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 제13·14라운드 ‘2025 한국 베를린 E-PRIX’가 7월 12~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시즌 11의 세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대회로, 베를린 ‘템펠호프 에어포트 스트리트 서킷’(2.345km)에서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이 서킷은 콘크리트 트랙과 다수의 코너로 구성돼, 타이어 내구성과 내열성, 접지력 등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독점 공급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통해 고온, 고속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구성·주행성능을 제공하며, 친환경 소재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접목해 지속가능성까지 구현했다. 현장 ‘팬 빌리지’에서는 포뮬러 E 레이싱 시뮬레이터, ‘아이온(iON)’ 및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실물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운영된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닛산 포뮬러 E 팀의 올리버 롤랜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 팀 챔피언십은 태그호이어
[FETV=나연지 기자]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인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7월 10일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PGA투어, DP월드투어, KPGA 소속 선수 등 156명이 출전하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총상금은 900만 달러. 우승자에겐 140만 달러와 GV70 전동화 모델이 주어진다. 6번·17번 홀 홀인원 선수와 캐디에게도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주요 출전 선수는 로버트 매킨타이어(전년도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세계 1위), 로리 맥길로이(2위), 잰더 쇼플리(3위) 등이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이 PGA 투어 대표로 참가한다. 제네시스는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113대를 지원하고, 다양한 차량을 현장에 전시한다.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 등에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 전용 응원존, 홀인원 예측 온라인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최근 PGA투어 공식 자동차·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된 제네시스는 유럽 및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FETV=나연지 기자] 페라리는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단 한 대뿐인 특별한 ‘데이토나 SP3 테일러 메이드’ 모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차량은 RM 소더비 경매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페라리의 혁신과 럭셔리, 레이싱 헤리티지를 집약한 맞춤형 모델이다. 이번 데이토나 SP3 테일러 메이드는 페라리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정점에 선 모델로, 탄소섬유와 지알로 모데나가 조화를 이루는 투톤 외관이 특징이다. 유광 블랙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대비를 이루며, 지알로 모데나 컬러의 페라리 로고가 차량 상단 전체를 가로지르는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친환경 패브릭 소재와 프랜싱 호스(페라리 엠블럼) 모티프가 적용됐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칼럼에는 포뮬러 1 차량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소재가 적용돼, 페라리의 레이싱 DNA를 한층 부각시켰다. 이 차량은 이미 완판된 데이토나 SP3(599대 한정) 생산분에 추가된 유일한 모델로, ‘599+1’이라는 고유 번호가 부여된다. 차량에는 한정판의 가치를 증명하는 명판이 부착되며, 경매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페라리의 글로벌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트럭 레이싱 대회 ‘2025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 행사에서 현지 상용차 고객들에게 최상위 수준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알린다고 9일 밝혔다.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과 함께 유럽 주요 상용차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 2014년부터 해당 행사에 참가해 전 세계 상용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 브랜드 월드’ 존을 마련해 ‘스마트플렉스‘, ‘스마트라인’, ‘스마트시티’ 시리즈 등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TBR 기술 ‘스마텍’이 적용된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의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혁신 기술 체계로, 최근 고효율∙친환경 타이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7월 31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올웨더 타이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본격적인 여름철 타이어 교체 시즌에 맞춰, ‘올웨더 타이어’로 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제품은 한국타이어 ‘키너지 4S2(Kinergy 4S2)’를 포함한 미쉐린(Michellin), 콘티넨탈(Continental) 등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판매되는 주요 브랜드 대표 올웨더 타이어 3개 제품이다. 이중에서도,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3 Peak Mountain Snow Flake)’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올웨더 타이어다. 뛰어난 배수 성능과 젖은 노면 제동력, 접지력 등의 성능으로 일년 내내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프로모션 기간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 시에는 GS칼텍스 또는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4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카메라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비행 드론’을 물류센터 재고 관리에 투입해 업무 효율화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율비행 드론 2대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통합물류센터에 도입, 자동차 반조립부품 재고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드론 도입 이후 기존 육안 조사 대비 재고조사 시간이 90% 이상 단축(1회 평균 300분→30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 3.5m 이상 높이거나 사각지대에 위치한 물품 등 사람이 놓치기 쉬운 재고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시간 제약 없이 언제든 조사할 수 있어 인력 피로도도 크게 줄었다. 구체적으로 CC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GCS’에서 재고조사 명령을 받은 드론이 이륙해 ‘빈(Bin)’ 단위로 물품을 촬영한 뒤, 이·착륙 시설인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돌아와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후 분석 결과는 GCS로 전달된다. ‘빈’은 랙(Rack) 한 칸을 의미하는, 재고 위치의 최소 단위다. 해당 드론은 컴퓨터 비전 기반 거리·속도 추정(VIO)과 관성측정장치(IMU)를 활용해 실내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