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영업구역 내 의무대출비율'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지방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기반 저축은행의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양 지역 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영업구역 내 의무대출비율은 지역 서민금융 공급기관이라는 저축은행 설립 취지에 따라 본점 소재 영업구역 내에서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대출하도록 한 규제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전체 신용공여액 중 수도권은 50%, 비수도권은 40% 이상을 해당 지역의 개인과 중소기업에 대출해야 한다. 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수도권 2개(서울, 인천·경기)와 비수도권 4개(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강원, 광주·전라·제주, 대전·세종·충청) 등 모두 6개로 구성된다.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가 자사 대표 육수 제품인 ‘옛날 사골곰탕’과 ‘멸치장국’의 원료와 맛을 업그레이드한 ‘요즘간편육수링’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요즘간편육수링 사골’은 뉴질랜드산 사골 엑기스에 세 가지 야채를 더해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의 깊은 맛을 재현했다. ‘요즘간편육수링 멸치&디포리’는 멸치와 디포리를 구워 비린 맛을 줄이고 구수한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5가지 해산물과 8가지 야채를 추가해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했으며 30년 전통 오뚜기 ‘옛날 멸치장국’의 노하우를 담아 완성도를 한 층 끌어올렸다. ‘요즘간편육수링 2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코인 육수 시장을 타겟으로 소비자 불편 사항을 개선한 제품이다. 표면적을 넓힌 링 타입으로 용해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60초 만에 육수를 완성할 수 있다. 4분할 커팅선을 넣어 필요한 만큼 1개 이하로 소분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위생적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각종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사의 전통 육수 레시피를 통해 맛은 물론 낱개 개별 포장 통해 활용성을 높인 이번 신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
[FETV=장명희 기자] 똑똑한 맞춤형 영양 식단 메디쏠라가 지난 11일 열린 ‘2025 서울자전거대행진’에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고단백 식단을 중심으로 한 푸드케어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중앙일보ㆍJTBC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따라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약 21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는 이번 행사는,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메디쏠라는 현장에서 라이딩 이후 빠른 회복과 에너지 보충을 위한 고단백20 식단을 제공하며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와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메시지를 전했다. 메디쏠라 고단백20 식단은 한 팩당 평균 20g 이상의 단백질은 물론, 한국인에 필요한 영양구성 원리에 따른 필수 영양소까지 모두 한끼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다양한 양질의 식재료를 활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였으며 탄:단:지=5:2:3의 비율, 오메가3:오메가6=1:8 이하 함유, 400k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올영라이브’의 누적 방송 횟수가 1000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처음 론칭해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의 주력 상품군인 뷰티와 헬스 분야의 전문성과 실시간 소통, 재미 요소 등을 결합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지난 2022년 현재의 포맷인 ‘올영라이브’로 개편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최근 3년간 연평균 주문액은 102% 증가했으며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6천 명에서 7만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뷰티에 특화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피부 관리 루틴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출연자가 소장하는 파우치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등이 대표적이다. 역대 최다 시청 기록 역시 지난해 10월 미용 가전 브랜드 ‘리쥬리프’가 참여한 피부관리#에서 나왔다. 방송 1시간 동안 73만 명이 시청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4만 명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영라이브의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최초로 생맥주 캔을 도입한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강렬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여름 시즌에 맞춰 새로운 생맥주 상품을 가지고 온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편의점 최초로 생맥주를 출시해 화제가 된 ‘생드래프트비어’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탄산감을 높여 청량한 생맥주의 맛을 극대화 시킨 ‘생스트롱비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였던 생드래프트비어는 효모를 사멸시키지 않은 상태로 제품을 생산해 그대로 캔에 담은 ‘리얼 생맥주’다. 소비기한이 시판 중인 캔맥주 소비기한의 8% 밖에 되지 않아 탱크에서 직접 뽑아 마시는 신선한 생맥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햇볕에 강한 특수홉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UV 코팅을 적용한 패키지로 새롭게 단장해 생맥주의 초신선한 풍미는 그대로 지키면서도 소비기한을 3배 가량 늘려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생드래프트비어는 출시 후 6개월 가량이 지난 현재까지 편의점 맥주 카테고리 내에서 소비력이 가장 높은 500ml캔 라인 베스트 5위권에 들며 세븐일레븐 스테디셀러 맥주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븐일레븐은 생드래프트비어의 인기에 힘입어 맥주의 임계
