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 지역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하이커우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해남항공 직항편을 활용한 하이커우 상품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모두투어 본사 관계자와 전국 주요 BP 대리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광팀과 골프팀으로 나뉘어 현지 주요 인프라를 둘러보며 상품성을 점검했다. 하이커우는 세계 최대 골프 시설인 '미션힐스CC'가 있어 골프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관광지로서의 잠재력도 주목받고 있다. 관광팀은 '미션힐스 리조트 하이커우'를 비롯해 '더 리츠칼튼 하이커우', '르네상스 하이커우 호텔' 등 주요 숙박시설을 인스팩션했다. 특히 미션힐스 리조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파 시설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쇼핑·문화 콘텐츠까지 두루 갖춘 24만㎡ 규모의 5성급 종합 리조트로 골프·휴양·관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하이커우의 대표 인기 여행지인 기루옛거리 무비타운, HCC몰, 센트레빌 등의 인스팩션과 현지 액티비티
[편집자주] 삼양그룹이 약 30년 간 공 들인 바이오 사업이 전환점을 맞았다. 코로나19 변수로 지주사에서 자금 지원을 받았던 삼양바이오팜이 이제 R&D 성과와 신약 개발 준비를 무기로 다시 독립에 나선다. 이전과 달리 중장기 전략과 기술력 중심의 성장을 내세운 승부수다. FETV는 이번 분할 배경과 경영진 변화, 그리고 차세대 사업 전략을 통해 삼양바이오팜의 시장 가능성을 짚어본다. [FETV=김주영 기자] 오는 11월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삼양바이오팜 초대 경영진 구성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삼양그룹은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CDMO사업에 승부를 본다는 전략이다. 최근 삼양홀딩스는 공시를 통해 김경진 삼양홀딩스 공동대표 겸 바이오팜그룹장과 삼양그룹에서만 24년 간 재무에서 경력을 쌓은 이현수 재무기획팀장이 삼양바이오팜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 삼양바이오팜의 초대 이사진 중 사내이사는 김 대표, 이 팀장이 맡는다. 사외이사로는 의료·제약·회계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박경수 건국대병원 자문교수, 정성훈 연세대 약학대 교수, 강동우 공인회계사(대주회계법인 부대표)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 대표와 이 팀장은 각각 CD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대표 문혁수, 011070)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첫 진입, 2년 연속 톱50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맞춘 새로운 비전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이다. 2013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톱(Top) 50 기업을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이 포함돼 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요소는 물론, 시장 지배력 및 영향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선정한다. 인터브랜드의 평가기준은 업계 최초로 ISO인증을 획득하는 등 브랜드 및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방법론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LG이노텍의 브랜드 가치는 4,075억원에 달한다. LG이노텍은 이번 평가에서 재무, 시장 영향력, 성장 가능
[FETV=김선호 기자] 삼양그룹은 최근 기업광고 모델로 배우 박정민을 발탁하고 신규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당연해서 몰라봤던 스페셜티’를 키 메시지로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영역과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를 대중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삼양그룹이 만든 소재들이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도움을 주는지 다양한 상황을 통해 먹는 것, 꾸미는 것, 낫는 것, 미래를 바꾸는 것 등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삼양의 스페셜티 기술 덕분이었음을 표현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을 적용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름이 유사한 타사와 헷갈려 하는 부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후 삼양그룹의 스페셜티가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광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주요 포털사이트와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삼양그룹은 창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기업광고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베이직 티셔츠 판매 호조에 힘입어 5월부터 티셔츠 상품군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미쏘의 ‘베이직 R넥 티셔츠’는 출시 3개월 만에 아이보리와 블랙 컬러가 전량 품절되며 지난달 리오더를 진행했다. 베이직 R넥 티셔츠는 9천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핏을 갖춘 데일리 티셔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유명 패션 유튜버의 ‘기본티’ 블라인드 테스트 영상에서 베스트 가성비 아이템으로 꼽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입고가 완료된 이번 리오더 제품은 여름철 착용감 개선을 위해 기존의 부드러운 레이온 혼방 소재에서 더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소재로 변경해 선보인다. 