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국내 첫 액상형 수면유도제인 이지퀼나잇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 변화로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2023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수면장애 환자는 124만 명을 넘어섰다. 수면장애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시차, 소음 등 환경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방치하게 되면 만성 불면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지퀼나잇액은 간편한(Easy) 복용으로 평온한(Tranquil) 밤(Night)을 의미한다. 주성분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이다. 이 성분은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중추신경계에 작용함으로써 수면 유도 및 진정 효과가 있으며 타 진정 성분 대비 내성이 적어 다음 날에도 잔여 졸림 현상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디펜히드라민염산염 단일 성분 제품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액상형태로 체내 흡수 속도가 타 제형보다 빠르며 포도, 자두, 라벤더 향을 첨가해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파우치로 개별 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1일 1회 1포 복용으로 편리하다. 이지퀼나잇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삼양’브랜드로 ‘브랜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수출 증대와 K푸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출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에 주는 상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 연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삼양식품은 해당 기간(2024.07.01~2025.06.30) 9억 7000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불과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같은 기간 삼양브랜드는 240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브랜드탑'을 수상했다. 삼양식품은 주력 수출 품목인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내 대표 K푸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글로벌 주요 거점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등 해외사업기반을 강화하면서 삼양, 탱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삼양식품은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김정수 부회장은
[FETV=김선호 기자] 유유헬스케어가 강원 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백년기업에 선정됐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백년기업 수여식에서 유유헬스케어 유경수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로부터 백년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선정은 도내 20년 이상의 장수기업 중 경영 능력이 우수하고 기술 혁신 노력과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선정된 백년기업에게는 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우대,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유헬스케어는 지난달 강원도 횡성군에 제2공장 착공을 진행한 바 있다. 연질캡슐 및 액상 제형 생산라인의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정제 등 고형제 생산라인의 1공장과 함께 도합 연 70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하게 되며 지역인력 135명이 유유헬스케어 횡성공장에 근무하게 된다. 유유헬스케어 유경수 대표이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강원특
[FETV=김선호 기자] ESG 선도기업 풀무원이 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며 탄소 배출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Eco-Caring(친환경 케어)’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대형 디젤 화물차를 환경친화적인 운송수단으로 전환하고자 18톤급 대형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도입해 12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전기 물류차 전환이 소형 트럭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대형 화물차는 주행 거리와 충전 인프라 한계로 도입이 어려웠다. 풀무원은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ESG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차에 업계 최초로 전기트럭을 도입했다. 새로 도입된 차량은 충북 음성~부천 물류 구간에서 냉동 제품 운송에 활용된다. 이번 전기트럭은 올해 9월 풀무원·볼보·대원냉동(운수사) 3사가 공급 협약을 체결한 후 차량 출고와 냉동탑차 제작 및 도색을 마치고 12월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 외관에는 풀무원의 브랜드 컬러를 반영한 스페셜 래핑(wrapping)을 적용했다. 또, 차량 옆면에 ‘FOR YOU. FOR THE PLANET.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문구와 ‘이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서촌 유명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박준우 셰프와 협업한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랑스식 머랭 케이크인 ‘메르베이유 화이트’와 ‘메르베이유 다크’다. 카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바삭한 머랭 쿠키에 휘핑크림을 채우고 만다린과 체리 콩포트를 각각 곁들여 상큼함을 더했다. 개별 포장된 2개입(각 80g*2개) 구성으로 가격은 각 1만1980원이다. 1~2인 가구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매장 상품 대비 크기는 줄이고 수량은 늘려 가성비·편의성을 높였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 파트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집에서 간편하게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8일(월)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24명 전원이 출연해 60분간 앨범, 포토카드로 구성된 한정 기획상품 ‘미소녀즈 컬렉션’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TV홈쇼핑 성장 정체 속에서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시도로, 셀럽, 아티스트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팬덤 시장의 성장에 따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은 그 전략을 실제 사업으로 구현한 사례다. 