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해 나갈 전망이다.
24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9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5년도 영업보고에서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완수, 새로운 운영개선 기반 본원적경쟁력 강화, 전기화 시대 변화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바탕으로 전략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용호 사내이사 선임 ▲김주연 사외이사 선임 ▲이복희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제 19기 재무제표 승인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1964년생으로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과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에너지∙화학 분야 높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안정화, 전기화 사업 등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 나갈 전망이다.
2023년 최초 선임된 김주연 사외이사는 인사평가보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사회 내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P&G 한국·일본 지역 부회장, P&G Grooming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의 자리를 거쳤다.
이복희 사외이사·감사위원은 이사회 투명성과 독립성 제고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2023년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된 바있다. 파이퍼베큠코리아 대표이사,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험과 화학, 신소재 관련 사업 전문성 등에 기반해 SK이노베이션 사업 실행에 계속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전체 이사 중 사외이사 비율이 60%를 넘어선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한 이후 이사회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상법 개정 취지에 따라 이사회 독립성과 주주 권한 강화를 위해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구체적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명시 ▲집중투표 배제 규정 제외 ▲전자주주총회 도입 ▲자기주식 보유 또는 처분 근거 신설 등의 정관이 개정됐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SK이노베이션은 본원적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주주 여러분들께 더 큰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