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주주들이 매긴 첫 임기 평가 점수는 91.9점이다. 빈 회장은 그룹이 어려울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판해 신속한 사태 수습을 주도하며 경영 안정화를 이끌어왔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 기조를 이어온 점이 재신임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BNK금융은 지난 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빈 회장의 재선임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빈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출석 주식 수 대비 91.9%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도 연임 찬성을 권고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약 41%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해외 기관 투자자의 지지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연임 확정으로 빈 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로 늘어났다. BNK금융은 빈 회장 연임 배경으로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내실 중심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기반과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내부통제 체계 강화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빈 회장은 2023년 취임 첫해 불거진 횡령 사태 당시 직접 대외 사과에 나선 뒤
[FETV=임종현 기자] 정책금융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에는 기업은행을 비롯해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금융위원회 정책 방향에 맞춰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공동 사업 발굴과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참석 기관들은 협력 추진을 위한 7대 핵심 공동 사업도 선정했다. 주요 과제는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와 민간금융 선도, 국민성장펀드 협력 강화,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지역금융 확대, 벤처·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연계, 공동 펀드 조성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녹색 전환(GX) 및 기후테크 육성 체계 구축,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도 공동 추진 과제로 포함됐다. 정책금융기관 간 역할을 분담하고 전문성을 결합해 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 노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선언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26일 본점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은행 재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노사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선언을 통해 노사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 직무 전환을 통한 전문성 강화, 전사 영업 동력 확대, 생산성 금융을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 소상공인·청년 맞춤 금융, 사회적 가치 실현 등 6대 핵심 과제를 채택했다. 양측은 AI 도입 등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공동 대응하고 직무 전환 교육과 인력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직원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상생 금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선언은 노사가 합심해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약속한 뜻깊은 결단”이라며 “혁신의 성과를 지역과 나누며 가장 신뢰받는 지역 거점 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KB금융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6년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5회 연속 AAA 등급을 받은 것은 KB금융이 처음이다. MSCI는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 가운데 AAA 등급은 글로벌 최상위 수준 기업에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평가된다. KB금융은 이사회 독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배구조,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기후금융 확대,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데이터 보안 체계, 포용금융 실천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비재무 리스크 관리 체계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청년·지방·중소기업 중심의 포용금융과 기후금융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다른 ESG 평가에서도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은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전 부문 A+ 등급을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성장 단계에 진입한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기술보증기금과 ‘고성장 스케일업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100억원 규모의 자금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창업 이후 성장·도약 구간에서 자금 부족으로 사업이 위축되는 데스밸리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보에 8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증 연계 대출을 확대한다. 기보가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Kibo-Star밸리와 TECH밸리 등을 통해 선별한 기업을 추천하면 성장 단계에 맞춘 보증을 통해 최대 100억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하는 구조다.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건도 강화했다. 선정 기업에는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 적용하고 보증료를 최대 0.8%포인트 지원한다. 사전 보증한도를 적용해 자금 집행 속도도 높였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기반 기업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성장 사다리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력은 있지만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가 3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제시한 AI·디지털자산 강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AI를 접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이어 최근에는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 컨설팅을 위한 사업자 선정 공고도 냈다. 올해 케이뱅크는 전사적인 AI 도입과 함께 디지털자산 분야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AI 활용 다양한 상품·서비스 제공 케이뱅크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난해 1126억900만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1% 감소한 실적이다. 실적 발표와 함께 케이뱅크는 올해 고객 규모를 180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553만명이다. 1년 사이 278만명이 늘어난 규모다. 고객 수 확대 외에도 케이뱅크는 ▲플랫폼 ▲기업대출 확대 ▲AI(인공지능)·디지털자산 등 ‘3대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실제 케이뱅크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출제한 문제를 맞히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AI 퀴즈 챌린지, 수신된 의심문자에 대해 스미싱 여부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확대와 비과세 배당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iM금융지주는 26일 대구 본점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이번 의결로 2025년 결산 배당금은 주당 70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성향은 25.3%로 조세특례제한법상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받기 위한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iM금융은 주주환원 확대 방안의 하나로 29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26년 결산 배당부터 감액배당 방식의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졌다. 해당 재원을 활용해 배당할 경우 배당소득세(15.4%) 부담이 없어 주주가 배당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으며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도 제외된다. iM금융은 2025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에 이어 2026년부터 비과세 배당을 추진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구성도 정비됐다. 임기가 만료된 조강래, 김효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고 조준희, 윤기원, 류재수 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빈대인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BNK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빈대인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며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빈 회장은 2023년 취임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지역 경기 둔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내실 중심 경영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조직 안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한 점도 연임 배경으로 꼽힌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찬성 권고를 확보한 점도 시장 신뢰를 뒷받침했다. 빈 회장은 향후 2029년 3월까지 그룹을 이끌게 된다.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사외이사 절반 이상을 주주 추천 인사로 구성해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주주 의견이 경영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진다. 이번 주총에서는 주당 375원의 결산배당이 승인됐으며 분기배당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735원으로 확정됐다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JB금융지주는 26일 전주 본점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재무제표 승인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JB금융지주는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 710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금배당은 주당 660원으로 확정됐으며 총주주환원율은 45% 수준이다. 정관 변경 안건도 가결됐다. 이사의 충실 의무와 총주주 이익 보호 원칙을 명문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이사회 차원의 주주 보호 장치가 강화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임기 만료 사외이사 6명 가운데 4명이 재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이성엽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으며 백영환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 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김기홍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분들의 성원과
[FETV=권현원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26일 신한금융은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진옥동 회장을 선임했으며 사외이사의 신규 및 재선임 안건 등이 진행됐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곽수근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진옥동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고,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해외 연간 세전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며 주주환원율 50%라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