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가 ‘도쿄게임쇼2025’에서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의 시네마틱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전시 부스에서는 약 1분 길이의 영상이 상영됐다. 이번 영상은 주요 캐릭터의 대표 기술과 TV 애니메이션 오마주 장면을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3D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액션 시퀀스가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컴투스는 오는 28일까지 현장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C·모바일 체험존, 인기 성우 우라 카즈키·니시야마 코타로가 참여하는 토크쇼, 코스어 포토 세션 등이 마련됐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굿즈, 사인지 등 경품도 제공된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지난 7월 방영을 시작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원작으로 개발 중인 RPG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모바일·PC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작되고 있으며 공식 스팀 페이지도 최근 오픈됐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지난 24일 KAIST 전산학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와의 협약에 이어 전공 분야를 넓히며 인재 육성 기반을 확대했다. 전산학부는 AI·로봇·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연구가 활발해 산업 적용과 연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석사과정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2년간 학비 전액과 생활 보조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연구 보조비도 별도로 지원한다. LG CNS는 KAIST 외에도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이며 서울대 산업공학과·컴퓨터공학부와도 산학장학생 협약을 맺는 등 산학협력을 확대해왔다. 채용도 이어간다. LG CNS는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했으며, AI·로보틱스·클라우드 AM·DX엔지니어·스마트 팩토리·스마트 물류·ERP·컨설팅·아키텍처 등 9개 분야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도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LG CNS는 지난 5월부터 AI 분야 11개 직무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하고 있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25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사 AI 역량을 통합한 AI CIC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조직 개편은 오는 10월 말 시행된다. AI CIC는 서비스, B2B, 데이터센터, 글로벌 제휴투자, AI R&D 등 기존 AI 관련 조직을 하나로 모아 빠른 의사결정과 사업 효율화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해 2030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IC는 B2C 영역에서는 ‘에이닷(A.)’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입자를 확대하고 B2B에서는 에이닷 비즈와 제조 AI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을 넓힌다. 또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와 정부 사업을 유치해 국내 대표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CIC 운영과 함께 내부 시스템과 문화에도 AI를 적용한다. MNO 사업에는 프로세스 자동화를, 네트워크에는 지능형 운영체계를 도입한다. 또한 사내 AI 활용도를 높이고, 전사 인력 배치와 교육을 통해 구성원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유영상 CEO는 보안 혁신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도 함께 강조했다. 보안 거버넌스 강화, 제로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오는 10월 이후로 연기했다. 삼성생명은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주주명부 기준일을 7월 23일에서 10월 10일로 변경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외이사직 사임에 따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었다. 구 부총리는 지난 6월 29일 경제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다음 날인 30일 삼성생명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 이후 삼성생명은 총 4명의 사외이사 중 1명의 공석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주명부 기준일 변경으로 임시 주주총회 개최일 역시 10월 이후로 연기되면서 사외이사 공석은 장기화하게 됐다. 현재 삼성생명 이사회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가 각 3명으로 동수다. 삼성생명 정관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외이사는 3명 이상, 이사 총수의 과반수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HS화성은 설과 추석 등 해마다 명절이 되면 정기적으로 공사대금을 앞당겨 집행하고 있다. 이는 협력업체와의 신뢰와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HS화성의 의지다. 이번 조치로 HS화성은 약 20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250여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원활한 자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택현 HS화성 외주구매팀장은 "협력업체는 우리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조기 지급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은 명절마다 진행하는 협력업체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해 화성장학문화재단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장환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권경아 쌍용종합사회복지관장, 신영철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후동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은 천안시 서북구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의 추석맞이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배달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천안시 서북구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생수 10만 병을 전달했으며 파주시의 취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ZERO(0)’ 달성과 상생 실천을 위해 안전보건과 관련한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지원안 등이 담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해 올해 중대재해 ZERO 만 15년 달성을 위한 고삐를 조이겠다는 구상이다. SM스틸 건설부문은 오는 10월 29일 중대재해 ZERO 만 15년, 5475일 달성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2017년부터 안전보건 조직을 구성해 협력사들과 소통하며 현장 관리에 집중해 왔다. 그 중에서도 영세한 규모의 협력사들이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미비점을 찾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힘써 왔다. 또 ‘위험의 외주화’가 만연한 탓에 협력사 소속 근로자의 재해 가능성이 높아졌고 안전보건 투자 위축이 최근 10년간 재해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 점도 이번 시스템 정비의 계기가 됐다. SM스틸 건설부문이 강화하려는 지원안의 핵심은 예산과 인력이다.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전문성을 갖춘 인재와 적정한 예산이라는 점에서다. 이를 통해 SM그룹 우오현
[FETV=박원일 기자]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1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중흥그룹 관계자는 “중흥그룹에 속해있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중흥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재해 현장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두산위브 트레지움 월산’ 현장에서 건설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광주광역시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과 두산건설 신홍철 상무 등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는 건설 현장의 품질 수준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광주 지역 건설 현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는 레미콘 품질 관리에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 레미콘은 건설 구조물의 안전성에 주요한 핵심 자재지만 생산 과정에서의 배합비 임의 조정이나 물을 섞는 가수(加水) 행위 여부 등은 외부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워 품질 저하 우려가 제기돼 왔다. 두산건설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태진솔루션과 함께 국내 최초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레미콘 생산부터 현장 반입까지 원자재 투입량과 출고시간 등 주요 데이터를 별도 서버에 실시간 전송해 위·변조를 차단한다. 또한 AI가 계량 오차를 분석해 설계 기준에서 벗어난 제품은 자동으로 불량 판정을 내려 현장 반입을 금
[FETV=권현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AI 기반 음악 콘텐츠 시리즈 '싱송생송'의 네 번째 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싱송생송’은 음악과 영상의 전 과정을 AI로 제작한 시리즈로, 이번 4편에서는 햄스터들이 공연 무대에서 해바라기씨를 나눠 먹으며 활기를 띠는 모습을 담아 직장인들이 회식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직장인이 때로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회식 문화를 햄스터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앞서 공개된 세 편은 월급날, 팀장님 없는 날, 쉬고 싶은 날 등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주제를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로 표현해 '싱송생송'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홍보본부장은 "'싱송생송'은 전 과정에 걸쳐 AI를 활용한 콘텐츠로,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