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사고예방과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해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 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따라하면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 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기존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 및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교육장비 확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1,800여명의 안전∙보건담당자와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다.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3년에 1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해, 전 임직원이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42대의 VR기기를 갖춘 ‘가상현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편지쓰기’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평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부모, 자녀 등 가족에게 손편지를 쓴 직원들을 추첨해 편지를 가족에게 전달하고 식사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평소 가족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삼양사가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양그룹 100주년, 친환경 & 하이퍼포먼스’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옥수수로 만든 100% 바이오 매스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이소소르비드(’ ▲과불화화합물 무검출을 입증한 ‘친환경 투명 난연 폴리카보네이트’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등이 전시됐다. 또한 ▲삼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금속 재질의 색상과 질감을 구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메탈리너스’ 등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삼양사의 전시부스에는 전 세계 약 300여 개 기업이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성황을 이뤘다. 삼양사는 직접 생산한 폐어망 재활용 소재로 만든 다용도 보틀 오프너와 친환경 투명 난연 폴라카보네이트 샘플북, 창립 100주년 기념 볼펜 등을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임직원들이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 1회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문화해설사가 동석해 지역사회의 역사화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숲길 조성 프로젝트와 연계해 1개 봉사팀이 월 1회 봉사활에 참여할 때마다 서울 중랑천 둔치에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1m씩 총 1.5km 조성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홍보팀 최선윤 과장은 “교보생명은 사랑 중심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 순찰용 카카오 T 바이크를 지원해 행사장 내 안전 강화와 범죄예방에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축제 공간을 일산호수공원의 북서쪽 끝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대폭 확장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은 1,034천mᒾ의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위아래로 길게 뻗은 구조로 인해 공원 양쪽을 도보로 오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카카오 T 바이크를 이용해 보다 수월하게 순찰을 진행하고, 112 신고 발생 시 순찰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공원 내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이동함으로써 초동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자체 행정에 다각도로 협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도시마케팅 활성화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다. 대전시는 1993년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ESS(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효성중공업은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유명 마켓∙트렌드 리서치사인 BNEF(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가 최우수 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는 리포트다. 해당 리포트는 매분기 발표되며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 1 기업으로 등재됐다.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연속 우수 기업으로 등재된 것은 ES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 대표 공급사들 사이에서 한국기업의 역량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효성중공업은 전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ESS를 설치 및 운영 관리해 총 2.7GWh 수준의 실적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ESS 공급자다. 2000년대 후반 ESS사업에 진출한 후 약 20년 동안 인천, 경남, 전남 등 전국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공장에 ESS를 공급하며 2018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전기기와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CU는 이달 23일 선보인 ‘생레몬 하이볼’이 소주와 수입맥주 1위 제품 매출을 뛰어넘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생레몬 하이볼은 CU가 1년여간 부루구루와 협업해 개발한 상품으로,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 탭을 적용했다. 캔을 따는 순간 탄산 기포와 함께 레몬 슬라이스가 떠오르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카스 후레쉬(500㎖)에 이어 CU의 전체 상품 매출 순위(담배 제외) 2위에 등극했다. 지난 주말에는 수입맥주 1위인 일본 맥주보다 매출이 무려 3배나 더 높았다. CU에 따르면 생레몬 하이볼은 하루 최대 판매량이 6만 캔이 넘는다. 이러한 인기에 출시 후 3일 만에 전국 물류센터에 공급된 초도 물량 10만 캔이 전량 소진됐고, 긴급 추가 생산한 10만 캔 역시 하루 만에 발주가 마감됐다. 점포에서는 이미 지난 주부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생레몬 하이볼 출시 이후 CU의 전체 주류 매출 중 기타 주류 매출 비중은 8.4%로 늘었다. 2022년만 해도 기타 주류 매출 비중은 0.6%에 불과했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업계 최초로 주류 전담팀을 만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일대 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 927억원이다. 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또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함으로써 향후 미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티에르’만의 차별화 된 설계와 40여가지 외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노량진1구역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에 걸맞은
[FETV=박지수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에 한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은 ‘최저가’를 무기로 무료배송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이에 위기감이 고조된 토종 이커머스들도 줄줄이 투자를 확대하는등 맞불을 놓고 있다. 한중 이커머스간 ‘출혈경쟁’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리의 한국 법인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최근 334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증자했다. 이번 증자는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만에 이뤄진 증자다. 앞서 알리는 지난해 8월 자본금 1억원으로 한국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이에 업계에서는 알리가 한국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알리의 모회사인 중국 알리바바그룹은 지난달 한국 정부에 앞으로 3년간 11억 달러(약 1조4471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올해 안에 약 2600억원을 들여 18만㎡(약 5만4450평) 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알리는 지난해 3월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TV 광고를 신호탄삼아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최근엔 창립 14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KB증권이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료복지 및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하여 활동 지역을 선정하고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의사회와 전문 의료진이 함께 하는 활동이다.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통해 KB증권 임직원 봉사자와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및 관계자 40여명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다목적센터에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내과, 치과, 한의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금번 KB증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최근 주변에 병원이 많이 사라져, 몸이 아파도 병원을 방문하는게 상당히 어려워졌다”며, “이렇게 먼 곳까지 방문하여 치료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충청북도 옥천군과 경기도 안성시의 농어촌을 방문하여 약 240여명의 어르신들께 무료 의료 지원을 시행했고, 올해에는 이번 경남 밀양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