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24가 서울에서 가장 ‘힙’한 지역으로 꼽히는 성수동에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집약한 플래그십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오는 28일(금) 공개한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10~20대 젠지 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고객들을 핵심타깃으로, 이마트24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목적으로 만든 공간이다. ‘트렌드랩 성수점’은 성수 특유의 감도 높은 문화적 분위기에 이마트24의 아이덴티티를 결합, 기존 편의점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감성과 경험·브랜드 스토리를 담아 ‘힙한 편의점’의 기준을 제시한다. 매장 내부에는 젠지 여성들이 선호하는 ‘어뮤즈’·‘W컨셉’ 브랜드로 구성한 ‘브랜드팝업존’을 비롯해, 1020세대가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IP활용 상품을 소개하는 특화공간이 마련된다. 인테리어 역시 노출 콘크리트와 철물 기둥 등 투박하면서도 감각적인 소재를 활용, 성수만의 개성적인 분위기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FETV=김선호 기자] “건강관리에 챙겨야 할 것이 많더라구요. 단 하나의 건강식품만 고른다면 ‘이거다’ 싶은, 내가 매일 마시고 싶은 프리미엄 음료를 개발했어요” 라이프스타일 관련 상품을 담당하던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 선후배 MD 두 사람은 평소 건강관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매일 간편하게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 기획에 대해 고민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사내벤처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오랫동안 구상해 온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원했다. 임직원 아이디어가 체계적 육성 시스템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은 이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1년에 걸쳐 고품질 원료·섭취 편의성·맛을 모두 갖춘 건강음료 개발에 몰두했고, 그 결과 프리미엄 음료 브랜드 ‘엘:보틀(L:Bottle)’을 완성했다. ‘L’은 라이프스타일과 롯데를, ‘Bottle’은 휴대성을 의미하며, ‘한 병으로 완성하는 건강 루틴’이라는 브랜드 핵심 콘셉트를 반영했다. 앞으로 혈당 관리, 붓기 완화, 항산화 등 효능과 맛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엘:보틀’ 첫 상품 혈당 낮추는 음료,
[FETV=김선호 기자]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11월 27일 개최된 ‘2025 보건산업성과 교류회’(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알테오젠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 개발에 대한 공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에게 총 9조 4천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체결하며 국가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 ▲바이오 기업으로서 자체적인 영속성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한 점 등을 인정받아 해당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한, 알테오젠의 이선배 상무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우수개발 분야)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 상무는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ALT-B4’ 개발 당시 PM으로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현재 RA(Regulatory Affairs) 총괄 임원으로서, ALT-B4의 단독제품인 ‘테르가제주’의 안전성·품질·허가 전략 수립, 국내외 규제기관 대응, 신속한 품목허가 진행 체계 구축을 주도해 기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혁신적 피하투약 제형 플랫폼 기술, ALT-B4’라는 제목으로 성과
[FETV=김선호 기자]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와 캅스바이오(각자대표 최환근·김남두)는 26일 차세대 항체-분해약물접합체(이하 DAC, Degrader-Antibody Conjugate)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DAC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앱티스는 3세대 위치 선택적 링커 접합 플랫폼 'AbClick®'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에 분해약물(payload)을 정밀하게 접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캅스바이오는 공유결합 저해제 및 분자접착 분해제 개발에 특화된 신생 바이오벤처로, 자체 구축한 화학단백체학 플랫폼 ‘RaPIDome’를 통해 신규 타겟 발굴 및 분해기전(payload)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앱티스의 링커/접합 플랫폼과 캅스바이오의 분해약물 설계 역량을 결합, 고형암 및 혈액암 치료용 DAC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사의 협력은 항체 기반 전달체 기술과 단백질 분해 치료제(payload) 기술이 융합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특히 기존 ADC(세포사멸형)를 넘어 표적 단백질 제거형 치료제로의 전환이 가
[FETV=김선호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PDRN’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 ‘리쥬닉 피디알엔 리쥬비네이팅 앤 리페어 크림’을 약국 유통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은 연어의 생식 세포에서 추출ㆍ가공한 DNA 조각으로, 피부, 생체 조직과 관련된 의료ㆍ미용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일동제약 ‘리쥬닉 피디알엔 리쥬비네이팅 앤 리페어 크림’은 알래스카 연어에서 얻은 PDRN 성분인 ‘소듐디엔에이(Sodium DNA)’가 15,000ppm 함유되어 있다. PDRN 외에도 △표피 성장 인자인 ‘EGF’ △식물성 레티놀이라 불리는 ‘바쿠치올’ △병풀잎 추출물 ‘시카’ 등 피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성분들이 함께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 주는 △판테놀 △히알루론산 11종 