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안과질환 치료제 SB15 (아일리아1)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미국 및 유럽 제품명: 오퓨비즈) 판매 관련, 오리지널 의약품 회사인 리제네론 및 바이엘과 미국 및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서 저농도 제형(40 mg/mL)에 대한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Settlement and Licen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영국(2026년 1월), 유럽 국가(2026년 4월), 한국을 제외한 그 외 국가(2026년 5월)에서 SB15의 출시가 가능해졌다. SB15는 지난 2024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아필리부®'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아 2024년 5월 출시한 제품이다. SB15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지난 2024년 글로벌 매출의 경우 1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커머셜본부장 린다 최 부사장은 “이번 합의는 안과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바이오의약품의 공급 확대를 가능하게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의료 시스템과 의료진, 환자들이 자사의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FETV=손영은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제철소 건설 투자에 대한 세부 실행 계획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현대제철이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별도 차입이나 유상증자 없이 투자 재원 자체 조달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 미국법인은 현대포스코루이지애나에 약 2조1308억원(14억5000달러) 출자를 결정했다. 같은 날 현대포스코루이지애나는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규모는 약 4조2688억원(29억달러)이다. 지난해 말 현대제철이 미국 제철소에 약 2조1500억원(14억6000만달러) 투자를 확정한 가운데 올해 구체적인 실행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의 총 투자비는 약 8조5000억원(58억달러)이다. 투자비는 자기자본 50%, 외부차입 50%로 조달된다. 자기자본(29억1000만달러)은 현대차 그룹 80%(현대제철 미국법인 50%,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15%, 기아 미국법인 15%), 포스코 20%의 구조로 구성됐다. 필요 자기자본 중 절반가량인 2조1500억원(14억6000만달러)을 현대제철이 부담하는 구조다. 당시 애널리스트 등은 현대제철이 해당 투자자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현대제철은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현금성자산 1조582억원, 단기금융상품 1조653억원 등 넉넉한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같은 시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504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같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별도 차입이나 유상증자 없이 투자비 감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나이스신용평가도 현대제철을 AA(안정적) 등급으로 평가했다. EBITDA 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운전자금 변동성 통제와 CAPEX 부담 대응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 71.%, 순차입금의존도 23.7%를 기록하며 안정적 재무상태를 보였다. 해당 투자로 인한 재무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전기로 제철소의 상업 생산은 2029년 1분기로 투자 시점이 분산돼 단기간에 투자비 지출이 집중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가 연결로 잡혀 외부차입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를 우려할 수 있다고 했다. 이를 감안해도 2025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71%에서 76%로 상승하는 수준이므로 재무 부담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부채비율을 70%선에서 유지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인 편이다"며 "(미국 제철소 투자 관련해) 추가 차입 등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보험사들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육성 경쟁은 계속된다. 국내 보험 영업시장이 GA를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조직 확대와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생명,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5개 보험사의 자회사형 GA 사업 현황과 전망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올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마이금융파트너 설립 5주년을 맞아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A 영업 전문가인 전혁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영업조직 확대와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30일 손해·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상반기(1~6월) 영업수익은 185억원이다. 마이금융파트너는 현대해상이 지난 2021년 2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영업수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146억원에 비해 124억원(84.9%)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설립 5주년을 맞은 올해도 영업조직 확대를 통해 매출 신기록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6월 말 보험설계사 수는 1004명으로 전년 6월 말 516명에 비해 488명(94.6%) 증가했다. 설립 첫해인 2021년 6월 말 35명에 불과했던 설계사 수는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4년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2024년 6월 말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의 대형 GA가 된 뒤 1년 새 2배가량 급증했다. 지점 수는 2021년 6월 말 4개에서 2022년 6월 말 14개, 2023년 6월 말 21개, 2024년 6월 말 30개, 지난해 6월 말 47개로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경기북부지점, 창원지점, 울산지점, 안산중앙지점, 하이퍼지점, 파주운정지점, 신강남지점 등 7개 지점과 잠실월드지사, 하이원지사, 리치지사, 뉴강남지사 등 4개 지사를 신설했다. 앞선 2023년 6월에는 대구·경북지역 공략을 위해 중소형 GA 인리치에셋을 인수한 뒤 인리치본부를 출범하기도 했다. 현대해상은 GA 영업 전문가인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지난해 12월 전혁 전 현대해상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마이금융파트너 대표이사가 교체된 것은 설립 당시 김재용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한 이후 5년만이다. 전 신임 대표는 현대해상에서 AM1본부장을 거쳐 AM영업부문장을 역임한 GA 영업 전문가다. 전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FETV=심수진 기자] LG화학이 29일 2025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액은 45조9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1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2025년 매출은 약 23조8000억원이며 회사는 대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2026년 매출 목표를 23조원으로 설정했다. LG화학 차동석 CFO는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 전지소재 등 주요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 ▲엄정한 시설투자(CAPEX) 집행 ▲보유 자산 유동화 등을 병행하며 흑자 기조의 현금흐름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올해 사업 전망에 관련해서는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각 사업부문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고부가 산업구조 전환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성향 확대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시 확보되는 재원의 약 1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화학은 2025년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1971억원, 영업손실 4133억원을 기록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첨단소재 매출 가이던스를 약 10% 상향 제시하셨는데 이에 따른 양극재 출하량 가이던스와 GM 물량 감소 영향은? A. 이영석 첨단소재 경영전략 담당 상무 2026년에는 전년도 물량 기저 효과와 신규 고객 사양 출하 물량 확대를 통해 양극재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상반기에는 일부 고객사의 가동 중단과 물량 조정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물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물량 증가는 하반기부터 나타나 연간으로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여수와 대산 사업장을 포함해 구조조정을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 시기와 범위가 어떻게 되는지? A. 양철호 석유화학 경영전략그룹장 상무 현재 협업 파트너 및 정부와 구체적인 실행 일정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출된 개편안을 바탕으로 세부 협의와 실무 프로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와 대산 설비는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셧다운 시기와 대상은 파트너사와 함께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인 만큼 타임라인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Q. 북미 EV 시장 둔화로 미국 테네시 양극재 증설 일정에 변동 가능성이 있는지, 최근 EV 수주 취소 등 수요 부진 환경에 대한 회사의 대응 전략이 어떻게 되는지? A. 이영석 첨단소재 경영전략 담당 상무 북미 시장과 관련해 당사 테네시 공장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가동 준비 진행되고 있다. 다만 향후 가동 시점과 초기 양산 규모 대비 생산 확대 일정은 OEM 고객사의 수요 변동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다. 관련 일정이 구체화되는 대로 추가로 공유 계획이며 일정 조정이 있더라도 고객사와 기존 협의된 조건을 기반으로 당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Q. 석유화학 주요 제품별 시황과 수익성 턴어라운드 시점에 대한 회사의 2026년 업황 전망은? A. 양철호 석유화학 경영전략그룹장 상무 2026년에도 동북아 지역 신증설이 지속되면서 시황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부가 애플리케이션 중심 제품 매출 확대와 라인 운영 최적화,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ABS는 중국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등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미국·유럽 등 고수익 시장 판매를 유지하고 고부가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수익성을 견고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타이어용 SSBR은 SUV 고인치 타이어 및 전기차용 고성능 타이어 수요 확대에 따라 견조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시장에서 고수익을 유지할 방침이다. 반도체용 IPA는 AI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수요가 견조한 상황으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PV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중국 증치세 환급 폐지와 인도의 BIS 철회 등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판매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 Q. 투자 관점에서 2026년과 향후 2~3년간의 CAPEX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 이를 위한 추가적인 자금 조달 계획은? A. 차동석 CFO 전방 시황 부진과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재무 건전성 유지와 현금흐름 흑자 기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CAPEX는 가용 투자 재원 한도 내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약 2조9000억원의 CAPEX를 집행했으며 주요 투자는 테네시 공장과 HVO 공장 증설에 집중됐다. 2026년에는 테네시 공장 투자가 피크아웃되면서 약 1조7000억원 수준의 CAPEX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2~3년간은 현금흐름과 재무 건전성 제고를 우선 과제로 삼아 연간 2조원 이하 수준으로 CAPEX를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된 CAPEX 규모는 자체 창출 현금과 가용 재원을 활용해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Q. 첨단 소재 쪽에서 ESS용 LFP 양극재 개발 현황에 대해 현재 기술 개발 단계와 고객사 평가 진행 상황, 구체적인 상업화 목표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 LFP 외에도 당사가 개발 중인 중저가 배터리 소재 솔루션들의 진척 현황과, 각 솔루션별 상업화 타임라인은? A. 