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그룹의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4조9716억원으로 비이자이익 중심의 성장, 안정적 비용 관리와 함께 증권 부문의 실적 개선 및 전년도 발생했던 비경상 손실 등이 소멸되며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5106억원으로 희망퇴직 비용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를 제외한 경상 이익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 실적에 대해 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장정훈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비율 관리, ROE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견조한 재무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개인 투자자의 분리과세 혜택 적용을 고려해 기존 분기 주당 배당금 570원에 추가 310원을 포함한 주당 8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배당기준일 2026년 2월 20일)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2590원으로, 총현금배당은 1조2500억원 및 자기주식 취득 1조2500억원을 포함한 총주주환원금액은 2조5000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감액배당 관련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향후 보다 유연한 주주환원 정책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세제 개편에 따른 개인주주에 대한 세제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자본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26년 1월 중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이미 완료했고, 이번 2월 이사회에서는 추가로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해당 자기주식은 7월까지 취득 완료해 주당 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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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6년 분기별 배당금은 740원으로 계획하는 것 같은데 2026년 연간 배당 총액은 2025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혹시 2026년 이후 배당과 자사주 소각 비율을 어떻게 계획하는지
DPS 기준으로는 10% 이상 증가하는 게 현금 배당이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ROE 10% 달성을 위해 2026년, 2027년 단기순이익 계획을 최소 연평균 성장률을 10%로 계획했고 이에 따라 주주환원정책에 대해서도 10% 이상 늘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감액 배당에 대한 부분을 전술적으로 고민을 하겠지만 약속했던 대로 현금배당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것. 2026년부터는 현금 해당에 대한 부분을 분리과세까지 고려하면서 규제의 방향성도 점검하며 가보려고 한다. 이렇게 하더라도 현금 배당을 25%, 그러니까 페이아웃 레이셔 자체가 25%가 무슨 27%가 되고 이런 식은 아니다. 점진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 주주환원에 대해서도 50%를 조기 달성했지만 절대 목표 수준에 집착하지 않고 방향성도 고민하면서 연내 기업가치제고 이행 실적 보고드릴 때 관련 부분도 종합적으로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순이자마진, 대출성장률, 대손비용률 혹은 비이자이익까지 명확한 가이던스가 있는지
A. 장정훈 CFO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연간 RWA 성장률을 4~5%로 본다면 어느정도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NIM에 대한 부분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이자이익에서도 최소 5% 이상의 성장도 가능할 것. 이자이익은 매크로 변동성이 있어 면밀하게 보면서 관리할 예정이다. 비이자 부문도 이제 브로커리지라던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자본시장 플레이어에 대한 수수료 이익을, IB나 WM에 대한 이익이 회복세이기 때문에 아마 미니멈 하이 싱글 디짓, 아마도 계획상으로는 더블 디짓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판관비 부분을 보면 효율화가 일어나고 있어 명목 GDP 성장률 범위, 물가 상승률 정도보다는 4~5% 범위 내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당금 부분이 개선이 되고 있고 2027년까지 가면 비은행 업권의 정상화가 완벽하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 드라마틱한 개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Q. 현금 배당을 이렇게 많이 늘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장정훈 CFO 기업가체 제고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고 있고 미국이나 싱가포르, 일본을 감안했을 때 저희가 ROE가 낮아 배당 성향이 높은 일본의 사례가 저희하고 더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신한그룹은 분기에 균등 배당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740원씩 균등 배당을 하더라도 자사주가 작년보다 규모가 줄어들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Q. 영업손실이 2100억원 정도 되는데 아까 말씀하신 과징금 내용이 어떻게 되고 2026년 이후 환입이나 다른 처리 방안이 있을지 여쭙고 싶다.
A. 강영홍 은행 CFO 현재 공정위 LTV 담합 관련 과징금 638억원이 통보가 됐다. 금융감독원에서 부과 예정인 ELS 과징금, 과태료 등이 366억원이 부과될 것이라고 통보 받았다. 저희들이 법무법인의 실제 이행 실제 부과 금액에 대해 자문을 구했고 예상되는 범위의 상단에 해당되는 한 50% 정도 해당되는 금액인 1846억원을 전년도 결산에 이미 반영했다. 반영 비율이 각 은행마다 차이는 있지만 신한은행이 보수적으로 일단 적립을 했다. 아직 최종 확정된 금액은 아니다. 그래서 향후 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금액이 확정되면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A. 장정훈 CFO 영업손익이 작년에도 ELS 손실이 거의 2000억원 가까이 있었다. 공교롭게 쌓고 있는 금액이 1846억원이니 그 이슈하고는 거의 지금 '똔똔'되는 상황이다. 배드뱅크 출연금 정도가 그룹 기준으로 한 600억원 정도 있으니 해당 부분이 여기에 반영돼 있지만 그럼에도 YoY 기준으로 3352억원이 증가했다. 재작년까지 있었던 해외투자 손실에 대한 수익 증권에 대한 손실에 대한 지분법 손익이 소멸되면서 저희 영업 이익으로 계산된다. 그 부분하고 캐피탈하고 증권 쪽에서 지분법 이익이 증가하는 것들이 한 2200억원 정도 되니 그거 다 합산하면 과징금 영향도 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Q. 타행의 경우도 중장기적으로 10~12%로 ROE 상향 가능하다고 언급하셨는데 신한도 비슷한 수준을 기대해도 되는 건지, 그 수준을 도달하려도 특정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반돼야 하는지 짚어주실 수 있나.
