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DB손해보험이 'DB(유) 퀴즈 온더 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4세대 실손보험 전환과 신상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연관된 퀴즈에 응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DB손보는 2022년 임인년을 기념해 총 2022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보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발표 된 4세대 실손전환 할인혜택을 알리고 DB손보 창립 60주년 기념 신상품인 'DB플러스보장 건강보험'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DB손보는 실손의료비 계약을 전환하는 고객을 위해 2021년 7월 이전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최초 전환시 1년간 월 납입 보험료의 50% 할인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창립 60주년 기념 신상품 'DB플러스보장 건강보험'을 이달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FETV=홍의현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달 24일부터 상품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정한 건강보험 '마이헬스파트너'를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신규 담보 16종을 신설하고, 납입 완료 이후 해지환급률을 높인 상품 구조도 추가했다. 바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납입후 표준환급률 지급형'이다. 이 상품 구조로 가입하면 기존의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에 비해 납입 이후 해지환급률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신설된 담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증 장애를 포함한 장애진단비이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12대 심한 장애 진단비, 12대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심한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 4가지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2대 장애 진단비 특약을 가입하면 뇌병변·심장 장애를 포함해 12가지 장애에 대한 경증장애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이 담보는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상해 또는 진
[FETV=홍의현 기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임형준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임규준 전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흥국생명 임형준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역임했으며, 현재 KB생명 상근감사로 재직 중이다. 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임형준 내정자는 금융 분야 전문지식은 물론 조직관리 및 대내외 소통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흥국화재 임규준 내정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매경미디어그룹에 입사했다. 매일경제신문 및 MBN에서 국제부장, 부동산부장, 증권부장, 경제부장과 국장으로 근무한데 이어 2016년부터 금융산업과 금융감독 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 대변인 (국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부처 및 언론에서 폭넓게 활동해왔다. 현재 금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소비자 눈높
[FETV=홍의현 기자] 어피니티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들에 대한 공인회계사법 위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교보생명이 판결과 IPO는 전혀 관련 없는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보생명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비록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지만 이는 사실관계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이지 가치평가가 공인회계사 직무가 아니고, 허위보고 대상이 아니라는 피고인측 주장은 재판부가 배척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판결로 인해 안진회계법인이 산출한 풋옵션(특정 가격에 팔 권리) 금액이 유효해지는 것은 아니며 교보생명의 IPO 추진이 무산되었다는 의미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이어 국내 법원에서도 어피니티의 풋옵션 행사가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는 어피니티 측 주장에 대해서는 "ICC에서 중재 판정 시 이미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했고 추가로 새롭게 확인된 내용이 없었으며 국내 법원에서는 형사법적 기준에서의 판단일 뿐이다"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어피니티 측의 2차 중재 예고에 대해서도 "중재 판정에서는 이미 무죄를 전제하고도 신 회장에게 안진회계법인이 산출한 가격에 매수 의무가 없고 해당 풋옵션 가격은 무효하다고 판정 했기 때문에
[FETV=홍의현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광고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 올드(Old) 이미지 탈피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대형 저축은행들이 다양한 광고를 제작·송출하면서 기존의 50~60세대를 넘어서 젊은층에 다가서고 있다. 1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은 최근 중금리 광고캠페인 ‘선택(S) 받고(B) 있다(I)’의 세 번째 시리즈 ‘세리머니’편을 새롭게 론칭했다. 광고 영상에서는 사자 캐릭터가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를 들고 전국을 돌며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SBI저축은행이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3년 연속 중금리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 시골 노인, 어부,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서민금융의 이미지도 내세웠다. OK저축은행도 모그룹 OK금융그룹 광고를 통해 대표 캐릭터 ‘읏맨’을 출연시킨 선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TV 광고 ‘오징허’편을 선보였다. 세련되고 날렵한 스타일로 변모한 읏맨과 악당 오징허가 다투는 내용으로, 읏맨이 악당 오징허로부터 시민들을 지켜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징허는 지난해 넷플릭
[FETV=홍의현 기자]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기 위한 구체적인 요건과 절차가 규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됨에 따라 신용협동조합법(신협법) 시행령과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경제·금융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그동안 상호금융권에서의 금리인하요구권은 행정지도로만 운용됐지만, 지난달부터 법제화되면서 금융당국이 구체적인 요건과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련했다. 신협법 개정사항에 따르면 개인은 '취업, 승진, 재산 증가 또는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 상태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하면 조합, 중앙회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법인·개인사업자라면 '재무상태 개선, 신용등급 또는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 상태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충족하면 된다. 금리 인하 요구를 받은 조합과 중앙회는 수용 여부·사유를 10 영업일 이내, 전화, 서면, 문자메시지,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알려야 한다. 조합과 중앙회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알리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FETV=홍의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 성과 보상 목적으로 보통주 50만9718주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방법은 장내 매수이며 예정 금액은 약 20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성과 보상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식인 '스톡그랜트 제도'를 도입·시행한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생산성 격려금을 말하는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받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30억원 수준이며, 시가배당률은 2.45%다.
[FETV=홍의현 기자] 현대해상은 연결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326억원으로 2020년 대비 30.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조8422억원으로 전년(17조7102억원) 대비 6.4%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2.9% 오른 639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손해율과 사업비율 등 합산비율 개선에 따라 보험영업이익이 증가해 손익구조 변동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해상은 보통주 1주당 14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160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6.0%다.
[FETV=홍의현 기자] 산은캐피탈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현 김건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건열 대표이사는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하여 국제금융부, 싱가폴지점, 기업금융실 등을 거쳐 2013년 여수신기획부장을 역임했고, 이듬해 비서실장을 거쳐 2016년 기획조정부장에 자리하는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2016년 9월 이후 부행장으로 재임시에는 3년간 산업은행의 컨트롤 타워격인 정책기획부문을 총괄하는 정책기획부문장으로서 중책을 수행했고, 2019년 9월부터는 은행 전반을 관장하는 경영관리부문장도 겸했다. 2020년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서는 31년간의 은행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리스크, 기획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은캐피탈은 "김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늘 깨어있는 조직문화와 함께 특히 직원간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성향"이라며 "특히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을 화합으로 이끌면서도, 업무적으
[FETV=홍의현 기자] 교보생명의 풋옵션(특정 가격에 팔 권리) 가치를 부풀렸다며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어피니티컨소시엄 측 2인과 안진회계법인 측 3인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이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적 판단을 하지 않고 어피니티 측 관계자에 의해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또한 회계사들이 어피니티 측으로부터 부당한 금전상의 이득을 얻도록 허위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이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공모 혐의를 받은 어피니티컨소시엄 관계자들도 함께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앞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변호인들은 "이번 판결로 어피니티컨소시엄이 풋옵션 행사 과정에서 제출했던 안진회계법인의 평가보고서에 문제가 없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회계사들과 어피니티 측 관계자들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번 판결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