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을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단기 집중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비우스라는 명칭에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대학과 함께 하는 SW 채용연계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일반인을 망라한 국내 최대 상금 규모 SW 알고리즘 경진대회와 대학생 우수인재 발굴 프로그램 SW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SW 인재 육성 체계를 정립해 왔다. 협력사들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맞아 SW 인재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체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쉽지 않다. 따라서 이번 부트캠프는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그간 축적한 SW 직무교육 관련 노하우를 주요 협력사로 전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기 부트캠프는 현대모비스 15개 참여 협력사의 인사·기술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협력사 현장의 문제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실습 과제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서류 심사에도 직접 참여해 각자 니즈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는데도
[FETV=이신형 기자] SM그룹의 레저부문 계열사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가 지난 18일 동강시스타 컨트리클럽(CC)의 코스를 기존 9홀에서 18홀로 증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지난 18일 강원 영월군 동강시스타CC 신규 클럽하우스 앞 특설무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SM그룹 우오현 회장, 강원특별자치도 김광래 경제부지사,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M그룹과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2023년 9월부터 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강 인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코스 증설에 나섰다. 이를 통해 18홀 정규코스를 운영하고 연간 10만명 이상의 이용객을 확보하고자 한다.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폐광지역 민간투자 지역개발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SM그룹과 탑스텐 동강시스타가 영월군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쌀 150포대, 장학금과 체육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하는 기부행사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오현 회장과 최명서 군수는 민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다짐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무브’는 친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CSR) 사업이다.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은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내 봉사활동 ▲국내·외 친환경 시설 탐방 ▲현대차그룹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소·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 대표 미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번 2025 해피무브에서는 친환경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협력 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 분야 여러 전문가 강연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의 전문성도 제고했다. 발대식 직후 단원들은 3박 4일간 현대차그룹이 생태 복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과 충북 진천 미호강에서 단체 봉사 및 체험을 실시한다. 이후 충북 충주 바이오에너지 센터와 수소
[FETV=이신형 기자] ABB 모터는 'Top Industrial Efficiency(TIE)'의 일환으로 설계된 새로운 모터가 대형 동기 모터 분야에서 자사의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ABB의 TIE 모터와 발전기는 현행 효율성 기준을 초과하도록 설계돼 성능 저하 및 시스템 복잡성 증가 없이 고객이 전력 사용량, 운영 비용, 총 소유 비용(TCO)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TIE 이니셔티브는 기존 산업 표준을 초과하는 성능을 제공해 에너지 소비 절감, 운영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인도 철강 공장에 납품될 모터는 테스트에서 99.13%의 에너지 효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ABB가 세운 이전 기록인 99.0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모터 효율 등급은 모터가 소비하는 에너지 대비 실제 운동 에너지로 전환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이론상 최대 효율은 100%며 이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모터 설계 및 제조는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진다. 이런 이유로 이전 ABB가 세웠던 세계 기록은 8년간 유지돼 왔다. 표준 설계 98.64% 효율 수준 대신 TIE 최적화 모터를 선택함으로써 고객사는 25년의 모터 수명 동안 약
[FETV=이신형 기자] LG AI연구원은 21일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 부사장(CSAI, 최고AI과학자)과 임우형 상무(선임 Lab장 겸 Data Intelligence Lab장)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홍락 원장은 세계 10대 AI 연구자로 선정될 만큼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에서 탁월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석학이다. 그는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연구원 산하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며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연구를 주도해 왔다. 현재 미국 미시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도 맡고 있다. 이 원장은 미국 현지에서 AI 연구조직을 이끌며 선진 AI 기술을 LG AI연구원에 접목하고 글로벌 AI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임우형 원장은 머신러닝과 음성인식 분야 전문가로 엑사원을 활용한 AI 응용연구를 해오며 계열사 사업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해왔다. 임 원장은 국내에서 연구원 운영 전반을 맡으면서 엑사원 기반의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G는 두 명의 신임 공동 연구원장이 시너지를 내며 AI를 통한 LG의 사업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연구원장의 임기는
[FETV=이신형 기자] 삼표그룹이 지난 14일 안전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 및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지난 14일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소재 이마빌딩 6층 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안전활동 우수 사업장 시상식을 열었다. 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작업 내용 확인 및 작업 절차와 방법을 공유, 점검하는 활동으로 잠재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고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필수적인 요소다. 삼표그룹은 사업현장 내 제대로 된 TBM 수행문화 정착을 통한 핵심 잠재위험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상반기 TBM 경진대회, Audit(안전보건점검) 우수사업장 순으로 부문별 수상이 이뤄졌다. 상반기 TBM 경진대회는 ▼골재(대상-양주사업소) ▼레미콘(대상-연천사업소, 우수상-양주공장, 장려상-광주공장) ▼몰탈(대상-인천몰탈, 발전상-세종몰탈) 부문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Audit(안전보건점검) 우수사업장은 ▼골재(연천사업소) ▼레미콘(광주공장, 서부산공장, 동서울공장) ▼몰탈(
[FETV=이신형 기자] 웅진씽크빅이 전통 교육 사업의 운영 효율화와 신사업 본격 전개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웅진씽크빅의 주력인 교육문화사업본부, 미래교육사업본부, 온라인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 직책 신설이다. 리더십 집중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려는 조치다.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은 각 본부에 분산돼 있던 기획 및 마케팅 기능을 통합해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의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으로 송하봉 전무가 선임됐다. 송 부문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총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그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 기반 영업 전략을 도입한 경험을 갖췄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에서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솔루션 구축에 두각을 보여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춘 기획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웅진씽크빅에서 에듀테크 사업을 담당했던 DX사업본부는 DGP사업본부로 명칭이 바뀐다. 동시에 성인교육 사업인 유데미와 단행본사업본부에 편재돼 있던 웹툰·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 2개와 본상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로 자율주행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또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이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한국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20여 개 팀 가운데 한국 국적의 2개 팀 4대의 차량이 홈그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과 고속 직선 및 19개 코너 구간으로 구성된 트랙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특히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극한으로 치닫는 트랙 환경에서도 이를 압도하는 접지력과 핸들링, 내열성, 내마모성 등을 앞세워 안정적인 레이스를 지원하며 초고성능 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참가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첫 번째 경기에서는 ‘BC Racing’ 소속 개빈 후앙, 조나탄 세코토선수가 1위에 올랐다. 이튿날 두 번째 경기에서는 ‘SJM Theodore Racing’의 혼 치오 레옹, 알렉스 데닝 선수가 포디엄 최상단에 올랐다. 한국타이어와
[FETV=이신형 기자] 사회연대은행이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의 대상자를 기타 온라인 플랫폼 입점자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최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300만원의 무이자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의 상환 기간은 1년이다. 12개월 동안 원금 균등 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 사업신청 소상공인 지원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해진 기금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금융 방식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이번 금융상품 지원은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