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전반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조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입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소비자중심경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10개 핵심 영역별 추진 현황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표준(GRI Standards 2021),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등 글로벌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으며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한 제3자 검증도 완료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 감축과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에서 저축은행업권 내 선도적 성과를 거뒀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애큐온캐피탈과 함께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배출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하며 204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또한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에 가입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갱신으로 체계적인 환경
[FETV=장명희 기자] 주방·생활·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실리만이 SK스토아를 통해 ‘데이핏’ 실리콘 조리도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실리만은 SK스토아를 통해 ‘데이핏’ 실리콘 조리도구 6종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데이핏’ 실리콘 조리도구는 유연하고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사용시 소음이 없고 냄비나 프라이팬 표면에 스크래치를 내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튀김 젓가락, 스파츌라, 서빙스푼, 국자, 뒤집개, 와이드 뒤집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치대가 포함된 구성도 만나볼 수 있다. ‘데이핏’은 250℃까지 견디는 우수한 내열성으로 열탕소독, 식기세척기 등 고온에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고 사용감이 좋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헤드부터 손잡이까지 이음새가 없는 일체형 조리도구로 음식물, 이물질 끼임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편안한 그립감과 고온의 요리에도 손잡이가 뜨거워지지 않아 안전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리도구 손잡이에 구멍이 있어 거치대나 키친툴에 걸어 건조 및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고 다양한 6종 구성으로 요리와 용도에 맞게 도구들을 선택해 보다 효율적인 요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모
[FETV=장명희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에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 과정이 등장한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10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히트 상품의 개발 과정과 성공 전략을 직접 개발한 당사자에게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맥세스컨설팅은 오는 8월 30일 개강하는 '제42기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20년 이상 식품·프랜차이즈 업계 현장에서 활동해온 100억 매출 상품 기획 임원 출신 전문가다. 그는 직접 기획하고 론칭한 상품들이 실제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에서 검증받은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의의 가장 큰 차별점은 강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다수의 히트 상품들의 탄생 비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성공한 상품을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장 출시까지의 전 과정에서 어떤 판단과 전략이 10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공을 이끌었는지를 당사자의 목소리로 직접 전해들을 수 있다. 강사는 "많은 마케팅 교육이 성공 사례를 외부에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실제 개
[FETV=이신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6일 모바일 앱 랜덤박스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와 함께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작년 개편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 157만 명이 활동하는 ‘14번째 점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앱 내 브랜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전문관’, 고객 간 취향 기반 소통 공간 등 ‘앱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이어 VIP 전용 채널 ‘더 쇼케이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앱 기능을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대두되는 캐릭터 열풍과 한정판 수집 문화에 맞춰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출시한다. 굿즈를 획득하기 위한 랜덤박스 앱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를 마련해 모바일 앱에 재미까지 더한다는 계획이다.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은 전 세계를 각지를 여행하는 푸빌라의 모습을 담은 키링 굿즈다. 키링 컬렉션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진행되는 푸빌라 스탬프 로드 이벤트에 참여해 획득할 수 있다. 푸빌라 스탬프 로드는 고객이 백화점 앱 안에 준비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고 총 9개의 스탬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전 고객에게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객 의견을 수용해 시청 비중이 높은 ‘실시간 채널’ 개편을 추진하게된 배경이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하도록 옵션 UI를 개편했다. 다양한 메뉴에 흩어져 있던 실시간 채널 기능을 리모컨의 ‘옵션’ 버튼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였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옵션’ 버튼을 누르면 ▲시청 중 시력보호·자녀보호·선호채널 모드 바로 ON/OFF ▲시청 중 원하는 채널 ‘선호채널/숨길채널’ 지정 ▲편성표·채널 한눈에 보기 ▲2채널·4채널·장르별 동시 시청 등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원하는 채널을 음성으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편성표 메뉴 왼쪽 상단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해당 콘텐츠를 방송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HIT Vision)'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사전등록을 알리는 15초 영상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 가로·세로 약 18.9×8.1m(신주쿠), 20.3×2.8m(시부야) 규모다. 영상에는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트리스탄이 탈 것을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이 등장하며 아나모픽(Anamorphic) 기법을 활용해 전광판에서 실제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구현했다. 특히 캐릭터가 관람자와 눈을 맞추는 듯한 연출이 몰입감을 더한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국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신규 영상을 공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FutureScape'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FutureScape'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Track)'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난 4월 공모에 총 280여개 회사가 지원한 가운데, 실증 트랙 6개사와 미래 트랙 6개사가 선발됐다. 먼저 실증 트랙은 지난 6월 선발이 완료됐다. 선발된 6개 기업은 지난달 킥오프데이(Kick-off Day) 개최 후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 트랙 선발은 지난 5일 완료됐다. 혁신성/성장성·미래협력 시너지·팀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종 6개 회사가 삼성물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회사로 선발됐다. 삼성물
[편집자주] 오는 11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을 맡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에서 회의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FETV가 APEC 준비 현황과 핵심 의제를 짚어본다.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의장국을 맡았다. 올해 회의에는 미국·중국 등 21개국 정상과 2만여명의 대표단이 집결한다. 주요 의제로는 ESG 등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하는 최대 지역 경제협력체다. 회원국들의 경제력은 세계 GDP의 약 62%, 무역량의 50%를 차지한다. 무역·투자 자유화와 공동 번영을 목표로, 경제·사회적 도전에 공동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적 구속력 없는 합의 방식으로, 회원국 모두 동등하게 의견을 반영한다. 2025년 APEC의 공식 슬로건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PoC(기술검증)에 착수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과 현업 유관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개발) ▲오아이온(플라즈마 기술을활용한 살균 및 탈취기 개발) ▲아이케이랩(AI 기반 영상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에이아이노미스(비정형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시스템 개발)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및 감시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인터엑스(가상세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처리 기술 개발)가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편집자 주] 은행권이 정부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전 계열사가 동참하는 '상생금융 3 up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금융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FETV가 신한금융그룹의 상생금융 프로젝트별 세부적인 내용과 추진현황 등을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금융)이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고객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은행과 저축은행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브링업 대환대출 취급액은 프로젝트 시동 9개월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 ◇그룹 전체 우량 고객 늘리고, 고객 스스로 가치 높이고 신한금융에 따르면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 중 하나다. 이외 파인드업&밸류업, 헬프업&밸류업 등 신한금융의 상생금융 프로젝트 3종 중 가장 먼저 실시했다.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