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11번가도 봄동 열풍에 맞춰 제철 먹거리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반복 구매가 많은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등 ‘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해 소비자를 11번가에 '락인(Lock in)'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봄동이 11번가에 봄 바람을 불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11번가는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등 ‘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에 판매,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월 정기 프로모션 ‘마트대전’을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마트대전’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즐기는 ‘제철코어’ 트렌드에 맞춰 신선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열흘간(3월 1~10일) 11번가에서 ‘봄동’ 등이 포함된 ‘배추’ 카테고리의 판매수량과 구매고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3배 이상씩 급증한 가운데, 화제의 제철 채소 ‘봄동’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전남 진도군 등에서 재배한 ‘국내산 햇 봄동’에 할인 혜택 등을 적용시켜 판매한다고 전했다. ‘대저토마토’도 본격 성수기를 맞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한 ‘장보남 대저토마토’를 할인 판매하고, 14브릭스(brix) 내외의 캘리포니아산 ‘썬리지 슈프림 블랙라벨 오렌지’도 특가에 준비했다고 11번가 측은 할인 행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철 해산물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회·무침·구이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남해안 활 새꼬막’, ‘완도 활 전복’, 동해 바다에서 조업한 ‘속초 자숙홍게’도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각종 생활용품들도 폭넓게 마련했다. ▲봄맞이 집단장을 위한 ‘청소용품’(클라 캡슐세제, 다우니 섬유유연제, 홈블리 과탄산소다 등) ▲환절기 대비 ‘건강식품’(종근당 비타민C, 닥터린 코엔자임Q10, 리얼메디온 알티지 오메가3 등) ▲외출 및 야외활동을 위한 ‘유아용품’(팸퍼스 기저귀, 베베숲 물티슈 등)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1번가는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단 3시간 동안 인기 마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심야마트’ 코너도 운영한다. 12일 ‘푸드대통령 두바이 쫀득 쿠키’를 비롯해, 13일 ‘제주우유 무항생제 멸균우유’, 14일 전남 여수 지역맛집 ‘화양식당’의 비법 양념으로 만든 ‘남도의 맛 쭈꾸미볶음’ 등을 잇달아 할인가에 공개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최근 주요 마트 상품군들의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보기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특가 상품과 쇼핑 혜택들을 마련했다”며 “봄철 수요가 높은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을 중심으로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가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을 위한 후속 임상에 들어섰다. 휴온스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후보물질인 ‘HUC1-394’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UC1-394는 휴온스가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이 물질은 체내 염증 해소(Resolution)과정에 관여하는 수용체인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 2(Formyl peptide receptor 2, FP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이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 염증 반응을 정상적으로 종료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킴으로써 각결막염(각막과 결막의 염증) 개선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을 통해 HUC1-394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단회 및 반복 투여 결과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발생하지 않아 후속 임상을 위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 2상 승인에 따라 휴온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RCT) 방식으로 HUC1-394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고 최적의 용법을 탐색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HUC1-394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인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박경미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HUC1-394 임상 1상 결과 분석을 통해 후속 임상 진행의 타당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IND 승인을 기점으로 임상 2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구건조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건혁 기자] 온타이드가 주당 액면가 500원에서 1000원으로 주식을 병합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온타이드는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다. 주식병합으로 총 발행주식수는 보통주의 경우 6837만5690주에서 3418만7845주로 줄어든다. 우선주는 835만730주에서 417만5365주로 감소한다. 주식병합에 따른 매매거래는 4월28일부터 5월19일까지 예정돼 있다. 온타이드는 이번 주식병합에 대해 공시를 통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라고 설명했다. 온타이드가 이번 주식병합을 결정한 배경에는 최근 주가가 '동전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종가 기준 온타이드의 주가는 524원에 그쳤다. 온타이드는 2023년 이후 1000원 미만으로 하락한 뒤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온타이드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 대비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타이드는 2025년 연결기준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2024년 43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56.0%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024년 38억원에서 127.0% 늘어났다. 경영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온타이드의 최대주주는 최근 크리스에프엔씨에서 약진통상으로 변경됐다. 4일 온타이드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지분 40.16%를 보유하고 있던 크리스에프앤씨에서 40.21%를 가지고 있는 약진통상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최대주주의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라 밝혔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온타이드 보통주 2245만9094주와 우선주 835만730주를 약진통상으로 양도했다
