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국순당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 중인 베네스트골프클럽과 손잡고 지난해 8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쌀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기존 숙성 원액을 100일 이상 안정화해 더욱 목 넘김이 부드럽도록 했다. 앞서 삼성물산 골프사업팀과 국순당은 상호 협력을 통해 여주 지역특산주인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지난해 8월 18도, 27도, 36도 3종의 한정품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선보였다. 국순당은 베네스트 골프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술 교육을 통해 전통주 및 려증류소주에 대한 역사와 스토리 등을 전달, 우리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에서 생산하며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일대 약 16.5ha(약 5만평)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나무 약 2만 그루를 식재했으며, 올해도 나무 약 1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숲을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 출시를 기념해 ‘구리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너구리 캐릭터가 새로운 맛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디지털 광고와 연계해 진행한다. 응모자는 독특한 멜로디와 댄스로 구성된 두 개의 광고 중 하나를 골라 숏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 챌린지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경품으로 1등 1명 아이패드프로, 2등 1명 스마트워치, 3등 1명 닌텐도 스위치세트, 4등 100명에게 신제품 랜덤 1박스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농심은 인기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국물 자작한 신제품 특성을 알리고,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오프라인 축제에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에 없던 새로운 너구리 탄생, 글로벌 미식 메뉴를 자작한 국물로 진하게 즐기는 구리시리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이 이달 출시한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은 각각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태국요리 ‘푸팟퐁커리’와 한국의 깊고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유료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회비를 58.1%나 올리자 유통업계에 '멤버십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쿠팡의 회비 인상에 반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컬리’와 ‘신세계’에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쿠팡에서 빠져나올 고객을 잡고자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2일 와우멤버십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 요금을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올렸다. 이번 쿠팡의 멤버십 가격 인상은 2021년 말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기존 회원들의 경우 오는 8월부터 새로운 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인상으로 쿠팡의 유료 멤버십 수익은 연 8388억원에서 1조32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이번 인상에도 와우 회원들은 연간 약 1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무료 로켓배송부터 반품, 직구, OTT 등 압도적인 가성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자들의 비판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부가혜택인 쿠팡플레이나 쿠팡이츠는 사용하지 않는데도 연간 10만원 가까이 지불해야 하는 것은 횡포라는 의견이다. 반면 컬리의 유료 멤버십
[FETV=박지수 기자] 이지영 한국 프록터 앤 갬블(P&G) 대표는 신입사원으로 입사 후 만 44세에 지휘봉을 잡았다. 역대 한국P&G 한국인 대표중 ‘최연소 최고경영자(CEO)’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성공한 이 대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978년생인 이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한국P&G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로 입사했다. 그는 자타공인하는 ‘마케팅 전문가’로 입사 후 일본·싱가포르·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을 맡았다. 그는 특히 10년 넘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섬유 홈케어 사업부 리더로 근무하며 ‘다우니’, ‘페브리즈’의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2012년 당시 섬유유연제 다우니의 국내 출시를 총괄했다. 비농축 섬유유연제가 대부분이던 당시, 우수한 향 지속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다우니를 6년 만에 카테고리 점유율 1위로 만들었다. 이후 2021년 한국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22년 6월 1일 마침내 한국P&G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했다. P&G는 1837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페브리즈(섬유탈취제), 다우니(
[FETV=박지수 기자] 롯데GRS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 새단장(리뉴얼) 1주년을 맞아 ‘일당백(일주년 맞이 당신을 위한 백원딜)’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GRS는 이번 행사로 롯데잇츠 회원에게 ▲롯데리아 새우버거 ▲엔제리너스 블루베리 스무디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등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반값딜’ 행사를 한다. 또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해당 메뉴를 100원에 구매 가능한 할인 쿠폰을 주는 ‘백원딜’ 행사도 마련했다. 일당백(반값딜, 백원딜)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롯데잇츠 앱을 통해 제품별 1인 1회 쿠폰을 내려받은 후 온·오프라인 주문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 롯데잇츠 앱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하는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4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롯데잇츠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컬리는 4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봄철 필요한 화장품을 최대 85%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봄에 필요한 2800여 개 뷰티 상품을 준비했다. 데일리뷰티는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 중심으로 구성했고, 봄맞이 메이크업은 럭셔리 뷰티, 중소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달의 브랜드’에서는 브랜드별 라인업과 혜택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랑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아로마티카, 디어달리아, 소울, 키스미, 리쥬란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5% 쿠폰 및 본품급 샘플을 증정한다. ‘뷰티컬리 0원 래플’도 마련했다. 래플은 본래 응모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에게만 구매 자격을 주지만, 0원 래플 당첨자는 럭셔리 뷰티를 0원에 가져가도록 했다. 쇼핑 스타일에 맞춘 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성공 보장형, 실속 계획형, 시즌 팔로워형, 트렌드 민감형 등 4개 쇼핑 타입에 맞춰 추천 아이템이 달라진다. 이 밖에 매일 오전 11시에는 선착순 쿠폰을 지급하고,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의 컬리멤버스 전용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FETV=박지수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사장)는 LG그룹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이자 첫 공채 출신 여성 사장이다. 이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를 ‘성장 전환’으로 삼고 최고 고객경험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1963년생인 이 대표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LG생활건강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입사한 ‘LG생활건강 통’ 이다. 평사원에서 출발한 그는 생활용품사업부장(2011년),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2015년), 음료사업부장(2018년)을 거쳐 2019년 코카콜라음료 대표를 맡았다.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동안 LG생활건강을 이끌어 온 차석용 부회장이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차 부회장 용퇴 직후인 2022년 11월 말 LG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LG생활건강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LG그룹 최고경열진은 이 대표에 대해 “디테일한 면까지 꼼꼼히 챙기는 여성으로서 강점뿐 아니라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하여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그간 그룹 내에서 ‘최
[FETV=박제성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 100주년를 맞이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된 진천양조상회(진로 전신)와 1933년 설립된 조선맥주주식회사(하이트맥주 전신)가 합쳐진 회사다. 하이트맥주가 2005년 진로를 인수했고, 2011년 통합법인인 하이트진로가 출범했다. 현재의 하이트진로는 100년간 참이슬, 하이트, 테라 등 수많은 '주류 히트' 상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뒷받침에는 하이트진로는 R&D(연구개발)를 강조했다. 지난 1974년 처음 설립한 주류 연구소는 통합법인 출범 뒤인 2011년 하이트진로 연구소로 진화했다. 현재는 다양한 주종에 들어가는 효모 500종 이상을 보유해 주종별 발효·증류 기술을 갖추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00년의 기술력'을 더 강화하고 연구 영역을 다각화하는 등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 '통합연구소'를 건립할 방침이다. 전장우 하이트진로 연구소장은 통합연구소는 "용인 동백지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짓고 있다"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맥주연구소는 강원 홍천공장, 소주연구소는 충북 청주공장에 각각
[FETV=박지수 기자] 더본코리아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14일 ‘블랙데이’를 기념해 ‘국민응원 캠페인 6탄’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블랙데이 당일인 14일 단 하루 간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한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적용되며, 포장 및 배달은 불가하다. 단,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 시에만 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