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꿈과 도전정신이 있는 미래 인재를 선발해 전문가 멘토링 및 성장지원금을 제공하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700여 명의 청년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총 95명의 수료생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축하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안 분야 실리콘밸리 연수 참여, 국내외 피아노 콩쿠르 수상, 창업 경진대회 수상, 국내 유수기업 인턴십 합격 등 청년들이 이뤄낸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인재양성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실현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KB는 손길이 닿지 않는 청년, 취약계층이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이해 오는 12월 21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돈 버는 재미 with 아모레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0월 출시한 '돈 버는 재미'는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 짝맞추기',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 '기억력 테스트' 등 앱테크를 한 데 모은 서비스다. '돈 버는 재미 with 아모레몰'은 앱테크 4종을 각각 누적 2회 플레이하면 화장품 할인쿠폰과 샘플 교환권,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는 2주간 주차별로 운영한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에 ‘색깔 맞추기’ 미션을 달성하면 ‘라네즈 화장품 2종 33%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1일까지 참여 가능한 2주차에는 같은 앱테크를 통해 ‘에뛰드 화장품 5종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드 짝맞추기'와 '빨리 맞추기', '기억력 테스트'는 매주 동일한 혜택을 선물한다. ‘카드 짝맞추기’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화장품 샘플 2종 교환권’을 선물한다. ‘기억력 테스트’와 '빨리 맞추기'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각각 ‘1000원 할인 쿠폰’과, ‘1000원 뷰티 포인트 적립 쿠폰’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올겨울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일본 내 최대 규모 쇼핑 브랜드를 운영하는 ‘MITSUI(미츠이) 그룹’과 제휴해 쇼핑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서울 고객은 도쿄·오사카·후쿠오카·요나고·다카마쓰 등 일본 전 노선의 '미츠이 쇼핑 파크(Mitsui Shopping Park)'와 '미츠이 아울렛 파크(Mitsui Outlet Park)', ‘라라포트(LaLaPort)’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500엔 상당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특히 오사카 노선 이용객은 ‘라라포트 엑스포시티’에서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레드홀스 오사카 대관람차, 조명·음악·영상이 결합되어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니후레루 박물관’ 전시 등 보다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키디랜드 등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상품이 가득한 캐릭터샵에서의 혜택이 제공되어 연말 선물 구매에도 적합하다. 에어서울은 일본 여행 수요가 반등함에 따라 단독 노선인 요나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했다. 오사카 노선 증편도 검토하는 등 일본 노선 운항을 강화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스케줄과 다채로운 혜택을
[FETV=신동현 기자]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엔비디아의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Connect)’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엔비디아 커넥트 프로그램은 AI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AI 프레임워크 우선 제공, 모델 최적화 관련 기술 컨설팅, 공동 마케팅·세일즈 협력 등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체계다. 노타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통해 엔비디아 GPU 기반 AI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NVA는 교통·산업안전 등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엔비디아의 센터형·엣지형 디바이스에서 모두 구동된다. 또한 엔비디아의 영상 검색·요약 도구 ‘VSS Blueprint’를 활용해 CCTV 영상 내 이상 상황을 탐지·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노타의 NVA는 ‘엔비디아 AI Day Seoul 2025’에서 실시간 영상 관제 사례로 소개되며 산업·공공 분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커넥트 선정은 엔비디아 기술 스택 기반으로 축적해온 경쟁력이 확인된 결과”라며 “NVA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인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일과 5일(현지시간)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첸나이를 시작으로 2019년 구루그람에 지점을 개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을 통해 ‘첸나이‧구루그람‧데바나할리‧뭄바이’ 등 4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데바나할리 지점과 뭄바이 지점 개점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손님과 교민들이 참석해 하나금융그룹의 신규 지점 개설 및 'One India' 네트워크 완성을 함께 축하했다. 인도는 젊은 인구 구조와 대규모 내수시장, 빠른 디지털 전환 등으로 최근 몇 년간 6~7%대의 고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 최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부상했다. 정부 주도의 산업정책에 힘입어 제조업‧IT‧에너지‧인프라 등 핵심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가 급증