[FETV=손영은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용 양·음극재,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공개했다. 포스코그룹 차원의 원료·소재·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성과도 함께 소개하며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 전략을 제시했다. 11일 포스코퓨처엠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미래 BoT(Battery of Things, 사물배터리) 시대를 이끌 혁신 양·음극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Together, Drawing BoT Future”를 주제로 참가한다. 자율주행 전기차(EV), 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배터리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과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경쟁력을 강조했다. 포스코 그룹 차원의 원료, 소재, 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성과도 소개했다. 전시장은 451㎡(약 136평) 규모다. 각 구역은 ▲자율주행 EV ▲데이터센터 ESS ▲첨단 솔루션(Advanced Solution)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지속가능 공급망 등 5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각 구역에서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 영역에서 활용되는 배터리 적용 사례와 함께 차세대 소재 기술을 공개했다.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핵심 소재 기술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EV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산업에 활용될 전고체 배터리용 양·음극재,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음극재(Si-C) 등을 전시한다. 데이터센터 ESS용 LFP 양극재 등도 함께 공개한다.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해 혁신 기술 기업들과 함께 개발 중인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퓨처엠과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은 12일 오전 11시 합동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배터리소재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홍영준 연구소장과 시유 황 팩토리얼 CEO가 강연한다.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 아래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개발을 진행한 바있다. 향후 협력을 강화해 전고체 배터리용 양·음극재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완성차 기업 등으로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FETV=손영은 기자] 한화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참여한다. 대공 미사일 방어망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는 유럽 현지 니즈에 맞춘 전략으로 서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EDEX 2026'에 국내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벨기에서 처음 개최되는 방산전시회다. 라인메탈, KNDS, 레이시온 등 주요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화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서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벨기에는 다층 대공방어망 구축을 국방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SAM 요격미사일과 발사대를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은 L-SAM용 다기능레이다(MFR),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과 신규 개발중인 레이저 장갑차를 선보인다. L-SAM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다. 고도 40km 이상 상층에서 탄도미사일을 직격 요격 방식으로 요격한다. 높은 고도에서 떨어지는 빠른 속도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 가능해 적의 위협에 즉시 대응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2024년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 양산에 착수했다. 유럽은 최근 대공 미사일 방어망 구축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이에 신속한 전력화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적극 강조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도 서유럽 시장에 본격소개한다. 천무는 폴란드에 이어 최근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으로 유럽내 운용국을 확대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무 발사대와 유도탄 4종(사거리 80㎞~290㎞)을 선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벨기에는 NATO 본부와 유럽연합(EU) 주요 기관이 소재한 유럽 안보의 핵심 거점"이라며 "K9 자주포 수출 등을 통해 다져온 NATO 전략적 파트너의 위상을 기반으로 한화가 보유한 대공방어와 지상화력 역량을 유럽 시장에 알리고 NATO 회원국들의 방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심수진 기자] 한화가 5608억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다. 최근 방산과 조선 등 핵심 사업에서 거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당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1일 한화는 보통주 445만81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5608억281만원 규모다. 이번 소각은 지난 3월 6일 시행된 개정 상법 제343조 제1항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기존에는 자사주 소각을 위해 자본금 감소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개정 법령에 따라 이사회 결의만으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한화는 지난 1월 결정했던 감자 방식을 철회하고 법적 근거에 따라 소각 방식을 택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4월 9일이다. 또한, 자본금 감소 없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소각 대상 주식은 지난 2024년 분할,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다. 한편, 한화는 1952년 설립되어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화약제조업, 방산, 항공, 조선, 금융 등 9개 핵심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기업이다. 대규모 주주환원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한화의 사업 실적이 자리 잡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는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53조6714억원, 영업이익 3조751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고영철 회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조합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기존 관리 중심 조직을 사업·실행 중심 체계로 전환하고 조합 지원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구조와 인사 체계를 동시에 손질한 것이다. 중앙회는 유사 기능을 통합하고 일부 조직을 재편해 전체 직제를 기존 147개에서 123개로 24개 줄였다. 영역별 이사와 부문장 등 관리 체계도 함께 축소해 의사결정 단계를 단순화했다. 사업 조직 간 연계도 강화했다. 투자금융본부와 연계대출본부를 통합해 관련 업무의 시너지를 높였고 IT개발 조직은 중앙회 업무와 조합 지원 기능으로 나눠 전문성을 높였다. 대외 협력과 준법·디지털 대응을 위한 기능도 보강했다. 국제협력·개인정보보호·자금세탁방지 분야에 직무 담당관 제도를 도입해 정책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조합 지원 조직도 재편했다. 기존 조직을 경영지원·여신지원·수신지원 체계로 정비하고 경영컨설팅팀과 성장지원팀, 여신기획팀 등을 신설해 현장 지원 기능을 확대했다. 농촌 및 소형 조합 지원을 위한 전담 기능도 마련했다. 