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올해 매출 목표를 최대 28조원가량으로 설정해 눈길을 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 23조6718억원, 영업이익 1조346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기차(EV) 관련 정책적 변화로 수요 환경이 전반적으로 위축돼 매출이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을 10%중반에서 20% 수준 성장을 목표했다. 단순 계산으로 올해 매출 최대 28조원가량을 목표하는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사업의 고성장과 46시리즈를 포함한 소형전지를 통해 북미 EV배터리 출하 감소를 극복할 전망이다. 이창실 CFO는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양산이 예정되어 있는 중저가 제품, 46시리즈 원통형 등 신규 모델량 생산을 차질 없이 대응할 예정"이라며 "기존 캐파의 운영 효율 극대화에 집중하고 ESS는 안정적 캐파 확장을 통해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을 선점하고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증권업계는 올해 글로벌 ESS 수요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ESS 수요 확대 배경엔 전력부족 문제가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올
[편집자 주] 대표 상품 '아로나민'으로 알려진 일동제약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를 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오너 3세 '회장 시대'를 열었다. 8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며 오너 3세로의 경영승계도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FETV는 그동안 진행된 승계전략을 살펴보고 일동제약그룹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오너 2세 윤원영 회장(1938년생)은 1998년 대표에서 물러났지만 현재 지주사 일동홀딩스에서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현직 임원이다. 그의 뒤를 이어 오너 3세인 윤웅섭 회장이 주력 계열사 일동제약을 이끌며 그룹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일동제약그룹의 지배구조는 윤웅섭 회장-씨엠제이씨-일동홀딩스-일동제약으로 이어진다. 지분구조에서는 이미 오너 3세로의 승계가 사실상 마무리됐고 올해 오너 2세와 같은 ‘회장’ 타이틀을 달며 그룹 내 입지도 확대됐다. 승계구도로 보면 오너 3세인 윤웅섭 회장의 위치가 계열사에서 지주사로 이동하게 되는 과정이 남아 있는 양상이다. 지주사가 계열사 재무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윤웅섭 회장이 사업에 이은 재무로 영역이 확대됨에
[FETV=이건우 기자] 신신제약이 주력 제품 첩부제(파스류)의 수요 증가로 공장가동률이 98%에 도달하면서 생산설비 증설 방안 검토에 나섰다. 세종공장을 건립해 2019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지만 이 또한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최근 신신제약은 2025년에 연간 매출 1137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9%, 56.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이 이뤄졌고 이에 따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생산 효율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신신제약 측은 제조 설비 자동화와 공정 개선으로 원가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조 자동화와 공정 개선 등은 세종공장 가동이 본격화된 2019년부터 이뤄졌다. 신신제약의 주력 제품인 파스류 '카타플라스마'는 과거 안산 공장에서 생산됐다. 세종 공장이 가동되기 이전인 2019년 안성 공장의 첩부제(파스류) 평균 가동률은 146%에 달했다. 수치적으로 생산능력을 초과해 제품을 제조·생산하고 있었다는 의미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종 공장을 건립했다. 이 과정에서 원가율 하락을 위해 제조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신학기 맞이 ‘뉴 챕터, 뉴 룩 페어’를 연다. 3월 입학, 개학 시즌을 앞두고 아동 의류와 가방, 신발, 문구류 등 신학기 필수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40% 할인 행사와 브랜드 팝업,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MLB키즈, 캉골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블랙야크 키즈 등 국내외 인기 아동 · 스포츠 브랜드 50여개가 참여해 의류와 책가방, 운동화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신학기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폭넓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저출생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위한 소비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는 2023년 40만1천여 명에서 2025년 32만4천여명 수준으로 약 20% 가까이 감소했다. 서울 지역 역시 같은 기간 6만6천여명에서 5만4천여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입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백화점 아동 장르의 소비는 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신학기를 앞둔 2~3월 기준 신세계백화점 아동 장르 매출은 2023년 14.5%에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인기 주방가전 상품들을 선보이며 해외 소싱 강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고객들의 가전 수요가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상품부터 전문적인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상품까지 점차 더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소싱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잘 몰랐던 가전을 통해 새로운 가전 트렌드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의 국내 단독 론칭 해외 주방가전 1탄은 일본 라이프스타일 가전회사인 ‘트윈버드’사의 프리미엄 주방가전이다. 토스터와 커피 메이커 2종으로 장인의 기술을 집에서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장점으로 꼽히는 프리미엄 시리즈 상품이다. 