[FETV=이신형 기자] S-OIL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MY S-OIL 앱에서 S-OIL 모바일상품권 등록 및 사용 기능을 통해 올해 말까지 누적 주유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OIL 모바일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의 브랜드 상품권 섹션에서 할인 판매 중이다. 정유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발송이 가능하다. 고객은 MY S-OIL 앱 내 ‘모바일상품권’ 메뉴에서 상품권 코드를 입력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상품권은 앱의 ‘빠른주유’ 결제수단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빠른주유’는 MY S-OIL 앱에 등록된 카드, 포인트, 모바일상품권 등을 자동으로 체크해 실물카드 없이 간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또 보너스포인트 자동 적립, 전자영수증 발급을 통한 종이 영수증 절약 효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S-OIL은 ‘빠른주유’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스탬프런 이벤트’는 ‘빠른주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20만원 주유상품권, 치킨
[편집자 주] 인터넷전문은행은 비대면 영업 중심 덕에 그동안 직원 생산성·경영효율성 부문에서 시중은행과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시중은행 역시 점포와 인력을 축소하면서 벌어졌던 간격이 좁아지고 있다. 이에 FETV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직원 생산성 현황 등을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의 1인당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인터넷전문은행 3사 평균을 크게 웃돌며 직원 생산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분기 1인당 충당금적립전이익은 3사 평균보다 1억4000만원 이상 높았다. 다만 최근 1년 사이 감소 폭은 3사 중 가장 컸다. 이익 확대에도 평균국내인원이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늘어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누적 순익 전년 동기보다 136.24%↑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보다 136.24% 증가한 8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늘었다. 토스뱅크는 순이익 증가의 이유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자금운용 역량 강화 등으로 비이자이익 개선 지속 등을 꼽았다. 한정적인 여신 성장
[FETV=이건혁 기자]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 수탁수수료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소형 증권사의 표정은 밝지 않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축소로 중소형사의 기존 수익원이 흔들린 와중에 리테일 수수료의 대형사 쏠림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로 초대형 증권사의 자금 조달 능력이 강화되면서 체급 간 격차는 벌어질 전망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상위 20개 증권사의 누적 수탁수수료는 4조6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조9196억원)보다 19.7% 증가한 수치다. 수탁수수료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ETF 등을 거래할 때 증권사가 받는 위탁매매 수수료가 포함된다. 이 때문에 증시 거래대금 증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리테일 수익 항목이다. 올해 들어 국내외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 거래가 활발해진 것인 전반적인 수탁수수료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기간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6787억원의 수탁수수료를 벌어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4% 늘어났다. 20개 증권사 전체 수탁수수
[FETV=임종현 기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되며 사실상 6연임이 확정됐다. 2016년 7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약 9년간 조직 안정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온 리더십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정길호 대표는 저축은행 업권에선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 다음으로 가장 오래 재임 중인 CEO이다. 장매튜 대표는 2013년부터 페퍼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다. 앞서 이들보다 장수 CEO로 꼽혔던 대표적인 인물은 코리안리 박종원 전 사장이다. 박종원 전 사장은 1998년부터 15년 가까이 코리안리를 이끌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리더십의 공식은 무엇일까. 첫 번째 키워드는 '현역성'이다. 정 대표와 장 대표 모두 1967년생으로 각각 49세와 46세에 대표 자리에 올랐고 10년 넘게 재임한 지금도 50대 후반의 현역 리더다. 박 전 사장 역시 54세에 취임해 60대까지 경영을 이어갔다. 두 번째 키워드는 '성장'이다. 세 CEO 모두 재임 기간 동안 조직의 체급을 확실히 키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 대표 취임 첫해 3조5482억원이던 OK저축은행의 총자산은 올해 3분기 말 12조5956억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보증보험은 2년째 사업에 참여해 주거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공사비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이상규 서울보증보험 경영기획본부장(오른쪽)이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