이영석 첨단소재 경영전략 담당 상무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고밀도·장수명 신공정 LFP 양극재를 개발중이다. ESS용 LFP 양극재는 2027년 내 상업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공장 활용 등 투자비 최소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중저가 시장과 관련해서는 망가니즈 기반 LMR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와 소듐 이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고객사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LMR 고전압 미드니켈 및 고출력 소듐 이온 배터리용 양극재는 2027년 상업화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ESS용 장수명·고용량 소듐 이온 배터리 양극재는 2029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자료 15페이지 영업손익에서 적자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회성 요인이나 특이사항은? A. 차동석 CFO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약 2조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주로 석유화학, 전지, 전지 소재 등 주요 사업 전망을 재추정하고 전략 방향 전환을 반영해 유·무형자산 손상 평가 약 1.9조 원을 반영했다. 석유화학의 경우 일부 범용 제품의 저수익 장기화를 고려해 제품 가동률 조정을 선제적으로 반영했으며 분리막은 북미 시장 환경 악화, 공급 과잉 및 경쟁 심화 등 시장 변화 요인을 반영해 손상차손을을 반영했다. Q. 2030년까지 기대할 수 있는 주요 신제품 파이프라인이 무엇인지, 현재 각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 현황은? A. 윤수희 생명과학사업본부 경영전략그룹장 전무 현재 5개의 항암 신약 과제를 글로벌 임상 개발중이다. 아베오사에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피클라투주맙은 2030년 이전 미국 허가 및 출시를 목표로 두경부암 대상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혈액암 적응증에 대해서도 2025년 임상 1상에 착수해 가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미국 리듬사에 기술 수출한 희귀 비만 치료제는 작년 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올해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해 2030년 이내 미국 허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이노벤트사에 라이선스 아웃한 통풍 치료제도 올해 중국 임상 3상 진입 준비중이다. Q. 중국 반내권 정책과 관련해 PBC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 납사 소비세 부과 등 세부 정책 변화에 따른 당사의 수혜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A. 양철호 석유화학사업본부 경영전략그룹장 상무 중국 반내권 정책의 취지는 중국 내 자국 기업 간 소모적인 경쟁을 제한하고 경쟁력이 낮은 업체를 퇴출시키기 위해 정부 혜택을 축소하거나 규제를 강화하는 데 있다.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규모 축소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역내 경쟁 심화 가능성도 상존한다. 최근 발표된 PVC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의 경우 전소법과 에틸렌법에 서로 다르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소법이 에틸렌법 대비 약 2배 수준의 증치세 환급을 받아왔던 만큼 제도 폐지 시 양자 간 가격 경쟁력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최근 국제 가격도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제도 시행 이전 밀어내기 물량 출회 가능성도 있어 시행 전까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전략을 유연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납사 소비세 부과 정책 역시 중국 현지 석유화학 업체의 원가 구조를 일부 악화시켜 한국 업체를 포함한 당사에 가격 경쟁력 격차 축소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정책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만큼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Q. 올해 메탈 가격 전망과 최근 리튬 가격 급등이 양극재 사업 손익에 미칠 영향은? A. 이영석 첨단소재사업본부 경영전략 담당 상무 최근 리튬 가격 급등은 ESS용 수요 확대, 일부 프로젝트 가동 중단 및 지연에 따른 2026년 공급 부족 전망, 중국의 증치세 환급 축소 발표에 따른 단기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단기 급등이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하며 2분기부터는 가격 변동성이 제한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리튬 가격의 단기 상승은 당사에 긍정적인 재고 평가 효과를 발생시켜 상반기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Q. LG에너지솔루션 지분 활용을 통해 언급하신 미래 성장 투자 계획이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의미하는지, 지분 매각 재원의 약 10%를 주주환원에 배정한 배경과 향후 주주환원 비율 추가 상향 가능성은? A. 차동석 CFO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재원의 약 10%를 주주환원에 배정한 것은 당사의 EBITDA 창출 능력과 신용등급 방어를 고려한 판단이다. 최근 신용등급이 하락해 온 상황에서 추가적인 등급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지분 유동화 재원 중 약 10% 수준만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했다. 다만 EBITDA 창출 능력이 일정 수준 회복될 경우 일상적인 투자는 EBITDA 범위 내에서 집행하고 에너지솔루션 지분 유동화 재원에 대해서는 주주환원 비율을 추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 성장 투자는 기존 4대 신성장 동력 중심의 투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며 특히 전자소재, e-모빌리티, 반도체 소재, 접착제 등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에 대해 인오가닉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다.
[FETV=손영은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29일 개최한 2025년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9조950억원, 영업이익 1조82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부문은 포스코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6.8% 감소한 35조11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구조적 원가 혁신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8% 증가한 1조78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주원료비 상승과 주요 공장 수리 등으로 생산 및 판매량이 일시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판매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을 방어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리튬 가격 약세에도 전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다만 포스코아르헨티나 등 2024년 말 준공된 신규 공장들이 상업 생산을 개시하며 초기 가동비용이 선제적으로 일시 반영됐다. 연결 영업이익은 지표상 하락했으나 가동 안정화에 따라 수익성 하락 요인을 빠르게 해소할 계획이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세넥스에너지 LNG 증산, 인니 팜 기업 인수 등 밸류체인 확장으로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플랜트 등 수주 확대에도 공사 중단에 따른 일회성 손실 비용이 반영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철강, LNG사업 등으로 수익이 상승할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 4분기 주요 공장 수리, 적자법인 매각 비용, 건설사업 일회성 손실이 집중됨에 따른 일시적인 저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철강, LNG사업의 견조한 수익과 리튬 상업생산 개시 등으로 수익의 상승세를 전망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상반기 자동차·조선 등 주요 수요산업 대상 가격 협상 전망과, 일본·중국산 열연강판 덤핑방지관세 효과에 따른 가격 인상/점유율 확대 시점은? A. 노성래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 철강 시황과 상반기에 자동차 조선사 등과 같은 주요 수요가 가격 협상 내용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답변드리겠다. 올해 철강 시황은 글로벌 철강 수요부터 말씀을 드리면 관세 충격의 일정 부분 완화 그리고 주요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약간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중국 같은 경우는 아직도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서 올해에도 어느 정도 철강 수요가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과 같은 선진국들은 25년을 저점으로 철강 수요의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지만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실질적으로 수요 증가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신흥국 중에서 인도와 아세안을 중심으로 해서 견조한 수요 증가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인도 같은 경우에는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제조업 호조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세가 2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내수 부분을 말씀을 드리면 내수 산업별로도 역시 조금 차이를 보이고 있다. 조선이나 방산과 전력산업 같은 경우는 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에 가전이나 건설 쪽은 계속해서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같은 경우는 미국 관세 부담과 글로벌 소비 위축 영향으로 올해 완성차사 생산은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건설은 민간 부문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반적인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자동차사하고 조선사와의 가격 협상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자동차사 같은 경우는 작년부터 관세가 이슈가 되면서 포뮬라 대비해서 추가로 어느 정도 인하를 요청해 오고 있다. 하지만 당초 포뮬라 수준으로 단가 협상이 마무리되도록 최소화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사 같은 경우는 국내 조선사가 안정적인 수주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또 저희가 고급강을 활용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원료 상승분하고 해당 시황을 반영한 가격 협상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열연 관련해서 덤핑방지관세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날 것이냐고 질문하셨는데 실제로 4분기에 중국으로부터의 철강 판재류 제품의 수입량은 3분기 대비해서 30만 톤 정도 감소가 이루어졌다. 그래서 그 이전에 들어왔던 고가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이 완료됐다고 보여지고 있고 1분기 2월, 3월부터 가격 인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가격 인상에 대한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가격 정상화 노력을 통해서 포스코 수익성 향상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 Q. 올해 리튬 가격 전망과 아르헨티나 염호·광석 리튬 수익성, 리튬 부문 실적이 BEP 수준으로 개선되는 시점은? A.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실장 가격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IB들이 가격 발표를 한 게 별로 없는데 최근에 패스트 마켓에서는 가격을 20불 정도로 예측을 하고 있고 이게 지금 현재가랑 비슷하다. 중국 재고를 보면 재고가 그렇게 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게 중간에서 재고를 확충하기 위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 실수요에 의한 가격 상승으로 생각하고 있다. 역대 트렌드를 보면 리튬 가격이 2년 정도 가격 하락과 상승기를 겪는 사이클이 있었고 최저가였던 18년이 최저가였고 가격이 쭉 상승하면서 2020년까지는 비교적 가격이 높은 상태였고 가격이 떨어지다가 20년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그리고 2년 정도 가격이 상승해서 80불까지 상승하는 게 있었고 작년 11월을 저점으로 계속 떨어졌다. 최근에 가격이 상승된 게 불과 3개월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추이로 보면 현재보다는 가격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고 중국 재고나 이런 걸 봤을 때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현재 가격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올해는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수익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광양이나 아르헨티나는 작년까지 램프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수익성을 논하기는 적절치 않았는데 올해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에는 1~2월에 멤브레인이라는 부품 수급 차질 이슈가 있었다. 그래서 1~2월은 생산량을 목표한 대로 확보하기 어려울 것 같고 작년에 저가에 계약된 물량이 1~2월에 출하되기 때문에 1~2월은 여전히 영업이익 적자로 예상되지만 3월에는 그 부품이 확보가 되고 고객과의 계약이 체결되는 3월부터는 영업이익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램프업이 끝났기 때문에 인증을 빨리 시작해야 되고 인증을 상반기 내에 끝낼 생각이다. 