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한부모 가족을 위한 ‘위비프렌즈와 떠나는 숲속여행’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육과 생계 부담으로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게 가족 간 유대 강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명랑운동회 △한부모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클래스 △아이들을 위한 숲속 체험활동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캠프 마지막 밤에는 가족별로 마련된 카라반에서 BBQ 파티와 ‘불멍 타임’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 간 유대감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삶을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 실현을 지속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표창은 관련 실무를 담당한 '여신관리팀 김희정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김희정 매니저는 해당 실무를 주도하며 ▲앱을 통한 상시 신청 기능 도입 ▲제도 안내 강화 ▲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23만4733건을 수용, 수용률 35.6%를 기록하며 은행권에서 압도적인 신청 및 수용 건수 1위(가계대출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 매니저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와 ‘햇살론뱅크’의 전략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이용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햇살론15의 심사 전략을 개선해 신용평점 하위 고객의 이용 범위를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객을 위해 ‘IBK 함께하는 장애인신탁’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상속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이다. 신탁 재산은 가족 등에게 증여받은 금전과 부동산으로 금전은 최대 5억 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비과세 혜택은 금전·부동산 모두 5억원까지이다. 가입자는 신탁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을 수시로 출금할 수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의료비·특수 교육비·생활비를 사유로 원금을 출금하는 경우에는 증여세 부담 없이 인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증여세 신고 절차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장애인 고객의 자산관리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부산은행은 고객의 예금 운용 수요에 맞춰 최대 연 2.6% 금리를 제공하는 2년제 ‘더(The)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판상품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 고객이고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면 제한 없다. 기본금리는 연 1.55%로 ▲특판금리 0.85%p 및 우대금리 ▲모바일 금융정보 및 혜택알람 동의 시 0.1%p ▲신규 고객 우대금리 0.1%p를 더해 최대 연 2.6% 금리가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총 판매한도 5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장기 안정 수익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디지털 전용 상품 ‘JB 1·2·3 정기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JB 1·2·3 정기예금 가입 시 최고 연 2.8%(기본 연 2.4%) 금리를 제공한다. ▲최근 1년 간 전북은행 정기예금 보유이력이 없는 첫 거래 고객 가입 시 연 0.3%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연 0.1%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0.4%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31일까지 1000억원 판매한도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입금액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억원으로 전북은행 모바일 뱅크 쏙뱅크에서 가입 가능하다.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투자 상품은 부담스러워 안정적 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동 재예치 되는 상품인 JB1·2·3정기예금은 재예치 횟수에 따라 0.1~0.3%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만큼 재예치 시 원금과 이자가 함께 예치되는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DB퇴직연금 고객을 초청해 ‘KB연금컨퍼런스’를 열고 금리하락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운용 전략과 연금시장 전망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 부산에 이어 강남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Winter is here’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각 기업의 DB퇴직연금 담당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리인하 기조 속 DB퇴직연금에서 예상되는 삼중고(수익률 하락, 부채부담 증가, 연말 상품부족)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적립금 운용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1부에서는 김상훈 KB증권 리서치센터 자산배분전략부 상무가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환경을 짚어보며 예상되는 통화정책과 금리영향, 경기 불확실성 속 자산배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손지현 KB국민은행 연금컨설팅부 파트장이 금리하락에 따른 DB자산·부채 전망과 연말 대비 DB적립금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부채 할인율, 원리금보장형 상품 수익률 하락 등 금리하락이 가져올 부담금 납입 규모 증가와 연말 상품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부담금 납입과 전략적인 적립금운용이 필
[FETV=권현원 기자] 은행연합회는 국내 은행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국제은행연맹(IBFed) 이사회를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주요국 은행협회를 회원으로 하는 IBFed에 은행연합회는 2010년 1월 1일자로 가입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이사회 등 각종 회의체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이번 이사회에는 앤써니 오슬러 IBFed 의장(현 캐나다은행협회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남아공, 중국, 한국 등 12개국 은행협회 대표 및 고위인사 25명이 참석해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사기 관련 국제동향 논의, IBFed 소속 분과 활동 보고 등 의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사회에 참석한 각국 은행협회 대표단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금융연구원 관계자 등과 한국의 지표금리전환 및 KOFR 활성화 추진 현황, 국내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응방안, 국내 금융데이터 인프라 현황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토스뱅크를 방문해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운영 성과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IBFed가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 은행권의 입장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리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RPA 빅리그는 업무담당 직원이 직접 RPA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 과제를 발굴·개발하는 사내 경진대회로, 업무현장 중심의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39개 과제가 발굴됐으며 ▲(대상)민원인정보 자동정비 ▲(최우수상)모바일대출 서류접수 자동확인 ▲(우수상)NH ONE 해외송금 서비스 대량 건 처리 등 10개 우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발굴된 39개 과제는 테스트 단계를 거쳐 연내 실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총 233건의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426억원의 비용 절감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업무효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태영 은행장은 “단순·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RPA와 AI 기술을 결합한 프로세스 고도화로 업무 품질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지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 의지가 있는 지역 시니어를 도시락 조리·포장·배송 등의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가정 약 350곳에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수급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도모했다. 향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국·샐러드 도시락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속가능한 국민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장 주관의 ‘생산적 금융 TF’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산적 금융 TF는 기존 가계대출을 비롯한 부동산 중심의 영업 구조를 기업금융과 혁신산업 등 실물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생산적 금융 포트폴리오 수립 ▲마케팅 활성화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한 리스크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은 현재 내부등급법(IRB) 도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내부등급법 도입 후 확보한 자본력을 토대로 향후 3년간 최대 6조원 이상을 생산적 투자에 활용하는 것으로 최근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 생산적 금융 TF는 이를 기반으로 첨단전략산업, AI·바이오, 에너지·방산 등 미래성장 산업은 물론 선박금융 및 스마트어업 등 해양·수산 관련 생태계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Sh수협은행은 국민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산업 지원 및 수산업과 해양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