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아동복지시설 오류마을 소속 아동들의 안전한 놀이기구 탑승과 공연 관람을 도왔다. 이와 함께 서울보증보험은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아동의 또래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세대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하나더퍼스트 5.N.5(4165)’를 1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41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6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기존 ‘하나더퍼스트 5.N.5(1640)’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담보를 구성했다. 가입 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고관절, 무릎, 발목 등 특정 하지 상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도 보장해 유행성 호흡기질환에 대비할 수 있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걷기 목표 달성 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늦었다고 느끼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그룹 3세인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이 첨단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앞장선다. 10일 교보라플에 따르면 신 실장은 지난 6일 글로벌 제약사 한국에자이가 주최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교보라플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와 한국에자이 뇌건강 측정 시스템 ‘코그메이트’ 협업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교보라플과 한국에자이는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교보라플은 이번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협업을 통해 취합한 고객 반응도와 건강미션 수행률, 치매보험 가입 가능성 등을 토대로 라플레이의 경쟁력과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영역을 넘어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실장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이다. 그는 198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졸업 이후 일본 SBI그룹의 인터넷 금융자회사 SBI손해보험, SBI스미신넷
[FETV=장기영 기자] 저렴한 보험료로 독감 치료비를 보장하는 NH농협생명의 온라인 전용 미니보험 ‘환경쏘옥 NHe독감케어보험’(이하 독감케어보험) 누적 판매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 10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독감케어보험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이달 현재까지 2만건 이상 판매됐다. 이 상품은 커피 한 잔 값에 해당하는 보험료로 독감 치료비를 1년간 보장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독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15만원을 지급한다. 독감뿐 아니라 아토피,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 진단 후 치료 목적으로 입원 시 3일 초과 입원 1일당 1만5000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4050원, 여성 5400원을 가입 시 한 번만 내면 된다.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액의 보험료로 실질적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국내 보험사에 소속된 보험계리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고(高)수익성 신상품 개발 경쟁에 따라 적극적인 인력 확충에 나선 결과다.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증가 현황과 배경, 효과 등을 3개 대형 생명보험사, 5개 대형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국내 보험사에 소속된 보험계리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1400명을 돌파했다. 보험계리사 10명 중 6명은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에 소속된 가운데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신상품 개발 경쟁에 따른 인력 확충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2개 생보사와 17개 손보사 등 총 39개 보험사의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수는 1435명으로 지난해 6월 말 1335명에 비해 100명(7.5%) 증가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 작성과 준비금에 해당하는 자산의 적정성 검토 등 보험수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자다. 고용 형태에 따라 보험사에 고용된 보험계
[FETV=장기영 기자]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사진>가 보증서를 이용한 보험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9일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보증서를 이용한 보험사기를 적발한 것과 관련해 “보험사기는 사회안전망 기능을 해야 하는 보증보험제도의 근간을 훼손하고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의 피해를 초래하는 민생침해 금융범죄”라며 “세밀한 예방 정책과 강력한 적발 체계를 확립해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허위 물품 공급 계약을 이용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여금 담보로 활용한 보험사기를 인지한 후 기획조사를 실시해 혐의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경찰에 수사 참고자료로 제공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수사를 통해 보험사기에 가담한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알선자 등 38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선금 반환 보증서 발급 후 선금 명목으로 대여금을 지급하고, 미상환 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약 80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보증보험은 적발 업체와 관련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보험사기 편취액을 환수할 방침이다. 또 갈수록 복잡하고 지능화되는 보증보험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기업이 고객에게 보험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보험 쿠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 쿠폰 서비스는 기업이 판촉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할 때 기존의 커피 쿠폰, 상품권 등을 대신해 보험을 쿠폰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받은 쿠폰을 이용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사고나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쿠폰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 쿠폰 서비스는 보험을 선물한다는 개념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형태로 확장한 것”이라며 “기업이 고객이나 임직원들에게 안전과 배려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보험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각종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보험 가입과 유지, 지급 등 전 과정에서 소비자 분쟁 지표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3개 대형 생명보험사와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3분기 민원 건수와 분쟁조정 신청 건수를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보험사와 소비자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DB손해보험은 유일하게 감소했다. 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1~3분기(1~9월) 분쟁조정 신청 건수(중·반복 제외)는 1만7695건으로 전년 동기 1만6139건에 비해 1556건(9.6%) 증가했다. 이 기간 DB손보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늘었다. 특히 업계 1위 삼성화재는 3344건에서 4183건으로 839건(25.1%) 증가해 가장 많았다. 현대해상은 3413건에서 3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불법 영업행위를 자동 탐지하는 ‘AI 기반 불법영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나생명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불법 영업 관련 게시글의 문장 구조와 어휘, 문맥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불법 모집행위나 허위 또는 과장 광고 문구를 자동 식별하고, 준법지원부서 확인을 거쳐 대응한다. 하나생명은 시스템 도입에 따라 기존 수작업 모니터링에 비해 적발 효과를 높이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정 하나생명 데이터전략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금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편의점에서 한 줄의 문장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이색 팝콘 상품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BGF리테일과 함께 전국 CU 편의점에서 ‘문장 한입 팝콘’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장 한입 팝콘은 교보생명이 창출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상품은 캐러멜맛과 버터맛 등 두 가지 맛을 함께 담았으며, 판매 가격은 1900원이다. 특히 상품에는 다양한 문장이 적힌 책갈피가 들어있다. 책갈피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인기 소설과 에세이 50권에서 발췌한 문장을 담은 60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독서하는 것이 멋지다는 뜻의 ‘텍스트힙(Text Hip)’ 열풍 속에 젊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독서 서비스 ‘서재’를 선보이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팝콘을 한입 먹으면서 한 줄의 문장을 함께 즐기고 문장이 지닌 힘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