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독자적인 사내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NPL 전업사 고유 업무에 특화된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투자·자산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새로운 시스템은 투자와 회수 정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해 업무 생산성을 제고했다. 차주·담보 정보 조회 및 비용 집행 등 자산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경·공매 절차 표준화 및 관련 데이터 축적을 통해 자산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했으며 ERP 활용 영역 확대와 함께 NPL 특성을 반영한 관리회계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정밀한 수익성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AI 챗봇 등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해 임직원들의 전반적인 업무 편의성도 한층 향상됐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은 단순한 전산 도입이 아니라 AI를 도입한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전환”이라며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업계 선도 NPL 전업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최근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A0(
[FETV=권현원 기자] SC제일은행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종로구 본점 1층 로비와, 지난달 강남구 압구정 지역에 새롭게 선보인 프라이빗 뱅킹 센터 6층 라운지에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종로구 본점 전시에서는 총 8인의 장애인 예술가가 직접 그린 아크릴 캔버스화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작품에는 각 예술가가 장애인으로서 느낀 고유한 시선과 감정이 담겨 있어 비장애인 관람객들에게 ‘틀림’이 아닌 ‘다름’이 만들어내는 창의성의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3일 ‘세계장애인의 날’ 당일에는 예술가와 전문 도슨트가 직접 작품 해설을 함으로써 방문객과 고객들이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작가의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SC제일은행은 지난달 20일, 강남구 압구정 지역에 예치 자산 10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진출한 선진 금융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모델을 적용했으며,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한 쿠키 선물 600세트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루도비꼬집 등 13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브라보비버 대구는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문구류, 커피 드립백, 쿠키 등을 생산하며 장애인 직업재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KB캐피탈은 돌봄과 상생 중심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브라보비버 대구 및 부산에 지분을 투자했으며 장애인 직접고용을 꾸준히 확대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KB캐피탈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한 쿠키 세트를 구매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장애인 거주 시설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장애인 분들께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융그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본법 이해 및 금융권 대응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내년 1월 22일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AI) 기본법'과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과 금융권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파악해 그룹 임직원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마경태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인공지능(AI) 기본법' 주요 내용과 영향 ▲ 고영향·생성형·고성능 AI 정의 ▲ 인공지능 사업자의 책무 ▲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대응 시사점 등의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농협금융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규제 환경 속에서 계열사별 선제적 대응 역량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따라 요구되는 리스크관리·준법·보안 과제에 대한 내부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농협금융 디지털전략부문 최운재 부사장은 “AI 활용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이 관련 규제와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이달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조선업체 General Dynamics NASSCO(이하 나스코), 한국 엔지니어링업체 DSEC(이하 디섹)과 3자간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나스코, 디섹과 함께 선박 설계, 장비 및 부품 공급, 인력 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또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ext Generation Logistics Ship)'사업의 공동 입찰을 검토할 예정이다. 미 해군의 차세대 군수지원함은 신속한 기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연료유, 탄약, 식자재 등 보급 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선박이다.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 본사를 둔 나스코는 General Dynamics의 조선 계열회사로 미국 내 4개주에 5개 야드를 보유 하고 있다. 군수지원함·상선 설계, 조달, 생산, MRO사업은 물론 컨테이너운반선 등 상선 건조도 하는 대형 조선사다. 디섹은 한국의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삼성중공업과 지난 1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삼성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보에 총 70억원(특별출연금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KB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수혜(예정) 기업과 신보가 선정한 기업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등이 포함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0.2%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2년간 연 1.0%p의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생산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KRAFTON AI Fellowship Program)’ 4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AI 펠로우십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장학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대학 학부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평가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대면 면접으로 구성되며, AI 이론과 응용 전반을 다루는 문제를 통해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5명 내외다. 선발된 장학생은 2026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AI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 동안 국내외 교수진과 사내 연구진의 지도를 받아 연구와 논문 작성에 참여하며,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할 경우 관련 비용 지원도 제공된다. 장학생 전원에게는 연구 장학금 1000만 원과 인턴십 기간 정직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크래프톤은 언어 모델, 멀티모달, 강화학습,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AI 등 다섯 영역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NeurIPS·ICML·ICLR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 설루션 기업 씨젠(Seegene, Inc.)이 최근 프랑스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분자진단(MDx) 시장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유럽 전체 시장의 15%로, 독일(19%)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특히 프랑스는 성매개감염 및 소화기질환에 대한 분자진단 수요가 높은 국가로, 씨젠은 해당 제품군 판매 확대는 물론 호흡기질환, 자궁경부암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군의 매출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민간 시장이 주도하는 프랑스에서는 신속한 고객 맞춤형 제품 공급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만큼 씨젠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이러한 시장 구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 기반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법인 설립과 함께 현지 마케팅 활동과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이라며 “현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씨젠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자립 준비 청년 지원'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김준혁 사회공헌실장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의 보호가 종료되면서 홀로 사회에 나와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상태에서 주거 마련, 생활비 확보,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자립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양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및 서울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 100여 명에게 전달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으로 교육비·주거비·의료비 등 청년들의 자립 준비에 필요한 수요 맞춤형 생계비로 활용된다.
[FETV=임종현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국내 1위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를 기획했다. 브랜드 캐릭터 ‘위니와 리드 그리고 친구들’을 활용한 움직이는 스티콘 16종을 선보인다. 고객들이 연말 시즌 일상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과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리크리스마스, 다 이루어져라 등 연말·연시에 자주 사용하는 상황별 메시지를 다정하고 재치 있는 문구와 귀여운 모션의 조화로 구성해 연말·연시 가족·친구·지인들에게 친근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외 다양한 상황별 스티콘들도 일상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하기 좋다. 이번 이벤트는 12월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웅진프리드라이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2만5000명에게 제공된다. 웅진프리드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웅진프리드라이프의 각종 혜택과 이벤트 소식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긴급 장례 상담전화 등 서비스 이용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