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8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유승걸 소방위(경기 남양주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또 김광수 소방장(경상 청송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1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유승걸 소방위는 지난 6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수난사고 시 수중 수색으로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하고, 4월 남양주시 일패동 창고화재 진압 대응과 남양주시 와부읍 지적장애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지난해 겨울에는 중증 치매노인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화재사건 978건, 구조활동1624건의 활동 실적으로 투철한 소명의식과 구조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광수 소방장(경상 청송소방서), 김용수 소방위(인천 영종소방서), 김욱 소방위(대전 둔산소방서), 성훈 소방위(충북 진천 소방서), 윤성열 소방장(경기도 평택소방서), 이대식 소방위(제주 동
[FETV=강성기 기자] 삼성SDI는 28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를 역임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우수한 기술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발휘해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받는다. 최 신임 대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쌓아온 성공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SDI의 혁신과 회사 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SDI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FETV=강성기 기자] NH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의 특수가스(NF3) 인수와 관련해 “현재는 인수 여부와 가격, 자금조달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25일 평가했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22일 효성화학으로부터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했다. NF3는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세정용이나 식각용으로 사용된다. 효성화학은 지난 7월 IMM·스틱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특수가스 사업을 1조3000억원 수준에서 매각하기로 협의해 왔으나 10월 1조1700억원 수준으로 낮췄고, 11월에는 1조원 미만으로 제시 가격이 낮아지면서 최종결렬 됐다.
[FETV=강성기 기자] SK온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배터리 핵심 원소재인 수산화리튬의 국내 수급을 통해 조달 비용을 줄이고 수요 변화 등 외부 환경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K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으로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내년부터 3년간 최대 1만5000톤(t) 공급받는다. 이후 3년 연장도 가능하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업체인 필바라미네랄스가 각각 82%, 18%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수산화리튬 생산 합작 법인(JV)이다. 이 회사의 필바라미네랄스의 호주산 리튬정광(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을 조달해 전남 광양 공장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한다. 필바라미네랄스는 서호주 필강구라 광산에서 채굴한 리튬으로 연간 약 68만t의 리튬정광을 생산한다.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필바라미네랄스 지분 투자 후 20년간 리튬정광을 공급받기로 했다. SK온은 중국 등 특정 국가에 집중된 수산화리튬 수급처를 확장한 만큼 향후 원소재 구매 협상력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
[FETV=강성기 기자] 효성티앤씨가 최근 매각이 무산된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를 검토 중이다. 효성티앤씨는 효성화학으로부터 특수가스 사업부에 대한 인수의향질의서를 수령해 내부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22일 공시했다. 효성티앤씨는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지난 20일 결국 무산됐다고 공시했다.
[FETV=강성기 기자] LG화학이 친환경 소재·종합 전지 소재·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2030년 매출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22일 고시했다. LG화학은 또 2030년엔 3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전지 소재·친환경 소재·신약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LG화학은 2028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 제외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ROE 10% 이상 달성할 경우 현재 20%인 배당 성향을 30%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