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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리테일서비스·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증진 MOU "패션 업계 ESG 모델 구축"

리테일 현장 특화된 장애인 직무 개발, 고용 확대 위한 협력
단순 채용 넘은 ‘직무 기반 고용 모델’ 제시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의 오프라인 점포 운영·관리 자회사인 무신사리테일서비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4일 서울 성동구 무신사 본사에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시적인 채용을 넘어 패션 및 리테일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채용 확대, 고용 안정성 확보,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무신사리테일서비스의 사업 구조를 분석하여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맞춤형 채용 대행 및 직업훈련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무신사리테일서비스는 패션 및 IT 기획, 물류 운영, 리테일 매장 관리 등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리테일서비스는 장애인 인재들이 실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인천에 위치한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에 ‘패션·리테일 직업체험관’ 설치를 추진한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장애 친화적인 근로 환경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패션 업계 내 장애인 고용의 모범 사례를 정립하고 향후 무신사 계열사 전반으로 이러한 고용 구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무신사리테일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고용 지표를 높이는 것을 넘어서 장애인들이 패션 산업의 핵심 직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패션 리테일 분야의 선도적인 장애인 고용 모델을 정착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