실루엣이 정돈되면서 비침에 대한 우려를 줄여 데일리 티셔츠로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수피마 코튼 R넥 반팔 티셔츠, 탄탄 골지 반팔·나시, 쿨링 티셔츠, 캡나시 라인이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며 리오더를 진행 중으로 이중 일부 제품은 입고가 완료됐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최근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기본 티셔츠’에 집중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필리핀관광부와 함께 필리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필리핀관광진흥청,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등 항공사와 관광청이 함께 참여했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필리핀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필리핀관광청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랑풍선을 비롯해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필리핀 관광시장 재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필리핀 관광 콘텐츠 및 이미지 제고, 공동 프로모션과 세일즈 캠페인 전개, 항공 연계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확대 등 다방면에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 어윈 발라네 지사장은 “이번 공동 캠페인은 한국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리핀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랑풍선 김성태 상무는 “2024년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6일 오후 인천공항 제2교통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 ‘2025 화랑훈련’과 연계한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 등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테러․대침투 실제훈련을 진행해 통합방위요소 현장조치 능력을 검증 및 숙달하는 훈련으로 격년으로 진행된다. 올해 화랑훈련과 연계한 인천공항 대테러 합동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군, 정부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6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인천공항을 대상으로 테러를 모의하고 제2교통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등 폭발물 테러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민·관·군·경 등 소속 훈련 참가자들은 위기상황에 대응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조치를 통해 테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과정에서 제2교통센터 내 쓰레기통에서 폭발물 테러 의심물체 신고가 접수되자 공사 테러대응팀 소속 폭발물 처리 요원이 폭발물 탐지 및 확인 등의 초동조치를 완료했으며 이후 군 화생방 및 폭발물 초동조치부대가 전개해 상황을 마무리 하였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FETV=박원일 기자] 강남권 재건축 격전지 개포우성7차를 두고 대우건설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정비사업 수주 ‘제로’로 출발한 대우건설은 지난 4월 군포1구역 재개발을 따낸 데 이어 6월에는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까지 잇따라 확보하며 반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대우건설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0’였다. 4월 들어서야 첫 수주로 298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5조원, 3조원을 넘는 실적을 올리고 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롯데건설이 2조원을 넘긴 상태와 비교하면 출발이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 6월 14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공사비 3387억원)’을 수주함으로써 2분기 이후 정비사업 수주에 속도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개포우성7차까지 수주하게 되면 단숨에 1조3000억원을 넘기며 ‘1조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12일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본격적인 수주전을 알렸다. 김보현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차량나눔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고 17일 밝혔다.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량이 없거나 혹은 노후화되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하기 위함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전기차 등 총 64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증된 차량으로 소득 창출도 가능하게 하여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2.0’ 사업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기존에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 차량이 복지활동에 사용됐다면, ‘차량나눔 2.0’ 사업은 한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등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기증하고, 해당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시켜 차량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상반기에 ‘차량나눔 2.0’ 사업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기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차량나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차량나눔 사업도 초록우산과 함께한다.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소외계층은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 (www.ch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교사와 학습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 신제품을 내달 출시하며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 전자칠판의 새로운 AI 기능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AI 요약’ 기능은 수업에 사용되는 영상 자료의 요약을 제공해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AI 실시간 번역’은 외국어를 모르는 학습자도 외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이해할 수 있게끔 수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자막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칼큘레이터 프로’는 터치 기능을 통해 손 글씨로 적은 수식을 AI가 빠르게 계산해 줘 효율적인 수업을 돕는다. 이 밖에도 LG 전자칠판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질문에 답해주는 ‘AI 챗봇(Ask LG)’ ▲이미지나 텍스트를 분석해 마인드맵 형태로 주제를 제시해 주는 ‘AI 마인드맵(AI Topic/Mind-map)’ ▲화면에 원을 그리면 그 안의 텍스트나 이미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해 학습을 돕는다. LG 전자칠판은 강력한 AI 기능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 특화 솔루션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