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의 연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iM금융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등 글로벌 ESG 공시기준을 준수했으며 독립된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다. 보고서는 ▲CEO 메시지와 그룹 소개를 담은 ‘Introduction’ ▲ESG 추진 전략 및 관리 체계, 중대성 평가 결과를 살펴볼 수 있는 ‘ESG Overview’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금융 확대·금융소비자 보호 등 3대 핵심이슈 성과를 포함하는 ‘Material Topics’ ▲기타 중요 이슈에 대한 ESG 활동을 수록한 ‘General Topics’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보고 이슈를 우선 순위화했다. 우선순위가 높은 3대 핵심이슈에 대해서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거버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6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889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6만 2064대를, 해외에서는 29만 6827대를 각각 판매해 국내외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3.8%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5579대), 쏘나타(4216대), 아반떼(7485대) 등 총 1만 7954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 부문은 팰리세이드(5471대), 싼타페(5443대), 투싼(4453대), 코나(2958대), 캐스퍼(1205대) 등 2만 2922대가 판매됐다. 포터(4352대), 스타리아(3800대), 중대형 버스·트럭(2505대) 등 상용차 부문도 고른 실적을 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3544대), GV80(2954대), GV70(3002대) 등 총 1만 454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29만 682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다양한 차종의 판매 확대가 국내외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차종의 고른 판매 증가로 국내외에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해 8월 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 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우리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이 여름을 맞아 현장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5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을 기반으로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폭염 상황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작업 시간을 조정하고 옥외 작업 시 휴식을 의무화했다. 냉방 장치를 갖춘 청결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갱폼 그늘막 설치 등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현장에는 전용 휴게 공간 외에 ‘기술자 린카페’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며 현장 미팅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우미건설은 안전 관리를 체계화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경영진이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와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올해 혹서기에는 모든 건설 현장에 생수, 얼음, 이온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더위에 민감한 취약 공종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냉각 조끼와 아이스팩 등 보냉 장구를 지급한다. 김성철 우미건설 안전보건부문 대표는 “혹서기 근로 환경에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K-STABLE’의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K-STABLE’은 케이뱅크가 직접 발행을 검토하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이다. K-팝, K-푸드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K-금융을 대표하는 디지털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K-STABLE 상표 출원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지털자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향후 월렛, 송금, 결제, 수탁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K-STABLE 기반의 상표와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나타내는 △K-STABLE △K STABLE △KSTABLE 등 3종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명칭의 다양한 표기 형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서비스 확장성과 마케팅 활용을 고려한 포괄적 권리 확보 차원이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티커(약어)를 의미하는 △KSTA △KBKKRW △KRWKBK △KBKSTB △KBKC △KSTKRK △KRWKST △KSTC △KRWSC 등 9종의 상표도 출원했다. 티커는 코인의 이름을 줄여 표현하는 약어로 비트코인은 BTC, 이더리움은 ETH로 불린다. 각 티커는 원화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수도권 주택사업 확장과 해외사업 전개, 사업부 간 전략적 정렬을 통한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 주택사업 거점 확보를 위해 서울지사를 '주택영업본부'로 확대하고, 주택영업본부에 상품개발팀과 개발영업팀을 배치했다. 또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해 서울과 대구로 양분된 정비사업 업무를 통합했으며, 건축개발사업본부를 '건축사업본부'로 변경해 민간 건축 시공은 물론 사업 관리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조직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서는 전략본부 산하 '해외사업TF'를 '해외사업팀'으로 개편해 토목환경사업본부 소속으로 편입했다. 이 팀은 현재 인도네시아 지사를 중심으로 파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진행 중인 해외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수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팀'을 신설했으며, 최고안전책임자(CSO) 직제를 신설해 중대재해사고 예방 등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했다. 정필재 전략본부장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주력 사업의 리스크 관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수도권과 해외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는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운영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서를 기반으로 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다.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대상은 제주도 내 소재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다. 카드 한도는 500만원으로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카드 사용 소상공인이 원활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1% 캐시백(카드 발급 첫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발급은 오는 7월 중순부터 기업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i-ONE Bank(기업)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신한은행 ‘50+ 걸어요’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걸어요 그리고 기억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50+걸어요’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한은행의 대표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로, 걷기 활동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와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으며, ‘50+ 걸어요’를 이용중인 시니어 고객 중 선착순 4만3000명에게 인지기능 검사 ‘기억콕콕’ 서비스 참여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억콕콕’은 기억력, 주의력, 주관적 인지 상태 및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디지털 인지 건강 콘텐츠로, 다양한 인지 검사 및 심리 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고객은 검사 후 즉시 제공되는 결과 보고서를 통해 자신의 뇌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50+ 걸어요’ 서비스 메인 화면에 있는 ‘걸어요 그리고 기억해요’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50+ 걸어요’ 서비스가 걷기 기록을 넘어 인지 건강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고객가치센터(CVC) 구현을 위한 ‘차세대 컨택센터 고도화’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전반의 금융상담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IPCC와 AICC를 전면 재구축해 상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의 동시 혁신을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AI콜봇 고도화 ▲생성형 AI기반 상담지원 시스템 도입 ▲고객여정 연계 통합 상담 시스템 구축 ▲은행·중앙회 인프라 분리 등이며, 향후 14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신 AICC 기술을 적용해 단순 문의는 AI상담사가 처리하고, 정서적 판단이 필요한 복잡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응대하는 체계를 고도화하게 된다. 또 기존 콜봇의 상담 완결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ARS, 전화·화상상담, AI콜봇 등 다양한 상담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옴니채널 플랫폼을 도입하고, VoC 분석 기반의 고객 여정 관리로 AI를 통한 고객 민원 선제 대응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고객 접점에서 보다 정교하고 지능화 된 상담 서비스를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 ‘르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의 대단지다. 분양 가구 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40평대 이상인 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중대형 평형은 프리미엄의 상징이자 공간의 여유, 프라이버시, 삶의 품격, 주거의 희소성 등의 의미가 있다고 롯데 측은 밝혔다.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에 이은 부산의 첫 ‘르엘’이다. 최고 67층 초고층 건물로 센텀시티 내 상징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리버뷰 아쿠아 풀 수영장,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3300평에 달하는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 도 주목받고 있다. 센텀시티는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