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이사가 23일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새 임기에는 기존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AI전환과 사용자 경험 혁신,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체화 등 차세대 금융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2년 3월 카카오페이의 대표이사로 첫 취임한 신원근 대표는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다. 재임 기간 동안 ‘생활 금융 플랫폼’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외형과 내실을 함께 성장시키며 지난해 첫 연결기준 연간 흑자를 일궈냈다. 신 대표는 지난 4년 간 쌓아온 핀테크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사용자경험(UX)을 혁신해 본격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나아가 AI 기반 서비스로 전환을 꾀하고 디지털 자산 기반의 차세대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넥스트 파이낸스(Next Finance) 구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기존 사업 영역에서 ▲사업의 수직 확장 ▲데이터 사업 확대 ▲트래픽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수직 확장 측면에서는 결제, 대출, 투자, 보험 등 기존 사업 분야를 일반결제, 대안
[FETV=김예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외이사 선임과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71% 증가함에 따라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총 6347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24일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을 처리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과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송재용 이사회 의장과 석준희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안 이사는 금융감독원 소비자부문 위원 등을 역임한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문홍성 감사위원장과 송재용, 안수현 이사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 회계연도 연결기준 자기자본 13조4782억원, 세전이익 2조794억원, 당기순이익 1조58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0%와 71% 늘어난 수치다. 주주환원 규모는 현금배당 1742억원과 주식배당 2903억원, 자사주 소각 1702억원을 합쳐 총 634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약 4
[FETV=심수진 기자] 엘앤에프가 24일 삼성SDI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 및 구매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1조6067억1852만원으로 이는 엘앤에프의 2024년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1조9074억원) 대비 84.23%에 해당하는 대규모 수주다. 공급 지역은 미국 등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30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이다. 계약 금액은 3년 확정 물량에 최근 판가를 적용한 금액이며 확정 물량은 매년 25% 수준에서 가감이 가능하다. 또한, 양사 합의에 따라 2032년 12월 31일까지 추가 3개년의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나 이번 공시 금액과 기간에는 해당 연장분은 제외됐다. 엘앤에프는 “제품 판가가 원재료 가격 변동에 연계되어 있어 향후 원가 및 환율 등 시장 환경과 고객 요구에 따라 최종 계약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며 "상기 계약의 이행 내역은 분반기 및 사업보고서에 지속 기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앤에프는 국내 순수자본 기반으로 니켈 복합계 양극활물질의 개발 및 양산 기술을 확보했으며 니켈 함량 95% 수준의 하이니켈 NCMA 제품을 세
[FETV=이건혁 기자] 한솔테크닉스가 2회차에 걸쳐 총 500억원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제93-1회, 제93-2회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제93-1회차는 210억원으로 발행수익율은 3.753%다. 제93-2회는 290억원으로 4.523%의 발행수익률이다. 두 회차 모두 이자지급은 사채 발행일부터 원금상환 전까지 매달 연 사채이율을 나누어 후급한다. 신용평가 등급은 BBB+ 수준이다. 발행비용을 제외하고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우선 올해 안으로 상품 및 원자재 구매에 22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세부 내역은 전자부품 제조용 반도체 등 매입 대금이다. 나머지 280억원은 채무상환에 투입된다. 앞서 한솔테크닉스는 2024년 9월 28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당시 이자율은 4.08%이었다. 만기일이 올해 3월3일으로 도래한 만큼 이를 상환하기 위한 방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솔테크닉스는 파워보드 등 전자부품, 전장부품,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 태양광 모듈, 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편집자 주]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해외법인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업보고서에는 각 카드사가 진출한 국가별 법인의 영업 현황과 수익 구조가 상세히 담겨 있다. 이에 FETV는 2025년 연간 카드사 해외법인의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가 첫 글로벌 전략지로 삼은 미얀마 법인이 정상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2024년 이후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 영업을 재개하면서 손실 폭은 축소되는 흐름이다. 지난해 6월부터 월간 흑자도 달성하면서 점진적인 실적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중고차 매매단지와 중장비 제조사와의 제휴를 확대하며 영업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할부금융 중심 포트폴리오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말 해외법인 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실적 확대와 미얀마 법인의 적자 폭 축소가 맞물리며 전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7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
[FETV=임종현 기자] iM사회공헌재단이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섰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대구 달성군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iM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금융교육’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충 상담과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 기관으로 일요일 평균 약 6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방문하고 있다. 재단은 근로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평일이 아닌 휴일 교육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iM사회공헌재단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이 맡아 진행한다. 은행 이용 방법과 저축, 환전 및 해외송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수칙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정적인 금융 이용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재단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FETV=김예진 기자]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투자 수익의 국내 시장 환류를 지원하는 '국내주식 복귀계좌(RIA)'를 출시했다. 24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해외주식 매도 대금을 국내 주식에 재투자하거나 일정 기간 유지할 경우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에 맞춰 설계됐다. 토스증권 RIA는 투자자가 계좌 개설 단계에서 예상 절세 혜택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내부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된 예상 세액을 제시해 사용자의 의사결정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세제 혜택 대상은 2025년 12월23일 이전 보유한 해외주식 및 해외상장 ETF 등으로 한정된다. 해당 자산을 매도해 국내 주식이나 국내주식형 ETF에 투자할 경우 매도 금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양도소득세가 공제된다. 공제율은 매도 시점에 따라 단계적으로 차등 적용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RIA는 복잡한 세제 조건을 이해해야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핀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금융 서비스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인증 기준에 적합하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 심사하는 공인 인증 제도다. 핀다는 관리체계 수립·운영 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총 80개 항목을 충족하며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과정에서는 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암호화 적용, 접근 통제 등 정보보호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보안 관리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인증은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 앱을 비롯해 AI 상권분석 솔루션 오픈업, 스타트업 재무관리 서비스 핀다유니콘 등 주요 서비스에 적용된다. 핀다는 마이데이터와 금융상품 추천 등 민감한 금융 정보를 다루는 만큼 정기적인 사후·갱신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보안 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태훈 핀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기본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인공지능 전환 등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FETV=김예진 기자] 위메이드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진행된 약식 공시로, 향후 기업의 수익을 주주와 공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로드맵을 담고 있다. 위메이드는 현금배당 100억원 또는 연결 영업이익의 2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배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사업연도 배당성향은 25%이며, 이익배당금 총액은 99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전 사업연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시장 기반 성장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지속한다. 특히 국내와 글로벌 동시 출시 전략을 통해 개발 효율을 개선하고 매출 모멘텀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은 모바일 및 PC 온라인이 80.7%로 가장 높으며 라이선스 17.4%와 블록체인 1.4%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신용도 측면에서 위메이드는 2023년 11월 SCI평가정보로부터 BBB+ 등급을 부여받았다. 2
[FETV=심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4일 장기간 주식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의 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투자성장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 휴면 고객의 심리적·비용적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 이후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이 앱에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주 1만명에게 최대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즉시 지급하며 선착순 2만명에게는 주식 매수 지원금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투자 재개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6개월간 국내주식 우대수수료 혜택도 함께 부여한다. 거래를 재개한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보상안도 마련했다. 누적 매수 금액 1000만원 이상을 달성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주간 누적 거래 금액에 따라 4주간 최대 20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특히 금현물 거래 금액은 일반 주식 대비 실적을 2배로 인정해 고객이 보다 쉽게 상위 리워드 구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규 자산 유입을 위한 혜택도 포함됐다.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주식을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고 거래를 시작한 고객에게는 자산 규모에 따라 최대 501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