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수도권 거주 청년의 부산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던 청년들이 부산 지역 기업에 취업하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최근 6개월 내 수도권에서 거주하다가 부산 소재 직장에 취업해 지역에 전입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이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재단은 부산 이전 청년의 취업 관련 정책을 수행하고 지역 이전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부산 정착을 돕는 금융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청년층을 위한 포용 상생 금융을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둘러싸고 이견이 나왔다. 라이프자산운용이 "선임 과정이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았다"며 선임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한 것이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오는 8일까지 회사의 공식 입장을 요구한 상태다. 라이프자산운용은 BNK금융 지분 약 3%를 보유하고 있다. BNK금융은 이번 요구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경영승계 절차는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2023년 개정된 규정에 따라 후보 요건과 심사 기준, 외부 검증 프로세스를 정비해 왔다. 모범관행에 따르면 경영승계 절차는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이전에 개시해야 한다. 또한 상시 후보군을 육성·관리해야 하며 CEO 자격 요건과 단계별 절차를 사전에 문서화해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했다. 후보군에는 빈대인 현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티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이 포함됐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25/26 동계시즌을 맞아 오는 5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강원도 태백 고원에 자리 잡은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우수한 경관과 지형, 양질의 설질로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에는 스키어들의 재미와 편의성을 위해 최상급자 코스 ‘패션2’ 슬로프를 추가 오픈해 총 8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오투리조트는 매년 스키·보드 슬로프를 분리 운영해 스키어와 스노보더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조성하고 있다. 개장 전에는 태백소방서와 함께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해 스키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이번 시즌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특별 우대 대상으로 지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대 대상으로는 군인·경찰·소방관 및 그 가족(본인 포함 4명)과 병역명문가,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에게는 본인 할인이 적용된다. 다양한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실속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객실패키지’는 2025년 스키장 개장일부터 2026년 폐장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실버·골드·다이아몬드·빌라콘도 등 다양한 객실 타입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연말을 맞아 지난 3일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주택에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사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임대주택 입주민 중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116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H는 약 10t의 김장김치를 대상 가정에 순차 전달했다. 전달식은 서울 성북구 장월SH빌에서 진행됐으며 황상하 사장 등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 단지 관리사무소, 노인정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 사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식탁"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서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최근 ‘전북대학교 학생타운 개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듀맥(교육시설 환경연구센터)이 BTL(임대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발주한 프로젝트로 전북대학교 캠퍼스 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편의·문화·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다. 학생타운에는 은행·서점·카페 등 생활 편의시설과 취업 컨설팅센터, 보건진료소, 다목적 강당 등 교육지원 기능이 통합돼 학생과 교직원의 학습·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준공에 따라 전북대학교는 지난 3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총장 기념사 ▲주요 시설 투어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공사 수행에 기여한 동부건설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표창이 수여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학생타운 조성 과정에서 지역업체와의 협력 확대, 학내 주요 동선 개선, 캠퍼스 활성화 기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현에도 힘썼다.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교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연금수급자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금융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산재연금수급자 전용 신용카드를 새롭게 출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1월 새롭게 출시하게 될 산재연금수급자 전용 신용카드는 산업재해 근로자 들이 일상 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치료비, 약값 등 의료비 할인에 더해 대중교통, 마트, 학원, 주유뿐만 아니라 주택관리비 할인에 무이자 할부까지 일상 생활영역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해 출시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협업해 산재연금수급자가 수급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연결할 경우 최대 5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그간 근로복지공단은 하나카드와의 협약을 통해 조성된 복지기금을 활용해 산재연금수급자의 자녀 학비, 건강검진 비용, 문화생활 비용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1월에도 저소득 연금수급자 76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 산재신청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산재연금수급자도 지속 늘어나 2024년 기준 10만5531명으로 5년 전보다 10.1% 증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마카오를 대표하는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멜코 그룹과 손잡고 독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제외) 고객 대상으로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쇼 10% KB독점혜택’ 행사를 내년 3월31일까지 실시한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 예약 바로가기를 통해 예매할 때 프로모션 코드 KB10을 입력하면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마카오에서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알려져있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는 총 20억 위안 규모로 제작된 초대형 공연으로 탁월한 공중 곡예와 드라마틱한 서사, 최첨단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공연이다. 코로나 이후 5년만에 재개된 이 쇼는 더욱 세련된 연출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엔터테인먼트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KB국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제외) 고객 대상으로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호텔인 시티 오브 드림즈, 스튜디오 시티, 알티라 마카오의 엔터테인먼트, F&B 시설 10% 할인과 스파 30분 추가 제공 혜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 융자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광주은행 및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체결한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제도 도입 초기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퇴직연금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이번 사업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료 지원금을 포함한 특별출연금 1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기반으로 약 25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지역 중소기업이 퇴직연금 제도를 안정적으로 도입·운영하도록 실질적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출상품은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으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보증신청 접수일 기준 직전년도 1월 1일 이후 퇴직연금을 신규 도입하고 1개월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이다. 단 퇴직연금 도입이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은 부담금 납입 이력이 1회 이상 필요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재무적 부담을 경감하고 제도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 농협금융지주 ◆ 부사장 ▲ 임 도 곤 (前 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 ▲ 홍 순 옥 (前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 농협은행 ◆ 부행장 ▲ 김 주 식 (前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 민 병 도 (前 농협은행 프로젝트금융부장) ▲ 박 장 순 (前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 박 현 동 (前 농협은행 준법감시부장) ▲ 박 현 주 (前 농협은행 WM사업부장) ▲ 이 상 선 (前 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장) ▲ 이 정 환 (前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 임 세 빈 (前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 정 동 훤 (前 농협은행 IT디지털플랫폼부장) ▲ 정 태 영 (前 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장) ◆ 본부장 ▲ (강원) 이 명 호 (前 농협은행 카드고객사업부장) ▲ (충북) 이 봉 주 (前 농협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 (충남) 오 주 현 (前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장) ▲ (경북) 김 진 욱 (前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 ▲ (경남) 권 동 현 (前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 (서울) 변 성 환 (前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 (대구) 이 인 희 (前 농협은행 카드경영기획부장) ▲ (인천) 최 원 준 (前 농협은행 강서사업부장) ▲ (광주) 임 철 현 (前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리얼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한 브랜드 ‘벨테브레박(veltevreepark)’과 일명 ‘초코맘’으로 알려진 대표가 동대문 도매 상가에서 사입과 시장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코맘은 이번 시즌 스페인산 메리노 무스탕, 리얼 사파이어, 프리미엄 리얼양털 등 고급 라인업의 수급을 위해 직접 동대문에 방문해 사입과 시장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일부 품목은 백화점 납품 상품을 직접 바잉했다. 이러한 초코맘의 행보는 동대문 도매시장 내에서도 이례적인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며, 도매시장에 의미 있는 자극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경기 침체로 조용했던 동대문 도매 상가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벨테브레박은 이미 올해 11월 리얼양털과 프리미엄 퍼 라인을 선보이며,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를 통해 ‘퀄리티로 승부하는 브랜드’라는 평판을 얻었으며, 나아가 스페인산 무스탕과 사파이어 라인까지 확장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대문 현장 관계자는 “요즘 동대문에 리얼 제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벨테브레박의 사입은 도매보다는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