실제로 OEM사나 전지사들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해서 현지 실사를 계획하고 있고 전체적으로는 올해 반전을 이룰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필바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광석 리튬은 리튬 가격도 중요하지만 원료가가 어느 수준인가가 상당히 중요하다. 원래는 스포드민 가격이 리튬 가격의 4% 정도를 유지했었다. 그러면 리튬을 1톤 만들기 위해 7톤 광석을 쓰기 때문에 리튬 가격이 4%면 원료비가 30%가 정상 수준이었는데 최근에 가격이 계속 상승했다. 오늘자 가격을 보면 LH 가격은 1만 9500인데 스포드민 가격은 2400불이다. 그래서 12%까지 올라온 상황이고 7톤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원료비가 75~80%까지 육박한 상황이다. 그래서 광석 리튬은 가격 상승의 온기가 적게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올해 영업이익은 광석 리튬 가격과 스포드민 스프레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고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작년보다는 손실이 크게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안을 추가로 알아보고 있다. Q. HMM 인수 가능성에 대한 포스코홀딩스 입장은? A. 김승준 포스코홀딩스 재무 IR 본부장 관련 공시를 몇 차례 한 걸로 알고 있다. 맨 처음에 공시했을 때 내용이 예비 검토만 했었다. 결정된 거는 없다고 맨 처음 공시를 했고 이후로 현재까지 진전된 건 전혀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 Q. 부문별 영업이익 기반한 올해 사업계획과 작년 대비 개선 요인은? A. 한영아 포스코홀딩스 IR 실장 올해 손익 가이던스를 물어보셨다. 저희가 가이던스를 드리지는 않으나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철강 쪽에서는 포스코는 작년보다 올해 조금 더 좋아질 수 있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수출은 약간 어려운 면이 있는데 내수가 조금 좋아지는 기조가 있기 때문에 작년 전체 영업이익보다는 조금 더 좋아질 수 있다. 해외 철강은 작년보다 장강에서 한 2천억 정도가 빠진다. 그래서 전년 대비 그 정도는 감안을 해 주셔도 좋다. 인프라에서는 작년 대비 고려할 요소가 있는데 팜오일 농장이 인수한 게 1년에 1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이 난다. 그다음에 세넥스 호주가 3단계 캐파를 했다. 그 효과가 올해와 2027년까지 늘어난다. 전체적으로 보면 1000억 약간 안 되는 수준이다. 작년에 4500억 정도 적자가 났던 건설이 약 1000억 정도로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인프라에서 좋아지는 폭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차 전지 소재에서는 리튬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작년에 아르헨티나에서 적자가 난 게 2000억이 넘는다. 아르헨티나 부분은 리튬 가격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지금 현재 가격 정도가 되면 BEP 정도 이상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1~4분기가 조금 약해도 그 정도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바라 리튬 솔루션도 2024년, 2025년에 영업이익이 2000억 이상 적자가 났었다. 그 부분도 일부 축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EBITDA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반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이걸 다 더해보시면 일부 플러스마이너스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이익 추정하실 때 도움이 되실 것이다. Q.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작년 대비 올해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는지? A.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 실장 좋아지는 부분은 리튬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다. 나빠지는 부분은 사실은 저희가 광석리튬 같은 경우에 미주 고객사 위주였다. 주문이 많이 축소된 상황으로 대체 수요가를 발굴하고 있는 중에 있다. 그리고 스포드미늄 가격 상승이 좀 안 좋은 부분인데 이걸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좋아지는지 안 좋아지는지는 영업 손실이 얼마나 축소되느냐로 판단을 하고 싶다. 그래서 작년보다 굉장히 좋아질 것 같고 특히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에는 작년보다 상당히 좋아져서 영업이익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Q. 철강 투자비 세부 내역과 집행 관점은? A. 한영아 포스코홀딩스 IR 실장 철강 투자 예산은 해외 투자 예산을 다 잡아놨다고 보면 된다. 이 부분은 협상이 진행되면서 조율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올해 예산 11조8000억에는 전체 예산이 다 잡혀 있다. 작년에도 8조8000억을 얘기했는데 실제 CAPEX는 7조를 썼다. 이 부분은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변화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클리블랜드 클리프의 히토류 관련 투자 여부와 리튬 외 전략적 광물 추가 검토는? A. 최동용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실장 클리블랜드 클리프랑 사업적 협력은 철강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클리블랜드 클리프가 지난번 IR 때 히토류에 대해서 발표를 했던 걸로 알고 있다. 저희는 이 히토류 사업 협력에 대해서는 현재로는 검토한 바는 없다. Q. 전동화 지연 속 리튬/양극재 고객군·전략 변화와 중장기 리튬 목표 타겟은? A.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실장 자동차사가 슬로우다운하고 있는 건 맞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올해 LFP가 30% 이상 성장할 것 같다. NCM은 스테이정도로 25년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고객군도 양극제, 필바라 리튬 솔루션도 거의 미국 위주로 구성이 돼 있다. 고객군을 유럽 위주로 전면 개편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군을 다양화할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퓨처엠 같은 경우에는 LFP, 리튬 사업 같은 경우에도 LC를 배터리에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장기 목표는 현재 리튬 사업 캐파가 10만 톤이다. 우선 고객을 확보해서 생산을 하고 그다음에 작년에 광석이랑 염호에 신규 투자를 했기 때문에 이걸 기반으로 추가 증설은 검토할 수 있는데 현 단계로서는 일정이나 이런 건 아직 정해진 게 없다. Q. 호주 블루스코프 지분 투자 또는 인수 제안 보도 관련 코멘트는? A. 최동용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실장 호주 블루스코프의 지분 인수 제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현재 포스코는 블루스코프와 일본제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와이알라 제철소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는 참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블루스코프 인수 관련해서는 논의한 바가 없다. Q. 중국 철강 구조조정 업데이트 사항? A. 노성래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 중국 철강 구조조정 관련해서 업데이트 해 드리겠다. 중국은 매년 과잉 생산에 대한 여러 나라의 지적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제도를 통해 구조조정을 유도했다. 21년도 철강재 수출 환급세를 전면 폐지하는 조치를 취해서 외부로 저가 수출되는 물량을 조정하려는 노력을 했다. 최근에 26년 1월부터 수출 허가제라는 제도를 시행해서 저가 저부가 제품들에 대한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막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내수 수요 자체가 침체 상황이기 때문에 수출 허가제에 따라서 드라마틱한 저가재 유입 감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일부 오퍼 가격이 인상하고 있는 긍정적인 사인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 Q. EU 탄소국경조정(CBAM) 등 글로벌 수입 규제 강화 따른 수출 차질 규모와 대응 방안은? A. 노성래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 EU CBAM과 쿼터 제도 시행 관련해서 대응 방안 말씀드리겠다. EU CBAM은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이 되고 쿼터가 줄어들고 있다. 현재 EU 집행부와 국가 쿼터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 최대한 유리한 입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줄어드는 것을 기정사실화하면 기존에 유럽이나 영국 지역으로 수출되던 물량 중에서 저가재를 최대한 걷어내고 그런 제품들을 보완 지역이라고 하는 중남미나 동남아 지역으로 들여보낼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내년도 철강 판매 정책이 내수 시장에 대한 집중 판매이기 때문에 수출 지역에서 보완되는 물량들은 최대한 내수로 판매를 확대하고 보완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해서 철강 판매량은 25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Q. 올해·내년 리튬 판매 규모(판매량) 전망은? A.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실장 올해 판매 규모는 5만5000에서 6만정도 사이로 판단한다. 캐파가 9만2000이기 때문에 올해는 70% 정도 고객을 확보해서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물량은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이 될 것 같다. 기본 계획은 5만5000~6만인데 하반기 시황에 따라서 추가로 판매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 Q. 안전 관련 투자·비용이 구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과 수익성 영향, 투자 확대 시 안전성 담보 가능 여부는? A. 유인종 포스코홀딩스 그룹 안전혁신TF 팀장 안전 관련 투자나 비용이 향후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 제가 그룹에서 투자되는 안전 관련 시설을 전체적으로 살펴봤다. 포스코 그룹의 안전 투자는 다른 국내 대기업보다 적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현장에 필요한 설비 개선이나 안전장치가 대규모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그래서 경상 범위 내에서 투자가 다소 증가할 수는 있지만 그 부분이 회사 수익성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투자를 하면 안전 수준이 높아지는지에 대해서도 저희 그룹은 안전 관련 투자나 시설, 노력, 스마트 안전 기술 등이 높은 수준인데 투자를 안 해서 사고가 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스마트 안전 기술도 많이 얘기되고 있지만 정말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술은 아직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저희가 그 부분도 앞서가고 있고 시간과 돈을 들여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술에 특화해서 개발되고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투자를 하면 반드시 안전 수준이 높아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상이다. Q. 철강 구조조정, 합리화 관련 기존 진행 사항과 향후 계획은? A. 홍윤식 포스코홀딩스 철강사업관리실장 철근이나 봉형강 관련해서 생산을 자발적으로 감축하거나 구조조정하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고로 플레이어는 두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공급 과잉이 철근이나 봉형강에 비해서 과하지도 않고 급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필요한 부분이고 K-스틸법 시행령이 마련되고 있는 것에 맞춰 철강협회와 논의를 진행 시작하는 단계다. 그거와 별개로 철강 산업이 변화한 것에 따라 포스코는 경쟁력이 약해진 설비들은 자발적으로 감축해 오고 있었고 19로부터 이어지는 1선재, 1제강, 1호판까지는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이 완료됐다. 추가로 경쟁력이 약한 설비를 발굴해서 셧다운하고 하이렉스를 비롯해 신규 투자 설비를 발굴해서 투자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이다. Q. 염수리튬 2단계 테크니컬 그레이드를 배터리급으로 전환하려면 추가 투자 필요 여부와, 최근 리튬 가격 상승 배경은? A.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실장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원인은 세 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 중국의 증치세 환급 폐지가 4월에 한 번 축소될 것 같고 내년에 없어지기 때문에 과수요가 일부 있었던 것 같다. 둘째 ESS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 실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셋째 중국 위주로 증설을 하는데 중국 염호는 증설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고 광석 리튬 위주로 대응했는데 중국 이춘시 근처 광산이 폐쇄되면서 광석 수급이 원활치 않은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세 가지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염수리튬 2단계는 테크니컬 그레이드로 나온다. 저희만 그런 게 아니고 염수에서 1단계로 나오면 다 테크니컬이다. 이후 공정에 배터리 그레이드로 전환하는 설비가 있어야 한다. 테크니컬 그레이드는 함량이 99%고 배터리 그레이드는 99.5%이기 때문에 불순물을 0.5% 줄이는 설비를 구축해야 한다. 저희도 검토를 하고 있는데 광양에서 아르헨티나 LC를 가지고 와서 LH로 만드는 PLS 공장 설비가 거의 구축이 끝나가고 있다. 정제가 끝난 후단에 CO2를 투입하면 LC로 전환이 가능하다. 