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지난해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 규모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기업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34조7000억원으로 전년(223조5000억원) 대비 11조2000억원(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5조4000억원(2.4%) 늘었다. 가계대출은 121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000억원(-0.6%)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오히려 7000억원(0.6%) 늘었다. 이 중 보험계약 대출은 65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1000억원(1.7%) 증가했다. 주택담보 대출은 44조원으로 같은 기간 2조2000억원(4.8%) 감소했으며 신용대출은 7조3000억원으로 1000억원(1.4%) 줄었다. 지난해말 기준 기업대출은 113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1조8000억원(11.7%) 증가했으며 전분기와 비교하면 4조7000억원(4.3%) 늘었다. 특히 부동산PF 대출은 지난해말 27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원(17.2%) 증
[FETV=조성호 기자]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금융권 출신 가운데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와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또한 비례대표로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특별자치시갑에 출마한 홍성국 당선인은 56.4% 득표율로 김중로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1963년생인 홍 당선인은 1986년 ‘증권 사관학교’로 불리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한 후 2016년 11월 대표이사직을 내려올 때까지 만 30년간 증권업에 종사한 대표적인 ‘증권맨’이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17번째 영입인재로 입당했다. 이후 경제대변인,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았다. 공약으로는 제2차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 추진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한국판 우븐 시티 추진, KTX‧ITX 세종역 설치 등을 주장했다. 홍 당선인은 “세종시를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현미 현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정에 전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6일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1%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5.15포인트(1.37%) 내린 1831.93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7포인트(0.95%) 내린 1839.51로 출발해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406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08억원, 500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악화 등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8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0%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지수 또한 1.44% 떨어졌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는 전월 대비 8.7% 감소하고 산업생산이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실물 경제지표의 급격한 위축과 실적 둔화 영향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2.58포인트(0.42%) 내린 607.7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
[FETV=조성호 기자] DB금융투자는 오는 17일까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DB 세이프 제535회 ELB'는 6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 지수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300% 이상이면 세전 연 2.71%의 수익이 지급되고, 30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2.7%의 수익이 지급된다. 모집금액은 200억원 한도로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DB금융투자는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DB 해피플러스 파생결합증권(ELS) 제2161회'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제50회',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534회 ELB'도 함께 판매한다. 청약은 DB금융투자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4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하며 전날 하락분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1.32포인트(1.72%) 오른 1857.0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5포인트(1.13%) 오른 1846.41에서 출발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2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이 순매수에 나선 것은 지난 7일(352억원) 이후 5거래일만이다. 이와 달리 개인은 4290억원, 외국인은 12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달 5일부터 29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액은 14조1801억원이다. 다만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가장 작았다. 업종별로는 통신(3.5%), 건설업(3.4%), 섬유의복(3.0%), 전기가스(2.9%), 비금속광물(2.5%), 증권(2.3%), 화학(2.1%), 철강금속(2.1%), 음식료품(2.0%) 등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58포인트(2.28%) 오른 610.2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43포인트(1.41%) 오른 605.14로 개장해 강세가 이어졌다.
[FETV=조성호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최대 4500억원 규모의 앵커리츠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코람코자산신탁에 운용사 최종 선정 통보를 한 주택도시기금은 내주 중 실사를 거친 후 운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앵커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의 여유자금 3000억과 1500억원 미만의 연기금 등의 공동투자자금으로 구성된 모(母)-자(子)리츠 구조의 블라인드 펀드로 설립일로부터 7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투자대상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을 자산으로 하는 상장예정 리츠 또는 공모 부동산펀드다. 총 투자금의 60% 이상이 리츠에 투자되며 건별 투자규모는 약정총액의 25%이내다. 앞서 지난해 9월 정부는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통해 국내 리츠 시장규모를 오는 2021년까지 약 60조원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과 세율을 연 9%로 인하해주는 등의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주택도시기금의 앵커리츠 출자는 공모 부동산 간접투자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의지 표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창우 코람코 팀장은 “이번 앵커리츠의 목적이 국내 공모부동산간접투자시장 활성화인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월 말까지 해외선물옵션 신규 및 2개월 이상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봄맞이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신규 해외선물옵션 계좌개설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모든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계약당 2.99달러 할인한다. 또한 매월 일정 거래량을 충족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최고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가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금융투자교육원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사이버 해외선물옵션 이해’ 강의 수강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GBK사업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조성호 기자] 유안타증권은 나이스디앤비와 함께 비상장주식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에 유망 비상장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는 나이스디앤비가 보유한 기업정보를 활용해 유안타증권이 발간하며 투자 매력도와 투자 위험도, 재무안정성 분석과 함께 투자등급을 제시한다. 최근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반인들도 쉽게 비상장종목에 대한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해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국내외에 상장된 유사기업과 비교, 분석해 상장 가능성과 상장 이후의 주가 움직임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 또 개인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카드뉴스 형태의 보고서를 추가로 제공해 일반인에게 낯선 기업의 핵심 기술과 용어들을 쉽게 전달하려고 애썼다. 유안타증권 계좌보유 고객은 오는 6월 말까지 비상장 종목 분석 보고서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현재 3개 기업에 대해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서비스 기간 동안 최대 11개 기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30~50개 비상장기업의 분석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 금융팀장은 “불안정한 증시환경 속에서 대체투자처로 비상장주식 투자가 늘고 있음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오는 17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고 두 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KB able ELS 1234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6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KB able ELS 1233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34호(1스탁 2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리자드수익률 연 12.0% /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35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FETV=조성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다음달 15일까지 ‘2020 거래 감사 경품 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금융투자에서 국내 및 해외주식,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홈 트레이딩 시스템 ‘1Q HTS’, 모바일 트레딩 시스템 ‘1Q MTS’에서 신청하면 거래할 때 마다 지급되는 응모권으로 자동 응모된다. 지급되는 응모권은 상품별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지급 되며 휴면 또는 신규 고객이 처음 매매하거나 신용대출을 이용하면 최대 2배의 응모권을 더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LG 울트라 HD TV’,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고프로 액션캠’ 등 8가지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5월 29일에 개별 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