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신메뉴 2종과 푸드메뉴 2종 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타벅스 카라멜 크럼블 모카’는 달콤한 카라멜 소스와 바삭한 초코 크럼블 토핑, 달콤 짭짜름한 솔트 슈가가 들어있다. ‘오트밀 라떼’는 오트밀 베이스에 바삭한 그레인 베리 크런치 토핑이 더해져 고소한 맛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푸드 2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삼콩이 브레드’는 완두콩, 적강낭콩, 병아리콩이 들어있어 건강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식빵이다. 항산화 성분인 베타인이 함유된 비트와 함께 오렌지, 모짜렐라 치즈가 한데 어울린 ‘B.O.M. 샐러드’는 레몬 드레싱과 함께 제공되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또한 고급스러운 색감으로 붉은 닭을 멋스럽게 표현해 정유년 새 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낸 다양한 디자인의 텀블러와 워터보틀, 보온병, 머그, 토트백, 스타벅스 카드 등 총 23종의 상품도 출시했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에 선보일 ‘청정강원 대표먹거리 30선’ 홍보영상물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영상물은 30품목 12분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강원도 대표음식인 강원나물밥과 18개 시·군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높은 음식 29품목이 선정됐다. 영상은 강원도 대표먹거리의 세계화를 위해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자막과 더빙버전으로 제작됐다. 도는 앞으로 G-1년 기념행사, 올림픽기간 G-Food 플라자 운영, 음식축제, 전시·박람회 등 대단위 행사와 옥외전광판, 지하철 승강장, 언론 광고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강원도 대표먹거리를 대내외 홍보하고 식품·외식산업의 발전과 함께 올림픽 유산으로 남길 계획이다. ◇청정강원 대표먹거리 30선Δ강원도 강원나물밥Δ춘천시 춘천닭갈비, 춘천 막국수Δ원주시 원주뽕잎황태밥, 원주복숭아숯불고기Δ강릉시 강릉순두부요리, 강릉감자옹심이Δ동해시 동해생선찜Δ태백시 태백한우연탄숯불구이Δ속초시 속초닭강정, 속초오징어순대Δ삼척시 삼척복어요리Δ홍천군 홍천화로숯불구이, 홍천홍총떡Δ횡성군 횡성한우구이, 횡성더덕요리Δ영월군 영우러곤드레밥, 영월메밀전병Δ평창군 평창메밀막국수, 평창황태구이Δ정선군 정선곤드레밥, 정
일본의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는 한국의 미래 소비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빨리 반영하는 곳이 바로 식품기업과 유통업체다.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일본의 컨슈머 업체 12곳을 방문했다. 푸드TV뉴스는 유진투자증권의 현장감이 듬뿍 묻어나는 탐방 보고서 등을 분석해 일본 식음료 관련 기업과 산업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기업의 원가절감, 마케팅, 그리고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올해 100주년을 맞은 메이지 홀딩스는 일본에서 초콜릿, 요거트, 백색시유, 분유 아이스크림컵 등을 생산 하는 대표적인 제과·빙과 업체다. 메이지는 크게 식품 사업부와 의약품 사업부로 나뉜다. 매출 비중은 각각 87%, 13%이고 이익 비중도 87%, 13%이다. 일본시장은 주력제품 위주로 재고보관단위(SKU) 정리…‘선택과 집중’ 메이지의 전략은 주력제품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을 시현하는 것이다. 첫 번째로 장기간에 걸쳐 소비자의 지지와 애용을 얻고 있는 상품(Long selle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관세청 및 전국 17개 시·도가 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40일간 합동으로 단속한다.참여 인원은 공무원 4천여 명, 소비자 명예 감시원 3천여 명 등 총 7천여 명이다.주요 점검 대상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제조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2만여 곳으로 무허가 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 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농·축·수산물의 경우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크고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과학적 분석 기법을 활용해 원산지 위반 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또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을 수거해 농약 잔류 여부 및 식중독균 검출 여부 등을 검사하게 된다. 경찰청은 설 명
김영란법 영향과 혼술족 트렌드 이어져 김영란법 시행 이후 회식과 미팅자리가 줄고, 내수 경기 침체와 인구구조 변화로 혼자서 술을 즐기는 혼술족이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맥주 제조업체들에게 업소용 맥수 판매량의 감소로 이어져 부정적이다. 반면 업소용에 비해 가정용 판매 비중이 높은 수입맥주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도 수입맥주 판매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마트의 수입맥주 매출 비중은 2015년 38.3%를 기록했다. 2011년 17.4%였음을 고려하면 짧은 기간내에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6년 45.5%, 올해에는 53.2%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 신제품 출시효과 '미미' 다양한 해외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도와 파급속도를 고려해 2013년 9월 하이트진로가 퀸즈에일을 출시했다. 2014년 4월 오비맥주가 에일스톤을 출시한데 이어 롯데주류도 같은해 4월에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그러나 퀸즈에일의 판매량은 미미한 상태이다. 오비맥주는 에일스톤의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클라우드도 출시 당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판매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 국내 주류업체, 수입맥주