신축 설비가 아니고 일부 보완 설비이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는 발생하지 않고 일부 보완 투자만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내에 사내 결심을 받고 소통한 다음 투자를 진행할 생각이다. Q. 하이렉스·전기로 등 탄소중립 관점에서 장기 에너지 믹스 계획은? A. 김성준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전략실 실장 국가 목표인 NDC가 발표가 됐고 그룹 입장에서는 2030은 철강 부분 같은 경우 약 5.3% 감소를 해야 되기 때문에 현재 기술로 커버가 가능하다. 그런데 2035 같은 경우는 22%를 감축해야 하기 때문에 설비 전환과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포스코 그룹은 포스코 부분에서는 고로 베이스 CO2 감축, 전기로 베이스 CO2 감축, 하이렉스 이 세 가지 방면으로 전략을 밀어붙여서 2030년까지 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30년에 상황을 보면서 어떤 것이 실현 가능하고 가장 경제적인지에 따라 설비별로 에너지 믹스가 달라지게 된다. 하이렉스 같은 경우는 2028년에 준공할 예정이고 거기에는 수소가 약 3만 톤이 들어간다. 이 부분은 LNG를 크래킹해서 그레이 수소로 사용할 예정이고 정부 요청에서 핑크 수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얘기하고 있다. 30년 이후에는 원전 수소를 사용한 핑크 수소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Q. 알래스카 프로젝트 LNG 100만 톤 직도입 시 비용 절감 효과(그룹 에너지비용 영향)는? A. 오영달 포스코홀딩스 인프라사업관리실장 알레스카 프로젝트 100만 톤 LNG 도입 물량은 확정을 했고 아직 계약은 최종되지 않았다. 좋은 조건으로 들여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비밀 유지 조항이 있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 도입하면 그룹 에너지 비용에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쉽지 않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를 수입해 자체 발전에 쓰고 포스코도 자체 LNG 수요가 있다. 알레스카에서 LNG를 수입한다고 해서 바로 포스코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직접 도입 물량도 있고 입찰을 통해 도입하기 때문에 입찰 조건에 따라 영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엔터티이기 때문에 탄소중립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적당하지 않다. 다만 포스코인터내셔널 관점에서는 저가 LNG 도입으로 발전 측면에서 급전순위를 높일 수도 있고 원가도 낮출 수 있어 도움은 될 것으로 예상한다. Q. 2026년 리튬 판매량(5만 톤)에서 필바라 vs 아르헨티나 물량 구분은? A.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실장 필바라랑 아르헨티나 반반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25년 연결기준 ▲도매 판매 413만8389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 ▲경상이익 13조8419억원 ▲당기순이익 10조36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관세 영향 등 비우호적인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발표한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 +5.0~6.0%, 영업이익률 6.0~7.0%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며 "2025년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6.3 %, 영업이익률은 6.2%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025년 4분기 별도로는 ▲도매 판매 103만3043대 ▲매출액 46조8386억원(자동차 36조5903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2482억원) ▲영업이익 1조6954억원 ▲경상이익 1조6660억원 ▲당기순이익 1조184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의 경우 컨틴전시 시행 불구 미국 관세,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물량 감소 영향,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3.6%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413만8389대(국내 71만2954대, 해외 342만543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1% 감소한 규모다. 친환경차의 경우 전기차 27만5669대, 하이브리드차 63만4990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27.0% 증가한 96만181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신흥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거시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신흥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거시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대내외 복합적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원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치밀한 내부 진단 및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현대차는 2026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투자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가이던스에서 2026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415만8300대로 설정했다. 또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1.0~2.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6.3%~7.3%로 세웠다. 2026년 주요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HEV, EREV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제품 개발과 SDV 전환을 위한 자율주행, AI 핵심기술 투자를 비롯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 7조4000억원 ▲설비투자(CAPEX) 9조 ▲전략투자 1조4000억원 등 총 17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주주환원 정책에 의거하여 2025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2500원으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이는 2025년 연결 기준 지배주주귀속순이익이 전년 대비 24.6% 감소하였음에도 주주환원정책 상 연간 주당 최소 배당금 1만원을 보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에 2025년 연간 배당을 1~3분기 배당 합계 7500원을 포함, 주당 1만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23년 발표한 3개년(‘24~’26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기반해 지난해 4월 기보유 자사주 1%를 소각했다. 2025년 총주주환원율(TSR) 35% 이상 달성과 2024년 8월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발표한 3개년 최대 4조원 자사주 매입을 이행하기 위해 약 4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분은 임직원 보상 목적 없이 전량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26년 중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에도 선제적인 컨틴전시 플랜으로 관세의 부정적인 영향을 어느 정도 만회했지만 4분기에 25% 관세율이 적용된 재고가 판매돼 관세율 인하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단, 북미 지역의 판매 확대 및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비중 증대 추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4분기 관세 비용이 3분기 대비 감소했는데도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지? A. 이승조 재경본부장 부사장 4분기에는 전주공장과 터키공장에서 신차 투입에 따라 일시적으로 고정비가 증가했다. 이로 인한 고정비 증가는 약 2000억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일시적인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가 연말에 반영됐으며 해당 금액은 약 1400억원이다. 또한 케피코에서 일시적인 품질 비용 약 1000억원이 반영됐다. 추가로 HCA 부문에서 리스 인센티브 회계 기준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수익의 미스매치를 조정했다. 기존에는 36개월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반영했으나 실제 평균 리스 사용 기간이 약 31개월로 확인돼 이를 일시에 조정했으며 그 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해당 비용은 연말에 한 번 반영된 항목으로 2026년부터는 발생하지 않는다. Q. 2026년 1분기에도 4분기와 유사한 비용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지? A. 이승조 재경본부장 부사장 앞서 설명한 일시적 비용들은 2026년부터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4분기에는 IRA 폐지 영향으로 미국 딜러 전기차 재고가 증가하는 조짐이 있었기 때문에 재고 부담 완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딜러 재고를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했다. 이러한 운영 전략은 2026년 1분기에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Q. 5개년 투자 계획 77조원 평균 대비 대비 2026년 투자 규모가 17조8000억원으로 높아보이는데 배경은 무엇인지? A. 이승조 재경본부장 부사장 2026년 투자 규모를 17조8000억원으로 제시했으나 이는 CID 이후 추가로 결정된 신규 대규모 투자로 인한 것은 아니다. 투자 집행이 2026년과 2027년에 집중되는 구조로 인해 2026년 수치가 높아 보이는 것이다. 투자에 관해 조금 더 덧붙이면 회사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신사업 분야에 대해서는 약 4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들어 그 미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향후에도 미래 투자는 줄이지 않을 것이다. 다만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투자별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투자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투자에 대해서는 효과성을 점검해 미래 성장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Q. 연간 관세 부담 규모와 실질 순부담 수준은 어느 정도로 봐야 하는지? A. 이승조 재경본부장 부사장 2025년 기준 관세 효과는 약 4조1000억원이며 2026년 역시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관세는 4월 3일부터 발효됐으나 실질적인 영향은 재고를 고려할 때 5월 중순 이후부터 발생했다. 이를 감안하면 연간 기준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관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에는 관세 부담의 약 60%를 컨틴전시 플랜을 통해 만회했다. 해당 절감 기준을 반영해 2026년 사업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2026년에도 동일한 수준의 절감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Q. 자사주 매입에서 우선주 괴리율이 벌어진 이유와 향후 방향은 무엇인지? A. 이승조 재경본부장 부사장 이번 자사주 매입은 TSR 35% 달성을 위한 2004억원과 보통주 0.2% 소각을 위한 2007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주는 이미 1%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 소각 대상은 보통주다. TSR 달성 목적의 자사주 매입 내에서는 보통주 0.16%, 우선주 0.2%를 매입하기로 공시했다. 금액 기준으로 우선주 비중은 약 25%다. 수량 기준으로는 크지 않지만 보통주와 우선주 간 괴리율 축소에 대한 회사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향후에도 우선주와 보통주 간 괴리율 축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시장과 소통할 계획이다. Q. 스마트카 및 휴머노이드 사업과 GPU 5만장 도입 시점은 어떻게 연계되는지? A. 이승조 재경본부장 부사장 휴머노이드 메타 플랜트 PoC는 CES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 중이다. 스마트카 데모카는 2026년 중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며 빠르면 2026년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소량 모델을 제작해 진행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올해 말에는 스마트카 데모와 휴머노이드 메타 플랜트 PoC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GPU 5만장은 구매에 대한 협의는 완료됐으나 구체적인 설치 및 활용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 계획을 수립 중이다. 휴머노이드와 스마트카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GPU 활용 가능성은 높아지겠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명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면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다.
