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맞춰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제공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차테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차테크는 고객의 보유 차량 정보와 금융자산 현황을 바탕으로 자동차 구매와 판매 계획, 대출 한도 조회 등 차량 관련 금융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데이터 2.0의 도입으로 차테크에서는 고객이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금융업권만 선택하면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나의 금융자산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나의 자산 정보를 불러오는 동안 지루함이 없도록 참여형 콘텐츠(미니 게임)를 제공해 사용자 재미 요소를 더했다. 간소화된 자산연결 절차와 함께 고객의 자산관리를 도울 수 있는 신규 기능도 제공한다. 나의 자산 리포트 항목은 고객의 금융 자산, 대출 현황, 차량 정보를 종합 분석해 자산별 비중과 계좌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자금 마련 방안을 제안하고 맞춤형 대출 상품도 추천한다. 아울러 차량 보유 고객은 담보대출 한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기존 자동차대출 보유 고객은 대출
[FETV=나연지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18일 광화문 이마빌딩 본사에서 종합건축사무소 건원그룹과 ‘블루콘 윈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 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 이근배 건원건축 대표이사, 김득한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2018년 출시한 제품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됐다.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특수 콘크리트다.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져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1년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기술 인증도 받았다. 건원건축은 설계 단계부터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반영해 공기 단축과 품질·안전성 강화를 도모하고, 건원엔지니어링은 건설사업관리(CM) 단계에서 기술성과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건원그룹 관계자는 “건원건축의 설계 역량과 건원엔지니어링의 CM 전문성
[FETV=나연지 기자] S-OIL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여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판에는 정연복 시인의 시 ‘바닷가에서’의 일부 구절이 담겼다. S-OIL은 “우리 주변의 모든 존재가 저마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글판에 담았다.”며 “공덕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일상 속 소중함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잠시나마 위로와 여유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16년부터 마포 본사 사옥의 외부 글판에 계절에 어울리는 시구와 이미지를 게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토요타 그룹 무역상사 토요타통상과 손잡고 미국 내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통상은 최근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갖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 지역에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GMBI’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신규 합작법인 GMBI는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블랙 매스’를 생산하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이다. 연간 처리 능력은 최대 1만3500톤으로 연 4만대 이상의 규모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 후 2026년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CSO 강창범 전무는 “이번 GMBI 설립을 통해 배터리 핵심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북미 시장 리사이클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가치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리사이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통상 COO 카타야마 마사하루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지역의 배터리리사이클 인프라를 확대하게 된
[FETV=나연지 기자] 포스코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그룹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AI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상호협력을 통한 제조업의 해법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철강 역학 포럼에 참석해 포스코의 글로벌 리더십 전략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스틸다이나믹스가 주최하며, 철강업계 최고경영자와 글로벌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철강사 중 최초로 WSD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되는 기념식도 열렸다. WSD는 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력, 원가 경쟁력, 생산규모, 재무 건전성 등 2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2010년부터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이번 헌액의 영예를 안았다. 장 회장은 “15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은 포스코 임직원 모두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명예의 전당 헌액은 글로벌 철강업계의 격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AI 기반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 수소환원제철 기술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5월 부산 사직 종합운동장, 6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앞선 두 번의 팝업 이벤트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과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차별화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야구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도 ‘한국’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티스테이션’을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밀감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타이어와 배터리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3종이 마련되어 있다.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배터리 모양의 타이머가 2초에 도달할 때 스톱 버튼을 누르는 ‘배터리 타임어택’ 등이며, 프로그
[FETV=나연지 기자]기아가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 손잡고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활용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기아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지오영 본사에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유광렬 지오영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BV 기반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을 지향하는 기아와, 전기차 기반 친환경 비즈니스 전환을 추진 중인 지오영의 전략적 목표가 맞물리며 이뤄졌다. 양사는 ▲지오영 운영 의약품 배송차량의 기아 PV5 전환 ▲맞춤형 충전 솔루션 제공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 운영 실증 등 3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기아와 지오영은 지오영 물류 현장과 차량 운영 특성을 반영한 PBV 전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현재 운영 중인 경유 배송차량을 PV5로 순차 교체할 예정이다. PV5는 좁은 골목과 도심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도
[FETV=장명희 기자] 갓생맥주가 금일(6월 19일) 부산시청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점은 갓생맥주가 본고장인 부산에 자리한 매장으로, 신메뉴 출시와 함께 특별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해 지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갓생맥주는 ‘갓생’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로, 젊은 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부터 폭넓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도입된 시간제한 없는 생맥주 무제한 서비스는 가성비 높은 옵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부산시청점 오픈을 맞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청점은 오픈과 함께 1,000원이라는 가격에 생맥주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갓생맥주의 특유의 맛과 분위기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갓생맥주 관계자는 “부산시청점은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갓생맥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갓생맥주는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메뉴인 ‘갓생주’를 부산시청점에서 선보인다. 이 메뉴는 생맥주와 위스키가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으로도 색상
[FETV=신동현 기자]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 행사 시작 30분 전이었지만, 입구에는 이미 수십 명이 줄을 서 있었다. 이날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는 그 자체로 게임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9시 정각,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어비스 던전’ 체험 부스였다. ‘어비스 던전’ 체험은 4인이 한 팀이 되어 ‘영광의 벽’과 ‘크라잉 스톰’ 2개의 던전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PC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원작 못지않은 그래픽을 자랑했다. 총 5개 클래스 중 기자는 ‘전사’를 선택했다. 묵직한 타격감과 넓은 범위기를 활용한 시원한 액션은 ‘전사’라는 이름에 걸맞은 매력을 보여줬다. 비록 조작 미숙으로 2차례 사망했지만 15분간의 전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후 들른 부스는 ‘가디언 토벌 경쟁전’이었다. 총 8명이 참여하며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보스에게 누가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지를 겨루는 콘텐츠다. 조작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있었다. 이 자리에서 기자는 자동 전투 기능을 직접 사용해봤다.
[FETV=나연지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 위기 속에서 R&D 중심 전략으로 산업 불황을 정면 돌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제품 상업화,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기술 혁신 등을 통해 수익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고, 올해는 친환경 자동화 솔루션과 바이오·지속가능 소재 확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본격 다진다는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적으로 R&D 중심 체제를 구축해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용 고성능 타이어에 주로 쓰이는 SSB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타이어 수명 증가·연비 개선·에너지 저감 등 고객 맞춤형 기능성 제품 개발을 강화하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전략이다. 사탕수수 기반 바이오 원료에 고기능화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합성고무 파일럿 제조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는 ‘탈솔벤트(DEVO)’ 공정도 연구 중이다. 해당 공정은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도 커, 상업화 및 공정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계열사별로도 친환경·고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