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국내외 주요 부품·설비 협력사를 초청,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2018 동반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 신상문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자리에서 올해 제조혁신 활동에 앞장 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제조혁신, 개발구매, 동반성장프로그램을 2019년 동반성장 추진방향으로 공유하고,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신상문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조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내년에도 하나되는 마음으로 협력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자”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FETV=임재완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회계처리기준을 고의로 위반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또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업계에도 큰 충격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증선위 결과에 따라 여파가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증선위 결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때부터 7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 온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의 자리도 위태롭다. 김 대표는 삼성신사업추진단 출신으로 2011년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을 하며 동시에 대표를 맡아왔다. 고객사 확보와 공장 증축을 성사시키며 바이오 사업을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증선위 결정으로 인해 김 대표의 자리 보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표이사 거취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는 사항인만큼 입장을 밝힐 시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선위의 결과가 발표된 즉시 입장문을 발표하고 투자자와 고객들게 사과한다며 증선위의 결정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식 입장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회계처리 논란으로 인해 혼란을 겪으신 투자자와 고객님들께 사과 드립니다. 그러나 증권선물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저희는 당사의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 다수의 회계전문가들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가 고의에 의한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저희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오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회계처리 적법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회사는 소송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회사를 믿고 투자해 준 투자자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의 등기이사들이 올들어 3분기까지 받은 보수가 1인당 평균 39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액수로, 올들어 글로벌 반도체 '수퍼호황' 에 힘입어 매분기 사상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졌으나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3명의 대표이사가 모두 교체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삼성전자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 이상훈 이사회 의장과 이재용 부회장,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등 사내 등기이사 5명의 보수 총액은 193억4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38억690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사내 등기이사 4명(이재용·권오현·윤부근·신종균)의 1인당 평균 보수(25억5600만원)보다 크게 즐어든 것으로, 세대교체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삼성전자 임직원 10만3023명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인 6300만원의 약 60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같은 기간 감사위원이 아닌 사외이사 3명(박재완·박병국·김종훈)의 보수는 1인당 평균 1억1700만원이었고, 감사위원을 겸하고 있는 사외이사 3명(이인호·송광수·김선욱)은 8400만원이었다. 올초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이사·감사 9명 전체의 보수 한도액은 총 465억원이다. 한편 올 3분기말 현재 삼성전자의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5명과 사외이사 6명 등 총 11명이며, 미등기임원은 총 1037명으로 집계됐다. 미등기임원은 이건희·권오현 회장과 신종균·윤부근 부회장을 비롯해 사장 11명, 부사장(대우) 62명, 전무(대우) 107명, 상무(대우) 470명, 연구·전문위원 383명 등이다.
[FETV=정해균 기자] SK E&S는 자회사 파주에너지서비스의 지분 49%를 태국 에너지기업 EGCO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SK E&S는 새로 설립할 예정인 여주천연가스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JP모건을 매각자문사로 선정, 지난해부터 파주에너지서비스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분 매각 가격은 약 9000억원 수준이다. SK E&S와 EGCO는 이달 중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후 기업 결합신고 등 지분 인수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 안에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다만 지분 매각 이후에도 SK E&S가 최대주주로서 발전소 운영을 전담한다. SK E&S의 100%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는 1800메가와트(MW) 규모의 경기 파주천연가스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 천연가스를 직접 소싱하는 발전소로, 올 상반기 매출액 6788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을 기록했다. SK E&S 측은 "이번 인수 전에서는 국내 재무적 투자자들이 EGCO보다 다소 높은 가격을 제시했지만, 글로벌 사업기회 가능성 등 사업적 시너지를 고려해 전략적 투자자인 EGCO를 최종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EGCO는 1992년에 설립된 태국 최초의 민간발전 기업이다. 태국·라오스·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 등지의 26개 발전소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EGCO의 최대주주는 태국의 국영전력회사인 EGAT다. SK E&S는 태국에서 친환경에너지원인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만큼 이번 거래를 계기로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FETV=김영훈 기자]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유지하면서 중국 주택시장의 약세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점점 늘고 있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中金公司) 분석가들은 내년 신규 주택 판매가 면적·금액 기준으로 모두 올해보다 10% 감소해 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주택시장이 '후퇴의 해'를 맞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신축 면적 역시 5∼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은 "일부 도시에서 집값에 하방 압력이 보이며 특히 3·4선 도시와 1·2선 도시의 교외 지역에서 그렇다"며 "점점 더 많은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무역 전쟁 등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동안 중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부동산 시장의 둔화 가능성까지 겹쳐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7일 보고서에서 내년 주택 가격이 최고 5%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주택 시장 규모도 3∼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가포르계 CGS·CIMB 증권도 주택 가격과 거래 규모가 10% 감소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제지표에도 둔화 징후는 나타나고 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10월 전국 70개 주요 도시의 신규 주택판매는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9월 70개 도시 신규 주택 가격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FETV=김영훈 기자] 중국 증시에 진출한 씨티그룹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과반이상 지분 합작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중국 재경전문 차이신(財信)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는 중국측 합작파트너인 오리엔트 시큐러티즈와 합작사의 지분을 기존 33%에서 51%로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중이지만 이런 협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새로운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합작사인 씨티 오리엔트 시큐러티즈가 현재 주식 및 채권융자 중심에서 거래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그럴 경우 파트너인 오리엔트 시큐러티즈와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중국 증시에 진출하는 외국 회사는 현지 파트너와 합작회사를 설립해야 한다. 