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 6층에서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50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간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150억원을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총 1135억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에 전달한 150억원의 성금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자립 역량 강화 등의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취약계층 지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국 아동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한 ‘우리금융 위비산타 출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과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4400개의 ‘우리미래 꿈 응원 상자(이하 꿈 응원 상자)’를 전국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출정식을 끝내고 서대문구 소재의 아동 양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꿈 응원 상자를 전달했다. 선물상자에는 목도리, 장갑, 수면 양말 등 겨울철 필수품과 텀블러, 13종의 달콤한 과자들을 담아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재단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래세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추석 전국의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명절 맞이 물품 지원 사업을 진하고 있다. 더불어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 ‘우리금융×굿윌스토어’, 저소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돕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자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중 수입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신용장에 대한 만기연장 및 결제자금 지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들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주요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신용장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기준을 완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신한은행은 환율 상승에 따라 일시적 결제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여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 운영을 시작한 ‘기업고충 지원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환율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세무, 회계, 외환, 법률, 마케팅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학교와 학부모가 간편하게 소통하고 학급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학교 커뮤니티 서비스 ‘모락’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락 커뮤니티 서비스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용 고객은 원하는 학교의 공지사항, 학사 일정, 시간표, 급식 등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교사는 본인이 맡은 학급의 클래스를 개설하고 알림장, 학급 일정, 과제 제출 현황, 출결 등 학급 운영에 관련된 정보를 학부모에게 간편하게 전달한다. 상담예약, 설문조사, 체험학습 신청 등 수기로 관리했던 기존 행정업무도 모락을 통해 전산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안심번호를 부여받아 교사의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학부모와의 통화가 가능하며, 상담 내용은 AI 음성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요약된다. 학부모는 놓치기 쉬운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 상담 예약 등으로 담당 교사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자녀의 알러지 정보를 등록하면 학교 급식에서 주의해야 할 음식을 알려주는 알러기 알림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영업점 방문없이 기업대출을 신청하고 상담할 수 있는 비대면 기업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기업대출서비스는 법인·개인사업자 구분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영업점 상담 및 전자서류 제출을 통해 대출거래를 진행하는 디지털금융서비스다. 농협은행 거래이력이 없는 기업고객도 별도의 계좌개설이나, 회원가입없이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거래고객도 농협 기업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출심사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관공서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도 사라졌다. 기업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서류제출에 동의하면, 각종 증명서와 세무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농협은행에 즉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행은 대출 신청부터 심사 및 약정까지 모든 대출과정의 비대면화를 목표로 2025년에는 비대면 대출약정 서비스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업대출 창구를 확대하고, 서류준비 및 영업점 방문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줄임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 김길수 여신심사부문장은 “기업고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
[FETV=권지현 기자] "어제 저녁부터 붕어빵을 준비해서 오늘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이용하시는 시장상인분들이 연세가 많으신데, 우리 붕어빵이 최고라 말씀주시는 모습에 오늘의 추위도 힘듦도 잊었어요. KB착한푸드트럭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것이 저에겐 큰 희망입니다. 앞으로 받은 사랑을 더 나누고 실천하는 착한푸드트럭이 되겠습니다." (KB착한푸드트럭 사업에 참여한 '푸드진열장' 이승호씨) KB금융그룹이 지난 9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새로 시작한 'KB착한푸드트럭' 사업이 초반부터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그간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은 사실상 소상공인 상생 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는데, KB금융이 대형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지원 발걸음을 뗐다. 푸드트럭은 진입 장벽이 낮아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신, 규제의 벽이 유달리 높다. '업종'만 해도 다류·아이스크림류·분식·빵·떡·과자 등을 판매하는 휴게음식점 또는 제과점 형태만 영업이 가능하다. 사업자 연령대도 60대 이상 고령층이 대부분이다. 그간 금융권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 순위가 뒤처졌던 이유다. KB금융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KB착한푸드트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위기 속 유기동물들의 생명을 구하는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겨울나기 캠페인은 동물들의 생명을 구호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고객들은 토스앱 내 겨울나기 캠페인 페이지에서 단돈 1000원으로도 기부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2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간은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동물자유연대는 20년 넘도록 생명이 위급한 동물을 직접 구조하고 치료하며 보호해 온 곳으로, ▲구조팀이 직접 출동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동물을 직접 구조해 치료하고 ▲구조한 동물을 직접 운영 중인 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회복하도록 하며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스뱅크가 고객들과 함께 한달 간 모은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 금액과 무관하게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한 선착순 고객 2만명에겐 반려동물을 위한 목도리 키트도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기부는 금액이 커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로, 어디에 기부하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른다는 이유로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젝트 '모두의 자립'의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번째로 운영되는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지식 강화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획한 실습형 금융교육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총 1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별 목표들과 교육활동 내용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례로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한 참가자는 단계별 목표 중 하나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소개하며,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의 지원금을 활용한 자격증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억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1:1 재무 컨설팅 지원, 지원금 지급 등에 사용됐다. 참가자들은 ▲금융사기 예방 ▲소비 관리 ▲저축 및 투자 ▲주택 계약 등 금융 교육을 수강하고, 1:1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받는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16일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이 날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발표일인 9월 24일 이후부터 이달 6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51개 사 중 지수 미편입 기업 43개 사를 심사해 KB금융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은 견실한 이익 체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 분기 배당 도입,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 발표, 배당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 도입 등 한 차원 높은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올해 4월에는 업계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이라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분배당을 시행하고 ▲주당 현금배당금은 배당총액(분기별 3000억원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운영하면서 배당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공시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2025년부터 CET1비율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규제를 넘어 역동의 경제로, 도약하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규제혁신을 위해 애쓴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기업인, 소상공인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총 79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날 개회사에서 최승재 옴부즈만은 “오늘 수상자들은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들”이라며 “규제혁신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올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규제개혁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기업은행은 중기(中企) 금융시장 안정과 창업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도 옴부즈만과 협력해 국가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영주 중소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