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44.3% 증가했다. 스포츠 게임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67.6%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 워: 러쉬’,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등 다양한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최근 내부 AI 조직 ‘AX HUB’를 신설하고 AI 기술을 개발, 사업, 마케팅 등 전 분야에 적용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추진 중이다.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MMORPG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더 스타라이트'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며 자회사 손실 개선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 A. 남재관 컴투스 대표 MMORPG 장르의 경쟁이 심화됐지만 '더 스타라이트'는 독특한 세계관과 고유의 아트 스타일, 사운드가 강점이라고 내세울 수 있다. 저희 정성환 대표가 직접 세계관을 집필했고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외국인금융센터를 확장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5월에 개점된 안산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점포로 평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영업하며 6개국 언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주요 상품 설명 및 가입, i-One Bank Global 앱 설치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확장 개점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자국 은행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38개 언어로 실시간 통번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업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대한민국에서 금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는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5월 13일(화)부터 28일(수)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의 합성어이자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모집에서 ▲웹 프론트엔드 ▲웹 백엔드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획 ▲UI 디자인 등 5개 분야 총 75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현대차·기아는 두 차례의 온라인 평가 전형 이후 면접을 통해 기초 직무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고, 오는 7월부터 총 8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최종 면접전형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 ▲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직무로 입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부사장은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대학생들이 실무와 유사한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FETV=장명희 기자] 전국 단위의 축구교실 프랜차이즈 솔레아스풋볼이 일부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치 제도를 도입하여 엘리트 팀에 대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솔레아스풋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를 통해 전국적으로 축구 유망주를 길러낼 수 있는 화수분 구조를 갖추었고, 이런 시스템 속에서 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는 황희찬 선수의 의지를 실천하고자 최상위 레벨의 ‘디 엘리트’(엘리트 팀의 명칭) 프로그램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디 엘리트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엘리트 팀을 지도할 수 있는 강사의 고용 안정성 등을 고려해 엘리트 팀 운영 자격을 갖춘 강사 및 시설 요건을 충족한 지점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치’로서의 혜택을 부여한다. 최초 시범 운영 지점은 시흥IC점과 2026년 4월 오픈 예정인 파주야당점이다. 둘째, 프리미엄 브랜치로 지정된 지점은 인근 지점의 슈페리어(대표팀) 선수들과 지역 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엄선된 선수단을 구성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 체제로 진행되며, 유소년 선수의 비전과 기업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영유아 학습 플랫폼 ‘스마트올 키즈’가 4~7세 유아를 위한 그림책 기반 영어 학습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노래 따라 부르기(말하기 강화) ▲소리 듣고 터치하기(듣기 강화) ▲나만의 책 완성하기(읽기 강화) ▲나만의 그림책 완성하기(읽기·표현력 강화) ▲단어 카드 만들기(단어 인지) 등 그림책 스토리와 연계된 액티비티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노래 따라 부르기’에서는 오디오북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속 핵심 문장을 노래로 따라 부르며 영어를 모르던 아이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능하다. ‘나만의 그림책 완성하기’에서는 스스로 그림책 표지를 꾸민 후 책 속 문장을 따라 읽으며 녹음까지 해볼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영어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4세부터 7세까지 매주 2회 학습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스토리 중심 활동에서 시작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파벳과 파닉스로 확장되는 단계별 학습을 제공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 본부장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그림책 스토리를 다채로운 활동으로 확장
[FETV=신동현 기자] 하이브IM은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인더섬 with BTS>에서 신규 테마 ‘DNA 캐주얼’을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테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성을 반영한 스포츠 컨셉으로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를 통해 의상 아이템, 하트, 부스터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라디오 DJ 콘셉트의 ‘꿀 FM 스튜디오’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라디오 DJ로 등장하는 공간에서 추억을 나누는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보상으로 S급 데코레이션 ‘라디오 스테이션’을 받을 수 있다. 6월에는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오리지널 코스튬 획득 이벤트와 실물 굿즈 증정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토리 콘텐츠 ‘낙원섬’의 4번째 에피소드도 추가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멤버 제이홉과 다람쥐 캐릭터 미스터 토리도의 추억이 따뜻한 서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하이브IM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14일부터 20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의 사전예약을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shop.kt.com)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 개통은 21일부터 공식 출시는 23일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로 제공된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49만6000원, 512GB 모델이 163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56GB 모델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며 5~6월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Welaaa)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예약한 고객은 업비트 신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시 3000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
[편집자 주]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를 맞아, 재계가 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전국 39개 지역을 돌며 설명회를 개최하고 “단순한 처벌보다 기업의 자율적 재해 예방을 유도할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모호한 법 조항과 과도한 형사책임 부담을 이유로 제도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최소 징역 1년 또는 최대 10억원의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이다. 처벌 대상으로는 사망자 1명 이상,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동일 원인에 의한 직업성 질병자 3명 이상 등의 재해가 포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 인력의 처우 개선과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부금은 경북지역 소방관을 위한 소방호스 배낭 세트 지원, 산불 피해 양봉농가의 꿀벌 서식지 복구를 위한 밀원수 묘목 지원에 각각 1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호스 배낭 세트는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소방호스를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기부는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안랩의 비전처럼 세상의 안전에 기여하며 재난 대응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장기적으로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가치실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맥주류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5월 28일(자정 0시 0분)부터 테라, 켈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2.7%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 채널에서 판매량이 많은 500ml 캔 제품과 고물가 시대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성비 발포주 제품인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상률 또한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