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환경부는 내달부터 총중량 3.5t 미만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0일 공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5년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처럼 실내 시험에서는 배출 허용 기준을 통과했던 경유차들이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도록 제조사가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걸 막기 위한 것이다.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주행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지난 2017년 9월 이후 배출가스 인증을 받는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7년 당시 실내 시험 배출 허용기준(0.08g/km)의 2.1배를 실도로 배출허용기준으로 하면서 내년 1월부터는 1.5배(0.12g/km) 이내로 배출량을 낮추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이 규정을 강화했다. 새해 1월 이후 적용하려던 1.5배 이내 제한 규정은 5% 더 배출량을 줄인 1.43배(0.114g/km)로 바뀐다. 한편 대형·초대형 가스차(총중량 3.5t 이상)의 실도로 탄화수소 배출허용기준도 기존 0.96g/kWh에서 EU와 동등한 수준인 0.75g/kWh로 강화돼 오는 2021년 1월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또 경유차보다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적은 액화석유가스(LPG) 승합·화물차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기존 배출허용기준 적용 차량의 출고 기한을 2022년으로 연장했다.
[FETV=김현호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건설 현장 808곳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보건 감독을 실시한 결과 중대사고 위험을 방치한 315곳(39.0%)의 사업주를 입건했다고 29일 전했다. 사업주가 입건된 건설 현장 중에는 굴착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토사 붕괴 우려가 있는 곳과 용접 작업장의 불티 날림 방지 조치를 안 해 화재·폭발 위험이 큰 곳도 있었다. 또 노동부는 추락 위험 장소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이 매우 큰 곳 53곳에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노동자 안전을 위해 써야 할 산업안전보건 관리비를 다른 데 쓰거나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하지 않은 439곳에는 모두 7억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박영만 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건설 현장 10곳 중 4곳이 안전 조치 불량으로 형사 처벌 대상이 됐다는 것은 여전히 안전 불감증이 널리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며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올 연말 단행된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과 타 업종 간 융합형 임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수를 감축하는 가운데 젊은 임원으로의 '세대교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30일 2020년을 맞는 주요 대기업 임원 인사의 특징을 변화의 바람이 세차게 분다는 뜻인 '윈디(WINDY)'라는 키워드로 정리했다. ▲ 여성 임원 강세(Woman) ▲ 융합형 임원 선호(Intercross) ▲ 인사 폭 최소화(Narrow) ▲ 임원 수 감축(Decrease) ▲ 젊은 임원으로의 세대교체(Young)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100대 기업에서 1980년대 생 임원 수는 남녀를 통틀어 0.4%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에서 1980년대생 여성 임원 발탁은 '파격'으로 평가됐다. LG생활건강 심미진 상무(1985년생·34세)와 임이란 상무(1981년생·38세), LG전자 김수연 상무(1980년생·39세)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인사로 LG그룹에서 여성 임원은 37명으로 늘어났다. 포스코에서는 제철소 첫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1990년 대졸 여성 공채 1기로 입사한 김희(52) 철강생산기획그룹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여성 첫 공장장을 역임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SK와 롯데, 현대차도 여성 임원 발탁에 중점을 두며 변화를 꾀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며 '융합형 인재'가 부상했다. 이마트 강희석 최고경영자(CEO)가 대표적이다. 이마트는 전임 사장보다 12살이나 어린 컨설턴트 출신 강 사장을 선임하는 '깜짝인사'로 관심을 모았다. CXO연구소는 "유통이라고 해서 유통만 전문으로 한 사람이 CEO를 한다는 전통 관념이 깨진 융합형 인사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히 변화한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업종 간 결합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임원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승진이 많이 없었다'는 점도 올 연말 임원인사의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SK의 이번 임원 인사에서 승진 임원은 151명이었다. 지난해(163명)와 비교하면 10명 이상 줄어들었다. 포스코도 작년 34명이었던 승진 임원이 올해 16명으로, 롯데는 284명에서 170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임원 수 감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수를 20% 넘게 줄였고 일반 직원 희망퇴직까지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쌍용차, 두산중공업 등도 비슷한 사정이다. 임원 숫자가 줄어들다 보니 대기업 직원이 임원이 될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CXO연구소는 인사 폭과 임원 수가 감축된 데 대해 "CEO와 주요 인사에서는 큰 변화를 보여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인사 폭을 최소화하는 실리형 인사"라며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최소 인력으로 최대 성과를 얻겠다는 오너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세대교체는 CEO 뿐 아니라 일반 임원급에서까지 광범위하게 이어졌다. 1950년대생 CEO가 대거 물러나고 1960년대생 CEO가 들어섰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이번 인사에서 용퇴하고 권봉석 사장이 후임 CEO에 올랐다. 일반 임원도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로 무게중심이 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그룹은 1970년대생 신규 임원을 다수 발탁했다.
[FETV=정해균 기자] 최창수(사진) 신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최 대표는 취임식에서 “단기 실적보다는 미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 체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탄탄한 체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자세로 혁신에 나서자”며 “보험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인슈어테크형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보험사로서 정책보험에 농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사업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최 대표는 농협중앙회 전략기획팀장, 기획실 구조개혁팀장, 비서실장,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지냈다.
