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ARIRANG’ 발매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하이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팝업은 방탄소년단이 약 3년 9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관련 팝업을 진행하는 국내 유통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유일하다. 이번 팝업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 위치한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열린다. 약 125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활용해 방탄소년단 신보와 다양한 상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방문 수요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규 5집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식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출시된 공식 응원봉도 팝업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콘서트를 앞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세계백화점 측은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이라는 글로벌 이벤트에 맞춰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는 쇼핑을 넘어 문화와 경험이 결합된 글로벌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점은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등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가 집결한 명품 라인업을 갖추며 ‘럭셔리 맨션’으로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리뉴얼과 신규 입점이 이어지며 쇼핑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복합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고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는 대표 쇼핑 명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FETV=이신형 기자] AI확산으로 메모리 성능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모바일 D램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상반기 양산 준비를 마친 후 하반기부터 공급될 전망이다. 1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6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CES 전시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 세계 최초로 1c LPDDR6 제품 개발 인증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해 AI 구현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인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이 제품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대역폭 확장을 통해 단위 시간당 전송 데이터량을 늘려 이전 세대 보다 33% 향상했다. 동작속도는 기본 10.7Gbps(초당 10.7기가비트) 이상이며, 이는 기존 제품 최대치를 상회한다. 전력은 서브 채널 구조와 DVFS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20% 이상 절감했다. 서브 채널 구조는 필요한 데이터 경로만 선택적으로 동작하도록 하고, 모바일 환경에 따라 주파수와 전압을 조절하는 것이 DVFS 기술의 특징이다. 게임 구동과 같이 고사양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는 DVFS를 높여 최고 대역폭 동작을 만들어내고, 평상시에는 주파수와 전압을 낮춰 전력 소비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SK하이닉스는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은 물론, 최적의 멀티태스킹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수요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준비할 계획"이라 전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미국 로봇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휴머노이드 기반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나섰다. 로봇 하드웨어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운영 플랫폼을 결합한 로봇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 중심의 로보틱스 전환(RX)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 기반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에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진행됐다. 덱스메이트는 글로벌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들이 연구용 표준 하드웨어로 채택할 만큼 성능을 인정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능력을 유지하면서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 기반 하체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은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비전 센서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돼 있다. 36개 이상의 자유도(Degree of Freedom)를 바탕으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이 가능하며 양팔 기준 약 15kg의 적재 하중을 지원한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이 가능해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산업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LG CNS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에 이어 휠 기반 휴머노이드까지 확보하며 로봇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대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로봇 하드웨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obot Foundation Model, RFM) △운영·학습 플랫폼을 결합한 ‘풀스택 R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X는 로보틱스 전환(Robotics Transformation)을 의미한다. LG CNS는 현재 로봇 운영과 학습을 위한 자체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로봇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와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 스킬드AI(Skild AI)에 투자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 맞춤형 RFM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물류·유통·제조 현장 데이터를 학습한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학습된 로봇이 물류센터나 제조공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거나 분류하고, 선박 조립 상태와 품질을 검사하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전무)은 “이번 투자는 로봇 하드웨어와 RFM, 플랫폼을 결합해 대규모 로봇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산업 현장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모델을 실증해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건설사와 협력한 스마트홈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LG전자가 아파트 대상 AI홈 솔루션 공급을 늘리고 있다. 건설사 주거 단지에 가전·플랫폼을 결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하며 건설 B2B 사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 아파트에 AI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공급 규모는 약 1만세대다. 씽큐 온은 LG전자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허브다. LG전자는 AI홈 플랫폼 ‘씽큐(ThinQ)’ 앱을 통해 아파트 단지 서비스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 단지 연결’ 기능이 적용된 세대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30만세대를 넘었다. 해당 서비스는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이력 확인 등 아파트 생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건설사 대상 B2B 사업에서 AI홈 솔루션과 빌트인 가전을 함께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 건설사 대상 AI홈 솔루션 ‘씽큐 프로(ThinQ Pro)’를 공개하고 주택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건물 관리자에게 단지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입주민은 원격 관리와 서비스 접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노범준 LG전자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LG전자만의 독보적인 가전 기술력에 AI홈 플랫폼 ‘씽큐’와 허브 ‘씽큐 온’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최적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제정하고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NH농협금융는 지난 9일 금융소비자보호 문화의 전사적 확산을 위해 금융지주 최초로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은 매년 3월 15일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이 포함된 주의 첫 영업일을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주간을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각 자회사에서도 다양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농협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소비자권리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제정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 지정에 그치지 않고 교육·점검·소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먼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EO 메시지 공유와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금융소비자보호의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소비자보호지수 종합평가 결과와 제도개선 사례, 대외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우수 자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NH농협금융은 이번 