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생산적 금융'이 정부의 최우선 금융정책으로 떠오르면서 각 정부부처를 비롯해 경제계 전반에서 관련 정책과 계획 수립이 한창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모험자본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벤처투자(VC) 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FETV는 생산적금융·모험자본과 관련해 VC업계의 현황 등을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인베스트먼트가 윤법렬 대표 지휘 아래 ICT 서비스와 바이오 부문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스케일업 딥테크’ 분야 운용사 선정, 바이오 부문 투자 성과 등 역량을 갖춘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KB인베스트먼트 투자 전략의 기본적인 방향성이다. ◇1990년 3월 설립 장은창업투자로 시작…2008년 KB금융 계열사 편입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이하 KB금융)는 지난달 5개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110조원은 생산적금융 93조원, 포용금융 17조원으로 구성됐다. 93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은 투자금융 25조원과 전략산업융자 68조원으로 나눠져 있다. 이 중 투자금융 부문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15조원으로 구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2월 11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전 부문 통합 ‘그랑프리(Grand Prix)’와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 검색 퍼포먼스 부문 ‘동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리더십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창의성·기획력·매체 활용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최고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고 있다. 먼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검색광고(SEM, Search Engine Marketing) 통합 운영 캠페인은 브랜드 노출 확대 및 마케팅 퍼포먼스 고도화 성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체 800여개 출품작을 통틀어 1위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일부 해외 법인에서 운영하던 SEM을 2024년부터 통합 운영 체계로 일원화하고 글로벌 30개국으로 확대해 통일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올 한해 이용한 승객들이 가장 많이 간 해외 도시는 일본 도쿄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1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연말결산’에 따르면 한국발 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올해의 핫플레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도쿄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오사카, 3위 후쿠오카로 1~3위 모두 일본 주요 도시가 차지했다. 4위는 방콕이다. 또 올해는 중국 노선 탑승객 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이 특징이었다. 한국에서 출발해 상하이를 방문한 승객이 지난해보다 12만8000명 늘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중국 여행지로 등극했다. 베이징 방문객은 7만1000명, 칭다오 방문객은 6만3000명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649만명의 고객을 태우고 총 2억8000km의 하늘길을 날았다. 이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56만번 완주할 수 있는 거리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은 30~40대가 40%로 가장 많았다. 50~60대 30%, 10~20대 21%, 기타 연령대 9%였다.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비중은 35%를 차지했고 외국인 중에서는 미국·중국 국적 비율이 각 24%로 가장 높았다. 대한항공을 가장 많이 이
<농협금융지주> ▲ ESG상생금융부장 이효섭 ▲ 글로벌전략부장 이철신 ▲ 자산운용전략부장 류지민 ▲ 디지털전략부장 채민석 <농협은행> ▲ 준법감시부장 이병진 ▲ 종합기획부장 연성흠 ▲ 소비자보호부장 주성숙 ▲ AX전략부장 배태권 ▲ 데이터솔루션부장 조현상 ▲ 테크기획부장 장마리 ▲ 테크시스템부장 고경식 ▲ 금융솔루션부장 이강수 ▲ 플랫폼솔루션부장 김성은 ▲ 기업플랫폼부장 김연순 ▲ NH멤버스사업부장 이승훈 ▲ 고객정보보호부장 원종윤 ▲ 개인고객부장 강정미 ▲ WM사업부장 유상현 ▲ 기업성장지원부장 황의경 ▲ 대기업고객부장 안성철 ▲ 외환사업부장 양승식 ▲ IB사업부장 서영근 ▲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승훈 ▲ 글로벌사업부장 배훈식 ▲ 여신기획부장 박진균 ▲ 여신심사부장 이승엽 ▲ 기업개선부장 정낙현 ▲ 리스크총괄부장 임진흥 ▲ 신용리스크관리부장 채병준 ▲ 투자상품부장 정도영 ▲ 연금사업부장 조윤환 ▲ 자금부장 최연희 ▲ 금융결제부장 이성진 ▲ 경영지원부장 이창훈 ▲ 인사부장 황진하 ▲ 카드경영기획부장 이재훈 ▲ 카드디지털사업부장 정영선 ▲ 카드고객사업부장 류종필 ▲ ESG기획단장 김정식 ▲ 카드솔루션단장 원정아 ▲ 투자금융솔루션단장 이규봉 ▲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긴 12월부터 조기 실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정기 교육이 아니라 발생 가능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 원칙을 조직문화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경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본부장·지점장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은 12월 4일 진행됐으며, 이후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일간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과정은 금융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정보보안 등 주요 내부통제 항목을 실무·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종료 후 즉시 이해도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개인 평가에 직접 반영하도록 했다. 형식적 이수 중심이 아니라 실제 업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점 운영의 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도 강화됐다. 정기 인사발령에 앞서 모든 지점장에게 업무 인수·인계서와 내부통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인사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절차를 정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평가 항목을 임직원 인사평가 지표에 확대 반영
