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랜더스데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해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 혜택을 선보인다. 각 사별 할인쿠폰 및 쇼핑 혜택, 행사 기간 등의 자세한 사항은 랜더스데이 첫날인 1일 오전 SSG닷컴 내 신세계그룹 랜더스데이 통합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에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카테고리에서 특가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체험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팝업스토어(임시매장)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 굿즈(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2021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랜더스데이가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지난해 9월 14일~올해 3월 10일)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건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FETV=박지수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1월 100억원, 2월 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6% 신장한 수치이며 2월 연 누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외국인 매출이 26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외국인 매출이 가장 높았던 2019년을 뛰어넘는 수치로 지난해 10월 첫 100억원 돌파에 이어 이 같은 추세가 계속 된다면 올해 최대치 경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관은 코로나19 이전 외국인 매출 비중이 15%에 달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 수요가 줄면서 1%까지 떨어졌다. 이후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과 함께 올해는 10% 이상까지 매출 비중이 회복됐다. 외국인 고객 국적은 중국, 태국, 미국 순이며 쇼핑 품목은 명품이 압도적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전과 달리 태국 등 동남아 고객이 계속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이같은 흐름에 맞춰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보다 강화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21일 마산공장에서 ‘진로골드’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진로골드는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다음달 초부터는 신규TV 광고 및 팝업스토어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15.5도의 진로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쌀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골드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준비 한 만큼 진로골드만의 부드러운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을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코자 1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돕고자 전날(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유기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하여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이 기부한 1억원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마련한 재원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어치의 종이빨대를 공동 구매하고 이를 소상공인에게 배포키로 했다. 종이빨대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11월 종료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제한 계도기간이 기약 없이 연기됨에 따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부금을 통해 구매한 종이빨대는 수요가 높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배포할 예정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종이빨대 제조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 많은
[FETV=박지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뚝심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가’ 3세이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장녀인 이 사장의 별명은 ‘리틀 이건희’다. 특유의 강단 있는 리더십과 타고난 승부사적 기질이 부친인 고 이 선대회장의 경영스타일을 빼닮았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이 회장의 뛰어난 리더십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더해 호텔신라를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다. 1970년생인 이 사장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1남3녀중 장녀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여동생이다. 이 사장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연세대 아동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01년 8월 호텔신라 기획팀 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04년 경영전략담당 상무보, 2005년 상무, 2009년 전무로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고, 마침내 2010년 호텔신라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이 사장은 면세점 사업 확장으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사장의 남다른 리더십에 힘입어 호텔신라(신라면세점)는 2008년 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서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2007년 4950억원이던 매출액은 8748억원으로 2배
[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해 2027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2033.06.30),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2028.03.31), 홍콩 첵랍콕국제공항(~2027.09.30) 등 아시아 3대 허브 공항 사업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7년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듀프리, DFS 등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의 면세점 운영 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홍콩공항당국과 신라면세점은 지난 7년 간 이어온 상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의에 의해 운영 기간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 매장 규모는 약 3300㎡(약 1000평)에 달하며 출국장과 입국장 포함 총 6개 매장에 ‘샤넬’, ‘디올’, ‘에스티 로더’, ‘랑콤’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설화수’, ‘후’, ‘라네즈’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 포함 약 200여 개의 화장품, 향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웰니스 전문관인 ‘헬스+(헬스플러스)’를 앱인앱(앱속의 앱) 형태로 도입하고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매출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웰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해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유망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 모바일 앱 내에 별도 앱인 헬스+를 도입하고 ▲W케어(여성건강용품) ▲이너뷰티(섭취를 통해 미용을 관리하는 제품) ▲면역 ▲라인케어 ▲수면 등 관련 카테고리 상품 큐레이션을 확대했다. 헬스+의 차별화된 기능 중 하나는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찾기’다. 성별, 연령, 건강 상태(임산부) 등 소비자의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대상 부위별, 상품 효능별 상세 검색도 가능하다. ‘오늘의 특가’와 ‘오늘의 건강 랭킹’ 서비스를 통해서는 올리브영이 엄선한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와 상품도 카테고리별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경제 성장 및 사회 발전에 따라 한국 2030세대 관심사가 웰니스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에 주목하고
[FETV=박지수 기자]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 현재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 배당액, 후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 예측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중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10개 상장 계열사는 기존 ‘매결산기말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또는 등록질권자에게 배당을 지급한다’는 정관 내용을 ‘이사회 결의로 이익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정할 수 있으며,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 2주 전에 이를 공고해야 한다’로 개정해 투자자가 배당액을 사전에 확인한 뒤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안이 주총에서 통과되면
[FETV=박지수 기자] 롯데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이사회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이사회를 소집하고 진행을 주관할 수 있다. 또 대표이사 경영활동 전반을 견제·감독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롯데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는 사외이사 의장 제도를 상장사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롯데는 10개 상장사에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임명해 균형과 견제를 도모하는 제도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이뤄진 사외이사회를 단독으로 소집할 수 있다. 경영진에 현안보고 요구 및 의견을 제시하는 중재자 역할도 한다. 롯데쇼핑이 2021년 선도입했던 ‘BSM(이사회 역량지표)’도 10개 상장사에 확대 도입한다. BSM지표는 등기이사들 역량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