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의 시즌2 상품으로 유어스오모리참치찌개라면(용기면)과 유어스오모리부대찌개라면(용기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S25의 PB라면인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은 지난 해 1천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달 7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두 상품은 1년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GS25는 레토르트 제조 노하우가 뛰어난 오뚜기와 손잡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올해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오모리참치찌개라면의 경우 레토르트스프 50g 중 황다랑어 참치와 김치 50%와 기타 양념 50%로 구성해 깊은 참치김치찌개의 맛을 구현했다. 오모리부대찌개라면 역시 레토르트스프 50g 중 미트햄과 소시지, 베이크드빈 35%, 김치15%, 기타 양념으로 구성해 실제 부대찌개의 맛에 가장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상품이다. GS25는 1년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참치찌개와 부대찌개의 깊은 맛을 끌어내고 라면과의 조화를 이루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오모리김치, 기타 양념의 비율을 변경하며 수십 차례의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GS25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의 작년 전세계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4천8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 전년 대비 17%(현지화 기준 20%) 성장해 연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고 베트남은 전년 대비 37% 늘어 해외법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러시아 매출액도 전년 대비 약 13%(현지화 기준 19%)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도 전년 대비 37% 늘어난 1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새롭게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 ‘초코파이 말차라떼’ 판매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판매된 초코파이를 줄 세우면 지구 세바퀴 반을 돌 정도”라며 “2017년에도 오리온은 국내외 제과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설탕 저칼로리 음료가 통념과 달리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무작위 통제 실험을 통해 무설탕 음료에 설탕 대신 들어있는 인공감미료와 건강 간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인공감미료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를 진행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보건대학의 크리스토퍼 밀레 교수는 “기업의 마케팅에 영향을 받아 사람들이 무설탕 저칼로리 음료가 설탕이 들어간 음료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고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확고한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지금까지 나온 음료에 대한 연구가 업계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 많아 편향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음료 회사의 지원을 받은 연구는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의 섭취와 비만에 관계가 없다는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하고, 인공감미료 회사의 지원을 받은 연구는 인공감미료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공동 연구진인 마리아 카롤리나 보게스는 “인공감미료가 설탕 음료의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 토론할 때, 인공감미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순천농협은 지난 5일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280포(포당 20㎏)를 순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쌀은 순천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을 기념해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강성채 농협장은 “전국 1130개 지역농축협 중 11번째 조합이자 전국 중소도시는 물론 전국 146개 지역 농축협 중 처음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을 달성한데는 조합원과 고객들이 농협을 사랑하고 애용해준 덕분으로 여겨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농협이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배려와 나눔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캔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칸타타 390mL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대용량 칸타타는 최근 커피 음용량 증가와 가격 대비 용량, 만족도를 중시하는 ‘알뜰 소비족’ 증가에 따라 지난해 약 520만개가 판매되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5년에는 칸타타 전체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약 1.8%에서 지난해에는 약 70억원 매출을 달성해 4.3% 비중을 차지하며 점유율도 크게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도 대용량 캔커피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더 커진 용량으로 여유있게 즐겨라! 나만을 위한 책상 위의 Cafe 칸타타’라는 콘셉트와 함께 사무실에서, 도서관에서, 강의실에서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칸타타의 장점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커피 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대용량 제품에 대한 요구 증가, 가성비 따지는 실속형 소비 성향 확대로 RTD 캔커피의 대용량 트렌드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새해를 맞아 ‘맥심카페 X 포니브라운’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맥심 카페의 메인 슬로건인 ‘당신의 하루에 색깔를 입히세요’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컬러와 컬래버레이션 두 단어를 재치있게 합성한 ‘컬라보레이션’을 콘셉트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포니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동서식품은 이번 캠페인을 맞아 한정판으로 ‘맥심카페 X 포니브라운’ 컬래버레이션팩을 출시했다. 