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14일까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3571호를 총 1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ELB 357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4175%(세전 연 5.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월 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매 3개월 마다 조기상환 조건을 부여한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해당상품은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이 지급된다. 기존의 하이파이브 상품이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있었던 것에 비해, 자동조기상환 평가주기를 3개월로 줄여 상환기회를 더 많이 부여했다.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리테일 우수 회원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슈퍼 셀럽과의 만남' 강연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SETEC(세텍)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메가스터디교육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교육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빙해 중·고교 수험생 및 수험생 자녀를 둔 유안타증권 우수 회원 300명에게 양질의 맞춤형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최현재 투자컨설팅본부장의 '금융인이 알려주는 경제 상식 및 접근법'을 시작으로, 이어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와 합격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2028학년도 수능부터 반영되는 통합사회·통합과학 탐구 영역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메가스터디교육 통합사회 대표 강사인 이다지 강사가 '2028 통합사회 대비 전략 학습법'을 제시하며, 이어서 메가스터디교육 통합과학 대표 강사 장풍 강사가 '통합과학 개정 교육 과정 변화 포인트 및 학습법'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능샤프 세트와 메가스터디교육 입시 설명회 자료가 제공된다. 강연회에 참석한 유안타증권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메가스터디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IR 행사 ‘KIS 나잇 뉴욕 2025(KIS Night in New York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개최된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뉴욕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진행한 IR행사다. 현지 금융업계와 교류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업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칼라일(Carlyle),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 등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 임원 및 주요 인사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 확대 및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이번 KIS 나잇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비 슈워츠(Harvey M. Schwartz) 칼라일그룹 CEO는 축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뛰어난 파트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과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2025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진행된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에 이어 하나증권이 3회째 개최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으며, 테니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1300여명, 672개 팀이 참여했다. 하나증권측은 테니스 구력과 입상 경력 등에 따라 참여 등급을 화이트,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해 참가자별 실력에 따라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구력 2년 미만의 테니스 입문자 대상 화이트부서로만 구성한 '테린이데이'가 첫 개최돼 20~30대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테니스에서 복식 파트너는 단순한 팀원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함께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주는 동반자"라며 "하나증권도 손님들과 함께 뛰고, 함께 호흡하며 도전과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나누는 '테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우리 아이와 함께 키워나가는 자산의 씨앗'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에서 처음으로 미성년 자녀의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며, 이들에게 최대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우선 비대면 자녀 계좌 신규 개설을 완료한 부모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원을, 1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비대면 신규 자녀계좌에서 잔고 100만원 이상을 유지한 부모 10명을 추첨해 상품권 5만원을, 3명을 추첨해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비대면 자녀 계좌 개설을 완료한 모든 삼성증권 최초 신규 자녀 고객에게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3개월 우대,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3개월 0원의 수수료 할인 이벤트와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최대 100달러를 받는다. 자녀 계좌를 개설하면 이를 통해 용돈 대신 투자자산을 쌓아줄 수 있고,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조기교육도 가능하다. 