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14일부터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 (일부매장 제외)에서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 ▲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S71’ ▲ 프리미엄 ‘마제스티X 솔루스’ ▲ 프리미엄 ‘크루젠 HP71’ 이 대상이다.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전기요(매트)와 전기 담요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12월 13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가습기, 갤럭시 워치,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등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타이어프로 등 전문 매장을 방문하여 타이어 점검을 받으시길 추천드린다.”고 말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광진구 윤재삼 부구청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손성일 원장, 초록우산 신정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자동차 정원’은 약 900m2(272.25평) 규모로, ▲여러 관목과 계절감을 살린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한옥 기와 등 전통 양식을 재해석해 한국적인 미를 담아낸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Volkswagen)의 신형 크로스오버 SUV ‘타이론(Tayron)’에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Ventus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타이론’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선정에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폭스바겐의 까다로운 기술 요건을 만족시키며 오리지널 심볼 마크 ‘+’를 획득,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이론’에 장착되는 ‘벤투스 에보 SUV’는 스포티한 성능과 함께 뛰어난 승차감, 정숙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최신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한 컴파운드를 채택해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극복,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주행 안정성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점이 핵심이다. ‘벤투스 에보 SUV’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싱 서킷인 ‘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올해 2·3분기 합산 대미 수출 관련 누적 관세액이 4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한·미 간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완성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어 내년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양 사는 관세 영향으로 각각 1조8210억원, 1조234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두 기업 합산 시 약 3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앞선 2분기에도 양사는 관세와 관련해 각각 현대자동차 7860억원, 기아자동차 8280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올해 누적 관세 영향은 4조6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은 양 사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꼽힌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 103만대 중 약 24.9%에 해당하는 25만대가 미국 시장 판매로 집계됐다. 기아자동차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의 45.3%가 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수출 의존도로 인해 고율 관세가 실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한 셈이다. 고율 관세 충격은 실적에 즉각 반영됐다. 현대자동차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6조7210억원으로 전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가 11월 8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월드 파이널 경기를 끝으로 2025 시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에서 열린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북미, 아시아 시리즈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들이 모여 월드 챔피언 타이틀 경쟁을 벌였다. ‘벤투스’는 2025 시즌에도 유럽,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후와 노면 환경을 압도하는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일관되게 발휘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 기간 동안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평택항을 국내 첫 ‘탄소중립 수소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1일 평택시청에서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부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협력해 평택항을 수소 기반의 친환경 항만으로 전환하고,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평택시 등은 ▲평택항 내 수소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 항만장비·트럭·충전소·암모니아 벙커링 등 친환경 전환사업 추진 ▲협의체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평택항 인근 수소 생산 단지를 활용한 안정적 전력 공급망 구축 ▲그린 암모니아 수입을 통한 친환경 수소 공급망 확장 ▲AMP(육상전력장치) 등 수소 활용 확대를 추진해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현대차는 수소 사업 총괄을, 기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