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소비자 중심 경영을 다짐했다. 서 대표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서 대표를 비롯한 농협손보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농협손보는 그동안 소비자 보호와 민원 감축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적인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지난해 보유계약 10만건당 환산 민원 건수는 16.7건으로 손해보험업계 최소 수준을 유지했다. 서 대표는 “모든 업무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전 부서에서 소비자 중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깎아주는 할인 특약을 확대 개편한다. 현대해상은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6월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 적용 대상에 후측방충돌 경고장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후측방충돌 경고장치는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충돌 경고장치(BSD) 또는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해 충돌 회피를 도와주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BCA)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앞 유리창에 내비게이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표시해 정면을 상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현대해상은 할인 방식도 개선해 첨단안전장치 관련 특약을 하나로 통합하고, 장착 개수별로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후측방충돌 경고장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4개 장치를 모두 장착하면 최대 12%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출시되고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첨단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 산하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생명 본사에서 ‘2024 사회공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인 이환주 사장을 비롯해 KB라이프생명과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은 올해 ‘나눔을 나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KB라이프생명과 2개 자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이 사장은 발대식에서 사회공헌 가치와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KB라이프생명 해외봉사단과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자의 소감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세상을 바꾸는 나눔’의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나눔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금융지주 보험계열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이 각각 핵심 신사업인 헬스케어사업과 요양사업을 결합해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KB손보의 헬스케어사업 자회사 KB헬스케어는 KB라이프생명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평창 카운티’ 입주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 체크플러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KB체크플러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 의료 이용 현황, 질환 예측 및 분석 결과 등의 정보를 제공해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개소한 평창 카운티는 프리미엄 노인복지주택으로, 전문 의료인력이 상주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손보와 KB라이프생명이 각각 헬스케어사업, 요양사업을 결합하는 협업에 나선 것은 신사업 재편 이후 처음이다. KB손보는 지난해 10월 KB골든라이프케어를 KB라이프생명에 매각하고, 헬스케어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KB금융 내에서 헬스케어사업을 담당하는 KB헬스케어는 평창 카운티 입주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앞으로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보험약관과 달리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보험계약을 부당 해지해 3억8000만원의 제재금을 내게 됐다. 1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농협생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종합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금감원이 지난 2021년 9월 실시한 종합검사에서 농협생명은 보험계약 체결 시 중요사항 설명 의무,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사는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계약 체결을 권유할 때 보험금 지급 제한 사유 등 중요사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또 보험약관을 통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기초서류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농협생명은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 위반과 관련해 보험금 부지급, 보험료 납입 면제 업무 부적정, 보험계약 부당 해지 등을 지적받았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과징금 2억8100만원, 과태료 1억원 등 총 3억8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금감원의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교보생명의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이 40% 급증해 생명보험업계 퇴직연금 ‘빅(Big)4’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무기로 경쟁사 한화생명, 푸본현대생명을 제치고 2위 자리를 굳혔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푸본현대생명 등 퇴직연금 보유계약액 상위 4개 생보사의 지난해 12월 말 보유계약액은 61조9093억원으로 1월 말 56조980억원에 비해 5조8113억원(10.4%) 증가했다. 4개 생보사의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전체 생보사의 보유계약액 78조1007억원 중 80%가량을 차지한다. 이 기간 푸본현대생명을 제외한 3개 생보사의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이 나란히 증가했다. 특히 교보생명의 보유계약액은 11조425억원에서 15조4261억원으로 4조3836억원(39.7%) 급증했다. 이는 보유계약액이 28조4766억원에서 29조6669억원으로 1조1903억원(4.2%) 늘어난 1위 삼성생명에 이어 2위 규모다. 특히 교보생명은 지난해 퇴직연금 신계약액이 6조3385억원을 기록해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생보사의 신계약액은 한화생명(3296억원), 삼성생명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금융당국과 보험사에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 10건 중 8건은 실제 적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갈수록 조직화, 지능화되는 보험사기 적발을 위해서는 증거자료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금감원과 보험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는 4414건으로 전년 4845건에 비해 431건(8.9%) 감소했다. 이 기간 금감원 제보는 239건에서 303건으로 64건(26.8%) 늘어난 반면, 보험사 제보는 4606건에서 4111건으로 495건(10.7%) 줄었다. 이는 제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무면허운전 제보가 3310건에서 2773건으로 537건(16.2%)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지난해 보험사기 제보 중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 건수는 3462건으로 78.4%를 차지했다. 보험사기 제보 10건 중 8건가량이 실제 적발로 이어졌다는 얘기다.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에 지급한 포상금은 15억원에서 19억5000만원으로 4억5000만원(30.1%) 증가했다. 포상금이 지급된 보험사기 유형은 음주·무면허운전이 52.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FETV=장기영 기자] 창립 35주년을 맞은 DB생명 대표이사 김영만 사장<사진>이 수익성 중심의 내실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17일 DB생명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DB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수년간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구조를 만들어 왔고, 이러한 기반 하에 신(新)제도가 시행돼 손익 및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 3대 핵심 과제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 가속화 ▲견실한 조직 성장 ▲변화 대응력 확보를 제시했다. DB생명은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 가까이 늘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당기순이익은 1417억원으로 전년 1198억원에 비해 219억원(18.3%) 증가했다. 한편 김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지난 16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매년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송윤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설계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울산지점 이미선 영업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 신규 보험계약마진(CSM) 4억1000만원, 장기보험 신계약 28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해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보험왕’ 자리에 올랐다. 이 팀장은 “지금 내 앞에 있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늘 다짐한다”며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를 주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설계사들이 든든하게 현장을 지켜준 덕분”이라며 “더 신바람 나게, 더 효율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고객들의 생애주기에 맞춰 경제활동기에 3대 질병 진단비를 집중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 판매 상품인 ‘마이헬스 파트너’에 활동기 집중형 3대 진단비, 건강지원금 보장 특약을 부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한 특약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주기와 은퇴 시점을 반영해 경제활동기에 집중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 특약 가입 시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진단 시 가입금액을 보장한다. 65세까지 3대 질병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 건강지원금을 연 1회씩 5년간 지급하며, 65세 이후 3대 질병 진단 시 가입금액의 절반을 보장한다. 3대 질병 진단비를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고 싶은 고객은 건강지원금 특약을 제외하고 활동기 집중형 3대 진단비 특약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1파트 김민선 프로는 “가성비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특약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담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건강보험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