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18일 육군훈련소와 프리미엄 발효유 ‘불가리스’ 약 16만 개를 무상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청년 훈련병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약식은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현정 남양유업 마케팅전략본부장, 류승민 육군훈련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입소 장병들을 위해 불가리스를 매월 정기 후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국군 장병 응원 메시지를 담은 ‘불가리스 밀리터리 에디션’을 오는 23일부터 한정 출시한다. 군복의 디지털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한 이번 한정판은 후원 수량을 포함해 약 44만 개 생산되며 일반 소비자들도 전국 유통망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밀리터리 에디션 인증샷’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군 장병 응원에 동참할 수 있
[FETV=나연지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ESG 전략을 의사결정 체계에 편입해서 눈길을 끈다. 공급망 실사와 생물다양성 공시 같은 고난이도 ESG 과제를 단순 선언이 아닌 실질적 경영 기준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최근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을 발표했다. FETV가 이를 분석한 결과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 1월과 3월 두 차례 열린 ESG위원회 워크숍과 정기회의에서 ESG위원회를 실질 의사결정 기구로 격상했다. ESG위원회는 내부탄소가격제 도입, ESG정책·지침 개정(同), 공급망 관리·탄소중립·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지속가능 포트폴리오·에너지 효율 등 5대 중대 이슈 확정을 직접 의결했다. 보고서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다. 2026년부터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이 시행됨에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실사를 시작했다. 고위험군 협력사에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자가진단과 제3자 검증을 병행하는 다층적 관리 체계도 도입했다. ‘자연자본 리스크’ 공시 역시 국내 화학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선도 사례다. 금호석유화학은 TNFD(자연관련 재
[FETV=김선호 기자] CU가 지난달 CU 올림픽광장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선보인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이달 1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점포에 내놓는다.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두 번째 상품인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우주로 나아가는 세계관을 반영해 지난달 27일부터 CU 올림픽광장점에서 하루 8888캔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레드 와인 베이스의 생과일 하이볼로 탄닌감 있는 레드 와인을 넣어 은은한 포도향이 레몬의 산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애호가 지드래곤이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꼽은 상품이다.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첫날 판매 개시 시간 전부터 외국인을 비롯한 오픈런 고객들로 인해 100m에 이르는 대기 줄이 만들어졌으며 판매 시작 7시간여 만에 8888캔이 소진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에도 해당 상품은 매일 판매 한정 수량인 8888개가 연이어 완판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CU는 피스마이너스원과의 두 번째 합작품을 전국 18600여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마쳤다. K-컬처의 독보적인 아티스트인 지드래곤이 참여한 맛있고 패셔너블한 상
[FETV=장명희 기자] 더스킨팩토리의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미국 대형 유통체인 코스트코(COSTCO) 150개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트코 유통사 측에 따르면, 한국 브랜드 가운데 바디케어 제품이 오프라인으로 전 매장에 입점한 사례는 쿤달이 처음이며, 일반적으로 한 브랜드당 1~2개 제품이 입점되는 관행과 달리, 헤어와 바디 총 3개 제품이 대규모로 동시 입점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제품은 ▲쿤달 프로틴 본딩 샴푸 & 트리트먼트 세트(바이올렛 릴리/국내 향 명칭: 바이올렛 뮤게), ▲비건 소이밀크 바디 워시 세트(멜로우 바닐라), ▲비건 소이밀크 바디 크림 세트(멜로우 바닐라) 등 총 3종이다. 모든 제품은 비건 인증을 완료했으며, 각각 ▲모발 큐티클 개선 및 단백질 결합력 강화, 열 손상 보호 효과(샴푸 & 트리트먼트) ▲100시간 보습 지속과 피부 장벽 개선(소이밀크 바디크림) ▲동절기 모사환경에서 보습 및 각질 개선, 민감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소이밀크 바디워시) 등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받았다
[FETV=장기영 기자]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허 원장은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허 원장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보험개발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보험개발원]
▲김석중씨 별세, 김현엽(하나증권 영업무금융센터장)·선균·선욱·현진씨 부친상 = 18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실2호실, 발인 20일, 장지 벽제승화원. ☎ (02)2650-5121.
[FETV=나연지 기자] AI 청소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는 6월 18일 개막한 ‘클린코리아 쇼 2025’에서 차세대 청소로봇 시리즈 ‘휠리 어벤져스(Wheely Avengers)’를 처음 공개하며 전시 첫날에만 100건이 넘는 상담 및 POC(개념검증) 요청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휠리 어벤져스’는 병원 병동용 슬림형, 복합시설 대응 고성능형, 광고 디스플레이형 등 총 5종 라인업으로, 병원·쇼핑몰·리조트·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 청소 기능을 넘어 고객 응대, 공간 운영 최적화, 인력 절감까지 아우르는 전략형 장비로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라이노스가 자체 개발한 ‘rEMS(로봇 엘리베이터 탑승 시스템)’가 전 모델에 탑재돼, 청소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율 호출·탑승하고 층간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며, 구역 분할, 충전 스케줄, 경로 충돌 방지 등 스마트 운영이 가능하다. 라이노스는 이번 전시에서 제품 기능 중심의 설명을 지양하고, 실도입을 전제로 한 맞춤형 상담 전략을 펼쳤다. 병원, 시설관리 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을 중심
[FETV=나연지 기자] 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 ‘스토리지 전시 미술품 항공 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현대카드 스토리지 전시 작품의 공식 운송 파트너로서 운송을 전담한다. 대한항공은 예술품 운송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용 화물기를 투입, 기내 전문가들의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한다. 온·습도와 충격에 민감한 작품을 최적의 상태로 수송하기 위해 특수 컨테이너를 활용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展’의 공식 물류 후원사로 참여해 작품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특수 화물 운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작품을 안전하게 운반해 관람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승진 ▲전무 정광식 ▲상무 소병기 ▲상무대우 이재문
[FETV=박원일 기자] 총 공사비 9000억원대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오는 22일로 예정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의 이익을 높인 금융 조건과 이주비 등 공사 조건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조합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 조건·이주비·공사비·공사 기간·미분양 대물변제 등 조건에서 조합 수익을 높이는 전략을 발표했다. 사업비 조달 금리는 CD+0.1%로 경쟁사의 CD+0.7%보다 대폭 낮은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저 수준이다. 조합의 금융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정비계획변경 기간 등 고려 시 최대 수백억원의 이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저 이주비는 국내 정비사업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인 가구당 20억원(LTV 150%)으로 제시했다. 충분한 이주 자금을 확보해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주비를 초과하는 추가 대출에도 같은 LTV를 적용했다. 공사비는 3.3㎡(평)당 858만원이다. 조합의 예정가(960만원)보다 102만원 저렴하다. 지하공간을 활용하고 수익형 비주거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분양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