[FETV=심수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32조3736억원, 영업이익 1조1653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28억원 증가하며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1조1169억원) 대비 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어났다. 재무 구조 안정화 사업 부문별로는 에너지와 식량 사업의 질적 성장이 돋보였다. 에너지 부문은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량 확대와 환율 상승 효과, 호주 세넥스(Senex) 가스전의 증산에 힘입어 견조한 이익을 냈다. 식량 사업은 글로벌 팜 원유(CPO) 시황 강세와 신규 팜 기업 인수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 10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철강 및 모빌리티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철강 사업은 신규 판로 개척과 환차익 증가 등을 통해 23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하이브리드(HE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190억원의 이익을 내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 주요 전망 지표를 통해 핵심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 목표를 제시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미얀마 가스전(1760억cf)과 호주 세넥스(482억cf)를 합산해 총 2242억cf의 가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광양 제2 LNG 터미널의 7, 8호 탱크를 완공하여 전체 터미널 용량을 133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신성장 동력인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글로벌 생산 거점 가동을 본격화해 구동모터코아 판매량을 국내 237만대, 해외 50만대 등 총 287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식량 사업 역시 신규 팜 기업 인수에 따른 시너지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CPO 판매량을 55만톤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향후 장기적인 플라즈마 활용 계획과 핵심 자원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업 전략은? A. 임선규 식량사업개발실장 현재 PT.BIA 헥타르당 8톤 정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탑 그레이드인데 생산량이 수량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지역별 식재 연도에 따라 별도의 리플랜팅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프라이마그리 리소시스도 동일한 상황이다. 프라이마그리 리소시스는 인도네시아 탑 2에 해당하는 종자 법인을 가지고 있어 탁월하게 갖고 있는 종자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리플랜팅에 적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쪽으로 기술적 협의를 하고 있다. Q. 팜 업체들의 공격적인 데이터 센터 사업 진출과 관련해서 당사의 플랫폼 측면에서의 사업 검토 및 진출 가능성은? A. 임선규 식량사업개발실장 말레이시아는 토지 가격들이 많이 올라와 있고 인프라가 확충된 상태에서 퍼포먼스 토지들에 대해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거나 팜 사업을 부동산 개발 사업 쪽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에는 주변 여건들이 아직은 충분하게 형성돼있지 않고 기본적으로 팜 사업 본연에 집중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적절한 용도에 맞는 부지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 나갈 계획은 가지고 있으나 당장 이 부분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려를 하고 있지는 않다. Q. 올레인, 스테아린, PFAD(PFP) 스팟 마진 및 표준 수율을 고려할 때 계산된 수치가 기대만큼 높지 않은데 향후 JV 수익성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A. 임선규 식량사업개발실장 밸류체인 내에서 서로 앞뒤 관계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는 CPU 가격이 얼마냐에 따라서 정제 법인의 마진율이 상당 부분 왔다 갔다 한다. 공급되는 CPU 가격은 수출 가격에 연동돼 있고 정부의 수출세 정책에 따라 상당한 마진의 변동 폭이 있다. 농장과 정제 법인이 결합된 상태에서 전체 마진을 지키기 위해서 정제 단계가 필요하다. 정제 법인 단일의 마진만 놓고 파악하기보다는 전체 밸류체인 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따라 농장과 정제 법인 간의 마진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도구로 이해하면 된다. Q. 알레스카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타임라인과 투자 규모, 예상 지분 구조는? A. 황의용 LNG 사업실장 알래스카 LNG 타임라인은 우선 파이프라인에 대한 FID가 결정되야 한다. 당초 작년 12월로 예상됐으나 현재는 조금 지연돼 올해 3월까지 연기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연 사유는 가스전 생산자와의 구매 계약 및 내수 판매 계약 체결 작업 때문이며 최근 가스전 참여자인 엑슨모빌 및 힐콥과 주요 조건에 대한 HOA 체결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파이프라인 FID가 완료되면 약 1년 후 액화 플랜트에 대한 FID가 예정돼 있다. 현재 당사가 투자한 일정 금액은 프로젝트 개발의 주도적 참여보다 철강 공급권 및 HOA 우선권 확보 차원의 소수 지분 투입이다. 현재로서는 당사가 이 프로젝트 개발의 한 축을 직접 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Q. 현재 가동률이 낮은 LNG 터미널의 가동률 상승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은? A. 권철 터미널사업실장 터미널 가동률이 전년 대비 감소한 주요 요인은 설비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하역암 대수리 등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안정적인 설비 가동을 위한 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날씨 등 외부 요인을 제외하고 실제 가동 가능한 수준을 의미하는 유효 가동률로 계산할 경우 현재 95%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가동률 지표는 터미널 운영상의 과정일 뿐 영업이익이나 매출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으로 이해해 바란다. Q.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신규 팜 농장의 4분기 영업이익 반영 규모와 2026년 기준 기존 농장 및 신규 농장의 개별 예상 이익과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는? A. 임선규 식량사업개발실장 신규 농장은 지난해 말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실제 실적에 반영된 기간은 약 1~2개월 내외다. 해당 기간의 영업이익 반영 규모는 약 2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2026년 전체 팜 사업 영업이익은 약 1억7천만달러 내외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Q. 2025년 전체 캐팩스 집행 규모와 2026년 예상되는 전체 규모 및 각 사업 부문별 세부 내역은? A. 정인철 IR상무 중기 투자 계획에 대해서 당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간 약 3.2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팜 농장 인수 대금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증액되었으나 3개년 합계 3.2조원 계획은 유지될 전망이다. 2025년 캐팩스 집행 실적은 당초 예상했던 1.3조원보다 약 2000억원 상향된 약 1.55조원을 집행했다. 향후 투자 비중은 에너지 부문이 전체 캐팩스의 6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북미 자산 인수 계획에 따라 다소 상향될 가능성은 있으나 이 역시 중기 투자 계획 범위 내에서 관리될 것이다. 당사의 연간 에비타가 약 1.7조원 수준인 만큼 투자 재원은 그 안에서 안정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Q. 구동모터코아 판매 가이던스가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손익 전망은 어떠한지, 멕시코와 폴란드 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고려했을 때 타깃으로 하는 손익 수준은? A. 양영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판매그룹 상무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거점별로 차이가 있는데 국내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여 안정 궤도에 올랐으며 올해도 그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멕시코의 경우 OEM사의 물량 변동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현재 관련한 보상 협상을 진행 중이다. 판매량 33% 증가는 가시적이며 협상 결과에 따라 흑자 전환 규모가 특정될 것이다. 폴란드는 지난해 10월 준공 후 올해 1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초기 고정비 부담으로 올해는 다소 어려운 과정을 겪겠지만 물량이 증량되는 내년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세닉스의 2026년 판매량 전망이 45 BCF로 제시되었는데 당초 증설 계획에 따른 생산량 증가 속도와 비교해 차이가 없는지, 계획 대비 변동 사항이나 특별한 변수가 발생했는지? A. 김동일 E&P사업실장 세닉스 프로젝트는 당초 작년 말까지 3배 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으나 생산정 시추 과정에서 토지주와의 보상 협상이 지연되며 일정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 올해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지는 못했으나 작년 하반기 협상이 완료되어 현재 시추가 정상화되었다. 올해 중으로는 계획했던 목표 생산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Q. 광양 열병합 발전소 사업 계획과 관련하여 해당 발전소의 구체적인 사업 규모는 메가와트 단위 기준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A. 김동진 발전사업개발실장 정확하게 그 사업의 명칭은 광양 구역 전기 집단 에너지 사업이다. 구역 전기 집단에너지 사업은 열병합 발전을 통해서 열과 전기를 직접 수요처한테 공급하는 사업이고 열병합 발전의 규모는 500메가와트급이다. Q. 희토류 밸류체인 관련 실적과 재무지표 반영은 언제부터로 예상하면 되는지? A. 양영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판매그룹 상무 희토류 관련 실적의 경우 국내는 올해부터 판매가 진행되고 있어 2026년 영업이익부터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 현지화 사업은 스타 테크 등과의 JV 이후 2027년 이후부터 양산 실적이 반영될 전망이다. 재무적인 부분은 여러 방면으로 협력을 추진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내에 성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Q. 북미 자산 인수와 관련하여 업데이트된 타임라인은 어떻게 되는지? A. 김동일 E&P사업실장 작년부터 북미 자산 인수를 추진해 왔으며 여러 자산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일부 무산된 건도 있으나 작년 말부터 새로 협상을 진행 중인 자산이 있어 향후 타임라인은 올해 1분기 내에 내부 승인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며 2분기 안으로 모든 협상을 마무리하여 최종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Q. 북미 업스트림 자산 투자 계획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지역 등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지? A. 김동일 E&P사업실장 북미 업스트림 투자 지역은 일차적으로 액화 터미널 기지가 밀집해 있는 멕시코만 인접 헤인스빌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 기업과 딜을 진행 중이다. 사업 확장을 위해 아코마 등 미드컨티넌트 지역과 미국 동부 애팔래치아 지역까지 전체적으로 후보군에 두고 있다. 자산 규모는 대상별로 차이가 있으나 현재 그룹 차원에서 향후 1년 이내에 약 1조원 수준의 투자를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예상하고 있다.
[FETV=김예진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29조5664억원, 영업이익은 2조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 18.3%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 7.0%, 당기순이익 1조7347억원과 함께 역대 최대 경영지표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초 공시한 가이던스(매출 28조~2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1조9000억원)를 상회했다. 사측은 자산 확대를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 확대 기조를 실적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사업별로는 해운 사업 부문이 연간 매출 5조4014억원, 영업이익 74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04% 증가했다. 중국 로컬 OEM 등 비계열 물량 수주 확대와 고단가 단기 용선 축소에 따른 선대 운영 효율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유통에선 4분기 매출액 3조4768억원, 영업이익 131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으로는 14조825억원의 매출액, 5745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5%, 3% 증가한 수치로 미국 신 공장 양산 개시, 신흥국 기술지원 조립공장향 수출 본격화 등이 성장 요인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6년 2분기부터 1만800대 적재급 초대형 자동차선(PCTC)을 투입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약 12% 수준인 중국발 물량 점유율을 13%까지 확대하고, 상용차 및 건설기계 등 하이앤헤비(High&Heavy) 화물 영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전략 및 투자 계획도 구체화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BD)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로보틱스 물류 전환을 추진하며, 국내외 물류센터 자동화를 확대한다. 2026년 총 투자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계획되었으며, 선박 및 국내외 거점 인프라, IT 시스템 등에 집중된다. 