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교보증권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션 게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교보증권은 제페토에 개설된 ‘교보증권 디지털지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들에게 메타버스 체험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로 릴레이, 점프 마스터, 임원 찾기, 보물 찾기, 의자 앉기 등 다양한 미션 경기를 통해 부·점별 대표를 선발하고 예선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최종 결승은 오는 11월 26일이다. 조준섭 교보증권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시도와 디지털 소통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금융감독원이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현대차증권을 리스크 관리 미흡으로 경영 유의 조치를 결정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증권은 부동산금융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실효성 제고 필요 등에 따라 경영 유의사항 4건 및 개선 1건을 지적받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와 관련해 시공사 부도율, 담보 가치 하락 등 두 요인만을 기준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수행했다. 또 부동산 PF 시행사에 대한 직접 대출을 기업금융업무 관련 신용공여로 잘못 분류하는 등 내부통제가 부족했다. 금감원은 심사위원회 운영방식 개선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하나금투는 실물형 부동산 스트레스테스트 미흡, 부동산투자 사업 진행에 대한 관리 부실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며 경영유의사항 4건을 부과받았다. 금감원은 하나금투에 투자 한도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키움증권에는 투자일임계약 관련 투자자 동의절차 강화와 관련해 경영유의사항을 1건을 부과했다. 투자일임계약의 운용 인력의 교체가 있으면 사전에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키움증권은 이를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차증권은 리스크관리위원회가 투자심의사항에서
[FETV=이가람 기자] KB증권이 구리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이다. 코멕스(COMEX)에 상장된 구리 선물 일간 변동률의 각각 2배와 -2배를 추종한다. 총 보수는 모두 연 0.65%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5년이다. 발행 수량은 두 상품 모두 50만주다. 두 상품 다 환헤지형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른 추가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자 니즈에 맞춘 포지션 구축이 가능해 구리 선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때 편리한 투자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구리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QV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은 코멕스(COMEX)에 상장된 구리 선물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한다. ‘QV 인버스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은 –2배를 추종한다. 두 상품 모두 환헤지형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원이다. 발행 가격은 두 상품 모두 2만원이다. 총 보수는 연 0.7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5년이다. 롤오버는 연중 구리 선물의 만기 월마다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진행된다.
<신규선임> ▼대표 ▲홍콩법인 조완연 ▲싱가포르법인 성준엽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환헤지·환노출형에 따라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으로 나뉜다. 유럽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 선물로 구성된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 ER’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제비용은 각각 연 0.30%와 0.40%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기업들은 할당된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사용이 가능하다.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탄소배출권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중훈 메리츠증권 파생본부장 상무는 “최근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을 발표하며 탄소배출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상품에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유안타증권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유안타 리서치MP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리서치센터의 모델포트폴리오(MP)와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전문적인 투자일임 운용에 투자자문 서비스를 결합했다.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하기 쉽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업을 주도하며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기업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기업과 회복과 호황 국면에 진입한 기업 등에 투자한다. 단순히 저평가된 종목이 아닌 이익과 현금흐름을 꾸준히 창출할 수 있는 성장가치주를 발굴한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3억원이다. 수수료는 선취 1%를 1회 징수한 뒤 일정 수익률 이상부터 고객과 협의한 성과보수를 징수한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글로벌리츠와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다음 달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2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부터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임대 면적 전부를 10년 이상 장기임차하는 조건의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1502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는 5000원으로 총 751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연간 배당률을 10년 기준 6% 이상으로 예상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코스피 데뷔일은 오는 12월 3일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역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697만7842주, 공모가는 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348억8900만원을 조
[FETV=이가람 기자] 금융감독원이 불법 주식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체 70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와 합동 체계를 구축해 주식리딩방 등 474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점검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70개 업체에서 73건의 위법 혐의를 발견했다. 적발 업체 수는 전년 동기(49개) 대비 42.9% 늘었다. 혐의별로 살펴보면 명칭·소재지·대표자를 변경한 후 2주 안에 금융위원회에 변경보고를 하지 않은 ‘보고의무 위반’이 39건으로 전체의 53.4%를 차지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 1대 1 투자 상담을 진행한 ‘미등록 투자자문’은 17건(23.3%), 주식 자동 매매 프로그램을 이용한 ‘미등록 투자일임’이 17건(23.3%)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접수되는 유사투자자문업 관련 민원 건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1744건에서 올해 9월 말까지 2315건으로 늘었다. 이에 금감원은 오는 연말까지 166개 업체에 대해 추가 일제·암행 점검을 실시해 총 640개 업체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적발된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불법 사이트 차단을 요청해 영업할 수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유
[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나서기 위해 롯데멤버스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현대차증권은 롯데멤버스와 공동 프로모션 및 플랫폼 연동을 통한 금융상품 판매 활성화, 제휴 상품 개발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멤버스는 현대차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거나 금융 상품에 가입할 시 엘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자동으로 엘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오는 12월 3일까지 엘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식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현대차증권 계좌를 최초로 개설하고 롯데맴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를 3만원 이상 사용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 가운데 5000명을 추첨해 국내에 상장된 9개 기업의 주식 중 랜덤으로 1주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