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통하여 브랜드 영향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국내 주요 거점 지역 및 중국 핵심 상권 등에 2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추가해 연내 60호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2025년 12월말 기준으로 국내 33개와 중국 1개를 합쳐 34곳이었던 오프라인 거점을 올해 1년만에 70%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1월 오픈한 ‘원그로브점’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역 핵심 상권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오는 4월 광주광역시에 첫 매장을 선보이는 데 이어 하반기에는 제주를 비롯해 그동안 접점이 없던 지역에 순차적으로 진입하여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 연말까지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를 50호점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연간으로 2800만 명에 달했던 오프라인 방문객 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감안하여 최대 4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FETV=이신형 기자] 두산그룹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살고 있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이외에도 각종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에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FETV=손영은 기자] 대한항공이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한항공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항공사 규정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히 정보만 검색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변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AI 챗봇 이용 시 입력창에 사람과 대화하듯 질문하면 된다. 가령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편 일반석의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알아보고 싶은 경우 ‘인천에서 파리 가는 일반석인데 짐 몇 개 부칠 수 있어?’라고 물어보면 AI 챗봇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AI 챗봇의 답변 출처와 연관 페이지 링크를 답변 본문과 함께 제공해 상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였다.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AI가 허위 내용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검증된 답변 제공을 위한 AI 특화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완료했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FETV=손영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미국법인(Hanwha Q CELLS USA Corp.)과 총 5GWh 규모의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제품은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용 LFP 배터리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전력망 ESS 프로젝트에 공급된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2024년 5월 발표한 총 4.8GWh 규모의 ESS 프로젝트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첫 계약을 통해 검증된 양사의 제품 경쟁력 및 현지 생산 역량 등이 연속적 계약 체결의 바탕이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협력 범위와 물량이 한층 확대돼 양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양사는 미국 내 구축한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배터리와 태양광 모듈을 연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미시간주에서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은 조지아주에서 각각 생산될 예정이다. 배터리부터 태양광 모듈까지
[편집자주]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 논의와 조달비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업 경쟁력과 수익 구조 다변화가 동시에 요구되는 국면에 놓여 있다. 이런 환경에서 최고경영자(CEO) 취임 1년은 전략 방향과 실행력이 실적으로 확인되는 첫 분기점으로 꼽힌다. 이에 FETV는 주요 카드사 CEO들의 1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가 부실채권을 적극 정리하며 연체율 방어에 힘을 싣고 있다. 부실 우려가 커진 여신에 대해 상각과 매각을 병행하며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초부터 부실채권 매각 규모를 크게 늘리며 건전성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외형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를 내부통제 강화로 선제 대응하며 내실 중심의 경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장·단기 카드대출을 포함한 금융 부문에서도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성장과 안정성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저수익 상품 구조조정과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를 병행해 수익성 개선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하나카드의 건전성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였다. 2025년 말 기준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후 사업 방식을 토지 매각에서 직접 개발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3기 신도시 조성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따른 선투자 부담이 커지며 수익성 저하와 현금흐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의 강한 관리·감독 체계와 유상증자, 공익사업 손실보전 등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과 신용도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LH는 택지 조성, 주택 공급, 산업단지 개발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정책 수행기관이다. 과거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기능을 통합 승계하며 공공주택과 토지 개발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위상은 국내 주택 수급 조절과 기업활동 여건 조성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공사의 지배구조 역시 정부 통제력이 강하게 작동하는 구조다. 사장과 감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업 실적과 결산, 주요 사업 수행 전반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을 보유하고 있어 LH의 사업·재무 운영은 정책 판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2025년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북미 관세 부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기존 생산거점의 생산성 개선을 통한 역내 공급 비중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신규 증설보다는 운영 효율화와 생산성 개선을 통해 관세 영향을 흡수하겠다는 방향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9조2009억원, 영업이익 2조47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4년 대비 1.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뚜렷하게 악화됐다. 이에 LG전자는 실적 설명 과정에서 수익성 저하 배경으로 여러 요인을 함께 언급했다. 먼저 “가전과 전장 사업이 각각 관세 부담과 전기차 캐즘 등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성장해 전사 매출 확대에 기여했지만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로 마케팅비 투입이 늘었다”며 “여기에 하반기 전사 희망퇴직에 따른 수천억원 규모의 비경상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관세 부담도 일부 실적 저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관세로 인해 약 6000억원가량의 손실이 발생했
[편집자 주] 대표 상품 '아로나민'으로 알려진 일동제약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를 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오너 3세 '회장 시대'를 열었다. 8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며 오너 3세로의 경영승계도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FETV는 그동안 진행된 승계전략을 살펴보고 일동제약그룹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오너가(家)는 낮은 지분율로 인해 경영권 위협을 받아왔는데 이를 지주사 전환을 통해 끊어낼 수 있었다. 다만 그 과정에서도 2대 주주의 반대에 부딪혔다. 일동제약그룹의 오너 2세에서 3세로의 승계가 경영권 사수 역사와 맞물려 있는 배경이다. 전자금융공시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일동홀딩스(옛 일동제약)의 공시는 제56기(1998년 4월부터 1993년 3월까지) 사업보고서다. 해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993년 3월 말 기준 최대주주 윤원영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총 보유 지분은 13.24%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오너 2세인 윤원영 회장이 9.34%, 부인인 임경자 씨가 0.88%를 보유했다. 이외에 자녀인 윤웅섭 회장이 0.32%, 윤혜진 씨가 0.32%, 윤영실 씨가 0.
[편집자 주] 지난해 2월 상장에 성공한 LG CNS는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1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현신균 대표의 리더십과 AI·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전환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FETV는 지난 3년간 현신균 대표가 이끌어온 LG CNS의 AX(AI 전환) 과정과 그 성과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지난달 29일 LG CNS는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현신균 사장은 2017년부터 LG CNS에서 AI·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주도했고 대표 취임 이후 연이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기술 기반 성장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6조 매출 돌파…AI·클라우드가 실적 성장 견인 LG CNS는 2025년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8.4% 증가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영업이익률도 9%대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실적 성장은 AI·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가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대대적인 초콜릿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월 14일까지 밸런타인 데이 기획전을 열고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프리미엄 초콜릿부터 이마트 단독 상품까지 220여종의 초콜릿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 앱 내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초콜릿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초콜릿 전 품목을 1/2/3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0/20/3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으로 이마트 앱에서 다운로드 받아 계산대에서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프리미엄 초콜릿 ‘페레로 콜렉션 T24’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페레로 콜렉션 T24’는 가장 대중적인 ‘페레로 로쉐’와 함께 화이트 아몬드를 코코넛 조각으로 감싼 ‘라파엘로’ 그리고 다크초콜릿으로 진한 맛을 담아낸 ‘페레로 란드누와’로 총 세가지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세대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잔망 루피’와 협업한 이마트 단독 상품 12종도 야심차게 선보인다. 특히 ‘잔망루피 해태 미니자유시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