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네번째)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세번째)를 비롯해 금융사 수장들 [사진 금융감독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0/art_17160963614856_0fa489.jpg)
[FETV=심준보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조영일 현대해상 대표 등 규제당국과 국내 금융권을 대표하는 금융사 수장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투자회사 임직원 240명을 포함해 총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월가 현지의 관심도도 당초 기대 수준을 웃돌았다고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금감원은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와 금융당국의 제도개선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K-밸류업'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이복현 원장, 정은보 이사장을 비롯해 양종희·진옥동 회장 등 6개 금융사 수장이 패널 토론자로 나서 해외 투자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