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S-OIL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주유소 부문 8년 연속, 주유 앱(My S-OIL)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에 도입된 국가서비스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 및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S-OIL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TV 광고, SNS를 통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스포츠와 문화 공연을 결합한 체험 마케팅을 펼쳐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메가커피, 이마트24 편의점, 노브러쉬 자동세차 브랜드 ‘워싱데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품 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 주유소’, 장애인 등 주유 약자를 위한 ‘주유약자 도움 서비스’,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인 ‘YES팀(Yellow Excellent Service Team)’ 등을 운영하며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My S-OIL
[FETV=나연지 기자] GS칼텍스가 LG유플러스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며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평촌2센터 내 실증 데모룸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고, 액침냉각 환경에서 AI 서버 운영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실증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액침냉각은 서버, 배터리 등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다. 기존 공기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발열량이 높은 AI 서버 냉각에 적합해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GS칼텍스 액침냉각유 제품은 ‘Kixx Immersion Fluid S 30’으로, 발열량이 많아진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높은 사용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투기 전자장비용 냉각제, 의약∙식품 생산공장용 윤활유, 화장품 원료 등에 사용되는 폴리알파올레핀(Poly-Alpha Olefin)을 주요 소재로 사용했으며, 250℃ 이상의 고인화점 액침냉각유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 및 협력을 통해 액침냉각 솔루션을 활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이 은 제품에 대해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100% 재활용 원료’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銅) 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제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생산 체계가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아연과 연 정광을 제련한 뒤 남은 소성 더스트와 금속 찌꺼기에서 고농도의 은을 회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총 2010톤의 은을 생산해 약 2조38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의 29.5%로 아연(31.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이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은 매출이 7471억원으로 아연을 앞질렀으며, 은 가격 상승과 산업 수요 증가로 당분간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번 인증은 고려아연이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회사는 최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로부터 ESG 전 분야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글로벌 조달 시장에서 저탄소·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제련 부산물과 폐기물의 활용 가능성을 외면하지 않고 동과 은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한
[FETV=나연지 기자]고려아연과 영풍 간 지배권 분쟁의 핵심 고비였던 ‘정기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법원이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등법원 제25-3민사부는 24일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정기주총에서 이뤄진 의결의 효력을 인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고려아연과 자회사 SMH가 보유한 상호주에 의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조치가 상법 제369조 제3항에 따른 적법한 경영권 방어였다고 판단했다. 또 해당 조치가 방어권 남용이거나 신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으며, 상호보유주식은 타사의 지배 가능성을 차단하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고 명확히 밝혔다. 영풍 측이 주장한 배임, 자본시장법·공정거래법 위반 주장도 모두 근거 부족으로 배척됐다. 앞서 1심에서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풍이 낸 의결권행사 허용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이번 항고심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의결된 ▲이사 수 상한(19인)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선임 ▲배당기준일 변경 등 지배구조 개선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추진해온
[FETV=나연지 기자] S-OIL은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마포구 범죄피해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번 S-OIL의 기부금은 마포경찰서 피해자보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치료비, 심리상담 지원 등에 사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마포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매년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무료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S-OIL은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마포구 범죄피해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S-OIL의 기부금은 마포경찰서 피해자보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치료비, 심리상담 지원 등에 사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마포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매년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무료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글로벌 팜유 생산 1위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팜폐수 처리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CH₄)이 배출된다. 메탄의 지구온난화지수(GWP)는 이산화탄소의 28배에 달해 처리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부상했다. GS칼텍스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시설을 도입해 메탄 발생을 억제하고, 이 과정에서 회수한 팜폐유(POME Oil)를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바이오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과 슬러지는 각각 농장 용수와 퇴비로 재활용된다. GS칼텍스는 6개월간 본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경제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투자 시기와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증발 농축 시설 1기당 연간 12만tCO₂eq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395만 그
[FETV=나연지 기자] SK일렉링크는 지난 5월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소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쏘카 전기차 이용 고객은 차량에 비치된 충전카드로 전국 64개 고속도로 휴게소의 SK일렉링크 급속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일렉링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경험하게 되면서 전기차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거점 중심의 충전 인프라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지난 4월 국내 최초 복합 에너지 문화공간인 ‘에너지멀티플렉스 고양점’에 입점했다. 이곳은 주유소, 정비소, 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전기차 충전도 지원한다. 또, 고양아람누리에는 100kWh급 급속충전기 8기를 설치해 공연장·전시장 방문객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외에도 SK일렉링크는 올해 상반기 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선불업·PG업) 등록을 완료, 충전 크레딧과 로밍 서비스 등 신뢰도를 높였다. 코레일과 협력해 전국 철도역 주차장에도 충전소를 구축,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과의 제휴, 신규 충전소 구축 등은 고객 만
[FETV=나연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3300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수원 황주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에 500MW(250MW급 2기) 규모로 건설되며 2030년 준공 예정이다. 국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한 가변속형 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차, 발전기, 전기 및 제어설비를 포함한 전체 기자재의 설계, 제작 및 설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대표적 에너지저장시스템이자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남는 전기를 활용해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리고, 전력이 부족할 때 다시 물을 하부댐으로 보내 전기를 생산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세계 ESS 설비 중 양수발전의 비중은 66.5%로 압도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국내 최초의 가변
[FETV=나연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 소재 장애인 복지 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7명을 대상으로 총 67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백종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마을에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제작되는 보장구는 중증장애인의 신체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우레탄 소재의 ‘이너’가 장착된 특수 휠체어와 자세보조용구 등이 포함된다. 이 장치는 자세 교정과 체형 변형 방지에 도움을 주지만, 주기적인 교체와 고비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어 금호석유화학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해당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후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첫해 후원금 34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9억2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