컬래버레이션팩은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포니브라운 캐릭터가 제품 패키지에 새겨져 즐거움과 특별함을 더했으며, 맥심카페 4종(모카라떼, 카푸치노 바닐라향, 카푸치노 헤이즐넛향, 카라멜향 마키아또)과 한정판 플래너 1개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맥심카페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맥심카페 X 포니브라운’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컬래버레이션 영상 공유, 새해소망 네글자 토크, 친구소환 댓글달기 등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맥심카페 X 포니브라운’ 컬래버레이션팩이 경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일본의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는 한국의 미래 소비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빨리 반영하는 곳이 바로 식품기업과 유통업체다.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일본의 컨슈머 업체 12곳을 방문했다. 푸드TV뉴스는 유진투자증권의 현장감이 듬뿍 묻어나는 탐방 보고서 등을 분석해 일본 식음료 관련 기업과 산업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기업의 원가절감, 마케팅, 그리고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AEON)리테일은 대형마트, 소형마트,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 모든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온리테일은 PB브랜드인 ‘톱밸류’를 통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온리테일이 분석한 정량적 결과를 보면 고객 단가는 작년보다 높아졌다. 제품 개당 단가도 높아졌다. 일본이 디플레이션이지만 부가가치가 있는 제품은 구매를 하고 있다. 유통 트래픽 관점에서는 손님수와 사는 개수 모두 줄었다. 이온의 방향성 … "도시로, 고령으로, 아시아로, 디지털로" 일본
일주일에 패스트푸드를 7번 이상 먹은 중·고등학생 4명 중 1명은 아토피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미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7만2천60명의 식품섭취와 아토피 치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24%(1만7천232명)가 아토피 진단을 받았다. 이 가운데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학생은 48.6%(8천405명), 최근 1년 동안 아토피 때문에 학교를 결석한 학생은 3.4%(565명)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학생들의 식품섭취량에 따른 아토피로 학교를 결석할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고카페인음료를 많이 섭취할수록 결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를 일절 안 먹는 학생과 비교해 일주일에 1~6회 섭취하는 학생은 아토피로 학교를 빠질 위험이 1.2배, 주 7회 이상 섭취하는 학생은 3.9배로 증가했다. 탄산음료와 고카페인음료 역시 일주일에 7회 이상 마시는 학생의 결석 위험이 아예 마시지 않는 학생보다 각각 2.5배, 3.7배로 증가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패스
첨가물을 넣은 홍삼 농충액 제품을 속여 팔아 논란이 되고 있는 천호식품이 사과문을 올렸다. 천호식품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천호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께 사과와 안내의 말씀을 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사과와 해명을 했다. 천호식품은 “12월 30일자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과 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삼 농축액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하여 속이고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등의 부도덕 행위가 밝혀졌다”고 했다. 이어 “천호식품은 지속적으로 까다롭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왔고 원료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GMP, HACCP등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을 최우선으로 적용해 왔다”며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이 업체에서 당성분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물질을 미세량 혼입하는 경우에는 육안검사와 성분검사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수사결과 천호식품의 피해사실이 밝혀지며 일부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천호식품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님은 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일부 언론에서 일부러 혹은 고의적으로 속여 팔았다고 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시한번 고객님께 죄송하다”고 거
제주관광공사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언제나 아름다운 제주, 1월엔 더 반짝이는 제주’라는 테마로 축제, 트레킹, 관광지, 음식 등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제주관광공사 1월 추천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① 성판악 코스 : 백록담에서 새해 소원을 빌어보자 파란하늘 아래 놓인 백록담을 보는 것도 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백록담에서 일출을 보게 된다면 정말 행운을 얻은 것이다. 백록담 일출 맞이에 대한 꿈을 꾸며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라산에 오르지만 한라산은 쉽게 그 광경을 허락하지 않는다. 백록담에 가기 위해서는 성판악 코스를 거쳐야 하는데 성판악휴게소에서 출발해 속밭과 사라악 대피소, 진달래밭 대피소를 거쳐 다다르게 된다. 정상까지 거리는 9.6km, 산행시간은 4시간30분 정도 예상해야 한다. 행여 일출을 보지 못하더라도 아쉬워하지 말자. 백록담을 마주한다는 것은 고된 산행 끝에 얻는 한라산의 선물이니까. ② 백약이오름 : 오름에서 제주의 새해를 맞다 한라산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오름은 좋은 대안이다. 제주에는 360여개의 오름이 퍼져있고 동쪽에 있는 오름에 오른다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