[FETV=이건혁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고객의 투자 자금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예정됐던 ‘연 3.9% 신용·대출거래 우대금리’ 이벤트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혜택 연장으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우리WON MT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고객이 투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우리투자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신용·대출 약정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와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차세대 우리WON MTS를 선보인 바 있다. 새로운 우리WON MTS에서는 글로벌 초대형 투자자 커뮤니티인 StockTwits(스톡트윗츠)와 투자전문가 대상 금융 전문 뉴스 서비스인 MT Newswires(MT 뉴스와이어)와의 협업으로 해외 주식 투자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美 주식시장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글로벌 투자자들이 공유하는 투자정보와 시장 트렌드, 투자심리, 주요 글로벌 금융·경제 뉴스를 AI가 자동 번역·요약해 제공한다. AI가
[FETV=이건혁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11월 한 달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의 수익률과 구매 금액 상위 종목을 집계해 발표했다. 미국과 한국 증시 모두 평균 수익률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조정을 기회로 삼는 투자 흐름은 오히려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시장, 엔비디아·테슬라 조정에도 ‘저가 매수’ 지속 11월 미국주식 전체 평균 수익률은 3.6%로 전월(11.1%) 대비 크게 감소했다. AI·반도체 약세가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엔비디아(NVDA, -13%)는 구글의 인공지능(AI) 칩 ‘텐서처리장치(TPU)’ 개발 이슈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주가가 빠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구매 1위에 올랐다. 테슬라(TSLA, -6%) 역시 수익률이 둔화됐으나 내년 저가 모델 출시와 로보택시 기대감에 구매 2위를 기록했다. 일부 종목은 개별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알파벳(GOOGL, +14%)은 ‘제미나이(Gemini) 3.0’ 공개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며 신규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밖에 MSP 리커버리(+59%), 누비 홀딩(+14%) 등 이벤트성 종목도 구매 상
[FETV=이신형 기자] S-OIL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류영철 소방위(청송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또 강하영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도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류영철 소방위는 ‘25년 6월 청송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하천 중앙에 고립된 모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최일선에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등 탁월한 활동 실적으로 투철한 소명의식과 구조활동을 인정받았다. 또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 정신을 발휘한 강하영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문덕기 소방경(삼척소방서), 서문교 소방위(서울주소방서), 이기평 소방장(수도권119특수구조대), 임건택 소방장(119특수대응단), 차병구 소방경(119특수대응단), 천영민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등 소방관 7
[FETV=이건혁 기자]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고금리 달러 자산에 투자해 이자와 환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달러 파킹형' ETF가 투자자들의 필수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상장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ETF가 국내 상장된 달러 파킹형 ETF 중 1개월 1.7%, 3개월 7.2%, 6개월 10.5% 달성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미국 초단기채권 등 안전자산과 달러에 동시 투자하는 미국 머니마켓 ETF다.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달러 기반의 단기 자금 투자처로 활용할 수 있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필요 없이 직접 미국 머니마켓에 투자할 수 있으며, ETF 한 주의 가격을 약 10달러 수준으로 책정해 고객이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등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미국 중앙은행(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연 3.50~3.75%가 됐음에도 한국 기준금리(연 2.50%)보다 높아 투자 매력이 높다. 단순히 미국 국채에만 투자하는 상품과 달리, 미국 국채뿐만
[FETV=이건혁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세계 챔피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국제대회 3연속 우승(쓰리핏)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페이커’의 LoL 국제대회 3연속 우승(3-peat, 쓰리핏)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T1의 주장 ‘페이커’는 지난 11월 초 국제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하며, LoL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쓰리핏을 달성했다. 업비트는 이를 기념해 팬들이 직접 Team UPbit ‘FAKER’의 경기를 직관하고, ‘페이커’를 직접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Team UPbit ‘FAKER’는 e스포츠 축제 ‘레드불 PC방 테이크오버’에서 ‘페이커’가 팬들과 함께 출전하는 팀이다. 사전 모집과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일반 참가자들은 T1 소속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메인 매치에서 팀별 대결을 펼친다. 선수단이 함께하는 메인 매치는 27일(토) 롯데월드에서 열리는 LoL 경기다. 업비트는 이번 ‘레드불 PC방 테이크오버’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Meet & Play 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