특별배당을 실시하는 등 ETF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경우 월배당 이외에 특별배당을 실시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최근 주주환원 정책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배당 방식도 월배당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매월 0.5% 수준의 배당 지급이 목표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우부터 SK하이닉스·한국카본·코나아이·다우데이타·현대차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기업들을 담고 있다. 총보수는 연 0.5% 수준이다. 지성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미 이익과 배당 성향이 높은 일반 고배당주와 달리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을 늘려갈 수 있는 배당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반도체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높은 산업체와 저평가된 소비재 섹터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주가 재평가 기회도 많을 것"이라
[FETV=김예진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국내 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서비스를 23일 출시했다. 2025년 12월23일 기준 해외주식 보유자가 대상이며, 매도 시점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감면받을 수 있다. ◇iM증권, RIA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iM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출시하고 5월31일까지 미국 주식 매도 고객을 대상으로 누적 금액에 따른 사은품을 지급한다. 누적 매도액 500만원 이상부터 4500만원 이상까지 구간별로 2만원에서 1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제공하며 생애 첫 거래 고객은 매도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미국 주식 매도 후 원화 환전 시에는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적용한다.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매도·국내 재투자 지원 RIA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매도, 환전, 국내주식 및 ETF 투자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RIA 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30일까지 RIA 계좌에 입고된 해외주식을 매도하면 우대수수료와 90% 자동환전 수수료 우대를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에게 개설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며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이전해온 고객에게는
[FETV=이건혁 기자] 하나증권이 일반환전 인가를 받으며 관련 영역에서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에서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해 일정요건을 갖춘 증권사도 투자 목적 외 일반환전을 할 수 있게 됐다. 하나증권은 이번 인가를 통해 해외여행부터 유학·송금 등으로 환전을 원하는 개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투자 목적과 일반환전까지 외화자산 통합관리가 가능해져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증권은 일반환전 서비스에 하나머니 등 디지털 자산과 연계된 서비스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외화자산 관리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일반환전 업무 인가로 손님들은 하나증권에서 다양한 환전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손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건혁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의 탈출구가 보이지 않자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추세다. 다만 재생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한계도 명확한 만큼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최근 이란 전쟁으로 화석에너지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태양광·풍력 등은 송배전망을 통해 일정 거리를 이동할 수 있지만 원유가 중동에서 대륙을 넘나드는 수준과는 다르다. 이동성의 제약이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는 독립성이라는 특성으로 작용한다. 이같은 특징이 재생 에너지 관련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하나증권은 "투자자들이 배터리를 바라보는 시선도 친환경에서 안보로 전환돼야 한다"며 "재생에너지나 배터리 관련 투자의 당위가 2020년대 초반까지는 친환경에 담론에 있었다면 이제는 에너지 안보의 독립성,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부족과 같은 패권·이익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재생 에너지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호르무즈 해협과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지만 태양력과 풍력을 전기로 전환해주는 부품이나 소재 공급망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FETV=심수진 기자] 피에스텍이 23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소각할 주식은 보통주 56만8500주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59억1240만원이다. 이번 소각 금액은 이사회 결의 전일인 3월 20일 KRX 종가(1만400원)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소각은 회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각 예정일은 4월 6일로 정해졌으나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피에스텍 측은 이번 주식 소각에 대해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근거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에스텍은 주요 원재료의 상당 부분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위해 단순 가공 및 도장 공정은 외주를 활용하고 있다. 정밀 가공 ·조립 등 핵심 기술 공정은 직접 수행해 품질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FETV=이건혁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고유가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iM증권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에너지 전쟁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미국 경기 침체사이클과 고유가 현상 장기화가 상관관계가 있었던 만큼 고유가 현상이 장기화되면 글로벌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4월초까지 전쟁이 이어질 경우 고유가 등 에너지 공급망 차질이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확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서의 군사작전에 대해 '점진적 축소'를 언급하는 동시에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저장 시설이 가득 차 걸프 국가들의 원유 생산이 중단되는 '탱크 탑(Tank Top)' 현실화도 임박하고 있다. iM증권은 "4월 초까지 이란 리스크,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소되지 못한다면 에너지 위기 및 주요 제품의 공급망 차질로 아시아, 유럽 등 비미국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iM증권은 ▲고유가 장기화 가능성과 에너지 등 각종 공급망 차질 현실화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국채 금리 발작 가시화 ▲글로벌 자금의 극
[FETV=이건우 기자] 청호나이스가 초소형 설계를 적용한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크기를 줄이면서도 제빙 성능과 위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는 신제품 ‘The M’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가로 19.5cm의 소형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구조를 최적화해 크기를 줄이면서도 제빙 성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입장이다. 제빙 기능도 강화했다. 3단계 얼음 크기 설정 기능을 통해 사용 환경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772알 약 6.7kg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다. 얼음 저장 용량은 0.6kg이다.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전면 버튼과 터치 진동 기능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온수는 45℃부터 100℃까지 단계별 조절이 가능하다. 냉수 역시 온도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위생 관리 기능도 적용됐다.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과 UV 케어 기능을 통해 물이 닿는 주요 부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차별화 콘셉트를 강조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제품 설계 전반에서 차별화를 반영한 신제품”
[FETV=심수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23일 KIS자산평가와 공동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지수’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시장에도 주가지수처럼 시장 동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를 제시해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코인원은 기초 데이터와 지표 관련 정보, 시장 자문 등을 제공했으며 KIS자산평가는 이를 기반으로 지수를 기획·개발했다. 산출 대상은 코인원에서 거래 지원 중인 미국 달러(USD)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종목 선정에는 ▲발행 구조·담보 방식·상환 매커니즘의 공개 여부 ▲연 1회 이상 감사보고서 제출 여부 등 총 6가지 기준이 적용된다. 지수는 매일 오후 4시 코인원 거래소 가격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출되며 당일 오후 5시 KIS자산평가 홈페이지와 데이터 서비스 'KIS-Net'을 통해 공시된다. 코인원과 KIS자산평가는 이번 지수가 향후 ETF 등 가상자산 기반 금융상품의 기초 지수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스테이블코인 지수는 법인 투자 시장 개방과 디지털자산법 발의 등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적 정비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며 “가상자산 시장의 공신력 있는 벤치마크로 자리 잡아 투자 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