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출시 4주년을 맞아 9월 30일까지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 등 필요 서류를 메일(HC2@hyundai.com)로 제출하면 된다. ‘디보(DIBO)’는 캐스퍼 일렉트릭 2열 도어에 새겨져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다. 현대차는 3개의 우수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다음달 15일 발표하고, 우수작에 선정된 디자인을 제출한 고객에게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각종 광고/홍보에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캐스퍼 온라인, 현대샵, 네이버 스토어 등)과 오프라인 공간(캐스퍼 스튜디오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캐스퍼 굿즈에 많은 고객께서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이번 공모전은 그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으며,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8일 대덕구 목상동 주민복지센터 내 ‘목상동 주민공동 목욕탕’ 확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참석했다. 목상동 주민공동 목욕탕은 대전공장이 위치한 목상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유시설이다. 한국타이어는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7000만원을 후원하고 남녀 사우나실(기존 12.89㎡)을 각각 19.17㎡로 확대하고 내부 설비를 교체했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대덕구 내 사회복지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노인복지관 15개소에 24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했고, 차상위계층 전용 빨래방 조성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독거 어르신 도시락 봉사시설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과 주민 공유공간 조성 등에 8000만원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예비 물류인을 꿈꾸는 특성화고 인재를 대상으로 물류 현장 학습 프로그램인 ‘2025 물류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에서 28일 열린 행사에 인천영종국제물류고,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해 현대글로비스 사업장을 방문하고 생생한 물류 정보를 얻고 업계 이해도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안양에 위치한 지랩(G-Lab)을 찾았다. 이곳은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 물류 기술실증센터로 자동화 물류 로봇, 인공지능·머신비전 등 미래 물류 현장에 적용될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류 인재들은 순환형으로 구성된 자동차 물류 시범라인의 시연을 참관했다. 박스 포장된 부품들이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거쳐 신속하게 움직이는 자동화 물류 현장을 직접 보는 기회를 통해 미래 물류 모습을 내다봤다. 아울러 재학생들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과 ‘물류안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풀고 안전 캠페인 영상(숏폼)을 제작하는 등 현장 안전 수칙에 보다 쉽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기업 경쟁력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사로 참여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권위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0라운드 ‘파라과이 랠리(ueno Rally del Paraguay)’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Encarnación)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일정에 합류한 파라과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에 이어 남미에서 네 번째 WRC 개최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 길이 335.22km, 19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부드러운 흙길과 숲길, 우천 시 급변하는 환경 등 예측하기 어려운 코스가 특징이다. 참가 드라이버들은 모두 파라과이 랠리 경험이 없어 깊게 파인 노면, 급경사, 고속 구간에서의 대응력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건조 시에는 흙먼지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갑작스러운 소나기는 노면 상태를 급격히 바꿔 타이어 성능과 드라이버 대응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비포장 노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로지스틱스 25 2025' 보고서에서 자사가 30억 달러(약 4조1800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물류 브랜드 상위 25개 기업 중 중 2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2025년 세계 물류 브랜드 상위 25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국내 물류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현대글로비스의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대비 81% 상승했으며 이는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인 브랜드 강도 지수에서도 86.1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물류 상위 10개사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인지도·사업성과 측면에서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의미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현대글로비스의 브랜드 가치 성장 요인으로 ‘친환경 및 첨단 공급망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확장’ 등을 꼽았다. 앞서 2023년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의『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5 Automotive News All-Stars)』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CEO가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엄격한 심사로 매년 35명 내외의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는 경영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을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양희원 사장은 지난 수십년간 차량 개발 현장을 이끌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R&D 역량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돼 ‘제품 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희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 R&D본부 전체의 역량과 헌신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뛰어난 성능의 차량을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