외에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 등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편안하게 밀착되는 발림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7일(목),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겨울철 전립선비대증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 남성호르몬, 유전적 영향 등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소변을 보기 어려워지는 만성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 폐색, 방광과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동국제약은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교감신경 활성화되며 전립선 주위 혈관이 수축하고 방광 평활근이 민감해지기 때문에,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여름(6월~8월) 142만 명, 가을(9월 ~11월) 146만 명, 겨울(12월~2025년 2월) 148만 명으로 나타나, 겨울철 내원이 가장 많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눈사람과 눈꽃 등 겨울 이미지와 화장실 문 연출로 추위와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의 연관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경고 표지판 형태의 ‘한파주의보=전립선비대증주의보’ 손팻말과 계절별 환자 수 그래프를 통해 기온 하락 시 증상이 악화된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백신 자급화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국가 보건안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해 보건산업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을 포상하는 자리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R&D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이중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표창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혁신적인 자체 백신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을 확장해 국제 공중보건에 기여한 성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혁 Bio규제관리팀장이 국내 백신 개발 및 글로벌 임상 진입 지원, 생물안전·보안 체계 구축, 팬데믹 대응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함께
[편집자 주] 보령그룹이 오너 2세에서 3세 체제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창업자 김승호 명예회장이 장녀에게 경영권을 넘겼던 로드맵이 다시 펼쳐지고 있다. 이에 FETV는 과거를 통한 현재의 보령그룹 승계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보령그룹 창업자 김승호 명예회장은 장녀 김은선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기면서 외손자인 김정균 사장을 위한 승계전략도 동시에 가동했다. 때문에 주요 계열사 보령의 지분을 보령홀딩스, 보령파트너스, 메디앙스를 비롯해 김은성 회장, 김정균 사장이 나눠 갖고 있는 구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령그룹의 주력 계열사 보령의 최대주주는 29.71% 지분을 보유한 보령홀딩스다. 이외에 보령파트너스가 21.1%, 김은선 회장이 8.33%, 김정균 사장이 0.95%, 메디앙스가 3.55%, 보령중보재단이 0.54%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다. 우선적으로 보령의 최대주주인 보령홀딩스는 44.93% 지분을 지닌 김은선 회장이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보령파트너스는 김정균 사장이 88%의 지분을 보유한 개인회사로 알려졌다. 보령파트너스의 대표가 김정균 사장이다. 지분구조만 보면 창업자의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회장 서경배)이 2025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헤라,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아모스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소비자가격 기준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국 약 3천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은 물론 이주배경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2005년 시작한 물품 지원 활동으로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규모와 범위를 확대했으며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꾸준히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약 1133억원이며 전국 4만6천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Create New Beauty’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질적
[FETV=김선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지난 7월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하는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와 ‘인스파이어 어워즈’ 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Global Top 100’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국내 최고의 지속가능성 평가 행사다. 한샘이 수상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GRI 8대 보고원칙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삼아 제조·금융·서비스·공공 등 각 산업 분야에서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507개 가운데 총 51개의 우수 보고서에 수여됐다. 한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성, 검증 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8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LACP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하는 각종 기업보고서를 평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이다. 매년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