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10% 가까이 감소했다. 4일 한화생명이 잠정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 포함)은 8010억원으로 전년 8660억원에 비해 650억원(7.5%)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4조5852억원에서 27조4364억원으로 2조8512억원(11.6%), 영업이익은 1조970억원에서 1조1469억원으로 499억원(4.6%)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매출액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달 중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해 2025년 연간 세부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 경영진이 지난해 결산 실적과 관련한 주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현대해상은 오는 23일 오후 2시 ‘2025년 결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공시했다.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전 접수한 주주들의 질문에 경영진이 답변할 예정이다. 질문은 4일부터 11일까지 현대해상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질의응답은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망에 대한 주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메리츠화재의 모회사 메리츠금융지주는 매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사진>은 4일 “생명보험은 우리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Life Care)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생보협회와 일본 다이이치생명 부설 국제생명보험진흥회(FALIA)가 공동 개최한 ‘2026 한일 생명보험 지속가능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생보산업은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라는 구조적 전환기에 처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요양산업 분야에서 한국보다 앞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일본의 사례를 공유하고, 보험산업의 지속가능경영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 대형 보험그룹 솜포홀딩스 계열 요양서비스 기업인 솜포케어 해외전략실 소속 사이토 가즈히로 시니어 리더가 ‘일본의 개호산업 현황’을 주제로 일본 요양시장 현황과 요양보험 제도, 한국과 일본의 제도 차이 등을 소개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국가인 만큼, 요양산업 발전 과정과 보험산업 연계 가능성에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국내 요양시장은 은행계 생보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요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라 결산배당 규모는 오히려 확대했다. 4일 DB손보가 잠정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당기순이익은 1조7928억원으로 전년 1조8532억원에 비해 604억원(3.3%)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1조8350억원에서 23조561억원으로 1조2212억원(5.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4249억원에서 2조3841억원으로 408억원(1.7%) 줄었다. DB손보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험이익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3분기(1~9월) 자동차보험 보험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1800억원에 비해 1580억원(87.7%) 급감했다. 같은 기간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1조203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4030억원(33.5%) 감소했다. DB손보는 “보험영업수익과 투자영업수익 증가로 매출액이 늘었으나, 보험이익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DB손보는 오는 20일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해 2025년 연간 세부 실적을 공식 발표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임신을 직접 보장하는 여성 전용 건강보험 특약을 출시해 장기손해보험으로는 최초로 12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의 ‘임신지원금’ 특약에 대한 12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임신지원금 특약은 국내 최초로 임신을 직접 보장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임신 시 1회에 한해 50만원을 지급해 산전 검사, 관리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배타적 사용권 제도 시행 이후 장기손해보험이 12개월 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임신지원금 특약 외에 ‘착상 확률 개선 검사비’ 특약, ‘치료에 의한 완경(폐경) 진단비’ 특약도 각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착상 확률 개선 검사비 특약은 체외수정 성공률 개선을 통한 난임 조기 극복을 지원하며, 치료에 의한 완경 진단비 특약은 불가피한 치료로 완경 시 보장을 받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출시한 한국형 톤틴(Tontine)연금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신한 톤틴연금보험’에 대한 12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톤틴연금보험은 글로벌 연금 모델인 톤틴연금을 국내 여건에 맞게 재설계하고 약 2년간 상품 운영 가능성을 검증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12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이후 두 번째로 동일한 기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톤틴연금은 사망 또는 해지한 가입자의 적립금을 생존자에게 재배분해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는 연금 모델이다. 연금 개시 전 사망 또는 해지 시 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그동안 국내에 출시되지 못했다. 신한라이프의 톤틴연금보험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연금 개시 전 사망하더라도 납입한 보험료와 계약자 적립액의 일정 비율 중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한다. ‘사망·해지
[편집자주]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4년차인 올해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보험사들은 보험설계사 육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속 설계사 조직 확대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육성 경쟁은 ‘N잡러’ 설계사 유치전으로 번졌다. 경쟁사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의 설계사 육성 현황과 전망을 총 2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다투는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高)수익성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을 키우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설계사가 업계 최초로 4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삼성화재의 설계사도 매년 증가해 2만5000명에 육박했다. 여기에 메리츠화재에 이어 삼성화재도 일명 ‘N잡러’ 설계사 모집에 나서면서 두 회사의 설계사 육성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9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4만530명으로 6월 말 3만7623명에 비해 2907명(7.7%) 증가했다. 전년 9월 말 2만8941명과 비교하면 1만1589명(40%) 늘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손보업계 최초로 전속 설계사 4만명 시대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으로 수령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대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는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은 유지하면서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으로 전환해 수령할 수 있는 제도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계약 기간이 10년 이상 경과한 만 55세 이상의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가입자다. 신한라이프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 사항과 관련 서류는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모바일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도 전화로 손쉽게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고객의 노후자금 활용과 직결되는 만큼 비대면 환경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4년차인 올해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보험사들은 보험설계사 육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속 설계사 조직 확대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육성 경쟁은 ‘N잡러’ 설계사 유치전으로 번졌다. 경쟁사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의 설계사 육성 현황과 전망을 총 2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업계 최대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을 보유한 삼성생명과 국내 최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거느린 한화생명은 나란히 설계사 4만명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전속 설계사가 매년 4000~5000명 이상 늘어나는 가운데 자회사형 GA 설계사도 1년 새 2배 이상 급증했다. ‘제판(제조+판매)분리’ 5주년을 맞은 한화생명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바탕으로 4개 대형 GA 군단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지난해 9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3만3340명으로 전년 9월 말 2만8234명에 비해 5106명(18.1%) 증가했다. 이는 국내 생보사 중 최대 규모로, 2만명 이상의 전속 설계사를 보유한 곳은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앞선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의 헬스케어사업 자회사 교보다솜케어가 이달부터 전국의 GS25 편의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다솜케어는 GS리테일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보다솜케어는 GS25 가맹점주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전문 의료진 건강상담, 건강검진 컨설팅 및 진단 결과 해설, 건강검진센터 예약 대행, 진료 예약 대행, 간호사 병원 동행 등이다. 건강상담 요청 시 종합병원 출신 간호사가 1차 상담을 진행한 후 전문의, 임상영양사, 임상심리사, 운동 전문가 등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해준다. 교보다솜케어 관계자는 “편의점은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 인프라”라며 “오랜 기간 보험계약자들의 건강을 관리하며 쌓은 헬스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가맹점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