배당금은 전년 대비 57% 상향된 주당 58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성향은 25.1%로 2024년 인베스터 데이에서 밝힌 배당 정책 및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을 충족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제시한 2026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31조원 이상, 영업이익 2조1000억원 이상이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자동차선 부문 투자가 안정화됨에 따라 향후 LNG 운반선 등 수익형 자산 투자를 확대하고, 가스선 및 스마트 KD 센터 등 신규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아래는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중국산 전기차 관세 변화 및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수주 전략은? A: 중국 로컬 업체 대상 수주 물량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 중이다. 최근 캐나다의 저관세 적용 등 추가 수주 기회가 생기고 있으며, 밴쿠버 등 강점이 있는 구간을 활용해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대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며 수익성과 물량 증대를 동시에 검토하겠다. Q: 해운 부문 이익률 개선 가능성과 선대 확충 계획은? A: 올해 1만 대급 초대형 선박(6척 등) 도입으로 원가 절감이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 기존 6500대급 선박을 1만800대급으로 치환하면 1척당 효율이 크게 개선된다. 고가 용선은 반납하고 저가 장기 용선으로 교체하며 체질을 개선 중이다. Q: 중국 OEM과의 계약 형태 및 하이앤헤비(중장비) 영업 현황은? A: 테슬라 등 글로벌 OEM은 연 단위 계약이며, 중국 로컬 업체들도 선복 부족으로 인해 점차 연 단위 비딩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하이앤헤비(트럭, 버스 등) 물량을 작년 200만 CBM에서 올해 계약 물량만 300만 CBM으로 대폭 확대하여 믹스 개선을 추진 중이다. Q: 보스턴 다이나믹스(BD) 지분 투자와 관련해 실질적인 시너지와 사업화 계획은? A: 단순 투자를 넘어 물류 현장에 로봇을 실증 배치 중이다. 미국 사바나 전기차 공장(HMGMA)에서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서열 작업을 2028년까지, 제조 공정 투입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물류 로봇 '스트레치'를 실제 사업장에서 테스트하며 AI 학습을 진행 중이다. Q: 스마트 물류 솔루션 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의 차별점은? A: 소프트웨어(WCS)는 내재화했고, 하드웨어는 보스턴 다이나믹스뿐만 아니라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 포트폴리오를 결합하여 고객 니즈에 맞춘다. 고객이 원하는 경제적인 단가를 맞추기 위해 필수 기능만 넣은 '어포더블(Affordable)'한 로봇 개발을 위해 제조사와 지속 협의 중이다. Q: 컨테이너 시황 악화에 따른 물류 부문 대응과 안정화 시점은? A: 4분기 시황 하락과 유럽 물량 감소로 손익이 일시 악화되었으나, 기아차의 신차 출시 등으로 2026년 상반기 물량 반등이 예상된다. 비계열 포워딩 물량을 작년 70만t에서 올해 80만t까지 늘려 이익률 하락을 매출 증대로 방어할 계획이다. Q: CKD(반조립 제품) 통합 매출 및 이익 기여도는? A: 올해 CKD 통합 매출 계획은 약 2조원이며, 내년 이후에도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초기 이관 비용 등으로 현재 이익률은 낮으나, 통합 포장 비용 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해 2028년 이후 정상 이익률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있다. Q: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 민감도 변화는? A: 매출 규모가 커짐에 따라 민감도가 소폭 상승했다. 현재 환율 10원 변동 시 매출액 약 1300억원, 영업이익 약 120억원의 영향이 있다. Q: USTR(미국 무역대표부) 입항 수수료(Port Fee) 영향은? A: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약 150억원 이상이 반영됐다. 이는 고객사(화주)에 전가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향후 발생 가능 비용에 대해서는 운임 반영을 원칙으로 하여 가이던스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의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DS부문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000억원 증가한 93조8000억원(9% 증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000억원 증가한 20조1000억원(65% 증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연구개발비에 10조9000억원, 2025년 연간으로는 역대 최대인 37조7000억원을 투입해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보면 먼저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매출 44조원, 영업이익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서버용 DDR5(Double Data Rate 5), 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시스템LSI는 계절적 수요 변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이미지센서는 2억 화소 및 빅픽셀 5000만 화소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은 성장했다. 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신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고 미국과 중국의 거래선 수요 강세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충당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4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MX(Mobile eXperience)는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4분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성장과 태블릿·웨어러블의 안정적 판매로 연간 실적은 두 자리 수익성을 기록했다. 네트워크는 북미 지역 매출 증가로 전분기 및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VD(Visual Display)는 ▲Neo QLED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성수기 수요 대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확대됐다. 생활가전은 계절적 비수기가 지속되고 글로벌 관세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하만은 매출 4조6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만은 유럽 시장에서 전장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오디오 시장 성수기를 맞아 ▲포터블 ▲TWS(True Wireless Stereo) 등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이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매출 9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을 기록했다. 중소형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 확대와 IT 및 자동차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은 연말 성수기 시장 수요 대응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1분기의 겨우 AI·서버 수요 중심으로 반도체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관세 등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하며 수익성 확보 중심의 안정적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 전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4분기 메모리 사업부 실적이 좋았는데 D램과 낸드 출하량 및 가격 상승폭은 어느 정도였는지? A. 김재준 메모리 전략마케팅실 부사장 4분기에는 AI와 연관된 하이퍼스케일러 수요 강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인퍼런스형 워크로드가 늘어나며 AI 서버뿐 아니라 컨벤셔널 서버 수요도 대폭 증가했다. 이에 D램은 HBM과 서버향 고용량 DDR5, LPDDR5X를 중심으로 수요가 강하게 이어졌다. 낸드는 인퍼런스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AI용 키밸류 SSD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니어라인 HDD 공급 부족 심화 속에서 QLC, SSD로의 대체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모바일과 PC는 업계 내 서버 우선 공급 기조로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졌으며 고객사들은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셋 차질을 우려해 공급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섰다. AI 서버 응용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당사는 D램의 경우 HBM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버 중심으로 공급 대응했다. 그 결과 서버 비트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기존에 제시한 비트 그로스 가이던스를 달성했다. D램 ASP는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과 서버형 고부가 제품 중심 믹스 운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 낸드는 3분기 비출하 기저 효과와 낮은 재고 수준, 플래너 낸드 단종을 포함한 레가시 공정의 선단 공정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비트 감소 영향으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이는 기존 가이던스에 반영돼 있었다. 다만 제한된 가용량 내에서 수익성이 높은 서버 SSD 판매에 집중하며 서버 SSD 판매 비중을 전분기 대비 약 10%포인트 확대했다. 낸드 ASP는 QLC 판매 확대와 플래너 낸드 단종 영향으로 상승 폭이 일부 완화돼 보였으나 서버 중심 제품 믹스와 시장 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20% 중반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4분기 메모리 사업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Q. 2025년 스마트폰 판매 실적은 어떠했는지. 올해 환경 변화 전망과 이에 따른 MX부문 중점 추진 전략은 무엇인지? A. 조성혁 MX부문 부사장 당사는 스마트폰 수량 기준 리더십을 공고히 유지해 왔으며 2025년 4분기 및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도 확대됐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기술 변곡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주도하는 것이다. 2026년은 부품 원가 상승으로 업계 전반의 환경 변화가 예상되나 당사는 AI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플래그십 중심의 신모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S26의 성공적인 런칭과 폴더블 제품의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고 N-1 및 FE 제품군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폴더블 제품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A시리즈는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 발굴을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AI 기능과 녹스 보안 솔루션 확대를 통해 판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Q. HBM4 고객 평가 현황과 개발 계획은 어떠한지? A. 김재준 메모리 전략마케팅실 부사장 당사는 HBM4 개발 착수 단계부터 고객 요구를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고객사 요구 성능이 높아졌음에도 재설계 없이 지난해 샘플을 공급했으며 현재 고객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돼 콜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 고객들로부터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 Q. HBM4 양산 및 출하 일정과 HBM 패키지 기술 경쟁력과 16단 스택 전략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A. 김재준 메모리 전략마케팅실 부사장 HBM4는 이미 정상적으로 양산 투입돼 생산 중이다. 주요 고객사 요청에 따라 2월부터 최상위 빈인 11.7Gbps 제품을 포함한 HBM4 양산 출하가 예정돼 있다. 현재 HBM3E 또는 HBM4 16단 스택에 대한 고객 수요는 제한적이다. 동일 용량의 HBM4 12단 제품 샘플링 일정을 고려할 때 16단 양산 사업화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TC-NCF 기반 16단 패키지 기술은 이미 확보돼 있어 고객 요구 변화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커퍼 본딩 기술은 HBM4 기반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제공해 기술 협의를 시작했으며 HBM4.2 단계에서 일부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Q. 2026년 HBM 판매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2026년 메모리 제품 포트폴리오 및 운영 방향은 무엇인지? A. 김재준 메모리 전략마케팅실 부사장 현재 준비된 HBM 캐파에 대해 고객사로부터 전량 PO를 확보했다. 2026년 HBM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고객사의 수요는 당사 공급 규모를 초과하고 있으며 2027년 이후 물량에 대해서도 조기 협의를 희망하고 있다. AI 수요 급증 대비 공급 확대 여력이 제한돼 HBM, 서버 D램, 낸드 전반에서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다. D램은 HBM과 서버 DDR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이 불가피하다.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관점에서 서버 DDR 비중 확대가 필요할 수 있으나 HBM과 서버 DDR을 균형 있게 공급할 계획이다. 낸드는 TLC 기반 PCIe 6 SSD 수요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수익이 기대되는 차별화된 TLC 제품 중심으로 대응해 서버 SSD 매출 비중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Q. 2026년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에서 설비투자 방향성은 어떻게 되는지? A. 