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운용은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순자산 규모 6조2516억원(지난 9일 기준)까지 성장한 원화 파킹형 상품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 이어 머니마켓 관련 상품의 라인업을 확충했다. 미국발 관세전쟁의 여파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가 단기자금을 한국 혹은 미국의 머니마켓 가운데 선택해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미국 기준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연 4.5%로 한국(연 2.75%)보다 1.75%포인트 높기에 미국 머니마켓 상품의 기대수익률이 더 높다. 잔존만기 1~3개월의 미국채와 미국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 미 무위험지표금리(SOFR)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았다. 여기에 글로벌 신용등급 A- 이상 미국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등도 일부 편입해 비교지수보다 더 높은 금리를 추구한다. 그 결과 연 분배율은 만기기대수익률(YTM) 기준 약 4.7%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상장된 동일 유형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서울 강남구 창소프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BIM 기반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BIM은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시공 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활용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의 정보를 표현한 디지털 모형이다. 창소프트는 국내 최초 3D BIM 상세 설계 도구를 출시해 주목 받은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철근 및 콘크리트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BIM과 연계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자재별 누락 오시공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우미건설은 해당 시스템을 철근 공정에 우선 적용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콘크리트, 거푸집 등을 토함한 골조공사 전반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는 건설과 정보기술이 융합된 프롭테크 사업의 일환"이라며 "설계와 시공 간의 오차를 줄여 시공품질과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기반의 통합관리로 현장 업무 생산성과 원가관리 효율성까지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법무법인(유) 화우와 패밀리오피스 대상 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및 초고액자산가의 자산 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화우는 ▲가업(기업 경영권) 승계 ▲지배구조 개편 ▲유언대용신탁 등 복잡한 법률 이슈에 대한 자문 경험이 풍부해 한국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단편적인 법률 자문을 넘어, 고객의 복잡하고 정교한 자산 승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프리미엄 고객층 확보 및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공동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자산 승계는 단순한 절세를 넘어, 법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구조 설계가 핵심인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정교하고 차별화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캠퍼스 스쿨어택 이벤트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험, 축제, MT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심하기 쉬운 트러블을 매일 순찰하며 케어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파티온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트러블 케어 1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홍익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20일~22일 고려대학교, 29일~30일 연세대학교 축제 기간 동안 각 대학 캠퍼스 내에 파티온 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트러블 스티커’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내는 ‘트러블 수색 미션’과 부스 내에서 ‘트러블’ 판넬을 맞춰 쓰러뜨리는 ‘트러블 포착 미션’으로 진행된다. ‘트러블 수색 미션’은 학생들이 트러블 스티커를 찾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파티온 부스를 방문하면 파티온 샘플 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황금 트러블 스티커’를 찾은 학생에게는 ‘에어팟4’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각각 ‘트러블 수색 미션’과 ‘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원당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NH농협카드 카드고객사업부 이명호 부사장을 비롯해 카드고객사업부 임직원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콩밭 정비, 제초 작업, 마을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호 부사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3683억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북가좌동 8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6층, 1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407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 3682억8000만원은 전체 사업비(6138억원)의 60%에 해당한다. GS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로는 2.86%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FETV=김선호 기자] 에이피알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66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97% 증가했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증권사에서 전망한 1분기 실적 평균치를 넘어서는 수치다. 사업부문 중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주력 사업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과 뷰티 부문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해외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이뤄진 결과다. 뷰티 디바이스는 R&D 조직과 자체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 중이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은 909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울트라튠 40.68’, ‘하이포커스 샷’ 등이 꾸준히 관심을 모았다. 지역별로는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약 1900억원에 육박했다. 미국에서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를 진행했고 이러한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다. 이외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갔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13일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여만원 기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카드의 발행사인 전북은행은 첫 사업시행일인 지난해 4월11일부터 같은해 말까지 카드 이용금액의 0.1%인 199만6848원을 익산시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호진 회장, 전북은행 김은경 익산지점장, 최윤희 익산시청영업점장, 서인석 모현동지점 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후원금 전달 및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경 전북은행 익산지점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익산 다이로움 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정의 후원금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이로움 카드의 발행사로서 지점 방문 시 즉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기탁식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펼치고 익산사랑상품권의 사용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앞장설 계획이다.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사이언스파크(YSP) 기숙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770억원으로, HS화성은 90%의 지분으로 참여해 약 69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연세사이언스파크는 연세대학교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연병(産學硏病) 혁신 클러스터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부지에 조성 중이다. 기숙사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2만9755㎡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7월 착공해 2027년 8월 완공될 전망이다. HS화성은 올해 들어 안양과 서울 중랑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축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HS화성 관계자는 "YSP 기숙사 수주는 HS화성이 수도권 건설 시장에서 자리매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본점에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한상록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K-BPI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지표로 서울과 주요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를 종합 평가한다. 광주은행은 이 조사에서 신뢰성, 가격 프리미엄, 이용 대비 노력 가치, 타인 추천 의향, 의미 전달성 등 로열티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18년부터 8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광주은행이 지역사회의 필요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은행은 지역 기반을 지키면서도 디지털 혁신과 포용금융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토스뱅크와 금융권 최초로 공동 출시한 ‘함께대출’이 있다.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취급 노하우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사업 플랫폼이 만나 정확한 신용 평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