생수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생수 출하량의 연평균증가율(CAGR)은 4.7%에 이어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연평균증가율은 6.2%를 기록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네랄 함량이 높은 생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1인 가구수가 늘면서 생수를 사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는 2025년 31.3%, 2035년에는 34.3%로 확대될 전망이다. 생수 시장 규모가 확대될 여지가 많다. 생수 제품의 2016년 출하량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2,918,713㎘가 예상된다. 해양심층수·수소수 등 기능성 생수시장 '본격화' 물은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고 있다. 더 건강한 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생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60~70년대에는 풍부한 물이 관심사였다. 이후 1980~90년대에는 안전한 물, 그리고 2000~10년에는 맛있는 물에 이어 지금은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천연미네랄이 풍부해 아토피,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해양심층수와 항산화효과, 당뇨병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알칼리수, 활
일본의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는 한국의 미래 소비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빨리 반영하는 곳이 바로 식품기업과 유통업체다.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일본의 컨슈머 업체 12곳을 방문했다. 푸드TV뉴스는 유진투자증권의 현장감이 듬뿍 묻어나는 탐방 보고서 등을 분석해 일본 식음료 관련 기업과 산업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기업의 원가절감, 마케팅, 그리고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가루비(Calbee)는 일본 내 감자칩 시장점유율(MS) 73%, 스낵 53%를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1위 업체이다. 지난 2011년 상장한 가루비는 현재까지 가족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가루비는 2009년에 존슨앤존슨 재팬 매니지먼트였던 전문경영인 마츠모토를 영입했고, 마츠모토는 현재까지 가루비의 CEO로 역임 중이다. 마츠모토는 이익률 개선의 귀재로 취임 당시 3%였던 영업이익률을 2016년 3월 기준 11.4%까지 끌어올렸다. 카파(CAPA) 증설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높은 가
정식품과 삼육식품 등 두유 전문 업체들이 두유제품 판매 정체로 변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두유 출하량의 연평균증가율(CAGR)은 5.0%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출하량의 연평균증가율은 -2.5%로 감소했다. 성조숙증 논란 뿐 아니라 젊은 층의 수요가 감소하고 두유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 음료가 많아지면서 성장성이 다소 정체됐다. 올해 맛과 건강을 부각시킨 프리미엄 두유 신제품이 증가하면서 출하량이 전년대비 6.7% 증가한 250,517㎘로 예상된다. 정식품·삼육식품 두유시장 주도 올해 2분기 소매판매액 기준 두유 시장 점유율은 정식품이 50.1%, 삼육식품이 22.9%, 남양유업이 5.5%, 매일유업이 4.7%다. 업계 2위 삼육식품의 점유율이 2016년 1분기 20.9%에서 2분기 22.9%로 유일하게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으로 젊은 세대 공략 자연적인 수요 확대 기대감이 제한적인 가운데, 두유 제조 업체들은 젊은 층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 트랜디한 신제품 출시를 강화하는 추세다. 실제로 대중성을 고려해 과즙과 과립을 첨가하거나 영양을 높이고, 유화제, 소포제,
바퀴벌레가 지나간 음식보다 파리가 앉은 음식이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충학자인 론 해리슨 박사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사람들은 파리가 바퀴벌레보다 2배나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며 “하지만 파리는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매우 위험한 해충이기 대문에 질병과 세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리는 섭취한 음식물을 토해내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분산거리는 평균 500m에 달한다. 또한 파리는 다양한 병원체를 몸에 난 털과 발에 묻혀 다닌다. 이로 인해 파리는 장티푸스, 결막염, 콜레라, 식중독, 이질 등의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옮기기도 한다. 특히 파리는 음식 위에 앉을 때 세균 수천 마리를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한 해충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른 채 사람들은 파리가 앉은 음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섭취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파리를 위험한 해충으로 여기지 않는 외식업체들이다.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는 외식업체들은 파리를 심각한 해충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파리가 일으킬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파리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쓰레기는 생기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은 29일 서울시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조기종식과 확산방지를 염원하는‘닭 모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닭띠 어린이를 포함한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가하여 농경사회의 대표 가축 중 하나인 ‘닭’의 의미를 알아보고, 골판지로 닭 모형을 만들어 보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모형을 만들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AI(조류 인플루엔자) 조기종식을 염원했다. 농업박물관 김재균 관장은 “우리 문화 속에서 닭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 하늘과 인간세계를 연결하는 길조로서의 의미를 갖기도 하며, 그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고 빛의 도래를 예고하는 동물로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여겨지기도 했다” 며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닭 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나쁜 기운은 물리치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