[FETV=유길연 기자] 올해도 ‘재테크는 금이 최고’라는 격언이 증명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시 부진으로 주식 수익률이 주춤하고 저금리로 예금 수익률이 저조했던 반면 금은 20%의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가 제공하는 국내 금 도매가격(1돈·3.75g 기준)은 지난 26일 기준 22만6500원으로 작년 말(18만8500원)에 비해 20.16% 올랐다. 올해 미중 무역 분쟁에 격화되고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행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투자심리가 흔들릴 때 가격이 상승한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내년에도 '금테크'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미중 간 1차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지만 불확실성은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저성장·저물가 국면을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 금은 포트폴리오 안전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 금의 투자 비중 확대 전략은 내년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올해 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KODEX) 200'다. 이 펀드는 같은 기간 수익률이 13.18%에 달했다. 코덱스 200은 주가지수가 급락했던 8월 말까지만 해도 가치가 작년 말 대비 0.57% 하락했으나 최근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했다. 같은 기간 7.69% 상승한 코스피도 하반기 들어 견조한 수익률을 보이며 체면을 지켰다. 주식은 올 8월 2000선이 무너지는 등 크게 부진하다가 연말을 맞아 소폭 올랐다. 반면 KEB하나은행에서 판매하는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 상품은 같은 기간 수익률이 2.02%로 저조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이 인하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주식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의 4분의 1에 그친 셈이다. 그 외 채권시장의 투자수익률 변화를 지수화한 채권종합지수가 올해 들어 3.70% 올랐고 순자산 1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 펀드 평균 수익률은 3.08%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49% 하락하며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했다. 또 올해 1월을 기준시점으로 전국 주택 가격을 지표화한 국민은행의 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는 연초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0.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미국 시애틀 중심가에 위치한 2000억원 규모의 호텔을 품에 안았다. 하나금투는 롯데호텔과 지난 24일 미국 시애틀 도심에 있는 '호텔앳더마크'(Hotel at the Mark)를 미국계 사모펀드 스톡브리지로부터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는 하나금투와 롯데호텔이 함께 투자했다. 인수가는 1억7500만달러(약 2040억원)다. 롯데호텔은 내년 6월부터 '롯데호텔시애틀' 간판을 걸고 이 호텔을 위탁 운영한다. 호텔은 44층 높이 건물의 1층부터 16층까지 총 189실 규모다. 프랑스 출신 스타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인테리어를 맡았으며 연회장으로 쓰이는 별관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교회 건축물로 유명하다. 인근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스타벅스, 애플, 디즈니, HP 등 세계적인 기업도 있어 롯데호텔이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 홍보 효과도 누릴 것으로 하나금투는 기대했다. 하나금투는 지난 9월20일 롯데호텔과 '글로벌 호텔체인 확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호텔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금융자문·주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업무협약 후 첫 성과다. 특히 이번 계약은 호텔을 완전 매입하던 유명 글로벌 호텔그룹의 이전 방식과는 다르게 호텔경영위탁계약 방식을 따랐다.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은 "하나금투가 축적한 글로벌 기업금융(IB) 솔루션을 통해 롯데호텔이 글로벌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중국 경제가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6.1% 안팎)에 비해 소폭 하락한 5.9% 내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9일 해외경제 포커스에 수록한 '최근 중국 및 일본의 경제 동향과 2020년 전망'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이는 중국사회과학원이나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기관들의 전망치(5.7∼6.0%)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은은 내년 중국경제에 대해 "상반기에는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로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하겠으나 투자와 소비심리가 크게 살아나지 않으면서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고정자산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중국의 내년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경기 둔화세 완화를 위한 적극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라며 ”이 가운데 합리적인 수준에서 경제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불안 요인 완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서는 향후 3개 시나리오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내년 초 1단계 무역합의 뒤 국유기업 개혁, 보조금 지급 등 구조적 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2단계 협상을 이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1단계 무역합의에도 불구하고 미중 양국 간 이견이 다시 불거지면 분쟁이 격화(비관적 시나리오)될 수 있다. 반면 1단계 협정 조기 서명 뒤 구조적 문제 이슈도 이른 시일 내 포괄적 합의가 도출(낙관적 시나리오)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FETV=유길연 기자] 내년 중소기업의 고용과 수출이 늘면서 체감경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중소기업연구원은 '2020년 중소기업 경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제조업·서비스업 생산은 부진하겠지만 고용은 양호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체감경기 부진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내년 중소제조업 생산은 업황 부진과 경쟁 심화로 감소세를 지속하겠지만 기저효과와 글로벌 제조업 개선으로 감소 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서비스업은 양호한 고용 여건 속에 내수가 소폭 회복되고 보건·복지 분야 정부 정책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수출은 글로벌 교역 개선과 신흥국 중심의 수입 수요가 확대되면서 증가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다만 대기업 주력 업종 중심의 수출 개선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은 정부 정책과 내수 회복 등 영향으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지만 자영업 구조 개편으로 취업자 증가 폭은 소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또 보고서는 내년도 대내외 불확실성과 중소기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중소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을 우려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지난 2016년 3.8배, 2017년 3.5배, 지난해 2.0배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번 돈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을 뜻한다.
[FETV=유길연 기자]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시행에 따라 회계법인 총 37곳이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했다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9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지난 2017년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내년부터 상장사를 감사하려는 회계법인은 등록요건을 갖춰 금융위에 등록해야 한다. 지금까지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한 회계법인 가운데 등록 회계사 600명 이상 대형 법인은 한영·삼일·안진·삼정 등 4곳이다. 회계사 120명 이상 중견 법인은 대주·신한·한울·삼덕·우리 등 5곳이다. 또 회계사 60명 이상 중형 법인 13곳, 회계사 40명 이상 소형 법인 15곳이 각각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했다. 상장사는 2020 사업연도부터 등록 법인을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한다. 미등록법인과 체결한 기존 감사 계약은 해지해야 한다. 상장사가 미등록법인과 기존 감사 계약을 유지하거나 미등록법인을 감사인으로 신규 선임하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을 수 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설 명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2월 14일까지를 중소기업 설 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대출 6조원, 대출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기업간(B2B)대출,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업의 대출만기 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 우대나 수수료 감면 등으로 연장·재약정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