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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색조 화장품' 삐아, '전략+신사업' 하나의 사업부로 효율성 강화

박광춘 대표 "전략사업부에 신사업 기능, 오프라인 연계 강화"
대표 직속 조직 재편, 브랜드 관리 기능 강화에 무게 추

[FETV=이건우 기자] 색조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사 삐아가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 구조 재정비에 나섰다. 전략사업부에 신사업 기능을 탑재시켜 성장 전략을 실현시켜나갈 방침이다. 브랜드 중심 조직을 전면 배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도 주목할 지점이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조직도에서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전략사업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사업부 ▲신사업부 ▲글로벌사업본부 ▲신성장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가 배치된 구조였다. 이 가운데 신성장사업본부 산하에 신사업부가 포함돼 신규 사업 기능이 별도 축으로 운영됐다.

 

 

반면 2026년 조직도에서는 신성장사업본부와 신사업부가 사라지고 대신 성장사업부와 브랜드개발사업부가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새롭게 배치됐다. 기존 전략사업부와 마케팅커뮤니케이션사업부는 유지된 가운데 글로벌사업본부와 경영지원본부 체계도 이어졌다. 

 

삐아는 이번 조직 개편이 사업 간 연계를 고려한 재배치라는 입장이다. 기존 신사업 기능을 전략사업부로 이동시키고 오프라인 조직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또 색조 사업은 브랜드 확대에 따라 통합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됐으며 기초 브랜드는 별도 운영하되 오프라인 전개를 고려해 전략사업부 산하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박광춘 삐아 대표는 “오프라인팀과 신사업 기능을 함께 배치하면서 사업 간 시너지를 고려한 구조로 재편했다”며 “색조 사업은 브랜드가 확대되면서 이를 통합 관리할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브랜드개발사업부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 브랜드는 색조와 사업 성격이 달라 별도로 운영하되 오프라인 전개 측면에서 전략사업부 산하에 두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