A. 장정훈 CFO 저희가 이제 ROE, 주주환원율, 자사주 이렇게 3가지 기준을 병렬적으로 절대 목표 수준을 잡았었다. 그 상태에서 주주환원율이 50%를 달성했지만 변수가 지금 3개가 생겼다. 주주환원 목표는 이미 달성을 했고 배당 분리과세나 비과세 감액 배당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니즈에 대응해야 하는 현금 배당 이슈가 있고 3번째는 PBR이 어제까지 0.75 정도로 올라오면서 PBR이 0.8배 이상 올라가면 배당과 자사주 정책의 미싱을 바꿔보겠다하는 것들이 트리거 이벤트가 발생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1단계는 이제 절대 목표 수준은 달성했다고 보고 남은 숙제는 결국 기초 체력과 ROE 10% 달성이 중차대한 과제. 주주환원 정책은 50%라는 이 목표를 굳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앞으로 은행이 일단 앵커 역할을 하면서 2000억~3000억원 정도의 손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엔 비은행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관건이다. 손익의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신한증권. 신한증권의 손익이 상당 부분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작년까지 해외 대체투자나 부동산 PF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정상화 작업을 하고 있었고 공정위 담합 이슈에도 손익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한다. 카드와 캐피탈같은 여전업권은 2025년까지 힘들었지만 저점을 어느정도 통과해 재무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 비정상 손익이 발생하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구조적인 효율화 노력을 병행해 손익의 절대적인 명목 손익을 올리기보다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초 체력을 갈고닦을 예정. 마지막으로 라이프인데 손익의 원천이 되는 CSM이 7.6조 정도 된다. 때문에 비용이나 투자 손익까지 염두에 두면 여기가 급격히 손익이 줄지는 않을 것. 전반적으로 큰 폭의 적자가 나는 자회사가 있었지만 불확실성을 많이 확설성으로 마무리하고 있었기 떄문에 은행에서 기울기가 조금 꺾어지더라도 손익이 계속 증가할 것. 비은행의 증권, 여전업, 라이프에서 손익 정상화가 일어나면 저희의 손익이 타사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4분기 이익변동성이 신한투자증권과 라이프에서 크게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
A. 주성환 라이프CFO 4분기에는 법인세율 인상이라는 특수 요인으로 이원법인세 부채가 한번에 늘어나는 상황이 있었다. 이게 800억원이 있어 가장 큰 요소. 4분기에 명예퇴직도 있었고 보통 건강검진이 늘어나는 때라서 보험금이 많이 나가는 분기다. 이걸 감안해서 이렇게 나온 것. 일시적인 요소라 다음 분기부터는 안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A. 이재성 증권CFO 일반적으로 4분기는 경비 요인들 집행이 반영되는 측면이 있다. 3분기 말에서 4분기까지 지속적인 시장 금리 상승으로 상품 운용 수익에서 어려움들이 있었다. 기존에 3분기까지 달성을 큰 견인차에서 했던 부분에서 악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익이 크게 일어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다만 금년 들어서는 충분히 만회하고 있어 저희가 어느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A. 장정훈 CFO 법인세율이 1.1% 상승하면서 그룹 전체 기준으로 이원 법인세 부채가 많은 상황. 그룹 전체 기준으로는 450억원 정도 비용이 추가로 잡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특히 라이프가 이원법인세 부채가 아무래도 국채 이런 것들의 평가 손실이 잡혀 있던게 있어서 손실 요인이 반영된 것.
Q. RWA 성장률을 4~5%로 제시하셨는데 2026년 연간 대출 성장률은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
A. 장정훈 CFO 은행의 원화 대출도 4~5% 정도로 보시면 된다. 다만 RWA 성장률이 4~5%로 잡아놓은 것이 바젤 3 도입에 따른 주식 가중치 부분도 1% 가까이 반영된 숫자다. 생산적 금융이나 모험 자본과 같은 쪽에서 배분이 좀 돼 있다보니 연간 대출 성장률이 많이 커지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은행 대출성장률과 RWA 성장률이 비슷하게 나올 것 같다. 작년에 저희가 3.2% 정도 수준으로 방어를 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스터디하면서 RWA 관리를 해나가겠다.
Q. 배당 가능 이익이 충분한 상황에서 경쟁사와는 다르게 감액 배당을 도입하시는 것 같아 언제부터 분리과세에 따른 배당인지, 언제 감액 배당을 통해 하실 계획인지
A. 장정훈 CFO 이번 주총 결의 때 배당 결의가 들어가기 때문에 올해 내에는 감액 배당의 비과세 배당을 부여받기 어렵다. 올해 일정을 생각해보면 분기 배당하는 1~3분기가 아마 배당 소득 분리 과세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 것. 결산 배당 시점은 주총 결의 사항이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는 감액 배당이 가능하다. 아마 내년 2~3월이 되지 않을까. 어쨌든 이익잉여금을 충분히 확보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면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할 계획. 2027년에도 아마 감액 배당으로 갈 가능성이 큰데 규제 변동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전술적인 생각을 하고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이 완성되면 그 때 말씀드리겠다. 밸류업 50%에 집착하지 않고 올해, 내년의 모습은 지금보다 개선되는 모습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을 근본적으로 고친다면 해당 부분도 방법론의 변경에 따라 고쳐질 수도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