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미약품의 핵심 가치인 ‘임성기 정신’을 기반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사의 정체성과 경영 철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1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언급하며 “한미 정체성인 ‘임성기 정신’과 차세대 한미 경영 체제의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무게를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미약품은 ‘임성기 정신’을 기반으로 전문경영인을 통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이 다시 한번 공언된 것으로 이해한다”며 “그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전문경영인 체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성기 정신’이라는 원칙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주주와 이사회에도 “경영 철학과 방향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 정신’과 ‘품질경영’ 가치는 함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자신을 지지하거나 침묵 시위 등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불이익이 없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며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끝으로 “임성기 정신은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한미약품을 이끄는 핵심 가치”라며 “한미가 R&D 중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자 제약 보국의 토대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FETV=이건우 기자] 남양유업이 총 31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에 나선다. 결산배당과 특별배당을 통해 약 112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2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소각도 병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을 포함한 약 112억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연도 결산배당 규모는 약 30억원이다. 배당성향은 42.25%로 지난해 약 8억원 수준이었던 배당금보다 크게 확대됐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경영 실적이 개선된 점을 반영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고려해 주주들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 정책을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특별배당도 함께 추진한다.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사건과 관련해 회사 측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약 82억원을 전액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공탁금은 전 오너 일가의 위법 행위로 발생한 회사와 주주의 피해를 변제하기 위한 성격의 자금”이라며 “이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이 기업 가치 회복과 주주 신뢰 회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도 병행한다. 남양유업은 12일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32만2476주와 우선주 11만7312주로 발행주식 총수 대비 동일한 비율의 수량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자사주 취득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 운용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 최대주주인 한앤코유업홀딩스는 자사주 취득 및 소각으로 유통주식 수가 줄어들 경우 거래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분율이 기존 수준을 유지하도록 보유 주식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할 계획이라고 남양유업에 통지했다. 이는 소액주주의 거래 유동성을 보호하고 주가 변동성 확대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310억 원대 주주환원 패키지는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기업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이익 환원과 합리적인 자본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건우 기자] 모두투어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회사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한편 향후 경영 방향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변화하는 여행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경험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 채널 및 디지털 고도화, 지속가능경영, 해외 신규 사업 확대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모두투어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3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종웅 회장과 우준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회사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우준열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변화하는 여행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최우수사원 3명과 우수사원 16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1989년 설립된 모두투어는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아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6년을 패키지 여행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환 시점으로 보고 ‘고객 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품 경쟁력 강화 ▲판매·유통 채널 고도화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립 ▲해외 신규 비즈니스 확대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회사는 프리미엄 상품과 세미패키지, 테마형 상품 확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자사몰 중심의 B2C 강화와 B2B 채널 활성화, 웹·앱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중국·베트남·일본 등 해외 거점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해당 부문에서 8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와 대내외 다양한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지난 37년간 대한민국 여행 문화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LS그룹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것으로 전해져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북미와 유럽 중심 전력망 투자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실적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LS그룹은 2025년 기준 매출 45조7223억원, 영업이익 1조48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3.1% 증가했다. 실적 증가에는 전력 인프라 사업이 영향을 미쳤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망 구축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초고압 케이블, 해저 케이블, 변압기, 배전반 등 전력 설비 사업을 확대했다. 두 회사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수주를 늘리며 12조원 이상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LS MnM은 구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고 황산과 귀금속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 LS엠트론과 E1 등 계열사도 북미 사출기 사업 확대와 LPG 트레이딩 실적 개선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LS그룹은 전력 인프라 사업 외에도 2차전지 소재와 핵심 광물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LS MnM은 새만금과 온산 산업단지에서 전구체와 황산니켈 생산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와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논의 중이다. LS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규모 투자를 통해 자산 5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그룹은 중동 사업 비중이 크지 않아 최근 중동 지역 전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 인프라 재건 사업이 시작될 경우 추가 사업 기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북유럽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원전 협력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차세대 원자로 기술 협력도 확대하며 유럽 에너지 전환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10~11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비즈니스 핀란드 본사에서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스웨덴 신규 원전 건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양사 경영진을 비롯해 핀란드와 미국, 한국 정부 관계자와 북유럽 원자력 관련 기관 및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AP1000 원전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원전 건설 전략, 주요 설비·서비스 분야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는 유럽 원전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사업의 기술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또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Fortum)과 원전 건설을 위한 