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환인제약이 2026년 매출액 2800억원 달성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3일 자율 공시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정신치료 약물 시장의 지위 공고화와 더불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이 포함됐다.
23일 공시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CNS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마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경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대만과 중국 파트너십 계약 이행 및 신규 수출 실적 확대를 통해 해외 매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특히 2026년 내에 동물 의약품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관련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개시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주 환원 지표도 함께 공개됐다. 환인제약의 2025년 사업연도 배당성향은 40.12%이며 이익배당금액은 55억4500만원이다. 이는 전전 사업연도(2024년) 이익배당금액인 45억8000만원 대비 21.0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 기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환인제약은 1978년 설립되어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이 정신신경용제에서 발생하며 2024년 IMS 데이터 기준 국내 정신치료 약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쿠에타핀, 에프람 등이 있으며 2024년 기준 의약품 부문 총 매출액은 약 2547억원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