사전 콘텐츠 제작부터 상품 기획, 방송 진행, 판매까지 롯데홈쇼핑이 전 과정에 공동 기획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이달 8일(월) 오후 12시 35분부터 TV방송,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 등 3개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기획상품 ‘미소녀즈 컬렉션’은 앨범, 포토카드로 구성됐다. 트리플에스의 유닛 ‘문(moon)’, ‘선(sun)’, ‘넵튠(neptune)’, ‘제니스(zenith)’의 뮤직앨범 2개와 12장의 포토카드가 포함된 A, B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포토카드 판매는 TV홈쇼핑 업계 최초 시도로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HQ체제를 폐지했다. 이에 따른 여파로 롯데쇼핑의 해외법인 싱가폴홀딩스에 동남아 사업 전담 조직인 iHQ를 구축하는 안이 기로에 서게 됐다. iHQ 도입을 검토했던 롯데웰푸드도 난감한 입장에 처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롯데그룹은 인적 쇄신에 중점을 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HQ 체계를 폐지했다. 2017년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2022년 헤드쿼터((HQ·HeadQuarter) 체제를 도입해 시너지를 도모하다 계열사 중심 책임경영으로 전환됐다. BU와 HQ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련 사업 계열사를 ‘군’ 단위로 묶어 운영을 하는 거버넌스 체제를 의미한다. HQ 체제에서는 크게 유통·식품·화학·호텔군으로 계열사를 묶고 각각을 총괄하는 사령탑 HQ조직을 신설했다. 유통군HQ를 이끄는 수장은 외부 출신인 김상현 전 총괄대표 부회장이었다. 그는 2024년 하반기에 개최한 ‘CEO IR DAY’에서 동남아 사업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인터내셔널헤드쿼터(iHQ)를 싱가폴홀딩스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유통군HQ 조직이 위치한 롯데쇼핑
[FETV=김선호 기자] 커버-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이 인기 캐릭터 ‘세숑’과 협업을 통해 잘파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투에딧 X 세숑 컬래버 에디션’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비주얼로 1020 잘파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세숑을 디자인에 적용해 투에딧의 제품력에 감성적 요소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컬래버 에디션은 브랜드의 장점인 커버력과 함께 반질반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제품에 담았다. 투에딧 반질 밀착 베이스는 96% 수분 에센스를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다. 특히 수분 가득한 제형이 피부를 도자기처럼 가꿔줄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의 화장이 들뜨지 않게 도와준다. 투에딧 반질 커버 쿠션은 답답함 없이 얇은 ‘라이트 피팅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돼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피부 색상에 맞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21호 피부를 위한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01 라이트’, 23호 피부를 위한 자연스러운 뉴트럴 베이지 컬러의 ‘02 내추럴’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투에딧 반질 코팅 메이크업 픽서는 수분을 88% 함유한 ‘워터리 코팅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최근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국내에서도 품격 있는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 국내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이클래스’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모두투어가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이동·숙박·식사·체험 등 여행 전 과정을 고급화해 단순 관광을 넘어서는 ‘경험 중심형 여행’으로 재정의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고객 후기 분석과 예약 패턴 데이터를 반영해 지역별 선호도, 프라이빗 서비스, 미식·문화 콘텐츠 소비 증가 등을 일정 구성에 체계적으로 반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고품격 일정과 깊이 있는 로컬 경험을 제공해 국내 프리미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도·울릉도·내륙 지역·서울 시티투어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5성급 전통 한옥 호텔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프리미엄 숙소와 제주만의 미식·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했으며 울릉도는 청정 자연과 절해고도의 지형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힐링 여행지로 구성했다. 전라도부터 경상도까지 전국을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따뜻한 감성을 담은 '2025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에스트라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일러스트레이터 이이오 작가와 협업했다. 피부장벽을 지켜주는 '캡슐 요정' 콘셉트를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해 제품 패키지에 적용, 연말 분위기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기획세트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대용량'과 '아토베리어365 크림&미스트 듀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태국, 미국 등 글로벌 고객을 위한 한정판 세트도 선보이며 국가별로 디자인과 구성을 차별화해 새로움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900만개, 7초에 1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에스트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이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전달해 민감 피부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대세 크림'으로 입지를 굳혔다. 에스트라 ‘2025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는 아모레몰,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