중앙회는 이를 통해 지역 신협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하고 신성장 사업 추진 기능을 강화해 중장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세대 교체에도 무게를 뒀다. 기존 50대 중심이던 본부장 체계에 40대 인재를 대거 배치하며 조직 활력을 높였다. 신규 본부장 가운데 13명이 40대로 채워졌고 10~15년 차 실무 인력도 팀장급에 배치됐다. 1990년대생 직원이 팀장으로 발탁되며 젊은 리더십 기반도 확대됐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중앙회의 실행력을 높이고 조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협이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했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코첼라에서 메디큐브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글로벌 흥행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 기업 중 최초로 스킨케어 및 디바이스 카테고리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 기간 동안 메디큐브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코첼라는 매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아티스트와 수십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높은 화제성을 갖추고 있는 축제다. 에이피알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코첼라 참여로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 인지도를 보다 상승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우선적으로 코첼라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뷰티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화장품 라인업으로는 제로모공패드,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 더불어 방문객이 메디큐브의 뷰티 테크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메디큐브 부스 현장에는 음악과 뷰티 테크, 게임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측은 라운지, 캠핑 공간 등 코첼라 주요 동선 곳곳에도 메디큐브 제품을 배치해 코첼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코첼라 참여를 계기로 메디큐브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메디큐브는 지난해 단일 브랜드 기준 매출 1조4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뷰티 브랜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코첼라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코첼라 스폰서 참여는 전세계 소비자와 메디큐브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메디큐브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심수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다원시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지난 5일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됐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 경영권 분쟁 가처분 소송 등이 잇따르며 다원시스의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다원시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10점과 공시위반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구체적인 위반 사유는 단일판매·공급계약 금액 50% 이상 변경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지연공시다. 당초 부과된 벌점은 총 15점이지만 거래소는 이 중 5점에 대해 2000만원의 제재금을 대체 부과하기로 결정하며 최종 벌점은 10점으로 조정됐다. 다원시스의 악재는 공시 위반에 그치지 않는다. 올해 초 포스코이앤씨로부터 1138억원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 제작·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이는 최초 계약 체결일 당시 매출액(1287억원) 대비 88.4%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 해지는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다원시스는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포스코이앤씨와 이견이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철도공사와의 물품공급계약 불완전 이행을 둘러싼 법적 분쟁도 발생했다. 다원시스는 최근 한국철도공사가 신청한 가압류 결정문을 통보받았다. 60억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와 39억5753만원 규모의 채권 가압류를 포함해 총 99억5753만원 규모의 가압류가 결정됐다. 이후 지난달 19일 총 60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결정문 2건을 추가로 수령했다. 다원시스는 이번 가압류가 채무가 확정된 판결이 아니며 본안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보전처분이라는 입장이다. 공장 가동과 제품 생산·납품 등 실질적인 영업 활동은 차질 없이 수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적으로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소송을 제기한 주주 측은 다원시스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이들은 2025년 말과 2026년 1월 기준 주주명부를 열람하고 사진 촬영을 포함한 등사 허용을 요구했다. 이를 위반 시 1일당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항도 청구했다. 이후 주주 측은 정기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대응 수위를 높였다. 이에 다원시스는 주주총회 소집 절차와 안건 확정 과정에서 법원의 결정에 맞춰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원시스의 자금 운용 현황도 주목된다. 관계사인 다원메닥스에 빌려준 기존 대여금 199억원의 만기를 내년 1월까지 1년 연장하며 자금 지원을 이어간다. 다원메닥스의 적자 규모를 고려할 때 향후 다원시스의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편, 신규 사옥 신축과 관련된 시설 투자 일정은 다소 조정되었다. 당초 2월 19일이었던 투자 종료일을 3월 1일로 소폭 변경했다. 실착공일 조정에 따른 일정 변경이며 사옥 신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미래 성장기반 확보라는 투자 목적에는 변함이 없다. 이와 관련해 다원시스 관계자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FETV=이건혁 기자] 전날까지만 해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종전에 가까워지는 듯 했지만 이란의 반발로 사태가 급변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유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11일 iM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우려했던 기뢰를 이란이 설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란과의 전쟁에서 출구전략을 모색하던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암초를 맞이한 것"이라 평가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출구전략을 시사하며 배럴당 유가가 77달러까지 내렸지만 호르무즈 기뢰 설치 소식에 86달러 수준으로 반등했다. 여기에 라이트 에너지장관이 자신의 SNS 계정에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 소식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iM증권은 전했다. 다만 iM증권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혼란에도 유가 등 제반 가격지표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셀프 종전선언' 가능성도 점쳤다. 이어 "출구전략을 둘러싼 혼선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는 있지만 유가 등 제반 가격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출구전략에 기대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