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설계사(FP)와 임직원 등 모든 구성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도입했다. 생성형 AI 서비스는 FP를 위한 ‘보장분석 AI 서포터’, ‘FP 소장 AI 어시스턴트’와 임직원을 위한 ‘AI 데스크(Desk)’로 구성됐다. 보장분석 AI 서포터는 FP가 고객의 보장 내역을 분석하고 최적을 보장을 제안하는 과정을 돕는다. FP 소장 AI 어시스턴트는 FP 소장의 주요 역할인 신인 FP 도입과 교육, 팀 성과 관리 등을 지원한다. AI 데스크는 교보생명 내부 생성형 AI 통합 서비스로,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임직원 전용 GPT 서비스 ‘교보 GPT’를 고도화했다. 특히 자연어 질의응답 서비스 ‘교봇(교보생명 챗봇)’은 임직원의 업무 관련 문의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을 생성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보장 분석부터 팀 성과 관리, GPT 서비스까지 업무 전반에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FP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광고모델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창립 70주년 기념 TV 광고 ‘70주년 고객 감사’편을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 지난 70년간 현대해상과 함께 한 고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0세 태아부터 60대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의 모습을 통해 변함없이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자라나는 아이들과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부모의 모습에서는 국내 어린이보험 시장 1위사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영상은 TV뿐 아니라 극장,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볼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70년간 함께 한 1000만명 넘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손해보험사 현대해상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70주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에도 더 많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1955년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인 동방해상으로 출범해 198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 집행액이 70억원대로 감소했다. 집행액이 가장 많은 한화생명은 유일하게 절반 수준으로 줄어 감소세를 주도했다. 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 관련 기부·집행액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114억원에 비해 37억원(32.5%) 감소했다. 이 기간 한화생명의 집행액은 유일하게 감소했다. 집행액 규모가 가장 큰 한화생명은 91억원에서 49억원으로 42억원(46.2%)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전체 집행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한화문화재단 기부금 42억원을 출연해 일시적으로 집행액이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월 금융인재 육성과 자살 예방 캠페인 등에 8억원, 2~3월 1사1교 금융교육과 친환경 디지털 커뮤니티 운영 등에 4억원을 사용했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의 집행액은 18억원에서 22억원으로 4억원(22.2%)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아마추어 스포츠단 지원에 가장 많은 13억원을 사용했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레슬링단, 탁구단, 배드민턴단을 운영 중이다. 3월에는 산불 피해지역 후원 등에 7억원을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가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사업에 200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액이 가장 많은 현대해상은 1년 새 2배 가까이 늘어 유일하게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 관련 기부·집행액은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184억원에 비해 38억원(20.7%) 증가했다. 이 기간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2개 대형사의 집행액이 늘었다. 특히 현대해상의 집행액은 54억원에서 106억원으로 52억원(96.3%)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집행액이 100억원을 웃도는 곳은 현대해상이 유일하다. 현대해상은 지난 3월 사회혁신가 활동 지원과 초등학생 환경교육 지원 등에 44억원을 사용한 데 이어 6월 다문화아동 한글 학습 지원과 발달지연·장애 조기 개입 솔루션 공모전 진행 등에도 44억원을 투입했다.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정경선 전무는 ‘2024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통해 “우리 회사가 사회와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깊이 인식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100세까지 암 치료비를 보장하는 신상품 ’치료비 안심해2 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암 진단 이후 매년 1회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발암, 전이암, 타원발암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보험금을 지급해 장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병원 등급이나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구분된 특약을 선택해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국내 주요 병원에서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도 보장한다. 암 외에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암 치료는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과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리터 생수 약 20만병을 기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강릉시 주민들은 가뭄에 따른 급수 제한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철주 생보협회 회장은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초유의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계에 힘이 되고 실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은 “전례 없는 가뭄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이번 지원이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업계는 갑작스러운 재난 발생 시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상반기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가 20% 가까이 늘어 60만건을 넘어섰다. 상반기 신계약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신계약 건수는 120만건을 웃돌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보험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푸본현대생명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상반기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는 62만1638건으로 전년 동기 52만2713건에 비해 9만8925건(18.9%) 증가했다. 가입금액 기준 신계약액은 5357억원에서 5973억원으로 616억원(11.5%) 늘었다. 국내 22개 생명보험사 중 올해 상반기 신계약 건수가 60만건 이상인 곳은 NH농협생명(106만3155건), 삼성생명(94만9771건), 한화생명(74만692건)을 포함해 총 4곳뿐이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연간 신계약 건수는 최대 120만건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연간 신계약 건수는 102만8736건으로 2년 연속 100만건을 넘어섰다. 보장성보험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가 자동차 전문보증업체 제이피워런티와 손잡고 중고차 부품 결함에 대한 보증 기간을 최장 1년으로 연장한다. 흥국화재는 제이피워런티와 이 같은 내용의 ‘점프 워런티(Jump Warranty)’ 연장 보증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고차에 대해 최장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까지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 결함을 보증한다. 기존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성능 점검을 거친 중고차는 의무보험 가입을 통해 1개월만 보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흥국화재는 단기 보증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중고차 성능 점검과 보증 제도 확대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중고차 시장 형성을 위해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암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니드(Need) 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와 협력해 개발한 상품으로, 니드의 ‘암 보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암 보호 시스템은 암 특화 AI 기술을 기반으로 예방과 치료, 회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을 대상으로는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암 진단 고객의 담당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돕는다. 상품은 간편심사형으로 설계돼 유병자나 고령자도 3개 항목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및 질병 확정 진단, 질병 의심 소견 여부 ▲최근 5년 내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등 중대 질병 진단, 입원, 수술 여부다. 가입 시 ‘암 주요 치료 보장 특약’,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특약’, ‘암 검사 치료 특약’ 등 총 11개 특약 패키지를 통해 치료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암 진단을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투자보고서 ‘MVP 리포트 2.0’을 2일 공개했다. MVP 리포트 2.0은 기존 문서 형태의 리포트를 모바일 콘텐츠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투자보고서다.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변화를 간결한 글과 이미지로 요약 제공해 가독성과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음성 기술을 적용한 ‘AI 팟캐스트’ 기능을 도입해 분기보고서를 약 8분 분량의 오디오 콘텐츠로 청취할 수 있다. 보고서 내 그래프나 포트폴리오를 누르면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탐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능도 추가했다. 보고서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MVP 프리즘(PRISM)’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라이프(M-LI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MVP 리포트 2.0은 투자 판단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빠르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투자 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