김재준 메모리 전략마케팅실 부사장 AI와 연계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6년 메모리 사업부 CAPEX는 전년 대비 상당 수준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당사는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신규 팹 및 클린룸 공간을 미리 확보해 왔으며 해당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설비 투자가 증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공급 확대 대응 측면에서 업계 내 경쟁력 있는 포지션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AI 수요 강세 장기화에 대비해 신규 팹 스페이스 투자를 선행해 클린룸을 확보하고 수요 추이에 따라 증산이 필요한 시점에 설비 투자를 신속히 집행하는 방식으로 투자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증가한 CAPEX 중 일부도 이러한 신규 팹 스페이스 선행 확보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당사는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인 NRDK 조성을 위한 투자도 지속 집행 중이다. NRDK는 근원 기술 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한 곳에서 수행 가능한 자립형 연구 단지로 지난해 2분기 페이즈1을 오픈해 가동을 시작했다. 향후에도 RD 단지를 지속 확장해 선단 공정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Q. 2나노, 1.4나노 공정 개발 현황은 어떠한지? A. 강석채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 2나노 2세대 공정은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수율과 성능 목표를 달성하며 개발이 순항 중이다. 주요 고객사와 PPA 평가 및 테스트칩 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양산 전 단계 기술 검증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1.4나노 공정은 2029년 양산을 목표로 주요 마일스톤을 계획대로 달성하며 개발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PDK 버전1.0을 고객사에 배포해 설계 착수와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Q. 파운드리 신규 대형 고객사 수주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A. 강석채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 테슬라 수주 이후 미국과 중국 대형 고객사들과 활발히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HPC 및 AI 응용 중심으로 2나노 수주 과제가 전년 대비 1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과 HPC 고객을 중심으로 제품 및 사업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Q.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지를 아우르는 턴키 비즈니스 모델 성과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A. 강석채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 당사는 반도체 설계, 파운드리 공정, 메모리, 첨단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원스톱 솔루션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로직 공정 기반 베이스 다이와 메모리 공정 기반 코어 다이를 3D 스태킹하는 다양한 HBM 제품을 개발 및 양산 협력 중이다. 원스톱 솔루션 제공을 원하는 다수 고객사와 사업화 논의를 병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턴키 비즈니스 모델의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Q. TV 등 소비가전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VD사업부 전략은 무엇인지? A. 이헌 VD사업부 부사장 TV 시장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차세대 디바이스와 서비스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RGB 신모델을 55인치부터 130인치까지 확대 도입해 새로운 카테고리로서 시장 대세화를 추진한다. 비전 AI 컴패니언 도입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AI 경험도 확대할 계획이다. 라인업 효율화와 구매 경쟁력 강화,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삼성 TV 플러스와 삼성 아트 스토어 고도화를 통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및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TV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Q. 보유 자사주 소각 시점과 2025년 주주환원 재원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A. 박순철 CFO 부사장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2026년 1분기 내 이사회 보고 및 공시를 통해 소각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5년 실적 기준 프리캐시플로는 약 36.5조원이며 주주환원 재원은 이 중 50%인 약 18.3조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정기배당 9.8조원, 추가배당 1.3조원, 2025년 매입 자사주 8.2조원 중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6.6조원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할 계획이다. Q. 메모리 원가 상승이 모바일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A. 조성혁 MX부문 부사장 AI 서버향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라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2025년 4분기부터 본격화됐다. 2026년은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된다. 당사는 주요 협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인 부품 수급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전 프로세스에 걸친 리소스 효율화 활동을 통해 이익 감소 리스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Q.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시스템 LSI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A. 신승철 LSI사업부 부사장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모바일 세트 업체의 BOM 부담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중저가 시장에서는 영향이 크겠지만 플래그십과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온디바이스 AI와 카메라 성능 차별화를 통해 대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능 SoC와 고화소 이미지 센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SoC와 2억화소 이미지 센서를 통해 고객 차별화 니즈를 충족하며 프리미엄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Q. 향후 신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과 추가 배당 결정 배경은 무엇인지? A. 박순철 CFO 부사장 당사는 현재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신규 주주환원 정책 역시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영진과 이사회 차원에서 검토 중이며 방향성이 확정되는 대로 시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정기배당은 보통주 주당 370원, 우선주 주당 371원이다. 추가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196원이다. 정부의 고배당 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주주 절세 효과를 고려해 추가배당을 결정했다.
[FETV=손영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9일 개최한 2025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3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3조6718억원으로 7.6% 감소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 부사장은 영업이익의 경우 고수익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과 북미 ESS 생산을 본격화하며 전년대비 13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에 대해서는 지난해 EV 전동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정책적 변화로 수요 환경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한 해 ESS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EV 시장은 10%대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글로벌 ESS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올해 ESS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이상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전동화, 기후 변화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 AI 관련 데이터센터 확대 등에 따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전략 시장인 북미 시장의 경우 EV는 구매보조금 일몰 등의 영향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ESS 시장의 경우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북미 ESS 수요는 전체 북미 배터리 시장의 절반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각 사업 부문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ESS 사업의 경우 ▲확고한 수주 기반의 성장 ▲Operation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과 달성을 본격화한다. 우선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기록 90GWh을 상회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글로벌 ESS 배터리 생산 역량도 2배 가까이 확대해 올해 말까지 60GWh 이상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EV 사업은 고객 및 시장의 니즈가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제품 대응력을 강화한다. LFP·고전압 미드니켈 양산을 본격화해 중저가 시장 기반을 넓히고 LMR 각형은 상반기 중 오창에서 샘플 생산을 시작해 2028년 양산을 준비한다. 또한 신규 원통형 46시리즈 공급도 확대한다. 특히 급속충전 기능을 강화한 46시리즈를 연내 선보이고 연말부터 애리조나 신규 공장을 가동해 북미 수주 물량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사업 및 미래 기술 준비도 속도를 올린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로봇 시장 관련해 “원통형 배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선도 기술을 보유한 6개 업체에 제품 공급뿐 아니라 차세대 모델향으로 스펙 및 양산 시점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선박, 도심 항공 모빌리티, 우주항공 등으로 배터리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건식 공정, 전고체 전지, 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및 공정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 아래는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2026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와 연간(2026년) 전망은? A. 이창실 CFO 부사장 1분기와 연간 전망 말씀 드리겠다. 먼저 1분기는 북미 지역에 이미 설명드렸던 것처럼 전기차 판매 둔화와 주요 고객들의 보수적 재고 운영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자동차 파우치 물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원통형 수요는 신규 전기차 모델 판매 호조 등의 이슈가 있어 물량 공급이 저희가 증가세에 있다. 특히 ESS 사업은 북미 생산 증대에 따라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전사 매출은 1분기는 직전분인기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익의 경우 ESS의 기회를 저희가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선수 필승을 위한 캐파 확보를 지금 진행 중에 있다. 이와 연동해서 수익성도 유의미하게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파우치 물량 감소로 인한 제품 믹스 악화와 고정비의 부담을 상당 부분 흡수함과 동시에 전사 차원의 비용 감축 노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서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 2026년 연간 전망을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저희 주력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올 한 해를 전망해 보겠다. 구매 보조금 폐지 이후 전기차 판매 추이와 OEM들의 전동화 전략 조정 등을 봤을 때 전방 수요 시장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AI 기반의 데이터센터나 전력망 확충에 따른 ESS 수요 증가 기회를 반드시 선점해 40% 이상으로 성장세를 이루어 낼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올해 양산이 예정되어 있는 중저가 제품, 46시리즈 원통형 등 신규 모델량 생산을 차질 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기존 캐파의 운영 효율 극대화에 집중하고 ESS는 안정적 캐파 확장을 통해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을 선점하고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 이에 대해서 지속적인 코스트 혁신과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서 IRA를 제외하더라도 의미 있는 흑자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 Q. 