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100세시대 아카데미’를 오프라인 대신 유튜브 실시간 세미나 형식으로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국내 주식: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자세’와 ‘원자재: 베어마켓(Bear Market)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세션은 김병연 NH투자증권 팀장이 2020년 상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시황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의 진행 경로를 되짚고 향후 투자전략을 모색한다. 두 번째 세션은 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 상반기 원자재 투자전략을 주제로 최근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급락한 원자재 시장과, 수요와 공급의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석유시장과 귀금속시장에 대해 알아본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이며 금융시장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온라인 방식의 세미나를 도입해 고객들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4월 강좌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모바
[FETV=조성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19일까지 ‘금융소득종합과세‧증여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작년 금융소득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외부 세무법인과 연계해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한다. 특히 올해는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전면과세가 시행되는 첫 해인만큼 작년 금융소득금액 2000만원을 초과하면서 주택임대소득이 발생한 고객은 이번 서비스를 활용하면 주택임대소득으로 인한 신고 오류 및 불이익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와 함께 금융상품 증여에 대한 관심과 신고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합법적인 절세와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조부모가 손자 등에게 ▲부부 중 1인이 배우자에게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상품을 증여하고자 할 때 증여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내용이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소득종합과세·증여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원 이상 예치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애플, 아마존 등 해외 주식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해외 우량 기업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갖는다면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KB증권에 따르면 신규계좌 개설은 지난해 월평균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는데 3월에만 약 20만개가 신규로 개설됐다. 또한 비대면을 통한 개설이 지난해 동월 대비 약 615%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약 38.9%로 40~50대 여성의 주식시장 참여가 전년에 비해 약 2.9배로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주식시장 참여는 오히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KB증권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우량주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에도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유하며 애플, 아마존을 주요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애플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5%로 글로벌 1위이자 ‘에어팟’으로 약 7조원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도 1위 기업이다. 앞으로도 애플만의 독자적인 클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기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3.76포인트(0.75%) 내린 1846.9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7.40포인트(0.40%) 내린 1853.30에서 출발해 하락 구간으로 오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0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96억원, 599억원 순매도했다. 27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부터 순매도 기조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와 경제지표 부진, 기업 실적 둔화라는 하락 요인과 코로나19 확진자 정점 기대, 글로벌 경제 재개 기대 등 상승 요인이 충돌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상승 요인들은 지난주에 이미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하락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적과 경제 지표 영향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지수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증시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56포인트(0.59%) 내린 607.70을 나타냈다. 지수는
[FETV=조성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13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장채권은 지난달에만 3조6000억원 사들이면서 보유액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13조450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조5810억원을 순투자해 총 9조8690억원 순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은 2월(3조2250억원) 이후 순매도를 유지했으며 채권은 1월(4조6230억원)과 2월(5700억원)에 이어 순투자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서 13조47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4030억원 등 총 13조4500억원을 순매해 3월말 기준 468조7000억원(전월대비 -76조3000억원)을 보유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5조5450억원을 비롯해 영국 1조8920억원, 룩셈부르크 1조7150억원, 케이맨제도 1조6690억원, 프랑스 8260억원, 호주 568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와 달리 스위스(5380억원) 사우디아라비아(5070억원), 말레이시아(1570억원), 쿠웨이트(1350억원), 대만(900억원)
[FETV=조성호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신한금투 전 임원을 구속기소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임 전 본부장은 해외 펀드에서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480억원 규모의 펀드 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라임 무역펀드의 부실을 감추기 위해 수익이 발생하는 펀드 17개와 부실펀드 17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구조를 변경해 멀쩡한 펀드에도 손해를 끼친 혐의다. 임 전 본부장은 모 상장사에 신한금융투자 자금 50억원을 투자해준 대가로 해당 상장사로부터 1억6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이번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0일 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이틀 연속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4.49포인트(1.33%) 오른 1860.70에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으로는 지난달 11일(1908.27) 이후 한 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에 출발해 장중 한 때 1820선까지 후퇴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조3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22%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45% 오른 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또한 0.77% 올랐다. 하지만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 소식에도 기대했던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유가가 급락했다. 이에 국내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5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86억원, 55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로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0일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29포인트(0.66%) 오른 1848.5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일 대비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에서 출발해 급등락을 반복했다. 장 중 한때 1820선까지 후퇴한 지수는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조3000억달러 규모의 유동성 공급 조치 발표 소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1.45%, 나스닥지수 0.77%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OPEC+가 긴급회의를 열고 하루 1000만 배럴 규모의 감산안을 논의했지만 멕시코의 수용 거부로 합의가 불발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25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58억원, 286억원 순매도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27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34포인트(1.21%) 내린 608.6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0포인트(0.
[FETV=조성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래에셋대우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미래에셋대우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BBB', 단기 발행자 신용등급 'A-2',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장기 채권등급 'BBB'는 유지했다. S&P는 “미래에셋대우의 자본 적정성이 향후 12~24개월 동안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를 반영했다”면서 “이러한 전망은 지분투자 확대 계획,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시장 리스크 증가,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로 수익성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S&P는 또 기업 대출과 투자자산의 건전성 하락 등도 미래에셋대우의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ETV=조성호 기자] 삼성증권은 슈팅업 주가연계증권(ELS)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L자형 장세를 예측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ELS 24274회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ELS 24274회는 가입 후 3, 6, 9개월 시점에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의 종가 최초 기준가의 2% 이상만 상승하면 연 18.72%(세전)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1년 후 만기시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을 경우 만기시점에 상승한 상승분 만큼 이익이 발생한다. 하락하면 하락한 만큼 손실이 발생하게 되지만 최소 원금의 80%는 지급되도록 설계해 손실 우려를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 주가의 ‘나이키형’ 회복을 예상하는 투자자를 위해 마련한 ELS 24275회는 가입 후 1년 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기준가격보다 상승한 경우 상승분의 50%(세전)를 수익으로 받게 된다. 반대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보다 하락했을 경우에는 하락분 만큼 손실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도 최소 원금의 80%는 지급되도록 설계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상품지원담당은 “실물경제와 관련된 부정적 지표 등이 나오기 시작하면 추가적으로 시장에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