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서울 남부 송파지점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진다.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6년 기아에 입사해 29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38대, 누계 4,006대를 판매해 32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됐다. 기아는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항상 어떤 일이든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첫 입사할 때의 다짐처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2024 에센 모터쇼(Essen Motor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비롯해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Winter i*cept)’ 등 ‘한국(Hankook)’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아이온’에서는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을 전시한다.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적용해 접지력, 핸들링, 제동력은 물론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빠짐없이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IA Form
[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부문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이해관계자 조사 기반의 시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성지수 부문에서 타이어 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 조사에서는 타이어 산업군 주요 이슈인 ▲조직 거버넌스-투명성 ▲환경-오염예방, 자원이용, 기후변화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소비자 보건안전을 평가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총 415개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중 제조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정확성, 완전성, 지속가능성 맥락, 명확성, 비교 가능성 등 GRI 8대 보고 원칙에 대한 조사 결과 제조부문에서는 금호타이어 포함 16개사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성과를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GRI
[FETV=양대규 기자]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작업자의 능률은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은 낮춰주는 착용 로봇이 등장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발표한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는 무동력으로 구동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7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Wearable Robot Tec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기아는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 최초 공개와 함께 사업화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기아의 착용 로봇 브랜드 엑스블(X-ble)은 무한한 잠재력을 의미하는 ‘X’와 무엇이든 현실화할 수 있다는 의미인 ‘able’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엑스블 숄더는 엑스블 제품군 가운데 처음 공식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착용 로봇이다. 산업 현장에서 팔을 위로 올려 작업하는 ‘윗보기 작업’에 활용하면 사용자의 상완(어깨, 팔꿈치) 근력을 보조하여 근골격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건설, 조선, 항공, 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출시 후 해외지역까지 판매 영역을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SUV of the Year)’에,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CUVr)’에 각각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탑기어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을 갖추고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2WD, 4WD)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돼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기아 EV3는 유럽(WLTP) 기준 605㎞에 달하는 1회 충전 거리와 다양한 편의 사항을 갖춰 높은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EV3는 미드 사이즈 전기차 크로스오버 모델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주행 거리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며 "전용 전기차 EV6와 EV9의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같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기아에 SK온에 대한 설비 투자 후 확보한 배터리 우선 공급권 일부를 매각한다는 내용의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를 27일 공시했다. 거래일자는 다음달 중이며 금약은 1511억원이다. 현대차는 거래 대상에 대해 "SK온 배터리 공장의 전용라인 통한 우선물량 공급권 일부"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SK온 배터리 공장 내 전용라인 설비투자를 단행하면서 물량 우선공급권을 받은 바 있다. 이중 일부를 매각하는 건으로, 어느 배터리 공장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합작공장을 세우는 등 배터리 생산·공급 관련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