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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국타이어, 기아 EV2 타이어 공급…전기차 파트너십 확대

아이온 에보·GT 장착, EV 전용 타이어 기술 적용
EV 시리즈 전반 공급 확대·글로벌 전동화 협력 강화

[FETV=이신형 기자] 전기차 시장 완성차사와 부품사 간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 한국타이어가 기아 전기차 라인업 공급을 확대했다. 전기차 전용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기아 소형 전기 SUV ‘EV2’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GT’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EV2는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롱레인지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48km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EV2에 18인치 ‘아이온 에보’와 16인치 ‘아이온 GT’를 공급한다. 두 제품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그립력 마일리지 등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이온 에보는 코너링 강성을 10% 높이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를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배수 성능과 젖은 노면 제동력도 개선했다. 주행 소음은 최대 18% 줄이고 전비 효율은 최대 6% 향상시켰으며 마일리지는 최대 15%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GT는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기반 원료를 적용했다.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접지력 소음 등 주요 항목에서 EU 타이어 라벨 A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기아 EV2 EV3 EV4 EV9 등 EV 시리즈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했다.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핵심 파트너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테크노플렉스 한국테크노돔 한국테크노링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와 협력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