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전례 없는 증권시장 활황에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가 전체 발행주식 수의 절반이 넘는 국민주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액주주들의 영향력도 커지는 모습이다. 소액주주란 지분율이 1% 미만인 주주를 의미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통주 기준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는 올해 9월 말일 기준 518만88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75만4623명) 대비 343만4181명(195.72%) 급증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SK하이닉스(137.44%), 네이버(110.59%), 삼성바이오로직스(69.53%), 카카오(259.91%), LG화학(54.32%), 삼성SDI(38.44%), 셀트리온(81.19%) 등도 1년 전과 비교해 소액주주가 크게 늘었다. 이들 기업의 소액주주 수는 총 944만7760명이다. 특히 카카오의 경우 지난해 말 소액주주가 56만명이었는데 지난 4월 중순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로 접근성을 개선하면서 국민주로 등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코로나19 사태 수혜주로 꼽혀 주당 85만원대의 고가임에도 7만명에서 12만5000명으로 소액주주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관련
[FETV=이가람 기자] 교보증권이 교보생명과 손잡고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를 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교보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만들어졌다. 투자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교보증권이 위탁운용사(GP)로 250억원을, 교보생명이 출자자(LP)로 1750억원을 각각 내놓는다. 투자 대상은 그룹디지털 전략과제인 문화·콘텐츠, 금융투자, 교육, 헬스케어 영역과 본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지능화·자동화, 첨단기술(IT) 인프라 영역이다. 운용 총괄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을 거친 VC투자 전문가 신희진 교보증권 VC사업부 이사가 맡는다. 이 펀드는 오는 11월 30일에 결성총회를 거쳐 8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사·신탁사·유관기관 등과 함께 ‘제11회 사랑의 김치 페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투협은 올해 총 3만9000kg의 김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20여곳에 전달했다. 총 63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이 행사를 후원했다.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의 정성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김장 문화가 지닌 나눔의 가치를 이어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2월 24일까지 주식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스텝스(STEPS)’에서 생애 최초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다. 선착순 4만명에게 LG생활건강, NAVER, 현대차, 카카오 등 국내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 스텝스에서 해외 주식을 처음 거래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넷플릭스 등 미국 주식 1주를 추가 랜덤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국내 주식 위탁 수수료 평생 혜택 ▲송금 무제한 무료 ▲즉시 출금 무이자 혜택 ▲해외 주식 위탁 수수료 할인 ▲환전 우대 ▲미국 실시간 시세 무료 조회 등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32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42종목과 풋 24종목 및 종목형 콜 164종목과 풋 2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이 기초자산이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지수 등과 연계해,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FETV=이가람 기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 ‘5%포인트(p)’에 따라 자산운용사 간 입지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 규모는 지난달 말 68조원을 돌파하면서 세계 11위로 올라섰다. 이르면 내년 100조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장 종목도 500개가 넘는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ETF 순매수 금액은 6조7367억원에 달한다. 이미 지난해 전체 순매수 금액(5조5318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일평균거래대금 역시 3조원으로 세계 3위 수준이다. 지난 2002년 ETF 시장이 열린 이후 19년 만의 성과다. 현재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은 삼성자산운용이 45%로 가장 높다. 그 뒤를 미래에셋자산운용(34%), KB자산운용(8%), 한국투자신탁운용(5%) 등이 따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은 2%대로 비슷하다. 이날 사업을 개시한 메리츠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포함하면 ETF 발행사는 총 18곳이다. ETF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운용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52%)과 비교해 7%p 넘게 주저앉았다. 후발
[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부동산 인터뷰 시리즈가 조회수 40만뷰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동영상 시리즈에는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이자 수년간 집값 상승 및 하락을 정확히 예측한 부동산 전문가인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이사가 출연했다. 인터뷰 영상은 ▲인간 갓상우를 털어보자! ▲22년 부동산 하락 의견 답해 보다! ▲22년 부동산 또 폭등! 어디 지역? ▲이상우 재테크 비법 대공개! 등 총 4편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9월 23일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그 결과 한 달 반 만에 주회수 40만뷰를 넘어섰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터뷰 영상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메타버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 13일 상장한 ‘TIGER Fn메타버스 ETF’의 순자산은 지난 15일 기준 2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펀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및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메타버스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아직 초창기 단계인 점을 감안해 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FnGuide 메타버스테마’ 지수다. 현재 지수는 하이브, 위지윅스튜디오, JYP엔터테인먼트 등 20여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하는 ‘연말정산 빅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연금저축 가입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에서 연말정산 빅매치 이벤트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그 후 연금저축에 3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1매, 1000만원·3000만원·5000만원·1억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3만원·5만원·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개인형IRP 가입 이벤트도 먼저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뒤, 300만원 이상 IRP에 가입하면 된다. 300만원 이상 IRP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1매, 1000만원·3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FETV=이가람 기자]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5일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 한 가지를 제안하고 한 가지를 거절하는 것을 통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부 주관의 ‘탈 플라스틱’ 행사다. 최 대표는 ‘일회용 컵 줄이Go! 생활 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하Go!’라는 슬로건을걸고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미 지난 8월 전 직원에게 개인 텀블러를 제공한 바 있다. 최 대표는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를 추천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자산운용 임직원 모두가 환경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