북미 ESS CAPA(캐파·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오퍼레이션 안정화 전략과 LFP 양극재 등 소재 소싱 준비 현황은? A. 김민수 ESS 전지 기획관리 담당 우선 북미 오퍼레이션 계획부터 말씀을 드리겠다. 작년 5월 가동 시작한 미시간 사이트의 경우에는 예상치 못했던 변수들이 있어 일시적인 오퍼레이션 중단 영향도 일부 있었다. 다만 현재는 안정화된 수율과 가동률로 생산 중에 있다. 질문 주신 대로 올해는 북미에서 미시간 이외의 다수의 사이트에서 대규모로 현지 ESS 캐파를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개발과 생산 안정화부터 고객 딜리버리까지 엔드 투 엔드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북미 오퍼레이션 안정화 조직을 저희가 신설했다. 해당 조직을 중심으로 우선 사업 개발과 관리 감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산성과 수율 그리고 SCM까지 빠르게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도 지금 확대해 오퍼레이션 역량 고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북미 외에도 국내에서는 필요 시에는 5기가와트 이상 활용 가능한 오창 라인을 통해 국내 입찰 과제를 대응할 예정이다. 폴란드와 중국 라인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고객 수요에 즉시 대응을 할 계획이다. 소재 준비 현황에 대해서도 질문을 주셨다. 소싱 관점에서는 급증하는 저희 ESS 수요에 맞춰서 원활한 생산과 선제적인 소재 확보를 위해 안정적이고 원가 경쟁력 있는 공급망 구축과 업체 다변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희가 비중과 중요도가 매우 높은 LFP 양극재의 경우 현재 인도네시아 소재 업체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소싱을 해 오고 있다. 또 다른 업체와 27년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현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소싱처를 다변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업체들까지 공급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공급망 요건과 같은 현지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Q. EV 배터리 물량 감소 규모와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은? A. 안민규 자동차전지 기획관리 상무 최근 전기차 시장은 미국의 구매 보조금이 폐지된 이후인 지난 4분기부터 전기차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최근 주요 OEM들 또한 전동화 전략을 조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EV 물량 감소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희의 전략 고객사 또한 당분간은 보수적 재고 운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차질 없이 생산 물량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연내 SOP가 예정되어 있는 혼다와 현대차 JV 및 단독 공장 렌칭 사이트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도 준비해서 하반기 점진적 물량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작년 말부터 양산을 개시한 고전압 미드니켈과 LFP와 같은 중저가 솔루션 공급 확대로 유럽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이는 HEV형 물량도 적극 대응함으로써 북미 중심의 물량 감소 영향을 일부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테슬라형 원통형 배터리 수요 전망과 46시리즈 생산 현황·계획은? A. 노인학 소형전지 기획관리 상무 우선 당사의 전략 고객사향 원통형 수요는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고객사 신규 모델들이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루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춰서 저희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46 시리즈 생산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작년 말부터 오창 라인에서 양산을 순조롭게 시작했고 1분기부터는 공급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 매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리조나 사이트는 현재 수주한 3개 고객사의 물량 대응을 위해 빠르면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라인을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유럽에서도 현지 고객사들의 수요를 감안해 장기적으로는 폴란드 내에 있는 원통형 캐파 대응도 검토 중에 있다. 기존에 확보된 수주권 외에도 다수의 고객사들과 4680부터 46120까지 다양한 스펙의 제품 공급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다. 이를 통해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는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도록 준비 중에 있다. 이상이다. Q. 향후 CAPA 운영 계획과 향후 2~3년 CAPEX(캐펙스·설비투자) 집행 계획은? A. 이창실 CFO 부사장 가장 궁금증이 많으실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 변화에 따른 CAPA의 운영과 CPAEX를 어떻게 집행할 건지에 대해 먼저 전체 운영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다. 저희 엔솔이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상황에 그간 나름 밀접하게 대응해 왔다. 신증설 투자를 빠른 속도로 줄였고 기존 CAPA와 라인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을 해 왔다. 올해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 전체 글로벌 CAPA는 작년과 유사한 300GWh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전략 시장인 북미는 급증하는 ESS 수요에 저희가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야 되기 때문에 올해 계획되어 있는 추가 캐파 증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서 26년 말 기준으로는 50GWh 이상의 ESS CAPA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자동차의 경우는 연내 SOP가 예정되어 있는 혼다나 현대차 JV 등의 신규 프로젝트 생산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또 북미 현지 대응이 가능한 46 시리즈 캐파를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에리조나 사이트의 정비와 양산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미드 투 롱텀 관점에서는 북미에서 ESS용 각형 LFP와 전기차용 각형 LMR 양산 체계를 확보할 예정이다. 폴란드에서는 유휴 공간을 활용한 46시리즈 원통형 라인 셋업을 검토해서 수요와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올해 CAPEX는 전년 대비 40% 이상을 감축하고 기존 CAPA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고 적극적으로 자산 효율화 노력을 진행해 당분간은 연평균 20에서 30% 이상의 감축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Q. 연간 CAPEX 수준을 감안할 때 외부 조달 필요 여부와 향후 재무구조 운용 방안은? A. 이상현 금융담당 상무 올해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다. 당사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CAPEX 축소를 통해서 최소한의 자금 집행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적으로는 영업 활동을 통해서 창출되는 내부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일부 재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외부 차입 등을 통해서 조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외부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 본사의 경우에는 지난 3개년 동안 저희가 투자 집행에 연계해서 주로 회사채 발행을 통해서 자금 조달을 해왔다. 올해에도 기존에 발행했던 회사채 중에서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에 대한 상환 자금과 본사 운영에 필요한 자금 수요 등을 고려해 회사채 발행을 통해서 자금 조달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발행 시기나 발행 규모와 관련해서는 당사의 캐시플로우와 금융시장의 동향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해외 법인의 경우에는 우선 저희가 미국 미시간 법인에서 ESS 투자 등과 연계해서 작년 말에 약정 체결한 ECA 차입에 추가 잔여 인출이 예정되어 있다. 연내 SOP 계획 중에 있는 현대차 북미 JV의 설비 투자 등을 위해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는 저리의 차입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26년 연간으로 지속적 CAPEX 축소 등 캐시아웃 최소화를 통해서 전사 차입금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안정적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운영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EV 수요 회복 시점 전망(올해 vs 2027년)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규 시장 대응 전략은? 또 전고체·소디움 배터리 등 기술 경쟁 심화 속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은? A. 이연희 경영전략 담당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다. 먼저 EV 시장 성장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성장세의 속도가 다르게 보여진다. 북미는 많은 OEM들의 사업 전략 조정으로 올해는 EV 수요 둔화세가 불가피하겠지만 내년부터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EV 라인업 확대와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상용화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유럽 시장의 경우에는 CO2 규제가 유지되고 있고 주요국들이 구매 보조금을 다시 개시했다. 북미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전동화율과 EV 수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서 말씀하신 로봇 시장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저희 엔솔은 이러한 신 시장의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안전성과 고에너지 밀도 그리고 고출력 등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미국, 한국, 중국을 망라해 모든 나라의 탑티어 고객들로부터 우선 협력의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뿐만 아니라 물류 서비스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사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수주를 완료했다. 이미 CFO께서 6개 고객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떠올릴 수 있을 수 있는 대부분의 선도 기업들로부터 수주를 완료했다. 그래서 당사의 검증된 고에너지 밀도 고출력 스펙에 하이니켈 NCM 기반의 2170 원통형 전지 제품을 공급 진행 중이다. 또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협력을 긴밀히 추진 중에 있다. 그 시장에 대해서는 대당 용량이 낮기 때문에 아직 시장 사이즈가 의미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시장 개화기에 저희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잠재력이 높은 고객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도록 하겠다. 핵심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첫 번째로 각형 LMR 관련해서 저희 엔솔은 27년과 28년에 각각 ESS와 EV향 공급을 목표로 각형 LFP, 각형 LMR 케미스트리 개발을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오창 공장에서 각형 파일럿 라인 투자를 완료해서 다수의 고객향 샘플을 공급 대응을 하고 있다. 두 번째로 전고체 전지의 경우에는 흑연계와 무음극계가 있는데 흑연계는 저희가 EV향으로 29년도에 먼저 상용화를 하고자 하며 무음극계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감안했을 때 휴머노이드가 최적 솔루션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휴머노이드 향으로 30년에 우선 상용화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소디움 배터리 관련해서 소디움 배터리는 LFP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30% 정도 낮긴 하지만 저온 성능과 출력 특성이 우수하고 이론적으로는 코스트가 리튬이온 전지 대비 경쟁력 있는 솔루션이다. 때문에 공간이나 무게의 제약이 덜하거나 저온 고출력을 요하는 시장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까지는 개발 초기 단계고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단위당 코스트가 리튬이온 전지 대비 높다. 하지만 28년 이후 정도 소지가가 하락하고 코스트 경쟁력이 확보되면 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당사 또한 소디움 전지의 가능성을 보고 최근 개발 인력을 대폭 보강했고 샘플 생산을 통해서 고객과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소디움 전지는 리튬이온 전지와 유사한 설계와 공정 아래 기존의 라인에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사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개발 생산 역량을 활용해서 미래의 잠재 시장과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품 솔루션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