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수목 및 초화류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약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피해 상황에 맞춰 복구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은행 지역본부와 지자체를 통한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고객 상담 서비스인 ‘상담챗봇’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담챗봇’은 2018년 처음 도입된 24시간 무중단 상담 서비스로,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이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준다. 지금까지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채널을 통해서만 챗봇 상담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바로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뱅크 앱 중 원하는 곳에서 챗봇 상담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챗봇의 자동 답변 기능도 추가된다. 예를들어 카드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발생할 경우, 10분 내로 앱의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별도의 문의를 남기지 않아도 알아서 '카드 비밀번호 재설정 방법' 등 해결책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챗봇'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만 개 이상의 질문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응급질환 보장 특약 5종을 출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 동반 특정 질병 진단비 특약 4종과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 특약 1종에 대해 3~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들 특약은 영유아 응급질환 관련 신규 보장 영역을 발굴해 보장 공백을 해소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약은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에 적용된다. 향후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실제 어린 자녀를 둔 상품 기획자가 응급 상황을 겪으면서 특약을 개발했다”며 “소중한 자녀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DL이앤씨의 아파트 입주 전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옵션 품목에 대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용 결제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제 시스템은 DL이앤씨가 분양하는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의 디 셀렉션 계약 시에 적용된다. 입주 예정자는 현금 외에도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고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연동돼 자금 부담 완화와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NHN KCP는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디 셀렉션 계약 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 전체 고객의 약 70%가 카드 결제 방식을 이용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7월 충남 천안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서도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으로 DL이앤씨의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범위 상용화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브랜드 디 셀렉션(D Selection)을 론칭하며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NHN KCP는 디 셀렉션의 카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어린이 안전·재해사고는 물론 각종 입원과 수술, 치료 등을 종합 보장하는 ‘수호천사 꿈나무 우리아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 상품은 총 56개 특약을 활용해 보장을 강화하고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품 개정을 통해 입원,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종합병원 1~3인실 입원 특약’, ‘상급종합병원 1~3인실 입원 특약’ 가입 시 질병 또는 재해에 따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1~3인실 입원 시 각각 1일 최대 10만원, 20만원을 30일 한도로 보장한다. 또 ‘입원 간병인 사용 특약’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병인 사용 시 1일당 가입금액 100%를 지급한다. 이 밖에 ‘2대 질병 주요 치료비 특약’을 추가해 보험기간 중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심장질환 최초 진단 확정 후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주요 치료를 받으면 최장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2000만원을 준다. 가입 연령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15·20·30년납과 30세납 중 선택하면 된다. 가입 유형은 표준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고객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이미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에 들어섰다. UN(국제연합)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행정안전부가 분석한 2024년 주민등록 통계(2024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1천 25만 6,782명으로 전체 인구의 20.03%를 차지했다. 이대로라면 국내 고령 인구 비율이 2035년에 30%, 2050년에는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은퇴연령 고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종을 울리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66세(은퇴연령 인구)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39.7%였다.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소득 50%에 해당하는 ʻ빈곤선ʼ 이하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한국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국가 중에서 아주 높은 수준이다. 2021년 자료 기준으로 OECD 회원국 중 상대적 빈곤율이 한국(39.3%)보다 높은 곳은 에스토니아(41.3%)뿐이다. 즉 OECD 회원국 중 2위 수준이다. 다음으로 상대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은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의 3기 신규 참가자 12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코너스톤 서울 아카데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은 상상인그룹이 2023년부터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진행해 음악적 재능과 꿈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 참여하는 휠체어 사용 아이들은 바이올린 4명, 비올라 7명, 클라리넷 1명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이들 대부분은 이전에 악기를 다룬 적이 없지만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체계적인 전문 음악교육을 받으며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참가자는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바이올린 연주자는 18명, 첼로 연주자는 7명, 비올라 연주자는 7명, 클라리넷 연주자는 2명, 플루트 연주자는 2명 등으로 기수별로 다양한 악기 구성을 통해 오케스트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은 엘리트 음악가를 양성하는데 초점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5년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공모사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과 진흥원은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43개 협동조합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3억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지역 신협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협동조합 간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 및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총 8000만원을 후원한다. 전국 93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전문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고령화, 기후 위기, 청년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자 및 건강 약자를 위한 의료 돌봄 사업 ▲경북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 활동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규희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올해 첫 전국 이사장 동시 선거로 선출된 금고 이사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홍성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연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한다. 홍 위원장은 금융위원회에서 중소금융과장, 서민금융과장, 금융소비자정책과장 등을 지내는 등 24년간 상호금융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에 대한 정부 정책과 제도 업무를 수행했다. 작년에는 한국은행에 파견돼 상호금융권 등에 대한 한국은행의 상시 대출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은행법 개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안팎의 요구가 커진 상황에서 금고 부실을 조기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내부통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신임이사장 직무역량 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강연에서 금고 검사, 감독의 효율화를 위해 2019년 출범한 금고감독위원회의 역할, 주요 업무, 금고감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11월 마련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과 그에 따른 법령 등 개정사항을 충실히 적용해 모든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주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