중국 정부가 최근 과반이상 지분확보를 허용했지만 파트너사가 지분을 양도하지 않으면 지분조정이 어렵다. 씨티와 달리 글로벌 자산관리회사인 UBS를 포함한 일부는 이미 51% 지분 보유 승인을 금융당국에 신청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씨티그룹이 오리엔트 시큐러티즈와의 불화 때문이 아니라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과반이상 지분확보를 위해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회사와 합작회사를 운영할 경우 결국에는 어느 정도 파트너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어 씨티그룹이 증권분야가 아닌 다른 쪽에서 파트너를 구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합작사인 씨티 오리엔트 시큐러티즈는 지난해 매출이 10억4천만위안(약 1천7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떨어졌다. 중국 당국의 규제강화와 부채감축 노력이 영향을 미친 때문이다. 반면 오리엔트 시큐러티즈의 매출은 중개 및 판매, 거래, 투자관리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53%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해외 금융회사들이 중국에서 합작사를 설립할 때 과반이상 지분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노무라홀딩스와 JP모건 등이 UBS와 함께 과반이상 지분보유 승인신청을 제출했고 모건스탠리는 현지 파트너와 협의중이다. 중국이 과반이상 지분을 승인할 경우 미중간 무역전쟁 파장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FETV=송현섭 기자] LIG넥스원은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기술이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8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위성용안테나 경량화 기술’에 이어 2년연속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며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해상 신무기체계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분야 우수기술·제품 개발자의 노고를 기리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13년부터 선정해오고 있다. LIG넥스원의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은 2015년 12월 방위사업청·민군협력진흥원이 지원하는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을 통해 개발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특히 LIG넥스원은△자율운항 제어 △통신모듈 △임무장비(전자광학·레이더) △선박선형 플랫폼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융합해 최근 제품을 완성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무인수상정은 △연안정보 획득 △항만 감시정찰 △해상재해 초동대응 △불법조업 선박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무인수상정은 전투력 강화는 물론 장병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신무기체계로 주목된다. 무엇보다 위험해역이나 열악한 기상여건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개발책임자인 유재관 LIG넥스원 수석연구원은 “국산 무인수상정을 개발한 만큼 해외 의존도에서 탈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해양 무인·로봇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계의 날 행사에서는 김경무 LIG넥스원 유도무기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이 국내 로켓추진기관과 추진제 제조·제작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FETV=정해균 기자] LS전선은 14일 미얀마 최대 규모의 전력케이블 공장 ‘LS·가온 케이블 미얀마(LSGM)’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새 공장은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 양곤 인근 틸라와 경제특구 내 6만6000㎡ 면적의 부지에 1만9800㎡ 규모로 지어졌다. 약 2200만달러(약 250억원)가 투입됐다.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과 가온전선이 각각 50% 투자한 이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LS전선은 현지 전력청과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얀마는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로 전력케이블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송전 인프라에 쓰이는 가공 케이블은 고압(HV)과 중압(MV), 건축용(LV) 등을 포함한 전체 전력 케이블은 60% 이상 수입하고 있다. LS전선은 우선 가공케이블과 건축용 케이블을 생산하고 앞으로 HV와 MV 케이블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LS전선 구자엽 회장과 명노현 대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 손태원 LSGM 대표,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미얀마는 10여년 전의 베트남과 비견될 정도로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LSGM은 현지 업체들보다 앞선 설비와 생산능력, 본사와의 협업 등을 통해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5년내 미얀마 1위 전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베트남 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를 통해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인도네시아에도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FETV=김수민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의 호황에 힘입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ICT 수출액이 202억1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02억8000만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4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200억달러대를 유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17억1000만달러로 작년 10월보다 21.5%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가 87억7000만달러로 26.5% 증가했고, 시스템 반도체가 23억달러로 8.3% 늘었다. 1~10월 반도체 누적수출액은 1084억달러로 작년 한 해 997억달러를 넘어서며 단일품목 최초로 수출액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0월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56.2% 급증한 컴퓨터(1억4000만달러)를 중심으로 5.2% 늘어난 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휴대전화는 글로벌 업체 경쟁 심화 등으로 14.1% 줄어든 16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도 기저효과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출액 감소, 중국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으로 10.5% 감소한 24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수출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이 3.3% 늘어난 104억8000만달러였으며 베트남은 7.8% 증가한 2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21억7000만달러로 30.3% 늘었으며 유럽연합(EU)은 10억8000만달러로 44.8% 급증했다. 지난달 ICT 수입액은 100억4000만달러로 작년 10월보다 10.3% 늘었다. 이에 따라 ICT 무역수지는 101억7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100억달러대 흑자를 지속했다.
[FETV=송현섭 기자] 쌍용자동차는 전국 부품협력사와 함께 활로 모색을 위해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올해 3분기 경영실적과 내년 사업계획을 비롯해 △중장기 제품 포트폴리오 △신차 개발계획 △품질정책 등 각 분야의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C300을 비롯한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부품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쌍용차는 최근 자동차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상호협력과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내년 출시하는 중형SUV C300의 성공적 론칭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13일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에 이어 14일 경인지역위원회와 16일 남부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잇따라 열린다. 앞서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13일 개최된중부지역위 설명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와중부지역부회장인 이종숙 유진에스엠알시오토모티브테크노 대표와 쌍용차 임직원,협력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