[FETV=김선호 기자] CU가 아이스크림 매출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해외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치킨 아이스크림’을 이달 14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모습은 치킨이지만 실제 속은 아이스크림인 이색 상품이다. 실제로 치킨 아이스크림은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 전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며 SNS 열풍이 불었던 인기템이다. 관련 영상이 틱톡, 유튜브 등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미국 구글 트렌드에 ‘안 튀긴 치킨 아이스크림’이 인기 검색어에 오를 정도였다. 9개들이에 100달러가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절 사태가 발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CU는 국내에서도 해당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발 빠르게 치킨 아이스크림을 기획했다. CU의 치킨 아이스크림은 닭다리 모양과 갓 튀겨낸 튀김옷까지 치킨을 그대로 구현한 사실적인 외형이 특징이다. 겉면은 실제 치킨의 튀김옷처럼 보일 수 있도록 옥수수 크런치로 감싸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안에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닭다리 모양을 유지했다.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치킨 아이스크림이 MZ세대의 SNS 인증샷을 타고 바
[FETV=김선호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의 저당 드레싱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비드키친 저당 드레싱 신제품은 이탈리안, 발사믹 등 2종이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이 각각 0g, 4g 에 불과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비비드키친 저당 이탈리안 드레싱’은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샐러드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프레시’의 메인 셰프가 이탈리안 정통 레시피로 직접 개발했다. 레몬과 허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으로 여름철 즐겨먹는 냉파스타나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비비드키친은 식품회사,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시즈닝 등을 공급해온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다. 비비드키친 저당, 저칼로리 소스는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에 입점돼 현재까지 1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소스 외에도 브리또, 저당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산뜻한 저당 드레싱 신제품 2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은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공식 판매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G포인트’ 출범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부터 약 한 달간 G포인트의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1인당 총 1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포인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백화점, 마트,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공식 매장에서 교차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한 통합포인트 형태로 올해 초 선보였다. G포인트 원정대는 총 3단계, 12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미션을 완성할 때마다 스탬프가 찍히는 이미지를 통해 몰입과 재미를 더했다. 주요 미션으로는 회원 가입 하기, 브랜드 채널 카카오 친구 추가, 스킨테스터 참여, 오프라인 매장 1회 방문하기, 직영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최소 2000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G포인트 원정대 행사는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G포인트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할 때 할인, 교환 등에 사용할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약 6만명이 참여한 ‘2025년 스파오 컬래버레이션 선호도 조사’에서 고객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외 카테고리로 스포츠 분야를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또한 스파오가 협업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 스포츠팬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컬렉션은 데님 셔츠 유니폼,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오버핏 스티치 윈드브레이커, 후드집업, 반팔 티셔츠, 반팔 파자마 등 의류부터, 키링, 경량 백팩, 볼캡 등 잡화까지 키즈 라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두산베어스는 특히 1020 여성 팬 비중이 높은 팀으로 패션과 스포츠에 모두 관심이 많은 팬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온·오프라인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컬래버레이션 특화 매장인 스파오 강남2호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각종 육아용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베베앙∙닥터아토∙모윰∙르번 등 유아용 생활용품 브랜드와 요미요미∙푸디버디 등 유아식품 브랜드 등 100곳 이상의 육아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티슈∙스킨케어∙식기류 등 생활용품부터 스낵∙주스∙영양제 등 식품까지 다양한 육아용품 6000여개를 특가에 준비했다. 대표 할인상품은 네이쳐러브메레 친환경 오리지널 유아세제, 모윰 올 실리콘 마카롱 노리개 젖꼭지, 베베앙 시그니처 영유아물티슈 등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는 부모 고객은 아텍스 유아용 산리오 캐릭터즈 썸머향패치, 그린핑거 야외놀이 워셔블 선크림 등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와우회원은 ‘단 하루 특가’ 코너에서 정가 70만 원대인 ‘알집매트 유아용 더블제로 매트’를 13일 하루 동안 40만 원대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상품 구매 시 전문 설치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방문 설치해주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와우회원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베이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