사전업무착수계약(EWA)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웨덴에서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과 함께 스웨덴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SMR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스웨덴 내 SMR 배치를 목표로 공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원자로 기술 협력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앞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원전 기술 기업 토리존(Thorizon)과 용융염 원자로(MSR)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MSR 프로젝트 공동 개발과 사업화 방안 검토, 글로벌 원전 시장 공동 진출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은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 활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어 관련 시장에서 원전 건설 및 차세대 원자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핀란드와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이행하기 위해 ‘100% 재생에너지 사용에서 100% 화석연료 없는 에너지 사용’으로 정책을 선회하는 등 원자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유럽 대형 원전 건설 추진을 확대하는 한편, 북유럽 SMR 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협력을 다각화해 글로벌 원전 슈퍼사이클을 적극 주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이건우 기자]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회사는 톡신 제품의 국내외 시장 확대와 함께 신규 파이프라인 출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4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2억원,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실적 성장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이 주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프리미엄 톡신 시장에서 ‘코어톡스’가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갔으며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도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필러 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메디톡스는 지난해 ‘뉴라미스’ 시리즈 신규 제품 2종을 출시하고 ‘뉴라미스’와 ‘아띠에르’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국내외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메디톡스는 올해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 40호로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뉴비쥬’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 독자 개발한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 ‘MT961’(원료명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MT1-48)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제품들이 중장기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여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손영은 기자] S-OIL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액침냉각유를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열관리 솔루션 시장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S-OIL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액침냉각유 ‘S-OIL e-쿨링 솔루션(e-Cooling Solutio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개발된 해당 제품은 용도에 따라 데이터센터용과 배터리(ESS, EV)용으로 구분된다. 배터리용 제품은 지난해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ESS용 액침냉각유 제품이 적용된 ESS 배터리 시스템은 공공기관 중심으로 공급 중이다. 액침냉각 방식은 열폭주 발생 시 화재 전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셀 전체를 절연성이 높은 유전체 냉각액에 담그는 구조로 셀 표면과 냉각액이 직접 접촉해 열을 빠르게 흡수·분산시킨다. 공기 유입도 차단해 화재 확산을 원천 방지한다. 안정성에 더해 효율 측면에서도 기존 공랭식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배터리 수명 연장과 운영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 가능하다. S-OIL은 소재 호환성, 금속 부식 평가, 장기 운전 테스트 등을 거쳐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EV용 배터리 적용시험도 완료했다.ESS용 액침냉각유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전기차 및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OIL 관계자는 "ESS 시장에서 이미 판매가 시작된 액침냉각유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으로 차세대 열관리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롯데카드는 12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상호 대표이사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뒤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16일부터 2028년 3월29일까지다. 정 대표는 1963년생으로 현대카드 SME사업실장과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2020년 롯데카드에 합류해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카드는 카드업계에서 전략·마케팅·영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롯데카드 재직 경험이 있어 조직과 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정 대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함께 수익성 회복, 신사업 발굴 등 경영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대표는 카드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변화하는 결제 시장 환경 속에서 조직 안정과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예진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중국 조선소와 대규모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HD현대마린엔진은 중국 Taizhou Sanfu Ship Engineering Co., Ltd와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334억5444만원으로 2024년 말 연결 매출액 대비 10.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3월12일부터 2028년 5월9일까지다. HD현대마린엔진은 현재 디젤엔진과 더불어 LNG, LPG 등 이중연료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대형 선박을 중심으로 친환경 엔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중연료엔진이 기존 디젤엔진을 대체하는 추세다. 주기 엔진 생산 외에도 종속회사를 통해 핵심 부품인 크랭크샤프트를 자체 생산하고 터보차저 등 엔진 부품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57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33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기업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 한국평가데이터 기준 2023년 BB였던 기업신용등급은 2024년 BBB-를 거쳐 2025년 4월14일 BBB+로 등급이 상승했다. 이크레더블 평가에서도 2023년 BB에서 2025년 BBB-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환경 규제 강화와 노후 선박 증가에 따른 신규 발주 확대를 사업적 기회로 보고 있으며, 친환경 시장 대응을 위한 신규 투자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ME-GI, ME-LGIP 등 친환경 엔진 경쟁력 강화와 대형엔진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을 타겟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내 우호 조선소 재진입과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한 물량 확보 전략을 추진한다.
[FETV=김선호 기자] 팜젠사이언스는 휴식 케어 제품인 ‘솔루티 식물성 멜라토닌 5mg’를 자사몰 ‘솔루티’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헬스케어 라인업을 확대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조치 중 하나다. 팜젠사이언스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7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43.75% 감소했따. 이 가운데 주요 관계사 지분법 평가과 손상차손에 의해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이에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자사몰에 공식 출시한 ‘솔루티 식물성 멜라토닌 5mg’의 핵심 성분은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에서 유래한 식물성 멜라토닌이다. 특히 1정당 5mg의 고함량을 담아내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식물 성분을 사용해 장기간 섭취에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팜젠사이언스는 복합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높이는 8종의 부원료를 선정했다. 안정을 돕는 L-테아닌, 자연 유래 멜라토닌이 풍부한 타트체리, 평온함을 주는 캐모마일 및 레몬밤 등 허브 추출물은 물론,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비타민B6, 비타민B12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식물성 멜라토닌을 고함량 5mg로 설계한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팜젠사이언스는 프리미엄 알부민 마시는 메가 부스터 ‘알부민’에 이어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건강식품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