일본의 75년 전통의 가전 브랜드 '트윈버드'는 고사양 스펙과 내구성,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도 흔들리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혁신을 이어온 브랜드다. '타쿠미 블랑제 토스터'는 세계 3대 제과제빵 대회로 꼽히는 ‘독일 iba컵’에서 우승한 ‘아사이 카즈히로’ 장인의 제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 강화에 따라 보험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각종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보험 가입과 유지, 지급 등 전 과정에서 소비자 분쟁 지표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5개 대형 손해보험사와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지난해 민원 건수와 분쟁조정 신청 건수를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민원 건수가 소폭 증가해 3만2000건을 넘어섰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민원 건수가 20% 가까이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유형별로는 10건 중 8건이 보험금 지급에 대한 민원이었고, 상품별로는 장기보장성보험 민원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2025년 민원 건수는 3만2316건으로 전년 3만1730건에 비해 586건(1.8%) 증가했다. 이 기간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2개 대형사의 민원 건수가 늘었다. 특히 업계 1위 삼성화재는 6677건에서 7965건으로 1288건(19.3%) 증가해 가장 많았다. 민원 건수가 7000건 이상을 기록한 곳은 삼성화
[FETV=손영은 기자] 에코프로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 충북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지방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양극소재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 에코프로가 충북 지역 내 벤처기업에 ‘성공 DNA’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4일 에코프로에이치엔 본사에서 특구재단,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벤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의 각 가족사는 충북지역 벤처기업에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성공 DNA를 전파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1998년 직원 한 명으로 사업을 시작해 충북 청주, 경북 포항 등 지역을 거점 삼아 성장해 왔다. 인도네시아 제련업 투자와 지난해 11월 헝가리 공장 준공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의 입지도 탄탄히 다져 왔다. 에코프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지난해 시작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확대해 지역 벤처의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충북청주강소특구 오픈이노베이션 엔진 구축 지원사업에 따라 지역 기업을 지원해 왔다. 특구재
[FETV=손영은 기자] 롯데케미칼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8조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케미칼은 국내 범용 석유화학사업 재편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최적 설비 가동률 확보 및 운영 합리화를 진행했다. 비핵심자산 정리를 통해 재무건전성 및 사업 핵심경쟁력 강화도 지속했다. 롯데케미칼와 주요 자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 현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7099억원, 영업손실은 4339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소재(롯데케미칼 기초소재,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는 매출액 3조3431억원, 영업손실 39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고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의 신규 가동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됐다. 2026년 1분기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나 비수기 종료에 따른 점진적 수요 회복 및 가동 안정화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929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판매 물량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
[FETV=임종현 기자] 최근 대한민국 정부의 증시 활성화 및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기조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와 투자심리 개선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주가 재평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BNK금융은 시가총액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을 돌파한 데 이어 금일 종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BNK금융 주가는 4일 종가 기준 1만7820원을 기록하며 2014년 9월24일 종가(1만7750원)를 약 11년4개월 만에 넘어섰다. 시가총액 역시 5조원을 돌파하며 지주사 출범 이후 가장 견고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가 상승을 단기적인 정책 효과에 따른 일시적 반등으로 보기보다는 국내 증시 회복 국면 속에서 BNK금융의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BNK금융은 지주사 출범 이후 자산 건전성 강화와 자본 적정성 제고, 수익 구조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왔다. 부동산PF 등 잠재 리스크에 대비해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FETV=박원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가 처음으로 단독 시행한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다산진건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 6월 시작해 단계별 공사를 마친 뒤 이날 5단계 준공 공고로 마무리됐다.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 271만㎡에 조성됐으며 1만8000여세대가 입주했다. 진건지구를 포함해 GH가 시행한 다산신도시는 다산 8경을 모티브로 한 ‘주민참여형 도시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 ‘다산공간복지홈’, 공동체문화 복원 공간인 ‘경기 유니티’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만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다산에서 증명된 GH의 성공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에도 혁신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