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이 2023년 정기인사에서 차석용 전 부회장에서 이정애 사장 대표체제로 변경된 후 최근 발표한 2025년 정기인사에서 최소 폭의 임원 승진이 이뤄졌다.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사이지만 그 안에 위기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1일 LG생활건강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 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무로 승진한 임원은 CTO(최고기술책임자) 강내규 상무, CHO(최고인사책임자) 노도엽 상무다. 이외에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이번 임원 승진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이전 2024년 정기인사에서 10명을 승진시킨 것에 비하면 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과거 LG생활건강의 인사이동 폭이 컸던 건 2023년 정기인사에서 이 사장이 대표로 선임되면서부터다. 이전 차 전 부회장이 10대 그룹 계열사 최고령, 최장수 전문경영인 대표로서 타이틀을 유지하다 용퇴를 결정했던 때다. LG생활건강은 그 후임으로 이 사장을 택했다. 이 사장은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가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올 첫 겨울 딸기를 비롯해 초겨울 제철 먹거리를 혜택가에 선보인다. 먼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설향’ 딸기 500g짜리 1팩을 17,900원에 판매한다. 시즌 초반에 출하되는 딸기인 만큼 전체 시즌 기간 중 당도와 품질이 가장 우수한 상품이다. 딸기와 함께 제철 먹거리로 꼽히는 ‘해풍 맞고 자란 겨울 시금치(국내산)’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 단(약 300g)을 정상가 대비 약 27% 할인된 2,88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하여 겨울 제철 수산물인 ‘이력제 봉지굴(300g/봉, 국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이외에도 겨울에 유난히 생각나는 음식들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호주산 냉장 샤브샤브(100g)’는 정상가 대비 30%, ‘삼립 발효미종 호빵 8입(720g)’ 4종은 약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FETV=김선호 기자] CJ CGV가 ESG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최종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번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는 평가기관이다. CJ CGV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CJ CGV가 속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섹터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환경 부문의 경우 섹터 평균 대비 약 2배 가량의 점수를 획득했다. 혁신 활동, 생산 공정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 관리,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섹터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지배 구조 부문에서도 정보의 투명성, ESG경영 인프라 등을 비롯해 다수 영역에서 섹터 평균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CGV는 폐전자제품 기부 협약 체결과 폐스크린 굿즈 제작 등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환경경영 고도화와 더불어 온기우편함 확대 운영 등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
[FETV=김 선호 기자] 쿠팡이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한 '글로벌 워킹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유니세프(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쿠팡 서울 잠실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 대표이사, 쿠팡케어센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쿠팡케어센터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주간 임직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글로벌 워킹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사업장의 쿠팡 임직원 2,806명은 별도 걷기 전용 앱을 설치하고, 하루 7,000보 걷기,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산책하기 등 미션에 참여했다. 글로벌 워킹 챌린지는 2주간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최종 참여 인원 2,806명이 2억8060만보의 80%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14일간 총 2억3472만8307보를 걸어 목표 대비 약 84%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FETV=김선호 기자] 이디야커피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과 웹드라마 콘텐츠 부문 '디지털콘텐츠 대상' 그리고 '제10회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최우수상’,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받으며 SNS 관련 분야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와 '올해의 SNS'는 기업의 SNS 소통 채널 운영과 콘텐츠, 고객과의 소통효과 등을 전문가와 고객들의 평가를 거쳐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이디야커피는 고객과 SNS를 통해 다방면에서 소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SNS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올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총 4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이디야커피는 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아이돌 팬덤 문화의 하나인 팬픽(팬 픽션)을 주 소재로 한 ‘카페인 로맨스’를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였다. 인기 아이돌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의 이진우와 woo!ah!(우아!)의 우연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이디야커피 제품을 즐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녹이
[FETV=김선호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규슈, 돗토리, 북해도 등 일본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온천으로 떠나는 온천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전역의 온천 명소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패키지 상품들은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온천과 관광 상품을 결합했다. 북해도와 도쿄, 오사카로 떠나는 상품부터 야마구치 우베와 돗토리, 시코쿠의 다카마쓰 등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상품도 마련했다. 2025년 1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야마구치 우베 2박 3일/3박 4일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특별 전세기로 떠날 수 있으며, 전 일정 온천 호텔 숙박으로 구성했다. 낮에는 벳푸, 유후인 등 규슈 여행을 즐기고 저녁에는 온천 호텔에서 온천욕을 하며 특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89만 9천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둔 1월 26일과 27일 한정으로 출발하는 돗토리 상품은 3박 4일 일정으로 매일 밤 다른 숙소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치유 온천’이라 불리는 미사사 온천부터 프라이빗 전세탕을 보유한 온천 료칸까지 다양한 온천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59만 9천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설경으
[FETV=김선호 기자]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신규 매장이 마침내 성수 상권에 문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성동구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총 5개층, 면적 약 1,400평(4628㎡)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중 1~3층이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이다.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 관계(Network)의 등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했다. 성수 상권은 최신 뷰티·패션·식음료(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힌다. 올리브영이 1호 혁신매장을 선보일 지역으로 성수를 낙점한 이유 중 하나다. ‘현지인처럼 여행하기(Travel like the locals)’가 글로벌 MZ세대의 트렌드가 되면서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도 고려했다. 올해 1~10월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 겨울 첫 수확한 딸기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 식품매장에서 첫 수확한 겨울 딸기 5종을 선보이는 '얼리 윈터 딸기의 신세계'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긴 더위를 이겨내고 땅 속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은 첫 수확 딸기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품종마다 향과 식감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설향 25,900원(500g), 금실 31,900(500g)원이 있으며, 이외에도 장희, 홍희, 만년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전무 승진 : 2명 강내규 CTO 노도엽 CHO ■ 신규임원 선임 : 3명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은 2018년 이후 화학산업은 신규 증설 누적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수급이 악화되고 중국의 자급률 향상에 따라 손익이 저하됐다며 이로 인해 롯데케미칼이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실적 관련 재무 특약을 미준수 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조항은 최근 발행한 회사채에는 삭제된 조항으로 롯데케미칼은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주 중 사채권자 집회 소집공고 및 내달 중 사채권자 집회 개최를 통해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현안은 최근 석유화학 업황 침체로 인한 롯데케미칼의 수익성 저하로 인해 발생한 상황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롯데그룹 측 입장이다. . 10월 기준 롯데케미칼은 활용 가능한 보유예금 2조원을 포함, 가용 유동성 자금 총 4조원 상당을 확보해 안정적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그룹의10월 기준 총 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37.5조원에 달한다.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10월 평가 기준 56조원이며,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15.4조원보유하는 등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