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롯데케미칼은 자사 6개 제품이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이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품목의 다양화·고급화로 미래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인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이번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PC계 감수제용 폴리에틸렌글리콜, CPE용 베이스파우더 HDPE, 의료 포장용 PP제품, 폴리프로필렌 열접착수지, 자동차용 ASA 수지, 난연 ABS 수지 등 6개 상품이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총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롯데케미칼은 “이 제품들은 건축, 의료,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분야 등에 각각 적용되는 스페셜티 소재로, 우수한 물성과 품질로 전 세계 시장에서 정상급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소재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객 맞춤형 제품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투자 소식에 게임주가 급등하면서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새로운 주식 부자로 떠올랐다.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지분평가액 3조3602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 주식 부자 10위에 이름을 적었다. 게임업체로만 보면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3조8161억원·8위)의 뒤를 잇는다.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3조3020억원), 방준혁 넷마블 의장(2조7777억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1조9972억원) 등 대형 게임기업 오너들도 제쳤다. 박 의장이 보유한 위메이드 지분 가치는 지난 8월 18일 기준 5652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초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출시하고 NFT 기술을 이용한 ‘미르4’가 흥행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위메이드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493.86% 오르면서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이 됐다. 뿐만 아니라 게임빌, 웹젠, 컴투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사들도 NFT 게임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연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주식 부자 상위 1~9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3조1169억
[FETV=이가람 기자] KB국민은행과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19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KB국민은행의 RE100 추진 시 포스코에너지와 우선 협력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시 KB국민은행과 우선 협력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을 진행하게 됐다. KB금융그룹은 RE100 이행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대형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보유 중인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는 데에도 동참하고 있다.
[FETV=이가람 기자] 미국으로 출장을 떠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더나·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 CEO와도 미팅을 가졌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미국 워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반도체·모바일·가상현실(VR)·증강현실(AR)·메타버스 등 차세대 첨단기술 관련 협력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 부회장은 아마존 본사에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유망산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마존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차세대 화질 기술인 ‘HDR10+’ 진영에 참가하고,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AI ‘알렉사’를 제공하는 등 기술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누바 아페얀 모더나 이사회 의장과 최근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공조 및 향후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기업인 버라이즌의 미국 뉴저지주 본사에서는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와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협력 방안을 공유한 바 있다. 또 백악관 고위 관계자 및 미 의회 핵심
[FETV=이가람 기자] 현대건설이 페루 친체로 신 국제공항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페루 남부에 위치한 쿠스코 주정부청사에서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프란시스코 실바 교통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장폴 베나벤떼 쿠스코 주지사 등 현지 주요 관계 인사와 조영준 주 페루 대사,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공항은 세계문화유산인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의 새로운 관문이 될 예정이다. 관광 수요 진작과 지역 물류 혁신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해 친체로 시에 연간 570만명 수용이 가능한 국제공항 터미널 및 활주로, 관제탑, 계류장 등 공항을 건설한다. 47개월의 공사 기간에 설계 디자인과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최첨단 선진 설계 기법인 빌딩정보모델(BIM)을 적용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게 된다. 3차원의 건축물 모델링을 통해 디자인 차별화, 공기 및 공사비 감축과 에너지 절감 효율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7600억원 규모다.
[FETV=이가람 기자] CJ대한통운이 가상세계에 실제 물류센터와 동일한 ‘쌍둥이 창고’를 만들어 물류 상황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류센터 내 설비가 다양해지고 프로세스가 복잡해지면서 기존 시스템으로는 모든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물류설비의 위치와 작업 속도, 작업자 동선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할 수 있다. 즉, 최적의 운영방식을 찾아내는 기술인 셈이다. CJ대한통운은 다음 달까지 가상 물류센터를 완성해 작업 동선과 재고 배치, 설비효율을 최적화하고 장비 고장이나 피킹 오류, 상품파손 등의 원인을 미리 발견해 조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네트워크 부분에도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택배 허브와 서브터미널 작업 현황, 시간대별 택배 물량, 일일 집화량 등을 분석해 인력과 차량 등 터미널 운영을 최적화한다. 또 운송장 정보, 고객 주문정보, 도로 교통정보, 차량 정보 등을 분석해 최적의 운행 경로와 권역을 산정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처럼 단계적 기술 개발을 통해 오는 2023년에는 디지털 트윈을 전체 현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으로 연구지원을 받은 연구진이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2021년 애뉴얼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포럼은 1년 이상 진행된 연구지원 과제의 책임자들이 연구 현황과 애로 사항을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초과학 분야 171명, 소재 분야 186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128명 등 총 485명의 연구진이 참석한다. 수리과학, 물리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모바일컴퓨팅 등 총 69개 과제에 대한 연구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별로 살펴보면 김지훈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은하 내 별, 가스, 블랙홀 사이의 상호 작용을 다중스케일 계산으로 모형화하고, 이를 통해 초거대 블랙홀들이 어떻게 빠르게 성장했는지 규명하기 위한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안지훈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식물의 개화 유도 호르몬인 ‘플로리겐’이 온도 변화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고 이동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황성주 카이스트 인공지능(AI)대학원 교수는 인간 학습에 기반한 대규모 시각 인식 시스템 연구 결과를 내놓
[FETV=이가람 기자] SK네트웍스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스피드메이트에서 연말 맞이 수입차 정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피드메이트 전국 63개 수입차 정비 전문점에서 이뤄진다. 벤츠·BMW·아우디 일부 차량은 정해진 가격으로 엔진 오일 교환이 가능하고, 그 외 모든 수입차를 대상으로 엔진 오일을 35% 할인해 준다. 또 에어컨 및 히터 필터 30%, 브레이크 오일·패드 20%, 타이어 및 배터리 10% 등 교체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FETV=이가람 기자] 우리카드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적인 가맹점 결제망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카드는 맞춤형 카드 라인업을 구성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개인사업자금융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권분석 및 초개인화 등을 지원해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여기에 다양한 지불 결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마이페이먼트 등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250만 우리카드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오는 2022년 말까지 독자적인 가맹점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LG전자가 의류관리기 LG스타일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옷걸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성인 의류용 옷걸이는 어깨 길이가 길어 어린이 옷을 걸기가 어려웠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로 30cm, 세로 15cm의 어린이 전용 옷걸이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달 말일까지 스타일러를 산 뒤 이벤트에 참여 신청한 모든 소비자에게 키즈 전용 옷걸이 2개를 증정하기로 했다. 이후 LG전자 홈페이지와 베스트샵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백승태 LG전자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스타일러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