제정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연 1회 정례 개최하고, 내부통제 점검 결과를 제도 개선과 연계해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찬우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규제 대응을 넘어 금융회사의 신뢰를 좌우하는 기본가치”라며, “이번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과 미국에서 페스타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페스타'를 세계 무대로 확장해 K-뷰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확인한 '성공 방정식'을 해외에 도입해 또 다시 고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페스타를 일본과 미국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순차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의 상품 큐레이션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사가 고객과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소개하는 체험형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올리브영 페스타 2026’은 페스타의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K뷰티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월드투어 형태로 확장시켰다는 특징이 있다. K뷰티의 면면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구성 속에서 브랜드의 스토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CJ올리브영 측은 설명했다. 월드투어의 첫 포문은 오는 5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6’ 현장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으로 연다. 이어 8월에는 글로벌 뷰티∙컬처 트렌드가 교차하는 LA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해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과 브랜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에서 수백 개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쇼케이스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현지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하는 올리브영 특유의 스토어 경험을 생생하게 구현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뷰티 페스타의 원조인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론칭 이후 해마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며 수많은 중소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는 세계로 무대를 넓혀 글로벌 시장에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의 정수를 각인하고,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BOX'를 올해부터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Q-Box’는 클라우드 및 스마트 기기 기반의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2024년 개발이 완료되어 2025년 국내 6개 건설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쳤다. 이후 현재까지 24개 건설 현장에 적용되어 활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Q-BOX’의 전면 도입을 통해 현장 품질업무 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실시된 실증 시험 결과, 문서작업 시간이 90% 이상 단축되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 활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비대면 전자결재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직접적인 인건비 절감도 예상된다. 2024년 대우건설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품질관리 통합 솔루션 ‘Q-BOX’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문서간 양식 호환을 위한 ‘현장 양식 자동 매핑 기술(특허)’, ‘CSI(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품질시험 자동 등록 기술’, 메타버스 기반의 '3D 디지털 캐비넷(특허)' 등을 동시에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2025년 대우건설은 양평-이천 고속도로사업단 4개 현장, 백운호수푸르지오, 영통푸르지오 등 총 6개 현장에 ‘Q-BOX’를 시범 도입하였다. 이후 분석한 결과에서, 당초 목표였던 '문서 작업 시간 80% 단축'을 훌쩍 뛰어넘는 92.3%의 업무 효율성을 보였다. 기존 10시간이 필요했던 작업을 1시간이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규 기술 도입의 기준이 높은 공공분야에서도 ‘Q-BOX’의 사용 가능성과 유용성이 검증되었다. 한국도로공사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사업단 4개 공구 현장에서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으며, 2026년 2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중소기업 기술마켓’ 우수 기술로 공식 인증도 획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Q-BOX는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방대한 문서에 갇혀 있던 건설 현장 문화를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2026년 신규 현장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 건설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NHN KCP가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에 포함됐다. 공시 정보의 정확성과 적시성, 영문 공시 확대, 투자자 대상 IR 활동 등 전반적인 공시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N KCP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5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 제도는 자본시장 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 신뢰 제고에 기여한 상장사를 한국거래소가 매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부문은 ▲장기성실공시 ▲IR활동 ▲종합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NHN KCP는 이 가운데 전반적인 공시 역량을 평가하는 종합평가 부문에서 우수법인에 포함됐다. 올해 시상에서는 총 15개 기업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종합평가 부문은 코스닥 상장사 1800여개 가운데 12개사에만 주어지는 것으로 NHN KCP의 공시 체계와 투자자 소통 노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NHN KCP가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박승구 NHN KCP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정확하고 책임 있는 공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시 정보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바탕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결제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결제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FETV=이건우 기자] 삼립이 생산·안전 부문과 글로벌 사업 부문을 각각 전담할 두 명의 최고경영자(CEO)를 새로 맞이하며 본격적인 경영 쇄신 작업에 돌입한다.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해 안으로는 현장 안전을 굳건히 다지고 밖으로는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립은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삼립은 이번 인사가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선임해 역할을 분담한다. 안전 경영과 생산 체계 재정비는 도세호 대표가 맡는다. 도세호 대표는 제조 현장과 노사 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은 정인호 대표가 총괄한다. 정인호 대표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과 홍콩·대만 지역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넓히고 선진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삼립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생산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외형 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경영 환경의 변화를 엄중히 인식하고 생산 현장과 경영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과 글로벌 사업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기업의 연구·업무 공간의 설계 방식이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연구소와 본사 건축 시설을 공개했다. 국내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어에서 대전 ‘한국테크노돔’과 판교 ‘테크노플렉스’의 공간 설계 구조가 소개돼 관심이 쏠린다. 9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6일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소속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건축 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대전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판교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를 둘러봤다. 투어에서는 연구시설과 업무 공간, 편의시설, 옥상 정원 등 주요 시설이 공개됐다. 한국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앙 연구소다. 연구소 내부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와 타이어 소음 시험 시설 등 연구 장비가 설치돼 있다. 테크노플렉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본사 사옥이다. 해당 건물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주요 경영 기능이 운영되는 공간이다. 두 건물은 영국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건축 설계사무소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했다. 건물 내부에는 중앙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공간을 연결하는 구조가 적용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연구소와 본사 건물에 개방형 업무 공간 구조를 적용했다. 테크노플렉스에서는 자율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그룹의 미래지향적 가치와 공간 철학이 집약된 인프라를 국내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혁신 공간을 활용해 임직원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