또, 증여 공제(미성년자 자녀에게 10년 동안 2000만원까지 비과세 증여)를 미리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삼성증권에서 자녀계좌 개설을 위해서는 부모 본인의 삼성증권 계좌가 있어야하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가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500억원이다. 전체 순자산은 약 7.7조원으로, 아시아에 상장된 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미국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테마형 상품보다 안정적인 전략인 S&P500 지수 투자를 통해 변동성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국에 상장된 세계 최대 ETF인 ‘Vanguard S&P 500 ETF(VOO)’의 한국판으로서, 국내 투자자들은 쉽고 편리하게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낮은 실비용으로 장기 투자 시 더욱 유리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TER(총 보수+기타비용)은 0.0768%다. 매매·중개 수수료율(0.0456%)을 포함해 투자자가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ETF인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그간 분배하지 않고 재투자해왔던 배당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들 ETF를 기존 자동재투자(TR∙토털리턴)방식에서 분배금지급(PR∙프라이스리턴)방식으로 전환한 이후 향후 분배 정책을 수립하고 투명하게 이행하기 위한 결정이다. TR에서 PR로 전환한 이후 분배 정책을 공개한 것은 삼성자산운용이 처음이다. 7일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내용을 담은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에 대한 분배 정책을 공개했다. 이날 사측은 2021년 4월 상장된 이 두 상품에 대해 TR방식으로 운용해왔던 지난해 말까지 15분기 동안 유보된 배당금을 오는 7월부터 2029년 1월까지 15분기에 걸쳐 분배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두 ETF는 기획재정부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기존 자동 TR 방식에서 분배금을 지급하는 프라이스 리턴(PR) 방식으로 전환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분배금 지급 정책에 따르면, 유보 배당금을 매년 1, 4, 7, 10월의 마지막 영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다양한 시장 환경에 대응이 가능한 공모형 헤지펀드 ‘한국투자UBP캠벨스마트알파’ 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UBP캠벨스마트알파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프라이빗 뱅크인 ‘유니온 방카르 프리베(이하 UBP펀드)’에 60% 이상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이 펀드는 2020년 출시됐으며, 주식과 채권, 통화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시장 방향성에 따른 영향을 낮췄다. 포트폴리오 운용에는 4가지 전략이 활용된다. 4개의 전략은 ▲모멘텀 ▲시스템 매크로 ▲단기 트레이딩 ▲퀀트 주식 등으로, 다양한 시장환경에서 상호보완적 역할을 한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알파’ 방식도 활용한다. 보유한 현금 대부분을 머니마켓펀드와 단기국채 등 무위험자산에 투자하며, 무위험자산 투자금 외 현금은 금융파생상품 투자를 위한 증거금으로 활용한다. 이 펀드가 처음 출시된 2020년 6월 이후 2025년 4월까지 누적수익률은 60.82%에 달하며, 이는 연환산 기준 10.15%다. 현재 펀드 가입은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에서 가능하며 판매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환헤지형(H), 환노출형(UH
[편집자주] 국내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순자산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TF가 자산운용사들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으면서 테마형 ETF, 인재 영입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한 점유율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FETV는 주요 운용사들의 차별화된 ETF 전략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이하 신한운용)이 AI(인공지능)와 인컴형 상품으로 ETF(상장지수펀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리브랜딩과 인재영입을 통해 근 3년만에 ETF 점유율 8위에서 5위로 올라선 가운데, 올해는 연금저축펀드 등 절세계좌에서 중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공급에 힘쓸 전망이다. 신한운용의 ETF 브랜드는 'SOL'로, 지난달 30일 기준 ETF 순자산 규모는 6조6962억원, 전체 ETF 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보유한 ETF 상품 갯수는 59개로 대표적으로 SOL조선TOP3플러스, SOL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등이 있다. 신한운용 ETF의 특징은 안정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 설계다. 대표상품인 ‘SOL 초단기채권 액티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1시간 가량 미국 주식 주문 접수 및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7일 메리츠증권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6일 오후 10시30분~오후 11시32분 해외주식 매매주문과 관련해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고객들은 주문 처리가 지연되거나 취소나 정정이 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다. 메리츠증권은 주문기록이 있고 해당 주문이 체결이 가능했던 가격이며 장애시간 동안 손실이 발생했다고 인정되는 경우, 주문기록을 남긴 시점의 주문가격과 장애복구시점 가격 차액을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사측에선 일시적 시스템 오류로 보고 있으며, 명확한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건을 포함해 메리츠증권에서 발생한 미국 주식 전산 장애 오류는 반년간 3번째다. 지난해 12월엔 미국 주식 주문 오류, 지난 2월에는 미국 주식 합병 비율 산정 오류 등이 발생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2026년 말까지 ‘Super 365’ 계좌 이용 고객의 국내·미국 주식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무료화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