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ABL 우리가족 더(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더나은 ABL 안심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등 보장성보험 신상품 2종을 4월 1일 출시한다. 우리가족 더케어간병보험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장기요양과 치매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 혜택을 제공하며,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주계약을 통해 1~2등급 장기요양상태 판정 시 최초 1회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경도부터 중증까지 단계별 진단급여금과 직접 치료 통원급여금을 지급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인 더나은 안심보험은 재해장해 발생 시 매월 일정액을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장해보장형(1형), 고도장해 보험금과 재해사망 보험금을 모두 지급하는 상해보장형(2형)으로 구성됐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최고 11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2종은 소득이 적은 고령층을 위해 기본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5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채용 부문은 영업 관리, 마케팅, 상품 개발, 보험 계리, 투자, 경영 지원, 정보기술(IT) 개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글로벌 등 전 부문이다.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보험설계사(FP)들을 관리하는 영업 마케팅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와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브레이크 패스트(Break FAST)’ 전형을 도입해 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14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서류 심사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턴십은 여름방학 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총 6주간 진행되며, 지원 분야의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입사 확정 이후 약 5개월간 자유롭게 자기 개발 시간을 가진 뒤 내년 1월 정식 입사한다. 윤호재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보험금을 신속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DB손보는 고객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정 보험금 50%를 선(先)지급하고, 나머지 금액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또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장기보험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최장 6개월간 유예해준다. DB손보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각 보험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사외이사를 신규 또는 재선임했으며, 특히 각계 전문가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올해 이사회 구성과 특징을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 이사회는 새로운 사내·사외이사 3명의 합류로 전체 구성원 7명 중 절반가량이 바뀌었다. 특히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의 신임 사외이사 선임으로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등 역대 3개 정부 전직 장관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슈퍼 라인업’을 구축했다. 삼성생명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이자, 사실상 금융지주사 역할을 하는 만큼 고위 인사들의 지식과 인맥을 활용해 정부,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은 지난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산운용부문장 박준규 부사장과 경영지원실장(CFO) 이완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경옥 성신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골프 라운딩 시 개별 개인정보 입력 없이 동반자 전체가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원팀 골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본인 외에 모든 동반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가입이 가능했던 기존 골프보험과 달리 가입자 본인의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동반자들은 무기명으로 자동 보장된다. 이에 따라 라운딩 시 매회 동반자가 달라지더라도 별도의 변경 절차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품 가입 시 본인과 동반자의 배상책임을 보장하며, 홀인원에 성공하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기간은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주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을 통한 선물도 가능하다. 삼성화재 고객파트너십강화파트 백선일 프로는 “원팀 골프보험은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iM라이프가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7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M라이프는 전날 7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이자율은 연 5.5%이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iM라이프가 후순위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해 11월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이후 약 4개월만이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K-ICS비율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보험업법’에 따라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iM라이프의 경과조치 후 기준 지난해 9월 말 K-ICS비율은 178%로 전년 12월 말 247%에 비해 69%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과조치 전 K-ICS비율은 162.3%에서 131%로 31.3%포인트 떨어졌다.
[FETV=장기영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는 여아 전용 아동양육시설인 연세사회복지재단 에델마을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에델마을을 방문해 이경희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1948년 8월 설립된 에델마을은 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만 0~18세 여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양육시설이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2015년부터 에델마을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에델마을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금융판매의 작은 손길이 에델마을 아이들이 활기찬 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사진>이 지난해 12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28일 푸본현대생명이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7600만원, 상여 3억4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200만원 등 총 12억1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2월 지급된 성과급에는 2023년 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한 성과급의 60%와 2020~2022년 성과급의 이연분이 포함됐다. 2023년 성과급은 임원 성과급 지급 기준에 의거해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 대응과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사전 준비를 통한 안정적 경영관리체계 운영, 보험영업체계 안정화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개선 등을 고려해 지난해 제1차 보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340억원으로 전년 1105억원에 비해 765억원 축소됐다. 경과조치 후 기준 지난해 12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은 157.3%로 전년 12월 말 192.5%에 비해 35.2%포인트(p) 하락했다.
[FETV=장기영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사진>이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책임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생명은 홍 사장이 지난 21~24일 두 차례에 걸쳐 보통주 1500주를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 주식은 공시일 종가 8만5700원 기준 총 1억2855만원 규모다. 홍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해 3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선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홍 사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은 150주에서 1650주로 늘었다. 홍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사장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끌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1068억원으로 전년 1조8953억원에 비해 2115억원(11.2%) 증가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은 물론 납입한 보험료까지 돌려주는 ABL생명의 ‘ABL 더(THE)해주는 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ABL생명에 따르면 더해주는 상속종신보험은 지난 2월 12일 출시 이후 가입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사망 시 사망보험금 지급과 함께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입 유형은 사망보험금 지급 방식에 따라 1형(기납입 P플러스형), 2형(총납입 P플러스형)으로 나뉜다. 1형은 가입금액의 100%와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2형은 가입금액의 100%와 납입 기간 약정한 보험료 총액을 지급한다. 간편심사형 선택 시 ▲최근 3개월 내 질병 확정 진단, 의심 소견,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최근 2년 내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3개 항목만 고지하면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가입금액 자동 감액을 통한 생활자금 설계 기능을 신청하면 보험료 납입 완료 후 경제적 상황에 따라 가입금액 일부를 감액해 감액분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일반심사형 1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